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전형적인거 있잖음


배경설정으로

주인공은 악이고 원래 인류의 적이였는데 인간여성（혹은 천사）을 사랑하게되고

그 연인이 희생하면서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 인간을 지켜달라고해서

수천년의 영겁에 가까운 세월 동안 뒤에서 인류를 지키고 있었고


수천년이 지난 작중 시점에서 다시 악이 쳐들어오고
주인공이 또 인류를 지키는데

악마 측에서 대주인공 결전병기로 그 연인을 기억 지우고 악마로 환생시켜서 등장시키고 주인공은 싸움을 주저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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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왕도로 가면

1. 연인을 주기적으로 쓸 경우

계속 죽이지는 못하고 부딪히다가 점점 연인이 전생의 기억을 찾고 주인공 편으로 돌아서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엔딩


2. 연인을 단편적으로 쓸 경우

주인공이 한방에 컷트시키고 '약속은 계속 지킬게'라고 속삭이고 그 찰나에 살짝 전생 기억 돌아와서 '응'이라고 답하고 주인공은 시체 대충 끌어앉고 울부짖으면서 결의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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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살짝 비틀어서

사실 주인공은 인류 어찌되든 사실 ㅈ도 관심없었고 한 사람만 사랑해서 배신한건데

연인 뒈짓하면서 했던 지킨다는 약속이 언약이되고,
그 강제적인 계약이 수천년이되서

사랑이 원망으로 바뀌었기에

조온나게 기쁘게 그 환생체 악마 베어버리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이러면 도저히 그 다음 진행이 안됨.


스티븐 킹 오빠 앉혀놔도 절레절레하면서 썼던거 파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