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가족들에게 토로합니다.

남자이며 같은 부서 최고책임자 （전무라는데....임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의
욕설 및 폭언이 주된 원인이라 하네요.
구체적인 행위를 적자면 '맞아야 일을 잘 할 거냐?' / '때려야 말을 들을 거냐'/ '~새끼' 등의
폭언 및 비속어 사용 및 손가락으로 머리를 밀거나 신체 부위를 찌르는 등의 인격모독 행위 등
심지어 부서 내 전체회의 상황（같은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상황에서도 폭언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수기로 당시 상황을 기록하거나, 녹음을 하라 말했지만
정신이 많이 힘이 드는지 따로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동생은 조용히 퇴사하길 원하지만 인수인계 명목으로 아직 퇴사하지 못했으며
퇴사하겠다는 말은 전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반드시 사과 및 보상을 받아야 하며 도저히 인격모독 및 비하 행위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당사자는 정신이 많이 힘들고 피곤한지 조용히 퇴사하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퇴사 직전에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퇴사를 빌미로 괴롭히 지나 않을지 걱정되며
위 내용을 들은 어머니께서 많이 속상해 하시네요.

행여 다른 현명한 해결방안 이나 구제방안, 또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등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