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인 학생입니다.



저는 2학년떄 같은반인 놈들3명이 있었는데요



이놈들은 저와 또다른 친구를 같이 괴롭혔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를 제일 많이 괴롭혔구요;;



말을하자면 이 공간을 뚫고 지날정도로의 엄청나게 악랄해서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1년만 참자. 1년이면 반이 달라진다. 3학년때는 같은반 되지 않겠지.



하고 쳐맞으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3학년 1년동안 쳐맞은게 있어서인지..



3학년때는 그 저를 괴롭히는 3명의 녀석들 과는 다른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도 많이 떨어졌었죠.. 맨끝에 복도쪽이 그놈들반이면 저는 그 반대편 이랄까?



그리고 그놈들때문에 친구들하고도 사귀지 못했는데



3학년와서는 정말 많은 좋은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천국이 따로없었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잊혀질만할때 그놈들중 한명이 저에게 오더군요... 3명중 2번째로 쌈을 잘하는놈.



체육복을 빌려달라네요. 그래서 빌려줬죠.. 거기서 부터가 화근이었죠..



체육복 매일 안갖다줘서 달라그러면 잃어버렸다하죠..저는 정말.,. 정말..



2학년때도 그놈친구들한테 교복을 뺏겼다가.. 엄마한테 말하기 두려워



8만원이 넘는 거금을 내고 교복을 새로 샀습니다...



그런데 이 사회의쓰레기 같은 것들이.. 또 제 옷을 잃어버렸네요..



저는 엄마한테 뭐라 변명할게 없어서 목숨걸고 수업시간 땡땡이 칠 각오하고



체육복을 찾았습니다.. 없더군요.. 그래서 버려진 체육복을 줏어서 쓰고 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더욱 악랄한것은.. 2학년떄... 그놈친구들한테 교복을 많이 강제로 교체당했습니다.



그놈들꺼는 단추도.. 이름표도 다 빼져있고.. 그놈들꺼에 비하면 제꺼는 완전 새거..



오늘은더욱더 억울해서 한번 이글을 씁니다.



오늘 그놈들3명중제일 쌈잘하는애가 저한테 와서는 바지를 바꿔달라 하더군요.



저는 작년에도 일진애들하고 옷을 많이 바꿔서.. 옷이 전부 메이커가 다릅니다.



그런데 또 바꾸자네요..;; 거절도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엄마한테 뭐라 변명할게



없으니까 안된다고.. 봐달라고.. 그런데 필요없다 하면서 제 바지를 바꾸게 하더군요..



조금만 더 거절했으면 또 면상 맞을뻔 했습니다.



그놈 바지를보니 꼴이 말이아니더군요...;; 바지에 엉덩이부분이 완전 걸레짝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전부 찢어져 있었어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걸 입고 다니라는것인가...



그날하루 기운도 없이 계속 자리에만 앉아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위로도 소용이없더군요.. 많이 고마웠지만..;;



저는 지금 억지로 뺴앗긴옷과 교체당한옷들을 세면...



마이1벌... 와이셔츠3벌...넥타이1개....양말1개....오늘꺼까지 합치면 바지도..1벌.. 입니다.



아.. 정말.. 엄마한테 어이가없는 변명들을 늘여놓았습니다.



체육끝나고 친구들하고 옷갈아입는데.. 옷이바뀐거같다라는변명은 벌써 3번도 넘게..



마이는 누가 훔쳐갔다고 변명늘여놓고..양말은 작년겨울에 빼앗겼습니다. 다른놈한테..



와이셔츠도 다른놈들이 교체해 갔지만..



아.. 정말.. 그놈들에게 맞기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모르고 교복하나 사라고 돈주시는



엄마가 정말 불쌍합니다....ㅠㅠ 저희집이 또 잘사는 집안이 아녜요...



그놈들한테 맞기가 무서워 변명해서 그놈들을 왜 감싸줘야 하는지 정말,,,



제가 한심하고.. 하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안괴롭히다가 왜또 갑자기 뭐가 불만인지.. 무슨일만 있으면 나만 찾으니..



학생부에 말하려고 했으나..보복이 두려워... 작년에 그3놈들중 2번째로 센놈



그놈 상담실에 말했다가 저 쳐맞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부에가서 말했더니 .. 부모님소환하고 그러고 끝나더군요;;



그런데... 정말.. 또 이를수도 없고. 제 바지 바꿔간놈;; 그놈 양심에도 안찔리나봅니다..;;



오늘 하루죙일.. 그새끼만 몰래 주시했는데.. 그놈 아무렇지 않게도 그놈의 친구놈들하고



실실 웃고 놉니다;; 정말 칼같다가 그어버리고 싶더군요;;



3명다 노는애들입니다.. 그중 싸움을 제일 못하는놈은 찌질이색히가.... 저만 가끔씩



노리더군요.. 요즘엔 없구.. 그새끼는 쌈도 못하는새끼가 만날 노는척하고



찌질이놈이 저는 그놈 이길거같음.. 그런데 그놈이 또 빽이 많아요,,.



어떻해 하죠..



질문나가요..



1）저 어떻해 할까요..



2）바지 변명 뭐라 늘어놓죠? （친구들은 그냥 부모님께 말하라 하는데

말하면 진짜 잔인하게 보복할거 같아서.. 그놈 여자도 때림）

3）지식in에 학교폭력글을 많이 읽어봤는데..

대부분의 분들은 그냥 한번 선빵쳐봐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거든요..

선빵치는법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