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의 아이돌 막내 수녀님（수녀니까 물론 처녀임 ㅎ, 노래 잘 부름, 성가대Ace）이랑

미사 끝나고 둘이서 몰래 데이트함 ㅎㅎ

"용사님,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마왕을 물리칠 수 있도록 저도 언제나 하느님께 기도 올리고 있어요."

"네, 반드시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겠어요! 수녀님 응원 덕분에 힘이 납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서 기도밖에 할 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용사님께 힘이 되주고 싶어요. 앗, 모처럼 데이트인데 밝지 못한 이야기 한 거 같아요. 죄송해요...!"

고운 목소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