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1이고 중2인 여동생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1살차이밖에 안나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앵기는데

그냥 귀여운게 보기 좋고 아부도 떨고 그래서 얘 없음 집이 조용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흠이 성질이 더럽고 다혈질에다가 싸움나면 질줄을 모르거든요?

방금도 그래서 까버렸어요

처음에 깐이유가 얘가 약속안지키고 지 잘못은 인정안하는거예요

그래서 말싸움하고 티격태격하다가 제가 열이받았습니다

그래서 말대꾸 하지말라고 한번만 더 해보라고

했더니 말대꾸 계속하는겁니다 그래서 옷걸이로

등짝을 내리쳤는데 맞고선 또 승질을 막 내는거예요

짜증까지 내고..

밑에 아빠 아는분들 와 계셔서

시끄러운소리 내면 안되거든요

근데 그거 알면서도 진짜 집이 날아갈정도로 소리를 막 질러대는겁니다

진짜 엄청 듣기싫거든요 본능적으로 쳤어요 얼굴같은덴 절대 안떄리구요

그러면서도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진짜..

저는 소리안지르면서 일단 좀 조용히좀 하라고

짜증좀 내지 말라니까 더해요 소귀에 경읽기더군요

열받아서 머리채잡고 좀 닥치라고 해도 끄덕없고

말로 타일렀죠 소리를 계속 지르길래

조용히좀 하라고 근데도 계속 소리질러대서

주먹으로 등을 한대 치니까 더 소리지르더라구요

들어보시면 알겁니다..얼마나 크고 짜증나는지

게다가 이젠 지 분에 못이겨서 바닥에 있는거 다 발로차고

바닥을 쿵쿵찍고 다른컴퓨터 발로 까대고 진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해서

그만좀 하라니까 말대꾸 계속해대고 지는 잘못없다는듯이 계속 소리지르고

해준것도 없는게 왜 때리냐고 계속 대드는겁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샤워하시다말고 나오셔서

이런꼴 보기싫다고 내가 너네 위해서 힘들게 일 하는거지

자꾸 이런모습 보이면 엄마 없어질줄 알라고

저는 제가 동생 때린거보다 엄마의 몇마디가 지금도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야자 빠졌거든요 아직 독서실 등록안해서 집에서라도 하려고 하는데

오늘도 일이 이 꼬라지라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있거든요

엄마가 아예 야자를 하든 독서실로 가서 집에 늦게들어오라시네요

내가 일찍들어오면 집이 시끄럽다고..어제도 진짜 동생 깔뻔했거든요

진짜 말대꾸 너무심하고 질줄모르고..바락바락 대들고

삼촌한테도 이런소리 듣고.. 얘가 이런소리 들은적을 셀수도 없을정도거든요

얘 진짜 버릇을 어떻게 잡아버릴까요

엄마는 엄마없고 집에 둘이있을떄 확실하게 잡으라는데...

버릇좀 어떻게 들일지... 부탁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