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선 아뒤 죄송하고..

제가 이틀 전 편지로 고백을 했습니다. 편지 안에는 전화를 해달라고 적어놓고요.

그 날 하루종일 전화가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제가 했지요.

여자분이 하는 말 다른 나라에 남친이 있어서 너를 사귈수가 없다.. 미안하다 걍 친구로 남자..

근데 그 여자분이 예전에 제가 확인차 두번 정도 남친이 있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꽤 친한사이거든요..

그런데 남친이 없다고 말했죠.. 그것도 두번씩이나..

모르겠네요.. 그녈 다시 만나는 날이 10일 뒤인데.. 그 사이에 계속 전화를 해야돼겠죠? 만날 방법도 전화통화밖에없고요..

친한사이정도는 저에게 장난을 하고, 또 제 사생활 물어보고, 또 제가 골똘히 공부에 집중하면 저를 몰래 보고..

뛰어쓰기랑 맞춤법 죄송하지만..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그냥 대쉬할지 아니면 그냥 진짜 친구로 남는 척하고 나중에 다시 도전을 할지..
진짜 도와주세요.. 제발 이글좀 읽으면 리플 한마디라도.. 제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