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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엄마 한테 달라고 조르는데 버릴 때 엄청 찔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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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편한 사람이랑 붙어있으면 나오는 자세.jpg | 임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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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8:11] |
| ▼ 이전글 | ??? - "고객님, 디지기 싫으면 자세 똑바로 하세요." | 에센자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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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8:0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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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없는닉삼만리 |
엄마도 딸을 위한다고 하지만, 딸이 불편하다면 안하는게 맞지 그래도 한다면 챙겨주는게 아니라 당신 마음 편하자고 하는 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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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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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에센자미니 |
해결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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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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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온수매트48도 |
나눔하라고 쉽게 얘기하는 분들은 안 겪어보신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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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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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마술사 |
여기서 본 댓글 중에 이게 제일 공감되네 ㅋㅋㅋ 위에 안당해보고 딴소리하는 댓글들 많은데 진짜 할많하않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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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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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하라아빠 |
장모님이 김치를 계속 보내는데.. 솔직히 맛이 없음. 하라는 김치로만 밥을 먹을정도로 김치를 좋아하는데 외 할머니 김치는 맛없다고 안먹음. 거기다가 우리집은 김치냉장고도 불필요할정도로 조금씩 먹는데 보내주면. 무조건 남아서 반이상버림.. 내가 먹기에 맛이없는데 남주기도 힘듬. 여기까지면 어떻게든 꾸역 꾸역 먹어보겠는데... 내가 제일 못참는게 더있는데. 김치보내주고 유세를 심하게 떰. 나야 사위니까 웃고 넘기고 마는데.. 마눌님이 못참음. 안그래도 자식인생에 참견이 많아서 싸우다 탈출한게 울 마눌님인데. 김치 보내주면서 서른도 넘어 결혼한 딸을 아직도 제어하려고 들음. 맨날 니가 틀렸다 내말대로 해라가 말버릇임. 그쯤되니까 참다 참다 거진 10년넘어서부턴 그냥 안받는게 답이다 싶어서 본문과 비슷하게 꺽음. 사실 본문정도는 아직 친해서 저러는거지. 우리집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정신과 의사가 부모의 의절하라고 시킬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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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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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뉴비웃린이 |
주변에 나눠주면 해결 되는데 ;; 자취할때 집 반찬이 얼마나 귀한데 … 나도 아부지가 텃밭에서 기르신 과일 같은거 보내주는데 어차피 나혼지 못먹어서 걍 회사로 보내달라고 함. 나눠 먹는다고 아부지는 뭐라도 챙겨 보내주고 싶으신데 보내지 말라고 허긴 뭐하고 주변에서도 집에서 기른 거라고 하몈 좋아하고 윈윈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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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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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키우는남자 |
그 ‘주변에 나눠주는 행위’ 자체가 신경쓰이고 귀찮은 하나의 일거리가 되는거니까.. 그냥 보내지말라고해서 안보내면 안해도 될 행동을 굳이 해야하는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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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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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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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우걱 |
이거 맞음.. 돌거 같아 가끔... 나쁜놈 되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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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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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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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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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삼만리 |
엄마도 딸을 위한다고 하지만, 딸이 불편하다면 안하는게 맞지 그래도 한다면 챙겨주는게 아니라 당신 마음 편하자고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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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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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
솔직히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라 포장했지만 상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마음인게 맞다 생각함. 받는 사람이 힘들어하는것보다 자기 편하고 기분좋은게 우선이면 안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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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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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
이 말이 딱 맞아.. 용돈 드리면 시장가서 장 잔뜩 봐다가 김치통에 담아 주심.. 먹다먹다 상해서 버리는 게 절반 이상이고. 그럼 또 죄송한 마음에 용돈 드리고, 다시 반찬 반복.. 나는 헛고생으로 버려질 걸 아는 돈을 드리는 거임. 늙고 능력이 없어지면 당신이 베풀 수 있는 게 그것 밖에 없다는 건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는데 마음 좀 편히 가지셨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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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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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우리엄니는 먹을거 말고 옷같은거나 내 물건 살때 가깜 나랑 상의도 없이 사옴 그러고 쓰라고함 난 내 생활패턴이 있는데 대뜸 물건가져와선 내 패턴을 박살냄 정말 싫은티 냈는데 도 그럼 심한말은 할수 없잖아 엄니는 자식이 필요한건지 말 잘듣는 노예가 필요한건지 가끔 생각하게됨 난 물건이 못쓸정도로 망가지지 않는이상 쓰는주의고 엄니는 뭐 살짝 문제생기면 새거를 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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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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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답게 |
엄마가 음식챙겨주는데 자기마음편하자고 하는거라고? 돼먹지못한놈들 존나많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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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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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답게 |
행여굶을까 버리더라도 자식굶은것보다 낫다는 마음이 자기 마음편하자고 보내는걸로 판단하다니 진짜 에지간히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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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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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
챙겨주는거 좋다 이거야...부모가 자식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지. 근데 제발 주지 말라고 사정하는데도 꾸역꾸역 보내는건 감당하기 힘듦. 냉장고에 고기 30키로씩 쌓아보면 이런 생각들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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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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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삼만리 |
요새 굶을 일이 뭐가 있으며, 요즘 사람들이 집에서만 밥먹는 거도 아니고 회식이다 약속이다 나가서 먹으면 보내주신 음식들 못먹어서 버려야 하는데, 그건 왜 생각 안하고 보내기만 하냐 이거임. 그건 결국 포장만 딸을 위해서고, 본인이 챙겨줬단 위안받으려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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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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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답게 |
그래 그 회식이다 약속이다 하면서 먹는 음식들 어떨지 아니까 골고루 먹으라고 잘 챙겨먹으라고 하는마음으로 보내는거 아닙니까 떼잉..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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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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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삼만리 |
그러니까 싫다고 보내지 마라. 못먹어서 버려야 한다 버리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거절 하는 데도 보내면 그게 뭔소용이냐고. 상대방이 싫다는데 밀어넣는건 선의가 아닌데. 본문에도 결국 싸우다싸우다 반송하는데. 그게 이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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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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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키고장난사람 |
여러번 싫다는데 주는게 모성임? 걍 귀닫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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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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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생각해봐 예를들어 어머니가 요즘 취두부가 어디에 좋대 소리듣고 매주 취두부를 보내 감당이 될거같아? 보내지말라해도 니 현관문앞에 취두부가 쌓여있어 이거 먹어야 좋아진다 몸에 좋으니 참고 먹어라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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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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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
챙겨주려는 마음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방식 차이와 능력의 한계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게 그런 것 뿐이라는입장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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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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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저게 참.. 그 마음은 알겠는데 저렇게 다시 돌려보내거나 보내지 말라고 하면 가족 관계 끊으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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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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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자미니 |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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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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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99999 |
김치가 아닌 제육볶음과 소고기를 보내라.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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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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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Gon |
반응 겁나 귀여워서 이것저것 마구 보내고 싶으시겠네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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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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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젖능 |
소고기 까지..? 그저 갓갓...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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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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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two |
하 김치전 김치볶음밥 라면에 김치올려먹고 김치우동먹고 참치마요김치먹고 돈까스랑같이 김치먹고 암어김치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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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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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two |
근데나도그래 엄마가 반찬사주는데다못먹어 엄마한테 미안해서 우리집주변에 반찬가게있으니까 안줘도 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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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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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잠깐만따라나와바 |
배달음식 많이 먹으니까 집밥이 그리움 가끔 집에가면 김치 꼭 챙겨온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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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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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김 |
나도 다 못먹고 버리게 되는 입장이라... 엄마가 챙겨주는 마음이 고맙지만 더 만드느라 고생인데다 반찬 잘 안먹어서 버려지니까 아깝고 그럼.. 아무 조그마한 통에민 담아주시면 더 좋을텐데 말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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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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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키스으 |
어머님 돈으로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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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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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거지 |
나도 몇번 저래서 이젠 아예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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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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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버리지 말고 그냥 받자마자 주변 나눠 주면 됌. 반찬 나눠먹을 사람 찾는게 수고스럽지만 찾아보면 집밥 먹는친구들 있고 나눌수 있음. 엄마는 한입이라도 먹으라고 보내는건데. 먹을만큼 덜고 나머지 주위랑 나눠 먹으면 될텐데. 굳이 돌려보내서 엄마랑 또다른 언쟁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지. 엄마는 보니까 보내는걸로 만족하시나 본데. 처리는 내가 알아서 편하게 하면 돼지. 굳이 내가 다 먹겠다는 생각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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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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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하니 |
근데 나누는 것도 일임... 고작 약간 있는 주말 편한 시간 그걸 또 시간 내서 누굴 주고, 주는 사람은 다 좋아할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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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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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
동내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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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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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웃린이 |
주변에 나눠주면 해결 되는데 ;; 자취할때 집 반찬이 얼마나 귀한데 … 나도 아부지가 텃밭에서 기르신 과일 같은거 보내주는데 어차피 나혼지 못먹어서 걍 회사로 보내달라고 함. 나눠 먹는다고 아부지는 뭐라도 챙겨 보내주고 싶으신데 보내지 말라고 허긴 뭐하고 주변에서도 집에서 기른 거라고 하몈 좋아하고 윈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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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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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키우는남자 |
그 ‘주변에 나눠주는 행위’ 자체가 신경쓰이고 귀찮은 하나의 일거리가 되는거니까.. 그냥 보내지말라고해서 안보내면 안해도 될 행동을 굳이 해야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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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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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웃린이 |
귀찮은 하나의 일거리 라는데 별로 이견은 없다만 큰 피해를 보는것도 아니고 절대 못한다고 배쨀 정도의 일도‘아니라고 보는데?? 자식한테 뭐라도 챙겨주고 나이드신 부모님들 마음 편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이해할만한 가치가 있는거 아니냐;; 부모님이랑 관계가 완전 개판 이라 그냥 행동 하나 하나가 마음에 안들어서 빼액 거리거나 그냥 성격 파탄이라 지 부모 만만하개 보고 그러는 거라면 모르겠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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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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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말이냐시바라 |
의도만 달랐지 일본에서 딸기 한트럭 보내서 이지매하는거랑 당사자의 입장에선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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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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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er |
불편한건 글타치고 타지사는 자식새끼 굶을까봐 반찬 보내는걸 이지매랑 동급으로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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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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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
그래서 당사자 입장에서라고 선 그었잖아요. 행위의 의도 자체는 달라도 결과적으론 동일하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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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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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키우는남자 |
왜이렇게 ‘자기 입장’ 에서만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냐,, 감정적으로 급발진하는 사람들 참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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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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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해바 |
뭐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 본인들 부모인데 말은 알아서 가려가면서 하고 눈쌀찌푸려지네 오늘 본인들이 쓴글을 부모님께가서 보여드리자 아니 캡쳐해서 보내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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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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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땜에가입했음 |
난 지금 저 상황 현재진행중인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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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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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꼬냥이 |
실려가 안된다면 제게 좀..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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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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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장모님이 김치를 계속 보내는데.. 솔직히 맛이 없음. 하라는 김치로만 밥을 먹을정도로 김치를 좋아하는데 외 할머니 김치는 맛없다고 안먹음. 거기다가 우리집은 김치냉장고도 불필요할정도로 조금씩 먹는데 보내주면. 무조건 남아서 반이상버림.. 내가 먹기에 맛이없는데 남주기도 힘듬. 여기까지면 어떻게든 꾸역 꾸역 먹어보겠는데... 내가 제일 못참는게 더있는데. 김치보내주고 유세를 심하게 떰. 나야 사위니까 웃고 넘기고 마는데.. 마눌님이 못참음. 안그래도 자식인생에 참견이 많아서 싸우다 탈출한게 울 마눌님인데. 김치 보내주면서 서른도 넘어 결혼한 딸을 아직도 제어하려고 들음. 맨날 니가 틀렸다 내말대로 해라가 말버릇임. 그쯤되니까 참다 참다 거진 10년넘어서부턴 그냥 안받는게 답이다 싶어서 본문과 비슷하게 꺽음. 사실 본문정도는 아직 친해서 저러는거지. 우리집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정신과 의사가 부모의 의절하라고 시킬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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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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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커피 |
저렇게 보내야 김치냉장고 공간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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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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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주변에 나눔하는 것도 엄청 수고스러운일임 딱 알맞은 사람이 가져가면 너무좋지만 우리가 당근에서 흔히 볼수있는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꼬일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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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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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골드라지 |
나눠준다는 선택지도 답이겠지만 사실 배려라는 것도 상대방이 원해야 배려지… 냉장고에 자리는 없는데 보내줄 때마다 전화로 반찬 나눠줄거라거 물어보고 그럼 또 그걸 거절하는 사람은 뭐 안 불편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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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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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수딩 |
나눠주면 된다고 하는대 나눠주는것도 부담임... 누구한테 얼마나? 나눠받는것도 때로는 부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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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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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무엇보다 보내지 말라는 의사표현을 무시하는게 가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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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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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치밍 |
이거라고 ㄹㅇ... '아름답고 절절한 부모 마음'이라는 포장지때문에 본질을 못보는 사람들 많네 정작 포인트는 딸이 분명하고 반복적으로 의사표현을 했음에도 개무시한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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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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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
나는 엄마한테 사정사정 해야 반찬 받아 먹음ㅋㅋㅋㅋ엄마가 미역국하고 멸치볶음을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내가 암만 해봐도 그 맛이 안 남. 근데 양을 많이 안해줌...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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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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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게으름 |
받기를 강요하는 것도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이야 이게 진짜 위선이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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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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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과일 고기 이런거야 나누면 좋지만 반찬을 나누는건 힘듦. 일단 그릇도 다 사야하고(이거 솔찬히 듦), 나야 울엄마 손맛 익숙해서 괜찮지만, 입맛 안맞는 반찬 받는것도 받는 사람에게 고역임. 난 시엄마가 반찬 해주시는데 요리를 잘 하시지만 처음엔 익숙지 않아서 시댁 가면 밥도 잘 안먹었었음. 나중엔 익숙해지기도 했고, 아기 낳으니 반찬할 체력도 없어서 많이 받아다 먹긴 했지만, 또 반찬통 돌려드릴때 뭐든 싸다가 드려야하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김치같은건 진짜 집바이집이라… 젓갈만 다른거 써도 못먹는 김치가 있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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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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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나도 혼자살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가 자꾸 음식 챙겨주시는데 남아서 상하니까 버리게 되는겨 ㅜㅜ 엄마가 해주는거 버리는게 넘 속상해서 보내지 말라하니까 첨엔 못마땅해 하시더니 요즘 살찌니까 안보내도 알아서 잘 쳐먹는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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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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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48도 |
나눔하라고 쉽게 얘기하는 분들은 안 겪어보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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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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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마술사 |
여기서 본 댓글 중에 이게 제일 공감되네 ㅋㅋㅋ 위에 안당해보고 딴소리하는 댓글들 많은데 진짜 할많하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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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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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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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oSKY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겪어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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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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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사랑받고 잇다는 증거인데 요샌 별걸로 다 논란거리로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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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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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맛잇는거 먹거나 좋은 곳 가면 생각나는게 사랑하는 사람인데. 음식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서 택배까지 부쳣는데 도로 반품한다라.. 부모님 말 안듣는거 맞음 근데 우리도 다 말 안들으면서 컷고 엄빠도 다 우리와 같은 시기를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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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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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건강검진에서 짠거, 단거, 하여간 어르신도 공감할만한 이유붙여서 많이먹지 말라했다고 젊을때부터 건강관리 해야한다는 어필하면 확실히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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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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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
좋은이유다 짠반찬 너무 많은데 그걸로 거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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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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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카 |
하숙할 때 냉장고도 없는데 감 한박스를 보내셔서 동아리 사람들이랑 먹었더니 걔네 주려고 보낸 거 아니라고 하심. 음식은 당근하면 무슨 법 위반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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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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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싯는초밥 |
자취하면서 도시락 싸가고 반찬 있는걸로 저녁먹으면 돈도 안쓰고 오히려 더 잘 챙겨먹게 되던데 왜 하나도 손을 안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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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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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터 |
나도 혼자살다보면 엄마가 보내준 반찬들 못먹고 썩어버려서 버릴 때가 많음. 엄마한테 보내지말라고 해도 엄마는 알았다고 하면서 계속 보내...진짜 이럴 때 짜증나면서 매번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게 속상한데...엄마가 내 옆에 없을 때를 상상하면... 요즘은 그냥 최대한 먹고 있음. 부모님 많이 만나지도 못하는데 엄마도 매번 더이상 안보낼거다라고 말하면서도 계속 보내는거보면 엄마 입장에선 어릴 때 집에서 자식들한테 밥먹이고 보내던 그 시절이 그리우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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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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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나물 |
이런 글 올라오면 나누지 그러냐 하고 불효자식 만드는데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다 큰 자식 말을 전혀 안 들어주는게 문제인것을... 먹고싶으면 알아서 찾아가거나 보내달라고 할텐데 자식 의견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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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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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파괴자 |
엄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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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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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웃린이 |
진짜 생각보다 철딱서니 없는 애들이 많구나 … 성인인데 자기 의견 무시하는거 같아서 싫다고?? 자식이 아무리 커봤자 부모 입장에서는 별로 다를게 없다 직장생활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도 아니고 타향에서 사는 자식 평소에 못챙겨주는거 같아서 먹는거라도 잘 챙겨 먹으로고 해주는 건데 그걸 그따위로 받아 들인다고? 어릴때 뭔 정서적 학대라도 당했냐? 성인? 웃기고 있네 저런 사소한일 조차도 지 꼴릴때로 삐딱하게 받아들이는데 성인은 무슨 어설프게 몸땡이만 에이징되서 쿨한척 냉소적인척 하고 싶은건 이해한다만 진짜 성인이라고 자처하고 싶으면 정신적으로 좀 성숙해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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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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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
좋은 의도의 행동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가를 생각해보면 그게 아니기 때문에. 거절해도 그 행위가 반복되면 본례의 선의보다는 내기 겪는 피해만 떠오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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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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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
신혼집 허구헌날 방문해서 청소해주고 냉장고 정리해주러 오는 시어머니썰이랑 같은건데 시간 돈 써가면서 음식 한 보따리 해주는거 먹지도 않고 내다버리고는 잘먹었다고 이야기하는게 본인의 배려라면 시간 돈 낭비하지말라고 말해서 수고 덜어드리는 배려도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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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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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48도 |
와우 철딱서니에 성숙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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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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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결혼했는진 모르겠는데, 소름 끼치는 생각 나이 더 먹기 전에 고쳐라. 부모가 성숙하면 자녀한테 저렇게 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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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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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이 케이스는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케이스임. 자꾸 남아 버리게 되니 조금 주던가 돈 아까우니 주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가 전달됐음에도 이해나 소통이 안되자나. 자식도 부모도 다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도 완전한 인간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음.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식 배려해도 문제인거고 자식이 일방적으로 부모 배려해야 하는 것도 문제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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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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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흠.. 본인부터 미성숙한것 같은데.. 진심 성숙한 어른이라면 부모의 일방적인 마음으로 비롯된 불화가 얼마나 자주 벌어지는 일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역으로 자식의 일방적인 마음도 같지만요. 상호간의 존중이 있어야 역설적으로 가정이 화목해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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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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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미녀 |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아무리 호의라고 해도, 상대가 원하지 않은 호의는 부담과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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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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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경 |
집나가면 다 돈인데, 이상한거 먹는다고 건강버리고 몸관리 안하면 어쩌지, 거기서도 집밥 생각나서 밥 거르면 어떡하지, 대충 떼우다 건강버리면 어쩌지. 딸 생각날 때마다 시장가서 반찬거리사고, 딸 걱정들 때마다 딸이 잘먹던 반찬생각나서 하나씩 모으다보니 한보따리라서 쉴까봐 아이스박스 구해서 잘챙겨넣어서, 택배로 보낼때도 혹시나 걱정되서 도착해서 잘받았는지 문자하는 엄마... 너도 너 같은 딸 낳아봐 라는게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아무것도 몰라보이는 딸한테 아무것도 닿지 않는 것 같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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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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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경 |
딸 입장에서야 원치않게 관심줘야하는 사건이 생기는거니까 달갑지 않다는게 슬퍼. 밥이 그만큼 중요하지 않고 더 중요한게 많은데 엄마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그걸또 못 먹고 버리게 되면 속상한데 ... 근데 엄마는 무사히 받았다고 한마디면 그 음식을 버리는 뭐든 신경안쓰일꺼야 널 걱정하고 있다 라는걸 택배로 보내준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반찬직접해보면 진짜 개고생이야 그만큼 걱정을 하고 있단거지 꾸역꾸역 다 먹어라 라는뜻이 아닌데... 저 만화만 봐도 속상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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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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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부모가 자식 사랑해서 음식을 해주는건 축복이지. 근데 사람들이 그걸 문제 삼는게 아니고 '물어보지 않고' 음식물을 보내고, 자식의 '거절의사를 여러번 무시'하는 점을 문제라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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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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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경 |
ㄴ그런의견을 다 포함하고 있어 논점이 되면 안되니 얘기해두자면, 그렇다 하더라도 만화처럼 벌어지는 일이 속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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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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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맛탕 |
난 그래서 상해도 그냥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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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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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코튼 |
어..? 나도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준 건 상해도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서 웬만하면 그냥 먹고(탈나고...) 곰팡이 핀 부분 잘라내고 먹고(또 탈나고...) 그러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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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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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치밍 |
이거 보고 호로자식이라는 사람들은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한거다. 내가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매번 하는데도 철저하게 무시당할때의 좌절감이 얼마나 큰데;; 이 만화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섣불리 철딱서니라고 매도하는건 참 쉽지 나는 대단히 성숙한사람같고 ㅎㅎ 근데 만화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왜 공감하는지 이유가 있을거라고 좀 생각을 먼저 하고 댓글을 달으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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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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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깅 |
저렇게안보내고 반찬통으로 소분해서 반찬서너개만보내도 한달은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저정도는 도대체 버리는양이 얼마야 어후ㅜ 버리는것도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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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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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크 |
못버림 증후군 같은건가. 본가에 냉장고가 김치냉장고포함 4개인가 있는데 냉동실이 다 차서 내 자취하는데 넣으려고 들고 오신 적이 있음. 기타등등 안먹는거 자꾸보내고 하는데 난 더 심한게 넣을데 없어서 버린다고 하니까 그걸 왜 버리냐고 먹을거 귀한줄 모른다고 ㅋㅋㅋ 냉장고에서 청동기유물나오겠다! 하고 한번 싹다버림. 어차피 평생 안가져갈거 암... 역시나 안찾음. 그이후로 그냥 뭔가오면 먹지도 않고 고대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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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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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밤바ㅅㅋ |
커뮤니티는 병이 맞다 이런걸로도 서로 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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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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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die꾼 |
나래 작가가 그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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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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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명물타카헤 |
이건 안겪어보면 모르는 문제라... ㅋㅋㅋ 매달 주문안한 음식이 문앞에 한박스씩 쌓여있고 안받는 방법도 없다고 보면됨.. 혼자 사는 집에서 학교나 직장다녀서 집에서 하루에 한끼 먹을까말까한 상황인데.. ㅋㅋ 마음이 어떻고 뭐 다 이해하는데 어쨌든 매일 나가는 1인가정에서 물리적으로 못 먹을 양이고 그러면 음식은 냉장고에 계속 쌓여.. 안먹는다고 조상님이 치워주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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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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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명물타카헤 |
안겪어본사람은 부모님이 주신건데 걍 열심히 먹으면 되지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저렇게 음식 오면 그때부터 매일 모든 저녁약속 취소하고 밖에서 혼밥도 안하고 매일 그 음식 조진다는 생각으로 먹어야해. 그래도 다 못먹어서 상해서 버려. 버리는게 마음편할리도 없고.. 근데 그렇게해서 겨우겨우 조지면 또온다. ㅋㅋㅋ 이거 반복되면 이제 저 만화처럼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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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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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명물타카헤 |
걍 먹으면 안되냐 하지만 모든 식사계획을 그 음식 '처리'에 맞춰야 하고 이게 끝이없어져.. 상주인원 있는 3~4인 가정집에서 여러명이 밥먹는 양처럼 보내는데 매일 출퇴근하는 1인가정에서 감당이 안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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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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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엄마가 김치보내주실때마다 어머니에게 처치곤란인것 예를들면 옛날과자 같은거 왕창 보내드리면 됨. 에이 엄마 내가 받고만 있을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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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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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하기싫다면 하지말아야 좋은 관계인거다. 연인관계, 친구, 직장동료는 말할것도 없고 가족도 똑같음. 본문속 어머니가 딸에게 저러는거 절대 나쁜맘도 아니고 자식생각하는 마음은 맞는데, 뭐든 선물은 "내가 주기 좋은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할만한것"을 주는게 핵심임. 저정도 딸이 거절하고 싸울정도면 어머님도 말 들으시는게 맞지; 지금은 딸한테만 저러지만 시집장가간 자식한테 저러면 고부갈등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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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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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철이없니 뭐 어쩌구하는 애들은 본인이 안겪어봐서임. 상대방이 싫어하는걸 기어코 하는게 문제인거지, 엄마가 정성껏 담근 김치 자체에 포커스를 두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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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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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낸처녀 |
버리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엄마를 서운하게 한다. 이게 등가교환이 가능한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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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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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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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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