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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일본인 아내와 싸운뒤의 도시락.jpg | 박다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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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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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9:1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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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이아이아이 |
문제는 그러면 전쟁을 일으킬 이유가 없단거지.. 일회성 수탈은 오래가지 못하니까. 역사적으로 제국은 약탈이 아니라 점령과 통치를 가장 중요시 했거든. 심지어 그렇게 잔인하다던 몽골 마저도 학살은 최후의 수단이었음. 학살은 다른 적들에게 항복을 하지 않을 이유를 주기도 하니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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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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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강한공격력 |
항우: ㅅㅂ 니 말대로 했는데 졌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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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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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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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포로 백명중 한명의 눈을 한개 뽑고 나머지 99명의 눈을 모두 뽑는 것도 인상깊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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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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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떡 |
멸종시키면 되자나 유구한 인간의 역사에서 늘상 있는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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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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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
문제는 그러면 전쟁을 일으킬 이유가 없단거지.. 일회성 수탈은 오래가지 못하니까. 역사적으로 제국은 약탈이 아니라 점령과 통치를 가장 중요시 했거든. 심지어 그렇게 잔인하다던 몽골 마저도 학살은 최후의 수단이었음. 학살은 다른 적들에게 항복을 하지 않을 이유를 주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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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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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빌런 |
본보기로 보여주거나 상대가 두렵거나 증오할 때 저런 방법을 쓰는 듯.. 포에니전쟁 같은 너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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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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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포에니 전쟁은 1차전 이후의 로마-카르타고 간 협의된 내용을 한니발이 이탈리아를 박살내고 다니니까 카르타고가 옪다구나 하고 같이 전쟁하게 된 거 아님? 2차 포에니 전쟁에서는 로마가 승리했지만서도 입은 피해가 어마어마했고, 서로 간 협의된 것을 패전국인 카르타고가 먼저 걷어찼으니 당연히 신뢰할 수도 없고 원한도 깊지 않았을까 싶음. 뭐 그 결과는 소금밭 엔딩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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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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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아 그 전에 사군툼에서부터 엇갈렸구나... 잘못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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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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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빌런 |
상대국가를 멸망시킨다는 게 국력보다도 더 중요한게 상대를 철저하게 지워버릴 의지인 것 같음. 고구려,백제와 신라의 차이도 거기서 나는 것 같음. 상대를 멸망시키겠다는 증오심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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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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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로마' 카르타고는.. 그냥 로마가 카르타고한테 역겨울 정도로 나쁜 짓 한건데.. 본문처럼 그냥 다 죽인거지. 덕분에 로마는 카르타고를 정복하고 최전성기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긴 함. 예로 부터 멸망전가서 이긴 쪽은 향후 100년 정도는 최전성기를 누리긴 함.. 그 이후에 조져지기 시작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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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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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콧수염난 미대생은 전세계랑 멸망전 걸어서 졌잖음. 지고도 독일은 특유의 국민성으로 잘 성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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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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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
오히려 퓨닉 전쟁이야말로 학살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었음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봄. 카르타고와 로마가 백년 넘게 싸우면서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친 사실상 전면전을 벌였음에도 로마는 카르타고 하나와 퓨닉 도시 국가 몇개를 빼고 대부분은 큰 처벌 없이 내버려두는 걸 선택했으니까. 그리고 사실 그 과정에서 로마는 제국이 될 부를 축적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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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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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ee |
공포는 오래 못 가 바부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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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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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캬 근본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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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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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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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민심이고 나발이고 ㅈㄲ하면서 민간인까지 건들면 이길것도 지고 이겨도 어떻게든 살아남은 자에 의헤 역사는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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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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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
항우: ㅅㅂ 니 말대로 했는데 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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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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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속영구삭제 |
진시황 : 난 이겼는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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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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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
범증 : (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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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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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파워전사 |
아씨 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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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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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항우 븅시나! 넌 적 대가리를 계속 못땄잖아... 대가리부터 따고 학살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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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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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사실 역사를 뒤져보면. 아테네의 말대로 몰살보다 편한 전쟁의 승리법은 없었음. 그렇게 멸망한 문명이 몇인데.. 지금처럼 발전된 시기야 점령전을 기반하니 민간인이 어쩌구 하지. 적을 없애는것만으로도 매리트는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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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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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
그 관점은 동의하기 어렵지. 학살이 최선의 수단이어서가 아니라 차악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에 가까움. 고대 전쟁에서 완전히 몰살시키는 전쟁이 많았던 이유는 생산력의 문제 때문임. 포로를 끌고 다니고 관리하려면 그를 훨씬 상회하는 무력이 필요함. 중간에 포로들의 반란이 일어나면 안 되니까. 냉병기 시대에 당연히 이건 위험부담이 크지. 게다가 포로를 써먹으려면 먹여 살려야 하는데, 생산력이 미치지 못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몰살시키는 거임.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니라. 학살은 군대 운용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 군대의 인간성이 상실되면 가장 크게 잃어버리는 게 통제력이거든. 고대 지휘관이라고 그걸 몰랐겠음? 상황적으로 안 되니까 차악을 택하는 거지. 그걸 편리하다고 말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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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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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ㄴ 사실 님 의견에 반대하는건 아님. 대부분 맞음. 다만 내말은 과거부터 유용하게 사용되온 방법중 하나라는 얘기임 역사적으로 증명된 자주 사용되는 가장 편한 방법. 날 공격하고 무시하는 누군가가 있을때 사랑으로 설득하느냐 그냥 죽여버려서 해결하느냐. 와 같은 수준의 답임. 1:1 일때 편하게 살인을 선택하듯이 다 대 다 일때도 말살을 목적으로 행동한 문명은 차고 넘침. 당장 종교관련 문제가 생겼던 기원전부터 몇백년 전까지의 수많은 전투에서 말살로 해결한 케이스는 여럿 있잖슴? 사실 군대의 인간성이 어쩌구라는데. 그건 근시안적인 얘기고. 길게 백년 몇백년 으로 보면. 적대 종교나 종족을 멸종시킨뒤엔 이젠 아무도 문제 안삼는 케이스와. 말살하지 않해서 그뒤 몇백년동안 아직도 전투중인 역사도 여럿이고. 말살이 백년 가까이의 단기적인건 몰라도 장기적인것엔 더 효율적이었던 기록은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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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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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ed13 |
옛날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에 나오던 디자인같아, 약간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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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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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칭기스칸 : 가르침대로 했더니 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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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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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찜탕 |
그래서 근친야스는 언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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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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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
상황과 명분에 따른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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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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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
아테나 ㅈㄴ 이뻤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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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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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
징기스칸이 저 말을 따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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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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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커 |
아테네랑 아레스의 차이는 현대로 따졌을때 전략과 전술인거같음. 싸우는것만 잘했던 나치독일은 졌고 이기는 법을 연구했던 미국은 승리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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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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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피부 |
아레스는 전쟁을 좋아하는거지, 멸종을 바라진 않지 좋아하는 전쟁 또 못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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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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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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