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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굴 할매 인신매매 괴담소문의 출처는 대전 동구였고대략적인 내용은 이러했음대전 동구에서 시내버스탔는데 젊은여자가 앞좌석에 앉아있다가금방 올라탄 할매가 다른곳에 자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젊은 어자에게 왜 자리 양보 안하냐며 시비 걸었고화가 난 여자가 자리에 일어나서 격한 말싸움을 이어감곧 할매가 너 내려! 하고 정류장에서 내림흥분한 여자가 따라내리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 하차문이 닫히면서기사 아저씨가 "저런 할머니들 따라내리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대그 말 끝나기 무섭게 할매 앞으로 검은색 봉고차가 뛰어들었고할매는 혀를 차며 여자를 무섭게 올려다보고는그 봉고차에 탑승해서 유유히 사라졌다는 얘기실제 이 괴담 이후로 대전 사람들 무서워서 한동안버스에서 누가 시비걸면서 따라내리라 하면 절대 안 내리고기사님들도 따라내리려는 거 보면 바로 문 닫아버림나도 어릴때 노인한테 시비걸려서 사람들 따라내리려는 거 몇번 봤음그때가 중학교 1학년? 2학년인가? 여름방학에 수통골 놀러가려고친구들이랑 버스 타고 가다가 가을 등산복 입은 아지매가20대 커플한테 다짜고짜 시비거는 거임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첫 시비는 기억함갑자기 아지매가 뒤돌아서 여자 위아래로 훑더니 손가락질하면서여자한테 기지배가 치마가 뭐가 그리 짧냐 치마 입고 산타다가산말고 아재들 허벅지 올라타려고 그러냐라고 했었음남친이 개빡쳐가지고 벌떡 일어나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싸우다가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패턴인데.. 하고 생각 드는 순간아지매가 수통골 가기 전 정류장에서 내리고 커플이 따라내리려고 하더라내가 놀라서 어어..! 하고 소리질르면서 나도 모르게 남친 뒷덜미 잡고내 친구들이 여친 뒷덜미 잡아서 끌어냈는데곧바로 기사님이 뒷문 닫으시고 은색 봉고차가 쌩하고 지나감기사님이랑 우리 승객 모두 놀라서 벙찌고 있다가기사님이 황급히 출발하고 그 아지매 우리 버스 존나 노려보다가뒤돌더니 어디론가 사라짐시비걸면서 하차 유인하는 거 몇번 보긴 했는데그때마다 기사님이 뒷문 닫고 안 열어줘서 넘어갔단 말임근데 진짜 봉고차 출현한 건 그날이 처음 목격한거라서우리 다 존나 충격먹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수통골에 내려서멍하니 서로 눈치만 봤었음. 집에 가고 싶어서...난 한동안 무서워서 등산복 입은 아지매 보면 심장 두근거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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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2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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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디아루가O |
그럼 괴담이 아니라 진짜잖아.... ㅈㄴ 무섭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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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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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올라운드게이머 |
귀하의 신장 HEart (심장) LIver (간) COrnea (각막) Pancreas (췌장) TEndon (힘줄) Retina (망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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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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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헬리콥터 말고 '신체건강'만 딱 쓰고 전화번호 적힌 것도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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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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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JIREH |
할머니 버스 변종 유형 몇개 1. 젊은 여성이 무거운 짐 낑낑 대면서 들다가 이것좀 부탁해요 하면서 차량쪽으로 가면 테이저로 지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와서 타에 강제로 태움. 2. 할머니가 주차를 해뒀는데 차량을 못찾겠다고 찾아 달라함. 그래서 차 찾고 소리 지르면 납치. 3.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그 가족 같은 분들이 도움청함. 그래서 구석진 곳으로 유도. 등등이 있음. 참고로 나 범죄자 아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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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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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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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
존나무섭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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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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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내가 저날 이후로 진짜 노인들한테 시비걸리면 최대한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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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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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노인들이랑 말싸움하면 피곤한 것도 있는데 아직도 저날 생각나서 좀 무서움. 요즘엔 없겠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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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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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루가O |
그럼 괴담이 아니라 진짜잖아.... ㅈㄴ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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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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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괴담(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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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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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아재 |
그니까요.... 이건 괴담이 아니자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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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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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왕참돔 |
노란색택시 3대보면 그날 운 좋다는 미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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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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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그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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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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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아이가 |
나때는 7대였는데..부산.. 걍 의미는 몰겠고 7대보면 재수좋다고 했음. "아싸 5대 봤다 두대만 더보면 된다"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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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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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게이머 |
귀하의 신장 HEart (심장) LIver (간) COrnea (각막) Pancreas (췌장) TEndon (힘줄) Retina (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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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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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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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도가니탕 |
헬리콥터 말고 '신체건강'만 딱 쓰고 전화번호 적힌 것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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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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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험생씨2발 |
나 사당 남자화장실 변기칸 벽면에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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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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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험생씨2발 |
종로 귀금속 거리 밤 11시에 걷다보면 노숙자들이 가게 앞에 앉아서 자거나 모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장기 안팝니다 푯말로 써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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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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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봉봉 |
저런게 뉴스도 안탔던건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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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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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동보는스님  |
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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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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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집게사장이다 |
무섭다기보단 욕지거리가 나오네. 저런 토사물같은 쓰레기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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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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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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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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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싶은자 |
뭐야… 괴담이라길래 도시괴담처럼 그냥 지어낸 이야기 엔딩인 줄 알았드만 실제로 겪으면 어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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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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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신사 |
헐... 도가니탕님이랑 친구들이 커플 안잡아줬으면....ㄷㄷㄷㄷㄷㄷ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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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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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EH |
할머니 버스 변종 유형 몇개 1. 젊은 여성이 무거운 짐 낑낑 대면서 들다가 이것좀 부탁해요 하면서 차량쪽으로 가면 테이저로 지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와서 타에 강제로 태움. 2. 할머니가 주차를 해뒀는데 차량을 못찾겠다고 찾아 달라함. 그래서 차 찾고 소리 지르면 납치. 3.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그 가족 같은 분들이 도움청함. 그래서 구석진 곳으로 유도. 등등이 있음. 참고로 나 범죄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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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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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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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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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aria |
뭐야 퍼온게 아니었네..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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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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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바보 |
와... 젊은 나이에 한 커플 구하셨네... 살아가면서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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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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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아우 개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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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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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와그레이몬 |
음...나 대전 사는데 저 할매는 본적 있음 진짜 있는분 은행동에서 710번 버스 타면 꼭 버스기사 바로 뒷자리를 고집함 사람 있으면 나 다리아픈데... 하면서 양보 받으면 걍 본인 이야기 하는 할매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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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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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
초등학교때 실제로 봉고차 납치당할뻔하다가 주변사람들한테 구해진 애가 있어서 선생님들도 봉고차는 무조건 멀리하라고 신신당부하고 그랬던거 생각남. 괴담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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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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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리를찾아서 |
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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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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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콜택시 |
나도 중딩땐가 어떤 할아버지가 바로앞에 있는 국밥집을 못찾겠다고 어디냐고 물어봐서 그냥 손짓으로 저기라고 알려줬는데 못찾겠디고 데려다 달라고 3천원 주겠다고 해서 갑자기 소름이 쫙돋아서 자전거 타고 튄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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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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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그래서 내가 폐랑 간이랑 썩히는중... 따라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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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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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완동물 |
귀신 헬리콥터는 진짜인 걸로 밝혀진듯요. 4년 전에 뉴스도 나왔네용 https://youtu.be/ITBtQwGk0ug?si=thY5rXXWnZRO-Ut8 해당 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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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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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i |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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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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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
뭐야 괴담이 아니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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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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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덮덮밥 |
귀신얘기보다 이런게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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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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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아프로 |
흉악한 세상이여.. 최소한의 경계는 하고 살아야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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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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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조각 |
잉 근데 버스면 어쨋든 정류장에 세웠을꺼아님? 정류장에 붙여서 세울텐데 봉고차가 버스와 정류장 사이로 지나가진 못할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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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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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이거 진짜야;? 나 옛날에 이거 당해본적 있어… 경기광주쪽에 지금처럼 건물들 많이 생기기전에 저녁7시쯤 버스타고 가는데 왠 아줌마가 갑자기 나를퍽 치는거임;내가 멍때리면서 줄이어폰으로 노래듣다가 맞은거라 너무아파서 악! 아이씨…했더니 갑자기 나한테 아이씨?이ㅆㅂ녀니!!이러면서 분노조절장애마냥 욕을 하더라? 내가 같이 그쪽이 먼저 쳤잖아요 하니까 계속 시비걸더니 너 내려!! 이지랄 하는거 내가 따라내리려다가 뒤에 할머니가 아가씨 냅둬 냅둬 미친여자라고 생갇해! 이래서 따라 안내리고 버스아저씨도 바로 문닫아버려서 못내렸는데 생각해보니 그여자가 내리라고 했던곳 건물 하나없는 도로가에 있는 정류장이였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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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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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왜 인신매매맞구나 확신한거냐면 그여자가 시비걸면서 너 내려!! 이지뢀 한곳이 당시 건물들(빌라들) 지어지려고 땅만 다져놓은 공사판들만 있는 도로앞 정류장이였고 거기서 내리면 최소 다른 사람사는 건물까지 못해도 30분은 걸어가야하는 어두컴컴한 가로등도 없는 말그대로 시골길이였음;저녁7시반이라 어두웠고 내가 이걸 다 기억하는이유는 난 이게 그런건지도 모르고 폭행에 욕설로 그여자 고소하기위해 목적지에서 내리자마자 광주경찰서를 찾아갔기때문임ㅋㅋㅋㅋ그쪽에서 버스찾아서 조회했는데 현금내고 타서 못잡는다해서 넘어갔는데 이게 인신매매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난 여기서 저아줌마 따라 내리면 다음 버스배차 40분인데 개손해네? 하고 열받는거 주변에서 말리기도 해서 참고 안내린건데 할머니들은 저 괴담 알아서 말려준거같기도함; 버스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만석이였는데 갑자기 다들 따라내리지말라고 소리지르며 말려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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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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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한너구리 |
개소름이네...이 글 보고 깨달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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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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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령리한너구리/네 ㅋㅋㅋㅋ그때는 그냥 폭행욕설로 신고할 생각만 하고있었고 이글보고 아…나 인신매매 당할뻔 한거구나 하고 처음안거에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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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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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한너구리 |
와 너무 소름이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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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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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덕열 |
구디역 쪽 골목앞에서 조그만 마동석 같은 사람이 나한테 오더라.. 자기가 몽골인인데 오리고기 먹고싶다고 네비 좀 찍어달래. 그러면서 썬팅 진한 흰색 suv로 들어오라더라고. 상황 자체도 명백히 이상했는데, 그 사람 한국어 실력이 제일 이상했음. 발음은 네이티브인데 어순만 억지로 비튼 느낌? "안녕, 몽골인 나.. 먹고싶다 오리고기" 이런식으로.. 네비 찍을 줄 모른다고 하고 전력질주로 도망쳤는데, 그날 이후로 모르는 사람한테 좀 삭막해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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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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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긱둥탁 |
내친구는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가는데 아줌마 한명이 자기 남편이 저기 봉고차 안에서 바람피고 있는데 혼자 가기 무섭다 같이 가달라해서 별생각없이 감 조금 한적한 곳 가로등 밑에 차가 있었는데 가로등 불빛에 얼핏 차안이 보였는데 남자 네명이 타고 있었다함 아차싶어서 토낌 지 인생에 가장 빠른 속도로 뛰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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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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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개인주의 |
이것도 있음 횡단보도에서 무거운수레끄는 할머니가 밤 11시 넘어서 계셨음 당시 남자2명이 자전거타고 가다 도와달래서 한명이도와주고 다른사람이 자전거 두개챙기면서 같이 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거리 얼마안되니 자전거 두고 너도 같이 미뤄라 시전 별로안무거우니 혼자밀겠다니까 안된다고 성내더라고 그렇게 싸우다가 그럼 그냥 혼자미세요 하고 갔는데 건너편에 스타렉스가 불꺼진채 있엇다가 그할머니 태우고갓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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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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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찡 |
이정도면 잠복경찰이라도 있어야하는거 아니야? 개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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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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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고보니장미란 |
정류장에 버스 세우는데 정류장이랑 버스 사이로 봉고차가 지나간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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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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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않댄대 |
와씨 나도 시외쪽 사람 없는데 지나갈때 갑자기 시비걸린적 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 ㄷㄷ 옆에 일행이 더 있는거 보고 조용해지더만 설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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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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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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