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상위 0.1% 부모 [21] 작성자 네즈코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279172 추천 611 반대 0 답글 21 조회 39,979 작성시간 2023-12-30 06:24:09 이동시간 2023-12-30 19:10:06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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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네당신말이옳습니다	사람이 대화 할때 말하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목소리 만으론 그 사람의 감정을 전부 느낄수 없거든요. 우리가 문자나 카톡만으로 보는 단어에 오해를 하는 일을 예르 든다면 이해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 사람을 처다 본다는것은 나는 지금 당신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몸짓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의외로 정말 어렵고 지키지 않습니다. 아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부부 사이, 부모 자식사이, 친구 사이. 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눈을 보고 오롯이 상대방의 말에 집중을 했던게 언제인지.... 의외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의 목소리는 듣지만 그 사람의 얼굴과 표정엔 집중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상태를 얼마전에 깨닳았고 얼굴을 보고 집중했을때 마음이 전달됨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저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1]	192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2-30 17:41
답글 베스트2	한형	잘됐으면 좋겠다	56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2-30 19:13

답글마당 (21)

	네당신말이옳습니다	사람이 대화 할때 말하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목소리 만으론 그 사람의 감정을 전부 느낄수 없거든요. 우리가 문자나 카톡만으로 보는 단어에 오해를 하는 일을 예르 든다면 이해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 사람을 처다 본다는것은 나는 지금 당신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몸짓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의외로 정말 어렵고 지키지 않습니다. 아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부부 사이, 부모 자식사이, 친구 사이. 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눈을 보고 오롯이 상대방의 말에 집중을 했던게 언제인지.... 의외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의 목소리는 듣지만 그 사람의 얼굴과 표정엔 집중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상태를 얼마전에 깨닳았고 얼굴을 보고 집중했을때 마음이 전달됨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저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19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17:41:58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경순김	나같은 남의 얼굴 못는거 어려워하는 찐따는 어떡하나요?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2-30 19:56:35
	이거뭐야품번모야	힝 눈물나.. 연말에 눈물나게 할꺼야?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18:47:56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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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	잘됐으면 좋겠다	5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19:13:5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기몰라로	애낳기전에도 본 자료인데 애낳고 보니까 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피부로 느껴짐.	1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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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아보카도	1000명중에 6등할때 아버지 표정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1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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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누와르	나도 저런 부모님이 되야지!!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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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cline	이렇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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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아	저아이가 영재로서의 삶을 버리겠다고 해도 어쨌든 정서적으로는 굉장히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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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런처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임. 그게 있어야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저 부모님은 그 소중한걸 주실 수 있는 아주 좋은 분들이네.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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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볼뤽	부모의 역할 ㅇㄷ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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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죈장	예전에 중학교 담임할때 우리반 남자애 한명이 장례희망을 성우라고 적어 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부모님이 좋아하실거 같아서 라고 했었음. 그리고 나중에 학부모 면담때 부모님 두분 오셨는데, 거기에 이모라는 분이 같이 오심. 알고보니 부모님 두분은 청각장애가 있으셔서 대신 말을 해줄 분을 모시고 오신거더라. 그 순간 학생 마음이 생각나서 너무 울었던 기억이 난다.	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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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아래바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까 (만 4세 좀 안됨) 많이 들어주고, 기다려주는게 굉장히 중요하구나 깨달음. 10~12개월 되면서 인지가 늘어나고, 15개월부터 손에 힘이 들어가고, 의지가 생기고 18개월부터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함 그런데 근육과 뇌가 덜 발달해서 엄청 미숙함 (제대로 못하고 많이 흘리고 시간도 오래걸림) 그 때 많이 기다려주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독립심이 많이 생김 22~28개월까지는 다리 근육도 튼튼해져서 활동범위가 늘어남 질서 감각이 강하고 (바나나 같은 간식이 잘라지면 속상함), 꼭 하고 싶은 것도 생김 (계단 오르내리기 반복, 버튼 누르는거 무조건, 마음에 드는 장소 반복하기 등) 이 때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하고, 많이 기다려주는게 진짜 중요함 요 시기에 기저귀 안 입기, 옷 안 입기도 같이 나타나는데, 계속 기다렸다가 아이가 뭐 해달라하면 옷 입어야 할 수 있어, 얘기하고 기다려줌 아이가 스스로 와서 옷 입겠다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됨 집에 안간다 할 때도 무엇때문인지 살펴보고, 아이가 하고 싶은걸 충분히 하게 해주면 울리지 않고 집에 갈 수 있음	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0 2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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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아래바다	이렇게 36개월이 넘어가면 이제 말로 협상이 가능해짐 이전까지 아이의 요구를 많이 들어주었다면 (화 많이 안내고, 많이 기다려줬다면) 아이와 엄마(아빠)의 관계가 돈독해짐 이거는 이러해서 이거부터 하자~ 말로 설득하는게 통하게 됨 기다리는게 처음엔 길면 30분, 1시간까지 필요한데… 아이도 익숙해지면 점점 시간이 줄어듬 그리고 30분 기다려줬다가 이제 그만하자 하는 것과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자 하는 것의 차이는 엄청 큼 (아이의 반발의 차이가 큼) 기다려주고 들어주는 육아를 3세 이전에 한다면 아이는 성격이 좋아질것임 보통 어른들 시간에 맞춰서 아이를 재촉하고, 기다리지 못하고 트러블이 많이 나게 되는것 같더라고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2-30 23:45:11
	시나브로커피	기다리는 것 진짜 힘든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에휴.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2-31 02:32:26
	천박한	기다리기 힘든이유가 젤 큰게 되게 위험해 보이거든 그래서 스스로 하기전에 먼저 해줄께긴 될수밖에 없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2-31 23:10:20
	바람아래바다	생명에 위험한 행동은 제지하는게 맞음.절벽 근처에서 놀거나 콘센트에 관심 가지는것 등 (안돼! 보다, 위험하니까 저쪽에서 하자, 위험하니까 이제 그만~ 얘기하는게 좋음) 나머지는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가 마음껏 탐색할 수 있어야 함.스스로 넘어져보고 부딪혀보고 아파봐야 조그만 아이도 스스로 조심함. 아주 어릴 때는 4cm 매트 깔아놓고 쿵! 해도 안전할 수 있게 해주고, 아이가 웬만큼 걸어다니면(15~20개월)매트 없애도 됨.불안해보인다고 옆에서 자꾸 간섭하면, 아이의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는거임. 2살때 스스로 다리에 걸려서 넘어져본 아이는 이후에 본인 다리에 걸려서 넘어지는 일이 현저히 적고, 아무것도 아닌걸 알기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하던거 함. 부모가 보호해주다가 4살 때 본인 다리에 걸려어 넘어진 아이는, 넘어진 아픔+충격+놀람+부모가 잡아주지 않은 원망 등 복잡한 감정을 느껴서 엄청 크게 울고 계속 울음. 그럼 엄마는? 옆에서 못 잡아줘서 미안해~ 하겠지. 그러면 아이는 별거 아닌 일에 남 탓을 하고, 아이 교육에도 좋지 않음.아이를 위한다면, 스스로 경험하게 하고, 넘어졌을 경우 '괜찮아, 다시 해보자' 얘기하는걸 추천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1-01 11:16:15
	바람아래바다	기다리기 힘든 이유들은 몇 가지 있음 1. 부모의 기준에 아이가 못 따라옴 (시간, 청결상태 등) 2. 부모가 여유가 없음 (바쁘거나 피곤하거나) 3. 어른의 속도와 아이의 속도가 다른데, 그걸 모름 (밥 시간 정해놓고 왜 안먹니 하기, 세수하는데 10분이면 충분한데 넌 왜 장난치고 안하니 등) 강박이 살짝 있거나 (시간강박, 청소강박) 계획형 사람은 (시간 미리 정해놓고, 계획해놓고 움직이는 타입) 특히 아이들을 기다려주는게 더 힘듦… 아이를 위해 본인의 성격을 놓아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어려움.. 그래도 아이가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노력해보길 추천함. 모든 엄마아빠 화이팅!!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1-01 11:22:28
	산사과농원	좋은 가정환경인만큼 자존감 잃을 걱정은 적지만.. 방송나온뒤에 나쁜일을 당하신 분들이 몇몇 있던데 저 부모님과 아이는 그런일을 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1 1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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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왔어여	반짝이는 워터멜론~~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1 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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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박한	이자료 아이낳고 얼마뒤 봤는데 나도 저런부모가 되어줘야지 했건만 삶에 치이다보니 저행동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다시 느끼네 퇴근하고 지친몸 이끌고 애 얘기들어주긴 커녕 놀아주는것도 힘들고 애 한테 집중하기보단 오늘 저녁 뭐먹일지가 더 큰 고민이고 넘어질까 어질러놓은 장난감 정리가 우선일수밖에 없으니 아이가 하는말은 늘 잠깐만 아빠 이거만좀하고 라면서 뒤로 미루기 바쁘네ㅠ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2-31 23: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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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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