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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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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1: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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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성심당 |
더 중요한 건 축구실력이기 때문 아닐까? 마치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 의료 지식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의대를 가기 위한 국영수 공부를 더 잘해야 하는 것처럼.... 유럽 가고 싶으면 일단 축구를 잘해야해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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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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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뭔가 한편으론 축구도 못하는게 영어공부하면 유럽 갈 수 있을줄 아나? 하는 비난 받는게 무서워서 말 못할 것 같음...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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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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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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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더 중요한 건 축구실력이기 때문 아닐까? 마치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 의료 지식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의대를 가기 위한 국영수 공부를 더 잘해야 하는 것처럼.... 유럽 가고 싶으면 일단 축구를 잘해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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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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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뭔가 한편으론 축구도 못하는게 영어공부하면 유럽 갈 수 있을줄 아나? 하는 비난 받는게 무서워서 말 못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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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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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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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이올시다 |
의사소통은 기본 of 기본이라 그런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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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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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
축구를 하루종일 하지않으니까 남는시간에 롤 하지말고 영어공부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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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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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그럼 최악의 상황엔 축구도 못하는데 영어도 못하는게 되는거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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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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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냥 |
의사소통이 안되면 최소한 간호사소통은 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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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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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뭔가를 성공하기 위해선 하나만 하면 안됨. 이것저것 챙겨야지 .그런거 안하면서 이것만 할줄알면 되는거 아냐? 이런애들은 대성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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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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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나도 박지성의 말이지만 동의못함. 물론 남는 시간에 할 수는 있겠지만 축구만 압도적으로 잘하면 된다고 생각함. 통역달고 다니면 됨. 애초에 고딩들이 유럽가고 싶은 사람하면 손드는 게 당연하고 유럽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질문만 바꾸어도 어린 패기생각해도 몇명만 들걸? 그중에 한명도 못갈 확률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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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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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그런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빠짐없이 준비하고 이뤄나가는 훈련이 되야 한다는 거. 그래야 나중에 성장하면서 필요한 공부들도 계속 스스로 더 배워나갈 수 있기도 하고. 축구 실력은 기본이고, 진출해서 버티고 살아 남으려면 현지 적응을 잘해야 하는데, 영어라도 잘 배워두면 그게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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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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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모셔갈 수준의 선수가 안 나오고 아시아 마케팅 등등 실력외의 요소까지 해야 간신히 데려갈 정도라면 필요하겠지만 그건 그 때가서 배워도 된다고 생각함. 운동하면서 틈나는대로 영어해봐야 일반학생들 수준 생각하면 기초적인 회화도 안되는 수준일텐데 의미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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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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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동료하고 사이가 좋아야 패스 한번이라도 더 옴. 남미 애들이야 스페인어랑 포루투갈어가 비슷하기도 하고, 또 어지간한 팀에 스페인어 되는 사람들이 제법 있으니 영어 못해도 별 문제 없는 경우가 있지만, 한국어는 상황이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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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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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난 이부분은 오타니가 답이 된다고 생각함. 내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걸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들을 신경써야 된다는 것. 그냥 축구만 야구만 잘해서는 성공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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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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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당연히 유럽 가는데 영어 잘하면 좋긴 하겠지만... 축구하는 고딩들 중에 프로가 될 정도의 성장을 하는 애들도 소수고 그 중에서 유럽리그에서 뛸 정도의 애들도 극소수인데 고딩 때부터 영어공부한다는 건.... 동기부여가 되는지 모르겠음.. . 너무 이상론 얘기하는 학부모님의 마음인 것 같음. 솔직히 언어는 가서 배워도 크게 늦지 않다고 생각함. 롤프로게이머들도 보면 노베이스에서 동기부여만 되면 금방 배우던데 유럽행에서 결정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한국에서 배우는 거 너무 비효율적이야... 고딩들이 얼마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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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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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완벽함을 요구하는 학부모들 밑에서 망가지는 고딩들 많이 봐서 난 이상론을 남에게 강요하는 건 진짜 별로인 것 같음. 본인이 스스로 필요함을 느껴서 하는 건 응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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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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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부모가 시켜서 하면 안되지. 이미 그럼 걘 지 목표를 위해 달리는게 아니잖아. 부모의 목표를 따른거지. 자기가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필요한것을 해야지. 유럽리그가는걸 명백히 목표로 삼고. 그에 대해 필요한 이차 목표를 잡고. 그 이차목표들을 달성하는 걸 자기가 알아서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성공하기 힘들거라는 얘기임. 본인의 의지의 목표의식이 어디에 있는가가 중요함. 그에 따른 2차목표중 외국어도 있을거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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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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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영어가 그나마 학교에서도 배우고 가장 흔하게 쓰이기도 하고, 쉽기도 함. 유럽 진출이 목표가 아니라도 공부는 일단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인데 외국진출이 목표인데 외국어 공부를 안한다는게 말이 됨? 한국에서 축구로 정점을 찍어본 사람이 겪어보고, 해외 진출한 후배들도 다 살펴보고 해주는 조언인데 그 누구보다 도움되는 조언 아니겠음? 외국어 공부 일주일에 1-2시간 더한다고 축구 연습 지장받는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 만큼 축구 연습 더 해서 느는 실력보단, 영어 배워두는게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봄. 인생을 통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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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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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한쪽에 치우친 생각하고 있던 것 같네. 축구실력이 어느정도 정상궤도에 올라서 유럽리그에서 뛰는 걸 노려볼만하다 싶으면 그 때부턴 언어공부도 같이 하는게 당연한 것 같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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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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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아잇 근데 언어는 현지에서 배우면 진짜 금방 배우지 않냐 아 ㅋㅋㅋㅋㅋ 생각이 와리가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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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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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뭐.. 자기 생각이 꼭 남이랑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자기 생각은 자기 생각대로, 남들 생각은 남들 생각대로 받아들이면 될 문제인 것 같음. 예를 영어로만 들어서 그런데, 삶에 대한 자세를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함.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뭐가 중요하고 필요한지 아는 사람과 그냥 말로만 떠들고 실제로 준비고 뭐고 안하는 사람.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잘 살릴 확률이 높은 쪽이 어딘지는 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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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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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해외진출 했었던 사람들 인터뷰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해외에서는 그전까지 자기가 알던 축구와 차원이 다른 축구를 해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느낌이라고 했음. 그때 언어공부할 시간에 새로운 축구에 적응할 훈련을 하는게 백번 낫다고 봄. 실력이 좋아도 팀 케미 안맞고, 경기 중에 지시하는 전술 변화 못알아먹고 쓸데가 없으면 방출하지 안기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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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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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아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박지성이 축구하는 고딩들이 영어 공부 안하는 걸 비판했잖아??? 근데 생각을 해봐.. 축구부 고딩들 중에 프로에 입단을 해서 축구로 밥 벌어먹고 그 중에서 또 존나 잘 해서 유럽으로 가는 선수가 대체 몇프로겠냐고... 당장의 미래가 존나 불투명한 애들이 유럽리그 갈 생각에 영어공부한다는게 이게 현실적인 조언이야?? 떡잎부터 달라서 유럽 갈만하다 싶은 초유망주에게 포인트레슨으로 할 조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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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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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축국부 애들한테 영어공부 안한다고 뭐라 하는것은 수능준비하는 정시파이터 고딩들한테 운동 안한다고 뭐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봄. 당연히 운동 열심히 하면 체력 좋아지고 체력 좋아지면 공부도 더 잘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거로 뭐라 그러는 건 꼰대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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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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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ㄴ 축구 하는 사람에게 영어 공부 안한다고 뭐라는게 아니라. 유럽을 목표로 한다면서 영어공부도 안하는걸 지적한거임.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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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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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본문의 박지성이 얘기하는 선결조건이 뭐임 : '유럽에 갈수 있다는 생각을 하잖아. 그러니까 꿈을 꾸는거고.' 즉 갈수 있다고 생각해서 꿈을 꿀거면 준비도 해야지. 라는 당연한 얘길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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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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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박지성이 하는 질문이 잘못됐잖아. 유럽 가고 싶은 사람? 하고 물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지 거기서 누가 "전 유럽 안가고 싶은데요 ㅋ"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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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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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근데 솔직히 여기까지 깊이 얘기하기엔 저 본문 대사밖에 안 읽어서 더 얘기 좀 어려운 거 같음.. 실제 방송에서 뤼앙스는 달랐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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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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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지금 님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뭐냐면. 꿈을 로또 당첨됐으면 좋을것 같은 사람 의 개념으로 즉 그냥 바라는 무언가로 보는거고 박지성이 말하는 꿈은 내가 목표로 하는 무언가 임. 로또 당첨이 꿈이라 해도 당연히 해야하는게 뭐임? 매주 로또를 사는거잖아. 그럼 유럽에 가고 싶다면 해야하는게 뭐임? 축구 실력을 올리고 영어공부를 하는 거잖아. 그것도 안하면서 유럽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건. 로또도 안사면서 로또 당첨되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리고 축구라는 범위에서 박지성이 그걸 지적할 정도의 경력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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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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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하나만 봐도 열가지를 안다고, 님 말대로 그냥 물어보니 별 생각없이 손들었다면 박지성이 만났던 학생들은 다 거짓말 했거나 그냥 별생각없이 공만 차고 있던거. 박지성 처럼 열심히 해서 저 위치 까지 간사람 입장에서는 숨이 턱 막힐 광경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누가 시키는대로 하는 애들이 특별한 노력없이 다 유럽간다 하는게 정상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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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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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하라아빠 ㄴㄴ 허무맹랑한 꿈과 현실적인 목표는 전혀 다른 것임. 현실적인 목표란건 단계란것이 있고 단계별로 자기가 이루어야 하는 것을 차근차근 준비 해나가는 것이 맞음. 박지성이 영어공부하란 소리를 최소한 하다 못해 U-20 청소년 국대 모아놓고 햇으면 그건 올바른 조언이 맞음. 국대도 들어가지 못하는 범재들 모아놓고 왜 영어공부 안하는지 모르겠다 비판 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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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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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ㄴ허무맹랑한 꿈과 현실적인 목표는 전혀 다른 것임. 현실적인 목표란건 단계란것이 있고 단계별로 자기가 이루어야 하는 것을 차근차근 준비 해나가는 것이 맞음. 그러니까 꿈을 위해 축구와 영어공부를 같이하는게 당연하잖음? 이걸 이해못하시네.... 님 댓글보니 또 이해가 가는게 청소년 u-20? .. 유럽에 가는 애들 거기 들어가는 수준만 가는거 아님. 훨 밑의 수준의 애들도 유럽 갑니다. 학생때도 외국 유소년 축구단에도 많이 가고. 애초에 초딩중딩도 유럽 유소년으로 불려가서 실제거기서 뛰며 프로 노림. 만약 축구 실력이 됐다쳐도 언어 안되면. 조금 딸려도 언어 되는 가능성 있는 애를 데려가는게 당연하잖음. 애한테 통역붙일것도 아니고. 영어 공부를 안해두면. 내가 축구실력이 올라도 아예 유럽진출 기회도 안올수 있다니깐. 강제로 한국에서 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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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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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아... ㅈㄴ 잘해야지만 가는게 아냐? 걍 내가 전제부터가 잘못되어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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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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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이천수 채널 영상인데. 제목이 : 요새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유럽진출을 많이 하는 이유 임 https://www.youtube.com/watch?v=Xw9aLOjQ-n0 국가대표여야 외국 클럽가는거 아님.그냥 프로면 유럽갈수 있는거임. 우리나라 프로축구선수가 몇명인데.거기 들어갈수준이면 유럽도 목표중 하나인거임 그냥. 물론.. 가능성이 있어야 겠지만. 그리고 유럽리그가 상위리그 말고 하위리그는.. 진짜 우리나라 프로수준이면 그냥 통하는 리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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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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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으응... 난 유럽리그가 우리나라 프로 선수중에서도 선택 받은 최상위 존잘만 가는 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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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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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
자기 실력에 맞춰서 해외로 이적할 수 있다면 당연히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하는게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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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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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무엇보다 영어가.. 내가 담주부터. 또는 반년후부터 영어로 대화를 해야하니까 이제 배워야지. 한다고 배워지는게 아님. 축구가 내년부터 프로해야지. 라고 해도 안되는거랑 똑같음. 그래서 영어를 일찍부터 준비해야 된다는 얘길 하는거고... 준비가 안되면 기회가 됐을때 못잡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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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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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카우딸기맛 |
근데축구이전에 영어는 하는게좋은게 축구보다 영어가 범용성이 훨씬좋음 해설이나 코치, 재활트레이너로도 길 열리는건데. 축구 되면 그다음 영어 이순서는 좀 아닌거같음 영어가 오히려 축구보다는 돈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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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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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아니 ㅋㅋ 축구훈련시간 하루에 길어야 4~5시간임... 특히 성장 안이루어진 유소년은 그거보다 훨씬 짧음. 유소년때 남아도는게 시간인데 본인이 유럽을 진짜 가고싶다? 그럼 영어공부 남는시간에 1시간이라도 하면됨. 가혹한게 전혀아님. 성장 이루어지고 고~대학생때도 훈련 길어야 4~5시간임. 개인운동까지 합쳐서임. 운동선수들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남아.... 저거 이상 훈련하는거 스포츠과학적으로 비효율적인거야(물론 운동마다 다름) 시간 남아도는거 다 아니까 그 자유시간에 어떻게든 유럽을 가고싶으면 무조건 도움이 되는 오타니처럼 체계쩍으로 해야하고, 그거 못ㄱ하겠으면 일단 영어공부라도 하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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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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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해외 스포츠, 특히 NBA이런데는 선수들 대부분이 학위땀... 이게 진짜 ㅋㅋㅋ 운동선수가 생각보다 시간 겁나 많이 남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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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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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이강인 탁구논란도 그래서 탁구 자체를 가지고 문제삼는게 ㅈㄴ웃긴게, 3일간 회복훈련 끝나고 잠자고 하고나면 여가시간이 7~8시간 남는데 이떄 걍 가만히 있으란얘기인데 ㅋㅋㅋ 그시간 터치하는게 개웃긴거임. 수능 전날에도 컨디션 조절이라 해서 자유롭게 쉬는데 이게 아마 다 어떤식으로 훈련이 진행되는지 몰라서 그럴수도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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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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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이강인 탁구는. 탁구가 문제가 아니라 주장이 할말있다고 소집했는데 탁구한다고 늦게오고 이후에도 무시하고 탁구한다고 가버린게 문제 일거임. 그래서 대기타던 기존 선배들이 화가난거고. 탁구를 하는것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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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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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맞아여 근데 탁구 치는거 자체를 문제삼는 사람 꽤많음.. 웃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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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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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앵 |
어쨋든 축구에서 미끄러져도 영어는 남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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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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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몽맹몽 |
실제로 골키퍼들은 일본어 미리 공부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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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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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홍명보1지 |
갈 수 있는 급인지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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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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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롤 |
근데 이한범 정도면 U17부터 밟아온 특급 유망주인데도 저러는 거 진짜 의외이긴 하네. 요즘 학교에서 수업 다 받게 하고 주말리그 해서 예전처럼 공부 못 하게 하는 분위기도 아닐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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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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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그걸 떠나서 학생이면 정규 교과는 공부해야지. 학교에서 시키는거 잘 따라가고 축구에서 쓰이는 단어들 외워두면 어지간한 의사소통은 해결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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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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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솔까 영어 공부 하고 있는데 현재 실력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못든 친구들도 있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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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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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토리 |
말이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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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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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
갤럭시버즈에 통역ai설치하면 누가 영어로 말해도 자동으로 번역되서 들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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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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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
질문 좀 바꿔서 "연애 하고 싶은 사람?" 물어봐도 손 다 들걸? 근데 "그중에 잘생긴 사람?" 하면 다 내리겠지. 이제 어떡하라는거냐? 시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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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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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
아니지. 외모에 신경쓰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 이라고 물어본 거지. 영어 잘 하는 사람?이라고 물은 게 아니고 영어공부 하는 사람?이라고 물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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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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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다른건 뭐 그렇다쳐도 영어라도 공부했으면 어느정도 나이들었을때 꽤 수준이 될것같은데... 유럽을 가고싶으면 영어도 신경써야하는것 아닌지 유럽을 못가면 결국 밥벌어먹고 살기위해 뭐라도 준비를 해놔야하니 영어를 배워야하는 알고리즘이 나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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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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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미국농구를 예를 들면 고딩때부터 대학리그까지 선수들이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야 농구선수 자격이 주어진다함. 그 기준이 걍 최소 학점이나 최소 출석만 충족하면 되는게 아니라 중간 정도의 성적 유지가 꾸준히 유지 되어야한다함. 지난 nba드래프트 실패한 이현중 선수 인터뷰에서도 미국대학에서 농구하면서 농구 못지 않게 공부하는것도 빡샜다함. 이유를 생각해보면 모든 아마추어선수들이 프로를 꿈꾸지만 현실적 가능성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 프로진출 실패해도 다른 길을 보다 쉽게, 좌절하지 않고 찾아가라는 것으로 생각됨. 뭐 유럽진출 꿈과 공부.. 연관이 없더라도 배워놓음 좋다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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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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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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