안녕하세요..


감자군입니다.


1편의 반응이 영...아니군여..


실망...ㅜ_ㅡ훌쩍..


혹시나 해서 2편 까지 올립니다...


그럼 재미없어도 재밌게 봐 주시길..




star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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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우선 줄을 서고 있다가..



좀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선배에게 물었다.



감자- 저기 혹시 방하난데여..남자,여잔데...
같이 자는 건가요?



선배-아~~!그거~~~..괜차네~~~..어차피 술먹고 뻗으면 다 같이 자게 되있어~^^





후후-_-+



역시 그랬군..





..




그렇게 혼자 쪼개면서-_-



줄을 서고 있는데..




그녀- 나랑 가위바위보하자!



감자-^_^.............................-_-;;엥??





그녀의 갑작스런 제안..





그녀- 지는 사람이 맞~기!헤헤!



감자- 그..그래..하..하자..




얼떨 결에 가위바위보를 하게 됐다..



가위..바위..



보!!!




감자- 가위



그녀- 보




후후후..-_-v~



감자군이 이겼샴~!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쎄게때리면 안돼겠지.....?





찰삭...




그녀- 바보냐?이럴땐 쎄게 때리는거야~!푸헬헬~!!



감자- -_-;;




지 생각해서 살살 때렸그만..



어이상실...-_-





..




가위..바위..



보!!!




그녀- 바위



감자- 가위




흠....졌그만...후후..



자신있게 팔을 걷어 부치고 내밀었다




그녀는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더니




이내 감자의 손모가지를 강하게 후려쳤다..-_-







따~~아~~악!!!지이이이이잉~





감자- 크허어어억...-_-;;;



모야이거..



장난이 아니자나?



그녀는 손목때리기에 능숙한 스킬을 소지한 여자였다..




때리고 난 뒤 손을 안때고




흔들어 주는 정도의 쎈스!!（바로요거→지이이이이잉~-_-）




그 한방에 나는 이게 보통가위바위보가 아니란걸 직감했다.



다음판부터는 어느새..



손목의 세포들을 살리기 위한



강한 의지가 솟아나고 있었다!





..





따~~아~~악!!!지이이이이잉~



감자- 크허어어어어억~!!!!





계속 졌다..-_-




그냥 존-_-내 계속 졌다...;;




감자군의 외마디 외침에..




어느새 옆에 있던 놈.년들까지.




모여들어 있었다..






감자- 아씨..쪽팔려...




..




감자- 바위!



그녀- 가위






앗싸~~~~~~~!!!!




-_-+





후후후..



드디어 감자군에게도 쨍하고 해뜰날이~!!



흠...어떻게 때릴까~??





좋았어~~-_-+





그녀의 손목을 잡고...



제자리 점프를 시도하는 감자군..






따아아아악!!!!!!!




그녀의 외마디비명...




그녀- 크허억~!!




'꺄악~!'이라 할껄 그랬나..?-_-;;




동시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걸 봤다.




그녀- ㅜ.ㅡ






-0-a;;;





그러더니 소리내어 흐느낀다..




그녀- 우아아아아앙..꺼어엉..끄억.ㅠㅠ





-_-;;




어이 상실 200%!




그동안 지가 감자군 손목에 기생하던



세포들을 학살한게 얼만데!!




그거 한방에 훌쩍거리는 것이다..




주위에서 서서히 들려온다.




?1- 저새-_-퀴 모냐??



?2- 매너도 없냐??



?3- 그러게 말야..가녀린 여자에게 말야...-_-




-_-;;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감자군..




감자- 저기..그만할까?




말없이 그냥 가버린다..



-_-;;




참내..



..




part.3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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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