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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악마도 울고갈 인터스텔라 명장면.gif | 정학Joker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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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33] |
| ▼ 이전글 | 수술실이 추운 이유 | 코스모스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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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1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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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고둥랩퍼 |
사실 따지고 보면 별거 없음... 근데 이런 생각을 종종해.. 아마 나는 이 조그마한 나라의 살인적인 인구밀도에 치여서 평생을 살텐데, 그래도 다른 세상이 존재하는구나.. 다양한 인생있구나.. 그 생각을 피부로 느껴보면 그게 묘하게 위안이 돼.. 나는 그 맛에 나갔던거 같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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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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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만약 당신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못 받았다면 유감. 근데 나는 좋았음. 여행에서 느낀 감동 조차 남들에게 옳다 그르다 평가 받고 싶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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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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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칸트뿐이야 |
해외여행 무용론 펼치는 사람 특) 게임이나 애니에 쓰는 시간이나 돈 아깝다고 하면 눈깔 뒤집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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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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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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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재범 |
그걸알고와서 한국에서 할수있는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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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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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재범 |
제목이랑 내용이 안맞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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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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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왜케3G |
나랑 같은 생각했네.. 우유 소금 후추 세분화되서 자세하게 파는걸 알아서 뭐.. 뭐가 있는거지..? 라는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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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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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비추는빛깔이 |
해외시장을 타게팅하는 제품을 내놓을 때 더 잘할 수 있고, 해외에서 유행하는걸 한국에 가져와서 성공시킬 수도 있지. 당장 한국의 잘 된 스타트업들 사실 대부분은 해외 서비스 국내버전으로 가져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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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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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y |
ㄴ 제목은 해외여행이 큰 경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오는 이유.jpg 인데 내용은 정반대인 이유는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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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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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
세상 모든 경험과 지식들이 다 그런거야.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는 없지만 알면 아는대로 식견이 넓어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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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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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님아무튼아님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생각의 틀이 달라집니다. 근데 꼭 해외여행이 식견을 넓혀주는것 같지는 않음. 책 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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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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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없는소리 |
큰 경험이 아닌 방식으로 여행하는, 걍 비싸고 유명한데 가서 사진찍는 용도로만 여행하니까 그 부분을 꼬집은거지.. 여행을 갔으면 와 좋다로 끝내지 말고 세세하게 보고 배우고 느낀점을 생각하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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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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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 따지면 한국내에서 여행하는것 혹은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는 것 또한 할수있는게 없음ㅋㅋ 좀 쓴소리 하자면 어떠한 분야에 대해 깊은 취미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해외나가면 흥미로운것도 배가 되지만 그걸 한국에 어떻게 적용시킬까 하는것들이 보임. 물론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나라에 있는 취미 예를들면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운송, 장난감 등등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해외 나가면 그거 위주로 볼수밖에 없게 되고 느끼고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것들이 아주 많음. 해외여행 무용론 주장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그냥 삶의 지식의 저변이 좁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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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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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다른 분들 지적처럼, 해외여행가서 본인의 취미나 관심사, 쉽게 말해 테마 없는 자랑용 여행은 나도 무용이라고 생각함. 허나 애초에 생각이 박힌, 혹은 위에 언급한 것 철검 식견이 넓은 사람들은 아무생각없이 가도 그런것들이 보이기 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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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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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사실 나는 이 생각을 사치에 적용시켜도 된다고 생각함. 요식업 종사자 or 깊은 취미 가진 사람이 인당 몇십만원 식사 먹는것이랑 단순 인스타 자랑용으로 먹는것이랑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함. 전자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야 멍청한 소비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후자는 인플루언서가 아닌이상에야 길바닥에 돈을 버리는 행위라고 생각함. 패션종사자가 명품 소비하는것도 마찬가지고 뮤지션 or 취미 있는 사람이 비싼 악기 구입하는것도 같은 궤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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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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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신고접수 |
우유 소금 후추 종류가 많은걸 보고 왜 우리는 이게 없을까 그럼 이걸 들여와서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왜 우리 나라에선 사업성이 없을까 돈 벌 궁리가 아니더라도 입맛 차이가 있다면 왜 그럴까 등등 어떻게 생각을 확장 하느냐는 자기한테 달린거임. 그게 뭔가 원대한 시발점이 되지 않더라도 평소에 생각해볼 일 없는 것에 대해 생각 해보는 것도 얻어가는걸 수 있음. 그 결과 한국이 제일 낫다라 느끼면 어떤 부분이 더 나은지 더 나쁜지 등등 생각해볼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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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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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없는소리 |
쓰다보니 무용론이라기 보다는 돈도 안모으면서 경험 쌓는다는 핑계로 외국나가서 사진만 찍고 돈낭비 하는건 경험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듯 / 원글 작성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는데 여행가서 놀건 배우건 자기 마음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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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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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맞음..대화명신고접수님이 든 예시같은 작은것에서 큰일이 시작되는거라고 생각함...그래서 그 작은 경험 하나 하나가 굉장히 인생에서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얘기하고보니 존나 틀딱같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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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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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예를들어 마라탕, 바게트, 마카롱 등등 한국인들이 지금은 익숙하게 느끼는 먹거리 또한 누군가는 해외에서 먹어보고 이걸 한국에 들여오고 싶다해서 성공한거겠죠. 음식만 있을까요? 엄청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의 모습을 보고 영감받아서 우리의 삶을 더 풍부하고 윤택하게 해주는것이 많을텐데 말이죠. 해외여행 좀 다녀왔다고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웃긴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외여행은 아무 의미없다 폄훼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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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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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삼만리 |
다 좋은데 도피식으로 해외가는건 지양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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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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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구이 |
같은 의견. 무용론 까지는 아니지만, 도피를 학습 또는 경력들 쌓으러 간다는 착각을 하면 안됨. 남들에게는 그렇게 말한다 하더라도 본인은 알고 있어야 함. 개인적으로 예술가, 창업을 하려는 사람은 다양힌 걍험이 필수라고 생각해서 걔들은 나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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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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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막이니막니막낑 |
난 도피식으로 좀 가는거같은데....날 아는사람이 1명도 없는데에서 강제 묵언수행하고 오면 스트레스가 좀 사라지는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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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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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곰돌c |
나도 해외여행 가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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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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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사실 따지고 보면 별거 없음... 근데 이런 생각을 종종해.. 아마 나는 이 조그마한 나라의 살인적인 인구밀도에 치여서 평생을 살텐데, 그래도 다른 세상이 존재하는구나.. 다양한 인생있구나.. 그 생각을 피부로 느껴보면 그게 묘하게 위안이 돼.. 나는 그 맛에 나갔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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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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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만약 당신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못 받았다면 유감. 근데 나는 좋았음. 여행에서 느낀 감동 조차 남들에게 옳다 그르다 평가 받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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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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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왜케3G |
멋져멋져 비슷한 생각이야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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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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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봉봉 |
인스타 호텔인증보다 훨씬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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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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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몸에조은걸 |
견문을 넓히기에는 해외나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체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 살기 이런거는 뭐.. 부정적인 의견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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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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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나는 해외여행 가면 유명 관광지는 거의 안가고 진짜 동네 구석 술집, 농수산시장, 주택가 식당 이런데만 골라 다니는데 진짜 세상이 넓고 사람 사는건 비슷하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다르다는건 많이 느꼈어.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 차이지만, 정확히 뭔지도 모르는 유명하고 큰 건물 앞에서 사진 찍고 돌아오는 여행이라면 정말 돈낭비 시간낭비 인생낭비라고 여겨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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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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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좋아 |
고맙다.. 작성자가 위의 것들 다 알려줘서 해외여행 한번 아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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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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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안웃는놈 |
경험의크기를 왜 타인이 정의하냐 당사자가 느끼고 배운바있으면 그게 다 도움되는거지 이딴마인드로 안하는게 멍청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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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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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해외여행을 가서 견문이 넓어지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의견에는 동의 하지만 아주 엄----청난 효과가 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기회가 되면 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우선순위가 전도되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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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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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푸링고 |
옛날에는 큰 경험 맞았을거 같은데 온라인이 발달하고는그냥 옆 동네 놀러다녀오는거랑 큰 경험차이 없는거는 맞는데 돈 모아서 본인이 다녀오는거면 상관없지 내 가족이 매일 모아서 여행을 평생의 목표로 사는거 아니면 여행다녀오고 안간 사람 까는거 아니면 나도 깔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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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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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폰 |
해외영행이 무용하다고 생각하는것도 개인의 생각 중요한 경험이라는것도 개인의 생각인데 뭐 누군가는 해외영행을 하고 딱히 느끼는것이 없는 그냥 휴양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인생의 잔화점이 기도 한거지뭐 딱히 해외여행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느니까 문제지 이렇게 왜 이런건지 생각하면서 다녀라 하는것도 ㅈ 같은 선민의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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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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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을좋아해요 |
그 아침형인간이라고 지나치게 남에게 우쭐댄다는 것처럼 느껴져서 생기는 반발심이 있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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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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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개꿀 |
해외 여행 강요당하다가 진절머리난 분들이 한마디씩 해준 덕분에 이런 글이 생겼을거야 즉 나만 고통 받는게 아녔어... 이 게시글은 나 같은 동지들이 존재한다는걸 깨닫게 해줬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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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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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낙제생 |
난 외국인이 외국어로만 대화하는걸 곁에서만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더라.. 어쩌다 이야기할 기회가있으면 손짓발짓 하면서 소통하는게 참 좋아. 그래서 난 여행이 좋아. 거창하게 아 인생이 달라졌다 느낌보단 평범한 일상이란 요리에 스파이스를 촥촥 뿌리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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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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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여행을 한다는 것도 결국 서로 다른 문화권 끼리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 교류를 '쓸모없다' 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교류가 이어져야, 협력이 생깁니다. 그래야 거래가 이루어지고, 무역이 발달합니다. 상대방에겐 없고 나에겐 있는 것, 상대방에게는 있고 나에겐 없는 것. 그것은 교류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여행 또한 해당 문화권을 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절대 쓸모없는 행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왜 여행을 안가지? 여행은 당연히 가야하는 건데 같은 선민의식 찌든 마인드는 좀 갖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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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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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mdurii |
해외여행의 해외여행 부심이 어찌보면 졸부근성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사람을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더 넓은곳에 가야 배울것도 더 많다는것과 관통되는 그 무언가가 있지.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나는 그저 구경하러 다니는 여행보다는 내가 배워온, 읽어온 그 무언가를 실제로 느껴본다는 자세로 여행다니는게 좋더라고. 몇십년만에 한국와서 가장 즐겁게 여행다닌곳은 경복궁, 창덕궁, 그리고 종묘였어. 가이드 분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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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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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자기 소득이나 예산 등에 맞춰서 가는거면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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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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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모찌주는나무딜도 |
놀러가는걸 이렇게 포장하네.. 100명중 한두명느끼는걸 모두가 느끼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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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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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너트라 |
그냥 커뮤만 하는 찌질이들한테나 무용론이란 그지같은 소리가 논란 인거지 보통 일반인들은 저딴내용이 논란 인지조차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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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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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네넴띤x |
동감.. 크게보면 국내, 해외고 작게보면 서울, 지방도시임. 지방사람들이 서울 방문 경험 무용론, 서울사람들이 지방 방문 경험 무용론이라고 얘기하는거랑 똑같음. 경험은 모든 생각의 씨앗이고 많은경험을 한다고 꼭 많이 알게되는건아니지만 세상을 더 넓고 풍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소스가 됨. 여기다 대고 쓸모없니 뭐니 뭐라하는건 멍청함과 열등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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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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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승 |
어, 두 분은 뭔가를 크게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무용론.. 뭐 그런 용어로 정의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넷상에 그런 시류가 등장한 건 결코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발언들은 액션이 아닌 리액션이에요. 원댓이 말한 "보통 일반인"들이 하도 '해외여행 왜 안 가냐 무조건 가라 안 가는 게 바보다' 식으로 해외여행 싫어하는 사람들을 무시해대니, 자연히 인터넷상에서 '해외여행 가봤자 별거 없다 안 가도 된다' 식의 반발여론이 생겨난 거죠. 저도 해외건 지방이건 여행 되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거기에 뭔 우월감 따위를 느끼는 "보통 사람들"은 좀 추하다고 봅니다. 해외여행 백날 다니는 것보다 책 몇 권 읽고 사유하는 게 좋은 사람이 되는 데 훨씬 유용하니까요. "커뮤만 하는 찌질이" "그지같은 소리" "멍청함과 열등감" 같은 표현으로 불특정다수를 비방하는 두 분이 과연 해외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운 분들이 맞는지, 저로서는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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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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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네넴띤x |
제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애초에 저는 질투심으로 까내리는 사람 못지않게 무언가를 과시하는사람도 훨씬 열등감에 찌들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안가면 바보다”는 완전 잘못된말이죠 하지만 “해외여행은 아무 쓸모 없다”도 제 입장에서는 틀린말입니다. 결론은 안가도 아무 상관없지만 간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다. 대신 안가본 사람, 갔다온 사람에 대한 경험을 까내리는 사람은 멍청함과 열등감에 찌든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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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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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
해외여행 무용론 펼치는 사람 특) 게임이나 애니에 쓰는 시간이나 돈 아깝다고 하면 눈깔 뒤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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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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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식충 |
그냥 그 정도 효용인듯 여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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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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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스사 |
큰경험 아닐 수 있지만 이왕 태어난거 넓은 세상 다 보고 가야지ㅋㅋㅋ 좁은 땅덩이 안에만 있다 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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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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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해외여행 자체가 쓸모없다는게 아니라 도피식으로 가는게 쓸모없다고 말한거 아니였나 ㅋㅋㅋ 자기 일, 커리어 아몰랑 내비두고 놀고먹기만 하려는건 백수짓이나 다름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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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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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똥내 |
경험때문이 아니라 좋아서 여행하는게 주 목적 아님? 여행 =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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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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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해외여행 갔다오면 해외 시사,이슈,정보등 만큼은 나무위키 1도 안쳐다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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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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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그리고 한국 인터넷 와우 빨라요우~ 하는 국뽕소리도 거름.. 그분은 진짜 시골빼이 출신인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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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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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덥 |
여행은 휴식의 개념인거지 삶을배운다는둥 그런건오바맞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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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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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말든 |
이 글 제목이 본문 까는게 작성자 의도 아님? 이런 사람들 때문에 해외여행 무용론 생긴다고 댓글들 때문에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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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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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가고싶으면 가고 안가고싶으면 안가면 되는거. 안가는 사람한테 왜 안가냐고 하지말고 가는 사람한테 왜가냐고 하지말고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게 내버려두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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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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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해외 여행 다닐때마 늘 보는 것 2가지가 있음 // 거리를 활보하는 장애인의 수 그리고 그들을 위해 갖춰진 인프라, 마지막으로 동물원의 시설과 동물들의 복지 상태 // 나는 2가지를 무조건 무조건 관찰함 // 이 나라의 장애인 복지는 어떤가?에 대해서 그리고 이 나라는 동물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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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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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
똑같은 곳 을 가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해외여행을 경험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경험하고 온거고 아닌사람들은 자기가 갔을때 그냥 시간만 보내고 온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안갔는데 저런 글 쓰는 사람은 그냥 시기질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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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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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아조씨 |
저런 열린 사고방식으로 나가면 당연히 얻을게 많기는 한데. 그쯤이면 시장조사 아닌가. 나도 20대가 끝날 때 미국 유럽을 정처없이 돌아다녔는데. 중년이 되고 나니, 내가 지금의 사고방식으로 다녔다면 많은걸 가져왔겠구나 싶음. 2년간의 자유여행에서 얻은건, 외국음식 아무거나 잘먹는 입, 와인 맛 알기(소주가 너무 비싸서) 정도임. 너무 아깝다. 그 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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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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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준데 |
한국의 삶 바깥의 삶의 형태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은 함. 그걸 볼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과 볼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 한 우물만 아는 개구리가 행복할지, 다른 우물도 본 개구리가 행복할지는 결국 모르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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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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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1 |
난 87년도 부터 27개국 정도 다녀왔는데. 내 스스로 힘으로 나 혼자 여행이었어. 실제 해보면 인생에 큰 도움이 돼.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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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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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아조씨 |
어르신 그 시절은 허가제 여행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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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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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햇살 |
난 큰 경험 되던데 맨날 미드보고 심슨 무자막으로 보고, 해리포터 같이 여러번 본 영화는 무자막으로만 봤었는데(그래서 영어 수능 듣기 만점 맞고 그랬음..문법에 약했지만..) 외국 나가서 현지발음으로 말하는 거 듣는데 이상하게 다 알아듣다라고 ㅋㅋ근데 문제는 대답을 잘 못함 ㅋㅋ 알아는 듣는데ㅋㅋ.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바로 화상영어 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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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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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방구석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남들 까는 건 쉬우니.. 뭘 해도 소용없다~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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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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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o |
더 넓은 세상에서 놀다 오는 건 전혀 무용하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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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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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생성기 |
해외 나간 사람들이 나에게 꼭 하는 것이 자랑이란 말이지? 그럼 난 한국 엄청 돌아다녀서 지역지역 말하면 하나도 모름. 모르기만 하면 다행이지 ㅋㅋㅋ 지 해외 여행은 아무나 못하는 경험이고 남 국내여행은 아무나 하는 것 취급 ㅈㄴ 해서 안 좋은 감정만 쌓임 ㅋ. 한국이 사계절 반도라 그런지 엄청 다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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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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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ant |
해외여행 갔다 온 사람들이 먼저 시비를 거니까 그 반발로 무용론이 나왔지. 가만히 있으면 어련히 지가 가든 말든 할텐데 자꾸 옆에서 마치 깍두기 국물 붓고 먹기 싫어하는 음식 헤이 츄라이 츄라이 하는데 안빡치냐고. 해외여행 안 갔다온 사람들 반 모지리 취급하는 것 부터가 장못된 게 아닐까? 운동 안 하는 사람 보고 운동해라 몸뚱이가 그게 뭐냐 돼지냐? 하면 개빡칠거잖아? 그냥 갔다 오든 말든 본인들 알아서 살게 냅두자 한국인들 특징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앞장서서 오지랖 부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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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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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공돌이 |
개인에 따라 다르지… 맨날 집에서 라면만 먹던 사람은 배달시켜먹는 짜장면이 새로운 경험이고 중국집가서 먹는 짜장면은 또 다른 경험일텐데 그것도 짜장면이 좋아야 경험일거고 ‘난 이렇게 생각 하니 넌 틀렸어 너도 이렇게 생각해야해’ 하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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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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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방귀대 |
한국에 안가본 길이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정말 열심히 다녔고 지역 재래시장부터 관광촌, 대도시 등등 유명한곳부터 유명하지 않은 변두리 시골까지 많이도 다녔는데 일본, 동남아 한번씩 가본게 훨신 좋고 값진 경험이었음. 사람마다 여행습관이 있겠지만, 해외도 패키지 여행은 극도의 헛헛함만 있었고 그냥 지도 쫙 펴놓고 발길 닿는대로 운전하며 다니는 여행이 진짜 많이 보고 많이 즐기고 많이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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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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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티즈 |
그런말이 있잖아. 공부를 하는건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일이라고. 여행도 비슷하다 생각함 견문을 넓힌다라는게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거니까. 욜로처럼 여행을 위해 모든 돈을 여행에 쏟아붓고 주면에 폐끼치는게 아니면 나쁘게 볼 이유는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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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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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해외여행은 주민들이 가는 시장, 평범한 동네 식당, 친절한 현지인과 나눈 스몰토크 이런게 제일 남긴 하더라. 한국인 필수 관광코스 맛집 인스타 사진 스팟이 제일 해외여행 느낌 안들고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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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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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해외여행도 논란이있었네ㅋㅋㅋㅋㅋ오늘 댓글보고 첨알았다ㅋㅋㅋㅋㅋ가면 가는사람마음이고 안가면 안가는사람 마음이지 기를쓰고 뭐가좋니 뭐가안좋니 할필요있나??ㅋㅋㅋㅋ여행가라고 용돈줄꺼아니면 왈가불가 하면안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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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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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듯 |
해외여행 가면서 여긴 왜 공산품이쌀까 거리가 왜 깨끗할까 이런거로 갔다와서 찾아보고 그러는게 재밌던데 확실히 관광지를 가더라도 하나하나 다 보게됨. 현실도피다 그러는데 나쁘게 볼 필요가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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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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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논란 있는것도 첨알았네 ㅋㅋ 논란 만든놈은 방구석에서 얼마나 대단한거 하길래 넘 여행가는거 무용 유용 따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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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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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태7 |
나는 그냥 놀러 갔다 옴. 느끼는건 잘 모르겠고, 돈 쓰고 보는 재미가 좋아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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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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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대는남자 |
여행무용론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쓴 글인데도 여전히 여행무용론자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는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 다르다는 것에 있다. 관찰하고 사유하며 경험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주의적인 어떤 이들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조금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사유함이 나침반이 되어주고 지도가 되어주는 것을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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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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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대는남자 |
물론 일하면서 얻는 경험과 가치관의 변화가 더욱 큰 사람도 있을 것이고 굳이 해외가 아니라 국내를 여행하더라도 많은 것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일본여행과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지만 과연 국내 여행들보다 깊은 울림이 되었는가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다. 각자 느끼는 바는 다를 것이고 우리는 타인을 영원히 이해하지도, 이해받지도 못한다. 그러니 여행무용론이라는 거친 단어로 공격하기 보다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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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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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
예? 그냥 놀러가는데요? 으힣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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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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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다꿇어라 |
허영심으로 다녀오는해외여행이 아니꼬운거같음. 문제는 모든해외여행이 허영심이라고 생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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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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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
백년밖에 안되는 인생 이 좁은 세상만 알고 떠날건지 역사를 배우고 실제로 보면서 수천년의 시간과 넓은 세상에서 살아갈지 선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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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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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
자신이 해외에 가서 수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것을 깨닫고 온 사람은 해외여행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테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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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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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
혼자서 적은돈으로 가서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한식, 한국말 한번도 안쓰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보면 배운게 없기가 힘들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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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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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
굳이 뭐 인생이 바뀌거나 무슨 영감을 받거나 하는건 많은 케이스가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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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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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
다필요없고 나도 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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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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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흑곰 |
가는것도 자유고 안가는 것도 자유고 가봐야 남는건 많이 없는 것도 맞고 그래도 뭐라도 얻는게 있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다녀온 사람들이 안가본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 ㅂㅅ인 것이죠 어차피 숨쉬는 모든 순간이 다 경험입니다 특별한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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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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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이샤 |
난 주로 장엄한 자연경관 보러감 ㅎㅎㅎ 한국에선 스케일에 한계가 있거든. 후지산 황산 장가계 그랜드 캐년 할레아칼라 등등 큰경험은 아닌데 한국에서 못하는경험임 죽기전에 남미가서 마추픽추 이과수 유우니 아마존 등등도 가보고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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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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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남 |
여행은 놀러가는 것. 여기에 의미를 담고 하는건 단순한 포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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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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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드립 |
여행가서 배우는거 많다고 하면 그냥 저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되지 어떻게든 끌어내리면서 놀러가는거 포장하지말라고 비아냥 거리냐 ㅋㅋ인스타에 자랑하고 그런건 자기맘이지 물론 해외여행 안가본 사람한테 식견이 좁다느니 하는건 잘못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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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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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난 타국의 마트에 가서 품종이 어떻고 소금 후추 종류가 천차만별이고 이런 것과 배민이 그 나라에서 왜 철수하는 지는 전혀 관심이 없음. 당장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왜 뒤지고 있는 지도 모르는데.. 다만 어떤 사람은 그런 걸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거고 나랑은 다른거일 뿐이지..나의 해외여행은 '비우기'임. 타국의 외국인들 사이에서 먹고 즐기고 사진찍는 여행이 그냥 생각비우기임. 그 중에서 사진 찍기가 중요한 과업인데 인스타 페북을 안하는 나로서는 4년전에 내가 여기서 이걸 먹었었지 회상하는 게 중요함. 그냥 성향에 따라 탐구하는 자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왜? 가 중요하기도 하고 나같은 사람은 심도있게 파고들기 보단 맛있는 거 먹고 사진찍다가 갑자기 어? 이건 왜이럴까 궁금할 때도 있고 아무 생각도 안드는 사람도 있고 다르다를 인정하고 여행하면 좋을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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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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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갓다오니까 진짜 신기한거 보면서 위안도 되고 기붘도 좋고.. 무엇보다 미국이나 서구권 갓다오면 영어공부 해야겠단 생각 겁나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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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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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
나는 여행 거의 안다니는 편이긴 한데, 가면 일상을 내려놓고 가는거니까 기분전환도 되고 추억으로 오래 남기도 하는듯. 그정도면 가치있는거지, 식견이 넓어지고 어쩌고는 돈지랄이라는 것에 방어하기 위한 구차한 변명같다. 식견 넓히는걸 주목적으로 삼고 가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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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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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을위한자장가 |
개드립은 참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인성 꼬인 애들이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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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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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
여행가면 잠깐이지만 낯설고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던데.. 그 기억이 오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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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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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 |
내가 그래서 케바케, 사바사 이런 말들을 좋아함.. 다들 눈여겨 보는게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른데 어찌 일률적으로 적용될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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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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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무용론이란 말 나오는 것 자체가 이젠 해외여행까지 스펙으로 취급하는 것 같아 피곤하다 싶네. 뭐 얼마나 대단한걸 얻어 온다 생각하는건지, 그냥 여행이라고.. 추억 쌓고 힐링하고 리프레쉬 하는거지. 나도 해외여행 자주 가는 사람들이 호들갑 떠는건 꼴보기 싫지만 거기에 대한 반발로 무용론이니 이딴 호들갑 떠는것도 똑같은거 같음. 비행기 타고 타국땅 가서 새로운 경험 하고 , 추억 쌓고, 일상을 더 잘살아갈 힘 얻고 오는거지. 여행지에서 추억과 그 때 사진 떠올리는 것 만으로 힘이 되잖아. 다음번 여행 기대하면서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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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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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티모 |
결국 뭐가 됐든 돈 쓰고 놀러가서 새로운 경험 하는거고 즐거운게 맞는데 그 경험이 마치 새로운 진리라도 되는양 해외여행을 안가봤다고? 꼴깝떠는 인간들이 부지기수니 저런 무용론이 나오는거지 ㅋㅋ 저런 경험 안해보면 뒤쳐진거고 놀라운건가? 솔직히 말해서 돈쓰고 놀다온거 뿐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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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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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삶이 갑갑하니 세상 모든 것을 기회비용으로 보고 스펙으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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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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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ue |
학교도 아무 생각없이 다니면 아무 생각없는 거고... 공부할 마음으로 다니면 배우는 거지. 여행다니며 생각을 하게되고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도 같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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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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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uAzae |
뭘 배우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일상에서 멀리 벗어나서 새로운 풍경과 다른 나라의 삶을 보는 것만으로 가치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이런 것 까지 가성비 따지고 무용론까지 주장하는 친구들 보면 얼마나 삶이 팍팍하길래 그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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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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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이 |
해와에서 수개월 정도 지내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엿는지 알게됨 동시에 사람사는데는 거기서 거기구나도 알게됨 그런 복합적인 감정은 관광코스 며칠 다닌다고 느낄수 있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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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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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커피 |
국내든 국외든 여행은 좋은거라 생각함. 무엇이 남든 어디로든 여행은 갈만한 가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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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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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여름 |
으아아아아 여행가고싶다...난 어디구경갈지 정하고 가지도 않고 숙소도 안잡고 가고 버스타다가 맘에드는곳 있으면 내려서 구경하고그랬는데 지금생각하면 미친짓같아서 이제 숙소정도는 잡고가는편.....무용하든 안하든 그게 뭐가 중요할까싶음 가고싶으면 가고 나에게 필요없다싶으면 안가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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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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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고독자 |
그래도 해외 굵직한 랜드마크정돈 실제로 봐줘야 인생에 큰 기록들이 찍히는 느낌. 그 추억으로 살아갈수도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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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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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내 경우는 그냥 리프레쉬 하러가는거지 뭐. 가끔 현지인과 인연이 생기면 그것도 좋고. 나는 거창한 포부나 목적은 없고 그냥 현지음식 맛있게 먹고 잘쉬다온 에너지로 또 현실을 살아가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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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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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ine |
여행은 그냥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면 되는거 아니었어? 뭐 연수 가는것도 아니고 여행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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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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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4800원물린애 |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 까지 이런걸로 계속 싸울거임? 그냥 각자 자기 생각댈로 살면 안되나?? 왜 전부 자기 생각만 맞다고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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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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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시타 |
해외 여행이든 국내 여행이든, 다양한 직업의 경험이든 뭐든 간, 일 하면서 얻은 배움이 있고 놀면서 얻은 배움이 있기 마련이라 생각함. 벡수로 지낼 때 조차 얻은 것이 있듯. 다만 이래 싸움판이 나는 건, 넌 뭐 이런 일도 안 해봤니, 여행도 안다니고 뭐하고 살았니 라며 비하적인 의도(?)로 후려치는 사람이 많아서 싫은 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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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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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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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걸을 때마다 배우고 느끼고 모든 만물을 재료로 스스로를 향상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어떤 좋은 걸 보더라도 소화하지 못하고 튕겨버린 채 자기 세계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음. 또한 여행의 목적이 "일상에서의 탈출"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일상으로의 초대"인 사람이 있는거임. 주로 무언가를 경험하고 느끼고 체험하려는 입장이지만, 그 반대로 휴양과 릴렉스를 위한 여행 또한 좋다고 생각함. 다만 뭘 하든 좋아야지. 긍정적인 마인드셋은 늘 중요하다고 봄. 냉소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그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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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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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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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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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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