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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법 ㅇㄷ1. 티비를 큰 거 산다2. 아부지 게임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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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통역사에게 요구되는 센스.jpg | 우주강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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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3:30] |
| ▼ 이전글 | 초스압) 한 때 유명했었던 40살 모솔 지디역병남...jpg | 정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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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2:5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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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야동보는스님  |
공부에도 재능이 있는 건 사실인데, 천재도 수재도 아닌 범재도 그나마 앞쪽에 설만한 건 공부고, 그러려면 유전자 타령만 주야장천 할 게 아니라 엉덩이 붙이고 죽어라 파는 수밖에 없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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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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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말랑몰캉 |
모든건 재능이 필요로 한게 맞는데 공부만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말하는게 웃기드라ㅋㅋㅋㅋㅋ재능탓하면서 노력안하면 핑계인게 맞는데 그렇다고 없는 재능으로 상위 1%들어갈순 없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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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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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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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에요 |
유전 맞는 것 같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날 용서할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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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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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대장현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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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유전자 빨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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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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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힛히헹 |
근데 ㄹㅇ 논란되서 그런거지 공부도 재능 맞음. 운동도 재능, 예술도 재능이라고 하는데 공부만 재능 아니라는걸 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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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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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없는아이 |
재능의 영역은 1등과 2등을 결정할 요소지 그 이하는 노력으로 커버됨 노력도 재능이라는 사람들은 무언갈 제대로 해본 적 없이 하는 얘기임. 노력은 주관적이면 안됨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것. 누가봐도 정말 열심히 한다고 생각이 들어야하며 스스로도 뒤를 돌아봤을 때 치가 떨려야 함. 그게 노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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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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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없는아이 |
"선천적 재능을 신격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으로부터 면제 받는다" 재능타령으로 스스로의 한계에 선긋지 말 것. 그리고 재능타령 하는 사람은 멀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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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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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한잔 |
나도 예전엔 노력 맹신했는데, 요즘은 재능이란 영역을 인정해야된다고 생각중임. 뭔가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는건 맞는데, 그 노력을 기울여도 안될수도 있고, 성공을 못할 수도 있다는걸 인지는 해야된다는거임. 언제부턴가 미친 노력과 간절함으로 성공했다는 류의 동기부여가 많은데 너무 절실하고 흥분된 상태로 뭔가를 오래 지속할수도 없고, 지루한 실천의 과정을 계속하려면 보상이 조금이라도 있어야됨. 무언가의 재능이 있다는게 날때부터 군계일학인 경우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껴 몰입하는 것도 재능이라 볼 수있음. 몰입을 해야 고통이 덜하고 성장이 빠르니까. 보통은 자기 재능이 뭔지도 모르고 경쟁을 시작하니 노력만을 믿을 수 밖에 없는거임. 성공한 사람들은 간절한 노력! 절실함! 이런것만 강조하는데, 이거는 결과를 포장하기 위한 과장이나 미화가 섞여있다는 것도 인지해야함. 그 사람의 재능이 노력과 시너지를 낸거지. 재능없이 노력만으로? 이건 아니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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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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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자신의 나태함을 정당화하기위해 재능타령하는 사람도 멀리해야하지만, 경쟁에서 패한 사람들에게 노력 부족, 게으른 사람 꼬리표를 붙이는 것도 경계해야함. 노력 만능주의 하에서는 경쟁에서 패배하고 목표를 이루지 못한 모두가 불성실하고 게으른 사람이 되어버리니까 상위권 외 나머지는 불행해 질 수밖에 없음. 그래서 재능이나 운 이라는 요소를 인정하고, 자신의성향을 고려해서 적절한 노력을 하는게 필요함. 공부에 있어서도 단순암기를 잘하는 사람이 공시에 뛰어드는게 재능을 살리는거고, 전자기기를 좋아하고 트랜드에 민감한 사람이 전자제품 마케팅에 도전하는게 재능을 살리는 일이라는거지. 재능을 살린다는 게 뭐 르브론처럼 농구하는 능력이나 메시처럼 축구하는 능력만 갖고 얘기하는게 아니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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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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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버터밥 |
공부는 노력의 영역이지 않을까..공부에 필요한 재능은 몇시간이고 유지되는 집중력..암기력,이해력,독해력 기타등등.. = 남들 4~5시간 공부할꺼 1~2시간안에 끝내버리는게 재능의 영역이지 않을까.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잇어도 노력을 안하면 ? 점수는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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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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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공부도 기술인데, 기술은 재능임. 근데 공부가 재능이 아니라고? 그럴리가! 가진걸 활용하는 건 의지라지만 타고나는 것이 다른 건 어쩔 수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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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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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요새 교육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중 일부 의견으로, 노력에 대한 칭찬의 경우 사회 구성원으로서 길들이는 방법으로는 적합하지만 특별하고 우수한 재능을 성장시키는데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음. 10년전만 해도 재능보다는 노력을 칭찬하라고 교육학을 배웠는데 요새는 딱히 그렇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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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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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 맞음. 칭찬을 하게되면 노력에 대한 보상이 칭찬이 되어서 학습효과는 오히려 떨어짐. 노력에 대한 보상이 성취가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노력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가 나왔을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다음 성취 목표를 정해주는 게 더 낫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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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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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스파클링 |
공부도 재능 맞아 유전이고. 그래도 공부릉 하라는건 다른 예체능은 극소수 0.x퍼센트가 모든것을 독점하지만 공부는 한 3등급 대량 20프로 안에 들면 공부로 중산층으로 살수 있음. 그냥 공부가 다른거보다 하방이 높으니까 그리고 실패할 확률이 적으니까 하라는거임. 거기다가 공부를 하면서 체화되는 사고력은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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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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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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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도 재능이 있는 건 사실인데, 천재도 수재도 아닌 범재도 그나마 앞쪽에 설만한 건 공부고, 그러려면 유전자 타령만 주야장천 할 게 아니라 엉덩이 붙이고 죽어라 파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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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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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헌 |
노력하는것도 어느정도 타고나야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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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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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귤이 |
엉덩이 붙이고 죽어라 파도 유지되는 집중력도 유전에 영향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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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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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
재능이 있으면 좋지만 재능이 없다해도 무슨일을 하든간에 시작한이상 열심히는 해야지 제대로 시작도전에 재능이 없다고 그냥 손 놔버리면 그건 재능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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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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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노력도 재능이라면서 모든 건 유전이라고 노력 안 하는 애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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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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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거조아 |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없으니 노력하는것도 전부 정해져있는 유전이라고 보는게 과학적으로 맞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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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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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하지만 개인은 선택할 수 있지. 유전자 탓만 하며 가지지 못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라만 볼 것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눈을 돌려 행동할 것인가. 지금의 당신은 그동안 생을 통틀어 하나하나씩 해 온 선택의 집합체이고, 유전자는 개인이 바꿀 수 없지만 실천과 행동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거란 걸 깨달아야 함. 그 행동으로 전국1등을 누구나 할 수 있단 뜻이 아님. 여러가지 가능한 미래들 중 그래도 그나마 더 밝은 상황을 이끌어 낼 확률이 높아진단 뜻이지. 유전자 탓만 하고 부모탓 환경탓만 하다가, 결국 아무행동도 하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 탓까지 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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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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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1루 시작 3루시작 썰이랑 비슷함. 타석에서 시작해야 하는 애는 3루까지 뛰는 것도 개 힘듬. 노력하고 싶어도 노력에 필요한 집중력 평정심 흔들리지 않는 의지 등이 약함. 당신의 강인한 의지는 당신의 노력이 아니라 그냥 의지가 강하도록 태어난 거임. 일정부분 훈련될 수 있지만 1인 사람이 2배가 되어 2가 되는 것과 10인 사람이 두배가 되어 20이 되는 건 큰 차이. 그냥 좀 더 인내력을 가지고 태어난 쪽이 우쭐댈 때 쓰는 핑계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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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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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왜냐하면 전제가 틀렸기 때문임. 우리 모두는 공부를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그럼. 전제가 공부라 그럼. 개를 한 마리 키워도 활동성이 뛰어난 사냥개를 비좁은 우리에 가둬놓고 왜 넌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하냐? 엉덩이가 가볍냐. 의지가 부족해서 그렇다. 이 개는 노력도 안 해보고 훈육을 포기한 실패작이다. 이렇게 말하진 않음. 사람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음. 그냥 안되는 애는 안되는 거. 그럼에도 우리는 사람에게는 단순한 잣대를 내밈. 왜? 내가 해봣으니까. 내가 해보니까 되더라. 내가 그 산 증인이니까. 근데 푸들하고 코커스파니엘(?) 뭐 암튼 그거는 다름. 그거를 먼저 인정하고 시작해야 하는데 가끔보면 암기력/사고력은 케바케인데 인내, 집중력, 이런건 노오력으로 다 커버된다고 믿음. 근데 사실 이것도 편차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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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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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물론 예외, 희귀 케이스는 어디에나 존재함.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한심하게 사는 사람도 꽤 많고, 그러나 누구나 다 노력하면 된다? 이건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함. 공부랑은 애초에 안 맞는 애를 데려다가 공부공부 공부, 노력하면 되기야 하지만 그 노력이 필요한 정도가 다르다고 봄. 기형적으로 공부를 강요하게 된 상황이 문제인거. 우리는 다 공부를 하게 태어난 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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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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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지나가던 동네 똥개 데려다가 '가만히 있어' 10분에 성공한 당신의 노력엔 충분히 찬사를 보내지만 '비글' 가지고 그거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니까. 당신 개는 비글이니까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해주는 거하고, 나는 성공했는데 왜 너는 못하냐. 네가 노력을 안해서다. 개 품종은 아무 상관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건 머리 타령하고 크게 차이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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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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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sabi |
근데도 공부하라는건 공부로 먹고사는 경쟁이 제일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자리가 많기때문. 김연아랑 피겨로 승부할래? 페이커랑 롤로 승부할래? 걍 인서울4년제가는게 젤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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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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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
말씀은 동의하지만 핀트가 다름. 물론 모든 인생의 방법이 공부를 하는 것인 것도 아니고, 살아가는 방법은 무수하게 많음. 그러나 말씀드렸듯 범재도 그나마 앞줄에 설만한 건 공부인거고, 이건 달리 말하면 이 사회가 기형적이냐 하는 문제는 차치하로서라도 "그게 유리하다"는 거임. 뭔가를 하기 위해 태어난 선택받은 존재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도 없고 특별히 열등한 점도 별로 없음. 보통의 바운더리 안에서 공부는 유전이 아니라(특별히 재능이 없는 이를 제외하고서는) 노력으로 어느정도까지 가능하다는 거임. 내가 공부만이 답이라거나 그 길만 있다고 말하지 않음. 나도 지금은 학업과는 상관 없는 길로 가고 있으니까. 그러나 노력으로 성과가 가능하냐 아니냐 문제에서 어느정도 가능하고 유전이 모든 변명의 근거가 되긴 힘들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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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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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
당연히 맞는 말이고, 공부에 재능이 없는데 그 길로 강요하는 건 잘못된 일이지. 이건 공부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인 게, 피아노에 관심도 재능도 없는데 부모의 욕심으로 강요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일 것임. 그러나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이야기와는 방향성이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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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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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도마뱀 |
그러나 인간은 죽을때까지도 동기가 생기고 사고를 넓히면서나 깨지면서 노력을 주체적으로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스스로 판단 못함 어떤 계기가 생기면 그것도 무색해짐 노력이라는게 성취감이 있구나라는 것도 어떤 방향이냐에따라서 같은 사람이라도 느낄 수도 있고 못느낄수도 있음 따라서 재능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는지는 길게 봐야하고 사실 그래서 노력하고 살 사람이라면 ~도 재능이라는 말이 별로 필요가 없음 알아야할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됨 내가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부담을 적당하게 느끼는 속도가 어느정도이고 어떤 방향에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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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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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도마뱀 |
공부를 잘하는 요소중에 원인을 이해하면 속도는 느려도 기가막히게 따라붙는 사람인데비해 가르치는 방식은 원리보단 공식으로나 그냥 외우라고해서 거기서 흥미를 잃을 수도 있고 모든걸 이해하지만 속도가 안나서 시험성적은 안날 수 있음 이런건 공부에 재능이 없다해야할까? 그 체계와 안맞다라는 생각은 들어도 공부에 재능없다는 생각은 개인적으론 안듦 공부는 그냥 고등학생때까진 어차피 재능없어도 해야함 그 나이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게 내가 노력하면 결과가 나오긴 하는구나라는 그 경험도 중요하고 거기서 얻는 상식에가까운 지식도 중요함 대신 그 속도와 접근해야하는 난이도와 방식을 찾아야됨 공부도 재능이니 노력도 재능이니는 딱히 노력해볼 사람이라면 있는 재능도 저평가하게 만들 한계만 만드는 경우가 많아보여서 필요 없는 말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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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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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뭐든가능시은 |
공부든예체능이든 뭐든 유전자가 확실해 왜 외모도 유전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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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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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
유전 100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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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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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벌레 |
솔직히 평균 2등급까진 노력의 영역임 1등급부턴 재능일수있음 그리고 가정환경 진짜 존나중요함 재능 타고났어도 장남or장녀 동생많음 집가난함 이조건이면 좋은대학 가기힘든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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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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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고독자 |
동생 돌보라고 안시킬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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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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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
경계선 지능인 사람도 있듯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등급을 못찍는 사람도 분명 존재함... 그냥 노력하면 다 된다로 퉁치기엔 재능 없는 사람 중에서도 적당히 있는 사람과 거의 가능성 없는 사람이랑 은근 차이 많이나고 스펙트럼도 넓음. 그리고 x등급까지 가는 공부시간, 공부량도 차이남. 뭐 한 10년 때려박으면 평균 2등급 갈 수 있는 사람이 10년 박아서 2등급 찍었다고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음. 노력하면 되긴 되지.. 재능이 없을수록 기회비용이 너무 쎄지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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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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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
가난하고 촌에 살면 인서울 붙어도 생활비 못준다고 근처 지방대 가라고 함ㅋ 애초에 집일 돕느라 공부도 못해 농사일 바쁠때 공부하고 있으면 은근 들으라는 식으로 바빠죽겠는데 지혼자만 살려고 공부한다고 궁시렁거림 독서실이나 도서관 가봤자 막차6시면 끊겨서 무조건 저녁때는 집에 와야함 그럼 또 온 김에 일돕고 저녁밥은 8시 되서 먹음 그러고 동네 아저씨들이랑 시끄럽게 술먹고 떠드는 소리에 집중도 안됨+ 자꾸 불러서 잔심부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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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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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페피 |
자랑은 아니지만 가난한집 장녀인데 독서실? 구경도 못해봤음ㅠ 나는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대학 알아보고 알바하면서 책값이랑 급식비 대기도 벅찼고(교사용 문제집 받긴 했는데 여기에는 답지가 다 나와있어서 풀려면 일일이 답 다 가리거나 지우고 풀어야함) 집에서 원서비 못내준대서 수시원서도 못썼고 집도 하필 지방이라 인서울은 감히 써볼생각도 못하고 하향지원해서 정시로 국립대 생활비장학금받고 들어감.. 나처럼 되지말라고 동생은 내돈 쪼개서 과외시켜주고 생기부 챙겨서 학종으로 스카이 보내놓긴 했는데 얘도 지금 생활비번다고 알바하면서 힘들게 학교다니는중ㅠㅠ 가정환경 정말 무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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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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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
그래서 내동생은 고등학교 기숙사로 넣고 집이랑 완전 단절시킴ㅋㅋ 결과는 지거국 전액 장학금받고 졸업하는해에 대기업으로 바로취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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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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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벌레 |
가난한집에 동생많은데 장남이거나 장녀면 독서실자체를 못감 끊어줄돈도없고 집안일 도와주다가 시간다가거나 안도와줘도 공부할만한 분위기자체가 안됨 저 3개가 다 포함될때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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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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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거조아 |
그... 댓긋의 취지는 알겠는데. 오히려 2등급이 재능의 영역이고 2등급에서 1등급 올리는건 그냥 연습이랑 반복숙달 차이임... 실수 줄이기 연습. 오히려 3등급이랑 2등급 사이에 어마어마한 장벽이 쳐져있어. 9등급에서 3등급 만들기보다 3등급에서 2등급 뚫기가 훨씬 어렵지... 2등급으로 올라가려면 그 과목에 대한 본질적인 깨닳음을 얻어야하니까. 2등급 찍은 순간 1등급으로 올리기는 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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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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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우리집 거실에 86인치 티비 있고 애 아빠 옛날에 디아 열심히 했었는데 어케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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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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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요즘에는 안하시나 봅니다? 그럼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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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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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야탄 |
그들이 게임한다고 말할 땐 할거 다 ~~ 하고 확실한 스케쥴 내에서 게임 한다이지 우리들처럼 때론 유혹에 넘어가고, 때론 밤도 새고 이런 무지성 스케쥴로 게임하는거 절대 아님. 저들은 무슨 일(시험, 학술 대회 등)이 닥치게 된다면 한동안 잠시 겜을 내려놓을 의용도 충분히 있음. 그리고 저런 집은 공부에 대한 방법, 피드백도 알게 모르게 잘 알려줄거임. 우리처럼 시행착오도 적을 것이고, 우리는 고민하며 시간 들여 유투브라던가 공부법 찾을 때 그 방법들 바로 급식 때부터 다이렉트로 입력되며 체화되고 훈련되는거임. 예를 들어 아빠가 겜하러가기전에 공부하는 모습 보고 그러겠지 목차부터 쫙 봐라, 처음부터 이해하지말고 일단 한번 쭉 훑어라, 기출부터 풀고 이론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등등 쓱 한마디 한마디 가볍게 던지고 겜하러가는거임. 또 자식 시험기간 이럴땐 겜 안하시겠지, 밖에 나가서 하거나. 이러고선 외부에 나와선 어우 나 겜했다, 뭐했다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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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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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 |
0.아빠가 포항공대 교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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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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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어쩐지 우리집에 큰 TV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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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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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rask |
재능이 없다는게 열심히 살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되어서는 안된다. 반대로 타인의 실패의 원인이 함부로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말해서도 안되고. 그냥 재능에 대해서는 이 정도만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해. 대부분은 이걸 반대로 해서 인생이 불행해지는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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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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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메일발송 |
수능 정도의 공부는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 다만 근처에 재능있는 다른놈은 맨날 놀다가 급하게 준비해도 매일 15시간 공부한 나보다 성적 잘나오는 모습을 보면 크게 현타가 온다. 이게 문제인데 이걸 잘 이겨내면 해볼만하다. 다른 거의 모든 영역보다 노력빨이 좀 먹히는 분야가 공부니까 공부에 매진하는게 보통 제일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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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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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몰캉 |
모든건 재능이 필요로 한게 맞는데 공부만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말하는게 웃기드라ㅋㅋㅋㅋㅋ재능탓하면서 노력안하면 핑계인게 맞는데 그렇다고 없는 재능으로 상위 1%들어갈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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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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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노는게꿈 |
확률의 문제니까... 축구 선수는 재능 없는 몸으로는 국대는 커녕 조기 축구 주전도 어렵지만 공부는 그래도 훨씬 더 높은 확률로 중상위권 이상은 할 수 있으니... 공부는 어느 정도 하면 어느 정도의 취업은 할 수 있지만 엘리트 스포츠 같은건 그냥 선출 출신 xxx로 남으니까... 재능 보다는 노력을 더 강조할 수 밖에 없지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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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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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
중고등학교 과정은 머리가 겁나 나쁘지않은 이상 2등급까진 노력으로 커버 가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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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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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몰캉 |
내가 언제 노력하지 말랬니~~어떤일이든 노력하면 자신의 한계치만큼은 잘할 수 있어. 근데 무슨 공부만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할 수 있는 거처럼 말하니까 한 소리야. 나도 인서울 나왔는데 서울대 애들 공부하는거 보면 현타오고 같은 서울대내에서도 상위권애들 하고 중위권민해도 습득능력 차이 엄청 큼. 그런애들 한번 만나보면 아 공부재능이 이런거구나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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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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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
...? 그니까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니까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이 2등급까지인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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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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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노는게꿈 |
누군 인서울 안나왔고 주변에 sky, 카이스트 없는 줄 아네 ㅋㅋ 내 친구 고2 까지 나랑 비슷했고 둘이 열라게 놀았는데 고3때 반짝 하더니 들감 ㅋㅋ 뭔 대학원 박사 과정도 아니고 재능 타령이여... 재능은 아마존 ceo가 왜 물리학자를 포기했는지 일화를 보면 알 수 있어. 그런게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지 뭔 대입에 재능타령을 하고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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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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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몰캉 |
ㅋㅋㅋㅋㅋ1년 바싹하고 들어간게 재능이란걸 이해 못한거니?....3년동안 열심히해도 지방대 가는 애들 수두룩인데 학력 올려치기 대박이네ㅋㅋㅋㅋㅋㅋ그렇게 노력으로 공부할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노오력해서 하버드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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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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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노는게꿈 |
답답한 소리를 자꾸하네 자 그럼 뭐 좀 물어보자. 손흥민이 축구 1년 연습하고 국대하고, EPL에서 뛰냐? 김연아가 스케이트 1년 타고 휩쓸고 다녔냐? 다르게 물어볼까? 지금 글쓴이 20년 축구하면 손흥민 처럼 할 수 있어? 김연아 처럼 스케이트 탈 수 있어? 확률의 문제라니까? 극히 희박한 확률에 재능을 운운해야지 뭔 수능공부에 재능을 운운하면서 지방대생을 예로 들고 있어 ㅋㅋ 그렇게 재능의 영역이면 입시학원이 왜 있고 1타 강사가 왜 있으며 아이비리그 보내주는 전문가들이 왜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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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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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몰캉 |
아이고......너는 무슨 사람이 재능이 미친듯이 있는 사람과 나머지 평범한 사람들로 나뉜다고 생각하니? 그러면 수험생 50만명중에 3만 5천명만 인서울 가능하다던데 나머지 46만5천명이 싹 다 노력이 부족해서 인서울 못하는거니? 물론 노력과 니 말대로 입시학원에서 노하우를 배워서 다른 사람들을 제칠수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재능은 없다고. 기본적으로 수능도 경쟁시스템인데 노력만으로 그걸 쟁취할수 있다고 하는게 기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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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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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
공부의 유전요소는 그냥 한계치가 다른 거라고 생각함 평범한 사람은 죽어라 노력해도 100중에 90까지는 가능한데 똑똑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힘덜들이고 120까지 가능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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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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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yuki |
아무리 노력해도 유전자 빨 못 이기는 건 맞음. 근데 무조건 적으로 이길수 있는게 하나 있는데 노력하지 않은 나 자신은 이길수 있음. 노력해도 천재들처럼 이 세상을 바꿀 혁신을 이룰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직업 선택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해질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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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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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좀작작해 |
공부도 유전자랑 환경탓이 크지.. 예전회사에서 카이스트 다녔던분있는데. 아버지가 교수에 서울대 나왔고. 어머니도 서울대인가 이화여대인가였고 여동생도 서울대. 인가 그랬다... 그 사람 성격도 착하고 순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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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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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
근데 환경이랑 성격이 참 중요한듯 부모님도 다 좋은대학나오고 학군이 다들 노력하는곳이면 어릴때부터 봐오던게 그거니 그 눈높이에 맞춰 클수 밖에 없음 하나더는 동기부여가 부모님 등살보다 지가 남한테 지기싫어서 바득바득하는애들이 잘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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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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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유전저빨이.있으니 티비잇고 컴터잇어도 잘하는거자 우리들은 있으면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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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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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
공부는 유전자. 이 말이 위로는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래로는 확실히 절대 안 되는 선이 있음. 아이큐 60~80의 경계선 지능이거나 그것에 가까운 학생들은 하루에 6시간씩 붙어 앉아 공부해도 절대, 절대, 일정 점수 위로 올라갈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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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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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근데 아부지가 과학적 지식을 진짜 잘 가르칠거 같음... 막 아빠 저건 뭐야 하고 물어보면 청산유수로 설명해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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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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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N와루몽 |
수능정도 공부는 노력의 영역이라고 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참 답답하다. 피똥싸게 노력해도 상위권에 못드는 고등학생들이 많은데 그런애들에게 수능정도는 노력으로 된단 말이 얼마나 기만일지 생각해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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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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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Music |
난 연대 공돌이 출신인데 울엄마는 일반학부모처럼 엄청 공부에 스트레스를 줬었음, 내가 이거 때문에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2때 반년정도 공부 손놓아서 반에서 중간정도까지 성적 내려감(당시 충격적인건 그 후에 정신차리고 똑같이 공부했음에도 성적이 전혀 안오른 사실, 그 때문에 충격먹고 공부 이전보다 더해서 성적 회복하는데 1년 걸림), 암튼 그때부터 진짜로 공부 잘하는 애들한테 너네 부모님은 너한테 공부하라는 말을 하냐? 이 질문을 중2때부터 대학동기들한테까지 엄청 여럿한테 물어봄. 근데 반에서 진짜 평상시에도 공부 열심히 하던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간 친구들은 하나같이 공부못할때도 공부하라는 스트레스를 부모님이 전혀 주지 않더라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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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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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Music |
그래서 1. 꾸준함 2. 외적 스트레스 요인 이 두가지를 학업성적 주 요인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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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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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쌀이없어 |
그래도 이공계 낭만의시대였네 의대가 다가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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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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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공부는 재능맞음. 다들 간과하는게 있는데 단순히 공부시간대비 더 잘배우는것만이 재능이 아님.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은거 이게 어떻게보면 현대인에게 가장 주요한 덕목임. 그리고 이건 의외로 검사로 수치화 가능함. 예를 들어 애들에게 마시멜로를 참으라하면 잘참은 최상위권의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 극히 일부는 별 다른 감정의 동요없이 참는가하면 온몸을 비틀며 발작하며 참는 아이들이 있음. 전자는 스트레스 면역력이 높아서 노력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후자는 더 큰 스트레스를 갖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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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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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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