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자군' 인사 올립니다~（__ ）（ __）


이글 써 놓고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과감하게 이렇게 찾아 뵙게 되는군요~


처음 쓰는 연재글이라 심적인 부담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 끄적여 보겠습니다.



재미없어도 재밌게 읽어 주시길..-_-;;


그럼


start_


=====================================

part.1






2004년...2월...




감자（필자-_-v）군의 S대 입학식...



가수 H가 축하무대로 잊었니를 열창하고 나선..



늘 그렇듯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객석의 한 신입생에게..



자기 앨범을 선물해 주고 바락 안아준다..



그리곤 휘성씨가 와서 노래들을 불러주고..



계획에 없다던 노래-_- 하나 더 불러주고..



근데 왜 그런 노래들은 타이틀이냐..??꼭..ㅋㅋ







..






그렇게 입학식을 마쳤다.






사실..



감자군의 입학식기억은 이것뿐이다.-_-;;;






그리고.....



바로 운명의 O.T를 가게 되었다.




..





1조...2조..3..조...



조를 가르기 시작하는데



할일 없어 그짓을 유심히 살피던중..-_-



자세히 보니까...



여자.남자 섞이면서..



조가 짜이는게 아닌가-_-






두둥...!!






나이쓰..! -_-





순식간에 조가 짜이고



맘속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



우리 조에 편성된 아낙네들을 감상하셨다-_-







허거덩..









머야..



상큼하고 착한-_-것들은 다 어디로 증발해버린거야..;;



정말..



상큼하고 착한것들은 보이질 않으니..



하나하나 묘사해볼까나..





-_-




대충..



like사내한마리-_-



펭귄한마리-_-;



돼지한마리-_-;;



거북이한마리-_-;;;






이론..



상큼하고 착한 아낙네들과의



므-_-흣한 장난의 계략을 품고있던 감자군이



OTL모드..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_-





바로 그때..



눈에 띄는 아낙네 하나가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나와의 질기고도 아리따운-_-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이렸다!~*-_-*~





일단..




그녀의 첫인상을 서술하자면.



쎅씨한 입술과 빵빵한 바스트!



잘뻣은 다리, 긴쌩머리와..



이.. 모든것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뷰리풀한 페이스를 소지한



한마니로 므-_-흣한 상상을 일으...









킬리가 없자나....




-_-




쏘링..







크지 않은 키에 귀여운 얼굴에



어디가도 꿀리지는 않는...



그냥 평벙한 아낙이였다



그렇게 그녀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



훔....







-_-






다시 오티얘기로 오자면..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상당히 뻘쭘한 분위기..



오티 가보신 분들은 이 분위기를 잘 아시리라...



그런 와중에 선배하나가..




선배-안녕하세요. 저는 @$#^$@&ㅉ%이고 #!@%$!#@%입니다.
대충 제 소개는 끊냈으니. 댁들도 소개하시지요~






.......................



（-_ㅡ）, （ㅡ_-）,（-0-;）




모두 상당히 뻘쭘해 하더군..



다들 쉽게 입을 못열고 하니까.





선배-그냥 평소처럼들 말 하세요.





...



선배-괜찮아요~다들 처음은 그래요~ 말해도 안혼나요~~ ..........




안잡혀가는데............................






진짠데.....-_-




....

.



（-_ㅡ）, （ㅡ_-）,（-0-;）




역쉬..



.....-_-;;





선배-췟...-_-쫌이따 술먹으면 아주 깽판 칠것들이 빼기는...





-_-;;



약간 중얼거리시더니



아까 그 아낙들중 거북이-_-에게 말을 걸었다.



선배-근데 어디 노가다 띠다 오셨나요~?^^



물론..농담조로..=0=;;



거북이-네???ㅡ0ㅡ;;아녓!!...........-_-+째릿...



선배-그럼 어디서 역도라도..^^



거북이-전혀~~~~~~~~아닌데요................................ㅡ_ㅡ++++!!!




무쟈게 강하게 부인하더군여..




선배-그래여~?에~이~ 장난하지말고 진지하게^^~~ㅋ!



-_-



그때..




거북이-그러는 그쪽은 우루사 씨엡 찍으셨나용~? ^^



선배-커헉...-_-;;;;..흠흠.....




'이것이 내 애칭을 어캐 알아찌???'하는 표정이더군여..-_-




순간..



여기저기서 새어나오는..



푸훕...



그러고 보니까 쫌 곰팅같이 생기긴 하셨다.



ㅋㅋ...-_-



이렇게 말문이 트인 우리들이였다..



서로 소개가 끝이 날 무렵..



적절하게....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라는 식사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한참후..



식판을 들고 서있는 우리들..



근데 생각해보니까..



한조에 방이 하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남.여 같이 잔단 얘기??





-_-+




피식..






나이쓰..




part.2에 계속..


=======================================



반응 좋으면 연재 이어집니다..


（__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