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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으로 시작해서 이식후에
다 좋아질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이식후에
급성 백혈병이 되었어요
한번 임종 위기를 겪었지만 금새 회복하더니
그래서 살수 있을거란 희망을 주더니
오늘 제 곁을 떠났어요
이제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급성 백혈병으로 입원한 다음날이 우리
결혼 기념일 이었는데
나에겐 너무 과분한 아내를 하늘이 질투했는지
너무 빨리 데려갔네요
내 아내는 너무나 사랑받는 좋은 사람이라
하늘에서도 사랑 받을거라 믿어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론 어찌해야할지..
장례만 치르고 따라가고 싶어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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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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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7:3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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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침착맨의양심 |
목욕탕가서 뜨거운물에 푹담그고 나와서 바나나우유 드시고 치킨 드세요. 날씨가 좋다면 산책도 좋구요. 울고 싶으시면 우셔도 좋아요. 재밋는걸 보고 웃으셔도 좋아요. 오늘만은 화나는일에 입밖으로 욕을 하셔도 좋구요. 행복하셨을 거예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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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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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o호접지몽o |
상처 한지 15년 된 선배 입니다. 걍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따라가는걸 와이프가 원하지 않는건 확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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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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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써니핫도그 |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처음 6개월은 죽는 게 낫겠다 싶게 힘들거고 1년 정도 지나면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때까지 병원이든 가족이든 도움받을 수 있는 거 다 받으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만 있어요. 2년이 지나고도 따라가고 싶다면 그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잊지는 못할겁니다. 묻어두고 사는거지요. 지금 당장은 실감이 잘 안날건데 며칠 지나고 한달지나고 하면 사무치기 시작할 거예요.. 많이 애도해주시고 사람은 언젠가 죽으니 곧 다시 만날 겁니다 하늘에서요. 그때까지 잘지내고 이승에서 할일 마치고 가면 아내분이 대견해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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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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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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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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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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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파카알파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리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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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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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서약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은 글쓴이분이 힘내서 행복하시길 바랄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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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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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의양심 |
목욕탕가서 뜨거운물에 푹담그고 나와서 바나나우유 드시고 치킨 드세요. 날씨가 좋다면 산책도 좋구요. 울고 싶으시면 우셔도 좋아요. 재밋는걸 보고 웃으셔도 좋아요. 오늘만은 화나는일에 입밖으로 욕을 하셔도 좋구요. 행복하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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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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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의도란발찌 |
일단 이어폰끼고 그냥 걷는것도 추천. 너무 지쳐서 집가서 씻고 바로 잠들고 반복하다보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난 사람들만나서 괜찮냐 같은소리 듣는거보다 이게 더 도움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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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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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급식충 |
소중한사람이 곁에없어 혼자 기뻐하고 슬퍼하는것에 죄책감을 가지시지 말길 바랍니다 좋은곳에서 남은당신의 행복을 바라며 기다리고있을거에요. 최대한 천천히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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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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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
내가 무슨말을 해줄 수 있을까..그저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는 말..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모르겠다 그저 아무일 없는 평범한 내 일상이 죄스러울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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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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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많이 힘들고 괴로우시겠지만 그래도 기운내십시요 옆에서 지켜보고 계실꺼에요 무너지는 모습보단 극복하는 모습을 보고싶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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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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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없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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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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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통을쾅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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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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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에요 |
심심한 위로의 말 전해 드립니다. 부디 좋은 세계가 있어, 아내분께서 그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내고 계시길 간절히 빕니다. 작성자님께서도 부디 가시는 길 배웅 잘 해주시길 바라고, 나중에 만나 뵙게 되거든 전해드릴 세상 이야기 많이 가져가시게끔 기운 내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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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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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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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야내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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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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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면따먹음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인께서 부군이 일찍오길 바라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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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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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봉 |
참… 좋은 시기에… ㅠㅠ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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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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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앗 |
감히 뭐라고 위로를 건내지 못할만큼 그 참담함을 헤아릴 수 없네요...마음이 먹먹해져요.. 힘내라 하지 않겠습니다. 잘 버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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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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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바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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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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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
요게에서 몇번 뵜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말을 드려도 상심한 마음에 위로가 되겠냐마는 그래도 부디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나쁜마음 먹지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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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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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커CSP |
그 아픔 슬픔 제가 감히 이해할순없지만 잘 극복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내분을 위해 보란듯이 잘 사세요. 아내분도 분명 바라고 있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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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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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그래 |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 사랑받는 이에게 사랑받은 소중한 당신입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몸이 지치지 않게 해주세요. 한때 비슷했던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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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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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야수 |
아내분 좋은곳에 가셔서 님이 행복하게 살도록 지켜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추스리시고 먼저간 아내분몫까지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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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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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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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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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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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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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호접지몽o |
상처 한지 15년 된 선배 입니다. 걍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따라가는걸 와이프가 원하지 않는건 확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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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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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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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10년차눈팅 |
그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걸압니다. 실컷울고 소리지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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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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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나갈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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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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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또머꼬 |
좋은곳 보내드리고 먼저 가신 고인도 작성자님의 행복을 바라실거에요 건강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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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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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ung |
뭐라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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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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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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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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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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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한라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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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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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다음생에있어 |
세상에 결혼 1년 지나가는데,,,,,슬픔을 참지 마시고 어떤 식으로는 표현하셔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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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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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왜그래 |
비교적 이른 나이에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면서도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는데 배우자라니 슬픔의 깊이가 가늠도 안됩니다.. 부디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라는 말씀도 감히 꺼내기가 힘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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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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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만약 따라간다면 부모님이 지금 심정보다 몇만배의 김정으로 슬퍼하실꺼예요. 아내라고 기뻐 할까요. 충분히 슬퍼하며 보내주세요.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아내를 그리워하고 남은 사랑을 나누며 슬프고 외로워도 사세요. 남은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을 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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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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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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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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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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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확성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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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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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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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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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합니다. 나쁜 생각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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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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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L |
감히 감정에 이입할 수도 없는 시련을 겪고 계시네요.. 가끔씩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면 어쩌지 라는 마음이 들면 가슴이 철렁해지는데, 작성자님은 지금 어떠실 지 상상도 안됩니다 ㅠㅠ 너무나도 씻기 힘든 상황일테지만, 작성자님의 삶은 본인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입니다. 부디 잘 이겨내셔서 언젠가는 마음에 평온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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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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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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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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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톨한물렁뼈 |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상상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슬픔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기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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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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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치킨알바생 |
울고싶을땐울어 참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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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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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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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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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칸더메칸더메칸더v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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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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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라이트 |
아…가슴이 먹먹하네요…상상만으로도 이렇게 슬픈데…어떤 감정일지 상상치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와이프에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라고 열심히 살라는 상투적인 말도 못하겠네요 나라도 따라죽고 싶을테니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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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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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한마리 |
세상도 무심하시지 .. 힘내십시오 기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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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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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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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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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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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머스탱GT |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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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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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MANiya |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진 모르겠습니다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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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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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갓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굳이 본인을 책망하시거나 나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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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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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그 마음을 어찌 다 위로할까 그래도 따라 가겠다 이런생각보다는 어디서 본글처럼 와이프가 하고싶던거 대신 하나씩 하나씩 해주면서 잘 살아주라 그러다 슬픔이 옅어지면 좋겠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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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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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르무 |
지금 당장은 복잡한 마음이 들다 못해 오히려 생각이 단순해지는 것 같을 수도 있음. 장례 마치고, 바로 상담 받으셈. 감정의 안전벨트 매고 나서 슬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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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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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처음 6개월은 죽는 게 낫겠다 싶게 힘들거고 1년 정도 지나면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때까지 병원이든 가족이든 도움받을 수 있는 거 다 받으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만 있어요. 2년이 지나고도 따라가고 싶다면 그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잊지는 못할겁니다. 묻어두고 사는거지요. 지금 당장은 실감이 잘 안날건데 며칠 지나고 한달지나고 하면 사무치기 시작할 거예요.. 많이 애도해주시고 사람은 언젠가 죽으니 곧 다시 만날 겁니다 하늘에서요. 그때까지 잘지내고 이승에서 할일 마치고 가면 아내분이 대견해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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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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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긴코끼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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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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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라니라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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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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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잠깐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아내가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만 해도 이렇게 슬픈데...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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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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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잠깐만 |
감히 상상컨데 부인께서는 남편분이 남은 여생을 잘 살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돌아오길 기다릴 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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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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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사회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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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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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않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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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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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형 휴지 드릴께요 펑펑우시고 또 펑펑우세요 어줍잖은 위로보다 하고싶은거하는게 제일좋아요 울다가지치고 술한잔하시고 또울다가 진정되면 밤이되든 낮이되든 하늘보고 담배하나피고 맛있는거먹어요 고등학교때 부모님 돌아가실때 내가했던 행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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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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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사랑하는 아내 분을 잃은 슬픔을 제가 어찌 헤아릴 수가 없으니 감히 할 말이 없군요..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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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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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준사관 |
겪어보지못한 아픔이라 감히 위로드리기도 힘드네요.. 힘내시고 너무 힘들어하면 와이프분께서 미안해하고 걱정하실겁니다 조금만 힘드시고 항상 앞으로 행복한 일 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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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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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곧로또됨 |
댓글 잘안다는데..로그인했네요. 저도 올해 결혼하는 사람으로 참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일어난 일은 지나간 것이고 중요한 건 현재니 꼭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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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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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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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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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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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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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이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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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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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아빠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부디 잘 추스리시고 아내분 몫까지 꼭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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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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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불호 |
너무 슬프겠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는 행복하게 남은 인생 살아가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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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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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설렁탕집 |
어떤 위로의 말을 적어도 작성자님께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쓰던 댓글 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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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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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곰 |
전 제 나이에 비해서 장례식을 꽤 많이 갔어요.. 근데 어떤 말을 해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는 절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딱 한가지 확실히 말해줄 수 있는건 형 잘못은 없다는거에요. 슬픔을 견디다보면 이것저것 더 해줄걸, 내가 이렇게 했다면.. 하면서 자책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절대 형 잘못 아니라는 것만 생각해주세요. 아내분과 형만의 추억이 있을거잖아요? 이 세상에서 두 분 만의 추억을 간직해 줄 수 있는 사람은 형 밖에 없잖아요.. 따라간다는 말 하지 말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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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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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듣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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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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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griffon |
아내를 위해 아내가 바랬을 삶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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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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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왕 |
아...진짜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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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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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해파리 |
저도 얼마전에 아빠를 잃었습니다..암판정 3개월만에요..얼마나 온 정신과 체력으로 아내분을 보필하셨을지 눈에 보입니다.. 힘내란 말도 산사람은 살아야한단 말도 사치란걸 알아요.. 하루하루 슬픔과 지내다 보면 또 좋은날도 올거고 그러면서 힘도 나지 않을까요?? 기다리고 있을 행복한 날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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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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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냉면 |
그대의 내일에 평화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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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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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99 |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못하겠지만.. 힘내세요 아내분 몫까지 더욱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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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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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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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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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제과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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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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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서폿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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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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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중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찌 위로가 될지... 기운내시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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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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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
따라가면 아내분이 두 번 우실 것 같아요.. 정말 멋진 모습으로 주어진 삶을 잘 살고 만나면 그땐 웃으며 반겨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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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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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남성 |
만일내가 그대보다 먼저가 그곳에서 사람들 나를 맞으며 바람처럼 내가 다녀온세상 어땠냐고 내게 물어온다면 이렇게 말할께 그대알았던 내 삶, 나는 축복 받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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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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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남성 |
먼저 가신 아내분도 작성자님이 따라오길 바라지 않으실꺼에요. 위에 댓글들처럼 소리도질러보고, 온수에 몸도 담궈보고 하시면서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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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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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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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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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바다 |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슬프면 우세요 참지마세요 한마디만 더 할게요 살아야 합니다 고인에대한 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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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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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구만 |
보란듯이 잘 살아서 아내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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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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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마당쇠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힘내 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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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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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오리 |
아내분 천국에서 행복하식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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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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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쥐알통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절대로 이상한 생각하지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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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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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째이다람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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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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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이제 안아픈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실거에요. 아내 분 몫까지 세상의 즐겁고 재미난 거 다 누리시고, 먼훗날 아내 분 만나셔서 세상 참 재밌었더라고 그동안 겪은 거 신나게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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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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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년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남은 여생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셔야 하늘에서 보고 계실 아내분도, 주변에 남은 가족과 지인들도 기뻐하죠. 어느 누구도 나쁜 선택 하시는 걸 바라지 않을겁니다.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긴 세월이 지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다 가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실 때가 되셔도 아내분께선 좋은 곳에서 고맙다고 잘했다고 해주실거예요 그러니.. 세상이 무너진 것 같더라도 힘내세요. 진심으로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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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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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삘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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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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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령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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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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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
하...인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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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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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이 마음을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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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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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쇠고기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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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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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힘내고있는건알겠지만 그래도 힘내라고말하고싶네요 힘내요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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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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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레꼬 |
저로서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일을 겪으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잘 버텨 이겨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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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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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루 |
저도 같은 병으로 투병중이에요. 분명 아내분은 남편분같은분 만나서 행복하셨을꺼에요. 꼭 지금 마음 이겨내시고 버티시길 빌께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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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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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카 |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 바로 아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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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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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라마깨라마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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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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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카 |
사연 읽고나니 제가 더 먹먹해집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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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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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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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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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브리스킷 |
몸과 정신 추스르세요 힘내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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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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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보라 |
형 문이 닫히면 창문은 열린다는 말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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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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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이게뭐야무서워 |
100세 만수무강하시고 나중에 하늘가면 열심히 잘 살았다고 말해주세요.. 아내분이 기뻐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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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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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한민관 |
댓글창 열어놓고 몇번을 썼다 지웠는지 모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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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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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
제가 감히 작성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지만.. 매일이 한없이 무너져도 꿋꿋이 버텨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내분께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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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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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일생 살아가시면서 행복한일 기뻤던일 잘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다시만나 이런일 저런일 있어 행복했다 즐거웠다 이야기 해주시면 기뻐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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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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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QC |
형 비교는 안되겠지만 나도 5년반 연애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진짜죽을꺼 같았는데 난 진짜 지금도 꿈에나오고 힘들지만 그때마다 운동하면서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야 나를 보내준 이사람도 안심하고 잘 살지않을까 돌아가신 형수님도 마찬가지일꺼야 형이 잘사는 모습이 보고싶고 힘들어도 웃는 모습이 보고싶으실꺼야 좋은사람은 항상 하늘에서 먼저 필요해서 모시고 간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형은 멋진 형인생 살다가 오래오래살다가 형이 갈때되면 형수님은 그때까지도 기다리고 계실꺼야 그러니까 형 절대 힘들다고 죽을생각하지말고 보란듯이 잘살아 그게 형수님이 원하시는걸꺼야 형이 울고 폐인처럼 살면 형수님이 눈물만 흘리고 계시지 않을까..형 힘내 진짜 힘들면 울고 버텨..형이 형수님 몫까지 제대로 살아줘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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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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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수정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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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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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염명왕 |
저두 2017년 혈액암판정받고 현재 재발을 거듭해 이식예정입니다. 중간에 아형이 바뀌었나보군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처지로써 묵념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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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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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 |
뭐야이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할듯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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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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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트 |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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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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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
가슴이 미어지네요..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시길 부탁드려요 절대 따라가지 마시고요 나중에 때되면 다시 볼거에요 그때까지 열심히..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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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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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ia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사세요 아내분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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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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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들었슈 |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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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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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아파요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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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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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있잖아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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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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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리 |
내 아내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슬픔이 오늘 누군가에게 찾아왔네요...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서 오늘 나는 기도했습니다.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품은 당신이 어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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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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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님께서 바랬던 것만큼 아내분께서도 당신이 살길 소원하실 겁니다 . 힘을 내란 말은 못드리 겠습니다. 잘 추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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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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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v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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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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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e.g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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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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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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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파수꾼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6개월 전에 사랑하는 아내가 자살했습니다. 그 날부터 오늘까지 매일 아내가 그립고 슬프지만 그래도 아내 몫까지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지금 마음이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 같으시겠지만 부디 이겨내시고 버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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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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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오늘만큼은 슬픈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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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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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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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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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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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o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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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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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의꽃손치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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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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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힘드시겠지만 많이많이 슬퍼하시고 많이많이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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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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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오라오라매디 |
시발. 작성자님. 독하게구세요!! 그래야 당신이 살어!! 자살의 반대 말은 살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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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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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곰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이프분은 절대로 따라오는걸 좋아하지 않을꺼예요. 오히려 열심히 사시면 그모습을 보시고 좋아하실꺼예요. 항상 천국에서 지켜보고 계실텐데 글쓴님이 불행해지면 정말 더 슬퍼 하실꺼예요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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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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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되고싶어 |
2016년 첫 암확진+전이 받으셨던 아버지가 2주전에 돌아가셨어요. 16년부터 참 고생만 하시고 막 돌아가시기전엔 너무 아파하시다 가셨는데 아버지라는 존재가 이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사무치게 슬퍼서 우울하더라구요. 근데 아빠가 내가 맨날 우는걸 보면 얼마나 슬프실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빠가 못한것들 못본것들 대신 아빠몫까지 열심히 보고 나중에 내가 죽어서 다시 만나면 다 얘기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힘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분도 그걸 바랄거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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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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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핵감자 |
죄책감이 사람을 잡아먹어요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제발 죄책감 갖지말어요.. 아내분은 눈감는 그 순간까지 남편분 덕분에 행복했을거고.... 제발 나쁜 생각하지말고 부디 오래오래 남은 여생 즐기다 편안하게 눈감고 하늘에서 만나길 바라셨을거에요.. 사람 인생이라는게 딱히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누군가 벌받고 누군가 상받는것도 아니고.. 우연의 우연이 겹쳐 우연히들 일찍 떠나고 때론 죽고싶어도 못죽고 그러더라구요 힘내라는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저는 그말이 제일 싫었어요... 힘이 안나는데 어떻게 힘이나? 지들 편할라 하는말이지.. 사랑하며 사세요.. 남은 여생 마음껏 사랑하며 사세요....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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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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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앞에서웃는광대 |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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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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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까하는거지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에겐 너무 과분한..으로 말하는 심정은 그만큼 사랑했다는 반증이겠죠 아내분은 사랑많이 받았으니 글쓴이님에게도 남은 생은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바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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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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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편입생 |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감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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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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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
힘내시란 글 남깁니다. 너무 힘들땐 병원에서 우울증약으로 조금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두 약을 먹으면서 버티고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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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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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출장안마 |
상상이 안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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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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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패션스타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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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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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jinu7 |
20년만에 로그인햇네 나는 몇시간 뒤면 임신6개월인 우리 아기 하늘나라 보내야되 힘들겠지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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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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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보불군 |
저도 어머니 돌아가신 후 굉장히 힘들고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했던거 같아요. 사실 그래도 남은 가족들 생각해서 애써 괜찮은척 하게 되더라구요. 어떤 기분인지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지금은 참지말고 울고 싶을때 우시고..현재 본인 감정에 충실하시길 바래요. 도움이나 위로가 되긴 부족하겠지만. 아내분도 행복하셨을테니 미안해하지 않으시게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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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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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쁜 아내분 대신 세상에 아름답고 좋은 풍경들 대신 담아 주겠다는 마음으로 이 아픔을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상상도 못할 아픔이란것을 알기에 이렇게 말씀 드리는거 조차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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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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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밤바ㅅㅋ |
심정을 감히 헤아리진 못합니다만 살아만있다면 모든일은 결국 시간이 약일거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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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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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
결혼한지 일년...그 슬픔이 짐작조차 가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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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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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H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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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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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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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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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우리 엄마도 혈액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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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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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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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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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면버섯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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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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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tho1 |
많은 사람들이 명복을 빌고 있어. 이상한 생각하지말고 밥 먹고 그냥 일단 살아! 어렵게 좋은 인연 만나서 늦게나마 소중한 결실 맺었는데 짧은 시간만에 이렇게 된거 너무 슬프겠지만 그래도 살아야 돼! 혼자 있지 말고 자꾸 사람 만나고! 형이 사랑했던 것 같이 형을 사랑해주는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살아! 힘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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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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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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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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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이되고싶은고양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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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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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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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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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액젓술 |
살다보면 또 살아집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치유가되는건 아니고 무뎌지기는 합니다. 그러다 문득문득 미친듯한 감정이쓰나미처럼 몰려올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잘버티셔야합니다. 무언가는 함으로써 잊으려하지말로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미친듯이 울고나면 괜찮아 집니다.그러다가 또 감정이 복받쳐오고 그래도 5년 10년 지나가면 많이 무뎌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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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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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s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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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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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pu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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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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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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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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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퐁당헤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딱 20일째네요. 1년간 투병기간동안 정말 아파하시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마음 많이 찢어졌는데,, 저도 참 많이 무너지고 이렇게 힘든게 인생인가 인생이 무섭다.. 살아있다는게 뭔지.. 허망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살아가고 사소한 즐거움에 감사하면 그만인게 인생인거같아요. 별거 없어요. 그 보호자로서의 힘듦을 버티시고 더 힘든 시련이라니 참 잔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왔다가는 소풍이 인생이라죠. 우리보다 조금 더 빨리 하늘로 가신거니까 지금 다시 내 옆에 있는 가족들을 바라보셔요.. 아내분도 그간 많이 힘드셨으니 편히 쉬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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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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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읍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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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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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별이있은후 |
형님 어디십니까? 저는 1992년생 올해 서른셋입니다 수원사는데 근처도좋고 이동도좋고 소주한잔 맥주한잔합시다 사연이니 와이프니 말고 그냥 잔잔하게 술한잔 이야기해도좋고 아니어도좋고 쪽지주세요 한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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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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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구원하리라 |
내가 아는데 사랑하는 아내분과 나중에 사후세계에서 다시 만나시게 될겁니다. 다시 만날때 잔소리 많이 듣지 않도록 씩씩하고 자랑스럽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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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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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남겨와 |
힘내세요 항상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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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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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1001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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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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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핵감자 |
아니 아저씨 왜 쪽지가 없어요.. 잘 계신거 맞죠? 감사인사 답장 보냈는데 왜 답장을 다시 안해주세요.. 한달에 한번씩 아저씨 답장왔나 확인해봐요. 부탁인데 살아계세요.. 우리모두 갈곳도 없잖아요 그냥 버티고 사는거 알잖아요 걱정돼서 여기다 다시 댓글 달아봐요 안부좀 전해주세요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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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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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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