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카이스트 나온 천주교 신부님 스펙 수준.JPG [91] 작성자 한형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265048 추천 445 반대 0 답글 91 조회 33,941 작성시간 2023-10-19 14:20:14 이동시간 2023-10-20 13:03:07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답글 베스트

답글 베스트1	고해소의문	나 피정지도해주시던 신부님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님이셨는데, 대학원시절 공부하다 회의감을 느끼고 박사과정 때려치고 수도원 들어가셨더니 수도원에서 박사 학위 마저 따고 교단 올라가라고 하셔서 순명하시느라 박사과정 마무리 하셨다고 하심 ㅋㅋ [4]	182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0-19 14:25
답글 베스트2	우때에처음	물리 연구의 끝에서 "이건 신이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이런거 만나셨나 ㅎㄷ [9]	148 1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0-19 14:24
답글 베스트3	오빠나해두되	난 종교에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 과거부터 종교는 현재의 법,교육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 "절대적인 믿음"이란 타이틀로 무지하고 잔혹한일들이 전세계에 남아있음 아이러니하게 이런 무지로 인해 발생하는 악행을 빠르게 삭제하는게 종교이기도 함 그래서 내가 종교로 인정하는 종교는 딱 2개 있는데 천주교,불교 그들의 가르침은 신앙주의보다 인문주의를 강조하기 때문임 심지어 천주교는 과학을 배움 시험도 침 물론 지식의 끝은 모르기에 종교에 의지할 수 있으나 현 상황의 과학은 받아드리고 인정하는 종교임 불교는 애초에 인문주의 끝에 서있는 종교 나아가 종교의 가장 큰 단점은 순종적인 신념이라 생각함 비판적인 시각없이 무언가를 그대로 장착한다는 것은 위험을 넘어 악마의 지름길임 [52]	27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0-20 10:52
	네잎군	나도 생각 자체는 비슷하긴 한데, 믿음의 힘을 너무 저평가하는 것 같음. 믿음은 이성에 밀리지 않는 가치임. 비판은 태생적으로 모순을 가지고 있음. 비판적 사고를 통해 모든 것들을 비판적으로, 순응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면 비판은 곧 그 자체로 비판을 거지치 않고서도 최선의 방법이 되어버리니 모순이 되고. 비판보다 보다 나은 과학적인 방법이 존재한다고 비판보다 나은 무언가의 가능성을 열어버린다면, 당연히 비판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게 됨. 이는 과학적 검증법의 역설임.. 일상적인 인지상에서 과학과 종교는 중요한 가치이지만 결국 그 끝 어느 지점에서는 감정과 믿음의 영역에 맞닿아있음. 또한 인류가 번영하고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던 것에는 종교적인, 믿음의 영향이 훨씬 컸음.	60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3-10-20 13:28:26
답글 베스트 웃자	코스모스야스	어시 [1]	27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3-10-20 13:03

답글마당 (91)

	우때에처음	물리 연구의 끝에서 "이건 신이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이런거 만나셨나 ㅎㄷ	148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19 14:24:23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댓쓰려고가입o	아니면 원래 신을 믿었는데 그 신께서 만든 세상의 원리를 알아내고 신께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공부할 수록 신이 만든 세상의 정교함과 심오함에 감탄하는 거죠. 근대초기 과학이 태동하던 시절의 유럽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던 것도 신이 만든 세상의 비밀을 풀어낸다는 게 커다란 동기였을 거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고요. 그때는 과학자들이 다 기독교인들이었으니까요. 아마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그것만큼 커다란 동기부여도 없을 거 같아요.	40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2:43:37
	명신아	오히려 물리학을 하면 종교에 더 심취하는 경우도 많다던데 세상이란 게 워낙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초월적인 존재가 만들었다고 생각될 수 있지	3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3:25:38
	트랜스포트타이쿤	양자역학의 확률 이론을 도저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아인슈타인도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와 같은 말을 한거 보면 물리학의 정점에 있는 사람도 신은 믿을 수 있을것 같음	1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7:15:00
	dragonash2	나도 물리학에 관심 많이 가지게되면서.. 지구란 곳은 진짜 말도안되는 우연들이 겹쳐 만들어졌고 지금 환경이 존속되는 것도 말도 안되는 확률이란 걸 깨닫고는 분명 우리보다 상위 존재가 있을거란 믿음이 생김. 아니 사실상 인류라는 게 우연의 중첩으로 생긴 잠깐의 헤프닝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지더라	1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05:31:23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슈뢰딩거의구렁이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무신론자에 가깝고 범신론적 혹은 비유적으로의 신을 말한거예요.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2:16:41
	dragonash2	딴얘긴데, 근데 양자역학 보면 이 세상은 죄다 주사위놀음임ㅋㅋ 최적화를 확률로 코딩해놨음..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2:23:51
	댓쓰려고가입o	ㄴㄴ 저도 아인슈타인은 아브라함계열의 종교를 믿지는 않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저 때 아인슈타인이 말한 건 자연법칙을 신에 비유한 정도일 겁니다. 세상을 주관하는 신적인 존재가 있다면 그건 기독교나 그리스 신화의 신처럼 인격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아니라 우주만물을 관통하는 하나의 법칙일테고 그 법칙은 명확한 질서와 인과율로 이루어졌다는 게 아인슈타인이 생각한 우주였는데 양자역학은 명확한 인과율이 아닌 불확실성을 말하니 그것에 대한 반론으로 저런 말을 한 걸 거예요.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3:08:45
	내생각에	우주의 시간적인 관점에서 최적화 되지 않은 모든 가능성은 수십억년동안 폐기되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들은 최적화 된 결과값만 남은거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2:28:30
	슈뢰딩거의구렁이	ㄴ그런 뜻이 아닌데.. 마치 진화론을 설명하듯 우주를 설명하시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2:51:39
	고해소의문	나 피정지도해주시던 신부님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님이셨는데, 대학원시절 공부하다 회의감을 느끼고 박사과정 때려치고 수도원 들어가셨더니 수도원에서 박사 학위 마저 따고 교단 올라가라고 하셔서 순명하시느라 박사과정 마무리 하셨다고 하심 ㅋㅋ	18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19 14:25:47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욕지도전봇대	엌ㅋㅋㅋ 도망친 곳엔 낙원이 없다는건가 ㅋㅋ	3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19 14:27:06
	고양이뱃살	하긴 옛날에는 성직자들이 과학의 최전선에 계시던 시기도 있었죠	2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0:29:58
	창문밖고양이	피정지ㄷㄷ 피! 멈춰!	1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2:31:50
	읽지도않고헛소리하는	ㄷㄷ 프리스트 사기 스킬일듯. Blood Stop. 대상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공격력의 250% 데미지를 입히고 10초간 스턴 상태로 만든다. 쿨타임 130초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3:09:43
	달콤한블랙홀	르메트르 : ㅋㅋ	1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09:18:06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오빠나해두되	난 종교에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 과거부터 종교는 현재의 법,교육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 "절대적인 믿음"이란 타이틀로 무지하고 잔혹한일들이 전세계에 남아있음 아이러니하게 이런 무지로 인해 발생하는 악행을 빠르게 삭제하는게 종교이기도 함 그래서 내가 종교로 인정하는 종교는 딱 2개 있는데 천주교,불교 그들의 가르침은 신앙주의보다 인문주의를 강조하기 때문임 심지어 천주교는 과학을 배움 시험도 침 물론 지식의 끝은 모르기에 종교에 의지할 수 있으나 현 상황의 과학은 받아드리고 인정하는 종교임 불교는 애초에 인문주의 끝에 서있는 종교 나아가 종교의 가장 큰 단점은 순종적인 신념이라 생각함 비판적인 시각없이 무언가를 그대로 장착한다는 것은 위험을 넘어 악마의 지름길임	2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0:52:11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네잎군	나도 생각 자체는 비슷하긴 한데, 믿음의 힘을 너무 저평가하는 것 같음. 믿음은 이성에 밀리지 않는 가치임. 비판은 태생적으로 모순을 가지고 있음. 비판적 사고를 통해 모든 것들을 비판적으로, 순응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면 비판은 곧 그 자체로 비판을 거지치 않고서도 최선의 방법이 되어버리니 모순이 되고. 비판보다 보다 나은 과학적인 방법이 존재한다고 비판보다 나은 무언가의 가능성을 열어버린다면, 당연히 비판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게 됨. 이는 과학적 검증법의 역설임.. 일상적인 인지상에서 과학과 종교는 중요한 가치이지만 결국 그 끝 어느 지점에서는 감정과 믿음의 영역에 맞닿아있음. 또한 인류가 번영하고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던 것에는 종교적인, 믿음의 영향이 훨씬 컸음.	6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3:28:26
	kisstest	네니 왜 웃대에서 백분토론을 하고 그래 ㅋㅋㅋ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23:49:05
	네잎군	섹스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04:25:49
	luyman	네잎군 ㅇㄷ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1:18:09
	네잎군	luyman/ ???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3:18:40
	luyman	ㄴ 글보니 많이 배우신분 같아 추적하려고..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20:30:02
	네잎군	노우 빡대가리입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00:50:16
	오빠나해두되	종교적 믿음은 개인에게 맡기나 그 믿음을 타인에게 행할때 그게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한들 그건 매우 위험하다 생각함,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교를 이유로 엄청난 악행들은 절대적인 믿음에서 시작했음 결과적으로 종교의 위쪽세력의 해석에 따라 갈리는걸 종교는 항상의식해야함 아니면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가 종교적이유로 처벌의 가능성이 있음 요즘 이슬람이 대두되는데 과거 다른 종교들도 그랬다는것도 사실임 물론 종교의 긍정적인 요소가 존재하고 그게 인류를 지탱해왔던것도 사실이나 종교로 살린 숫자만큼 종교로 인해 죽은 숫자또한 많다는걸 명심해야함 그리고 종교는 인문주의성향을 띈 하나의 문화나 학문으로 발전해야지 종교적이유로 과학의 대립점에 서는 행동 즉 모든 행위에 종교적 이유로 적대적이고 고립적인 자세를 취하는건 "믿는 자의 진리다" 같은 선민의식도 무시못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6:28:36
	네잎군	ㄴㄴ... 내가 말한 종교는 보다 함의가 넓은 차원으로서의 믿음과 감정에 대한 영역임. 흔히 말하는 과학적인것의 대척점에 있는 것을 종교적인 것이라 한 것. 이러한 종교적인 것을 이성적으로, 학문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 자체는 좋은 것이지만 감정을 이성의 영역으로 재단할 수는 없음.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차이점은 자신을 행위자라 인지하고, 내가 아닌 다른 행위자 또한 나와 같은 행위자임을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했음. 즉 내가 a를 좋아하니 상대도 a를 좋아할 것이고, b를 싫어하니 상대도 b를 싫어할 것이라는 공감과 믿음의 차원에서 인류가 시작되었음. 인류의 역사는 항상 가짜를 믿어왔음. 무엇을 믿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님. 믿음으로써 무엇을 행하였느냐가 핵심임. 신의 존재를 믿게 됨으로 파편화된 개인은 규율이 생겨나고 행동의 근거가 생겨나게 됨. 과거에 상식이라 통용되던 것들은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거짓임. 그러나, 거짓을 믿는 힘을 통해 우리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 과학이 인류를 발달시킨 것은 맞음. 그러나 믿음이 없었다면, 인류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음.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6:53:57
	네잎군	인간은 모든 동물을 통틀어서 하나의 개체로서 밥값하는 것이 가장 오래 걸리는 생물임. 열달간 아이를 품어야하고 그 기간동안 엄마는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도 정상적인 행동을 하려면 십여년이 걸림. 후구동물로서 머리에 척추가닥이 모이고 이것이 뇌로, 지금 인간 수준의 두뇌발달을 위해 인류가 지불한 비용임. 인류는 다른 행위자의 도움 없이는 그 누구도 생존할 수 없었음. 이때 집단을 꾸리고 다른 존재를 위해 내가 하기 싫은 일도 남을 위해 해주고, 희생하는 것을 통해 인류는 지구 최상위 존재로 살아남을 수 있었음.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컸지만,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영장류도 도구를 사용했었음. 도구 사용이 생존의 충분조건이었다면 다른 인류도 살아있었을 것임. 그러나 그들은 살아남지 못했고, 우리가 다른 생물들과 다른 유일한 차이점은 사랑과 공감, 그리고 믿음임.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6:59:07
	네잎군	그러므로 내게는,종교의 일부분 믿음의 부정적인 측면망 떼와서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짐. 믿음과 공감은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인류에게 자리잡아있으며 이성이 완전할 수 없듯이 감정도 완전할 수 없음. 그런데 단지 일부 종교와 믿음의 폐단을 놓고 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부정적인 부조리가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의 문화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짐. ‘종교적인 것’의 차원은 단순히 특정 종교가 선행을 행했다의 수준이 아니라, 보다 인간 문명과 직결되어있는 부분임. 어쩌면 이성보다도 더욱.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01:40
	오빠나해두되	나아가 종교는 결국 인문주의 성향의 학문으로 정착해야 한다고 생각함 선진국에서 종교는 절대적인 믿음보다 학문과 교육으로써 자리를 잡아갔고 몇몇 아닌 나라 이탈리아같은 곳을 뽑아도 그들은 문화로써 정착했다는 점을 무시못함 중진국,후진국일수록 종교인의 비율이 높고 선진국일수록 종교인의 비율이 낮은건 그만큼 사회의 안전성이 자립으로 확보가능한 나라에 퍼지기 힘든것도 사실임 그래서 선진국의 종교는 절대적인 믿음보다 본인종교의 단점을 최대한 버리면서 사회에 스며드는 방식을 택함 사회가 원해서, 사회를 위해서 가 아닌 종교의 생존전략이지 결론은 종교는 지금의 부정적인 이슬람처럼 변질가능성이 있다는걸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점 개인적으로 한국의 기독교,이슬람을 문화가 아닌 진실한 믿음으로 가진 사람들은 타인에게 종교적 영향력을 필터링 없이 많이 함 이건 내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생물학 수업때 쇼크먹음 과학을 배우는 사람입에서 침묵을 할 수 있으나 증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사실이라고 때쓰는 모습과 생물학관련,생태학관련에서 학기이벤트마냥 발생하는게 너무 어지러웠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06:55
	오빠나해두되	물론 이러한 일들로 주변에 이런 종교인이 있는가 두려웠고 3명이 종교인이였으나 그들은 종교를 겉으로 드러내지않아 몰랐으며 평소 인품이 좋다고 생각한 사람들이라 힐링했으나 저런 소수의 인간이 많아지고 특정계층에 도달가능했을때 견제가능한 깨어있는 종교인이 없다는 그런 최악이 소름끼침 그래서 종교에 비판적인 의견과 사고가 생김 한 문장으로 종교의 절대적인 믿음은 비/타 종교인의 신념이나 양심과 동일하며 모든 행위,법은 사람위에 존재할 수 없다. 이게 내가 가진 의견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07:20
	오빠나해두되	인간의 믿음이 생존에 유리하고 그 또한 값진 인류의 보물이란건 나도 동의함 그게 현 인류가 존재하는 이유일 수 있지 하지만 그건 그시대의 유물,가르침이고 그게 현시대까지 오면서 불변의 진리가 아닌 항상 변화해왔다는 점에서 종교는 절대적인 믿음을 얻으면 안된다는 생각임 모든 종교의 큰틀인 사랑,관용,인류애를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해한다면 나 또한 종교를 찬양하겠으나 증명하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를 무기삼아 타인에게 행사하는 종교는 더이상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16:32
	네잎군	인간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을 철학적으로 규명하든 과학적으로 규명하든 그 어떠한 해답도 낼 수 없음. 철학적으로 보아도 그 어떤 반례가 가능하고, 과학적으로 본다면 인류의 지위는 그저 조금 똑똑한 생물로 격하될 뿐임. 그러나 우리는, 그 누가 말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아닌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나라는 존재와 타자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우리가 소중한 대상이라는 믿음을 그 자체로 이미 지님. 님이 가진 ‘그 어떤 행위와 법보다 인간이 중요하다’는 것도, 과학적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믿음과 감정의 영역이며 종교적인 것임.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수밖에 없이 만들어졌고 나는 감정과 믿음이 인간의 본질 중 하나라고 생각함. 물론 종교에 대한 피로감이 현 세태에 만연한 것은 잘 암. 그러나, 님 말대로 ‘모든 행위와 법보다 인간이 소중하다’고 내가 결론지은 이유가 무엇일까를 고민해본다면 어쩌면 그 끝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음.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17:07
	오빠나해두되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에서 종교적인 이유가 없다면 인간과 동물은 같다고 생각함 하지만 인지능력이 있는 다른 동물들도 사랑과 믿음이 존재하고 그 사랑과 믿음은 연속적인 경험에 의한 상호작용임 그래서 사람이 다른동물 위에 존재하려면 종교적인 이유 말고는 없다는 점은 동의함 그러나 그런이유로 종교가 절대적인 믿음을 얻고 그 믿음으로 타인에게 행사력을 퍼트리는 것이 맞는가 하면 나는 동의가 힘듬 종교대신 훨씬 유동적이며 인류친화적인 각종교육과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임 나아가 종교는 만 12세또는 15세 미만에게 성경이나 증명하지 못하는 자료로 교육하지 못하게 법으로 생겨야 한다는 입장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40:29
	오빠나해두되	인간이, 인간만이 이런 나의 개념 ㅇㅇ 님글 읽으니 맞음 오히려 내가 진실한 종교인들보다 더 종교인같은 사고 방식일 수 있음 그이유는 종교말고 찾기 힘들기 때문임 앞서 말했지만 내가 종교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견제해야한다는 입장인 이유가 종교가 이룬 긍정적인 요소와 종교로 인한 부정적인 요소또한 강력하고 무서운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이기에 항상 그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더 올바른 종교로써 성장하기 때문임 그게 나는 절대적인 믿음 말고는 해결책을 못찾았고 결국 비종교인에게는 양심이 매개체라서 개인을 벌하고 비판가능하지만 절대적인 믿음을 무기로 쓰는 종교인은 종교의 부정적인 요소는 개인이 아닌 종교에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7:50:17
	오빠나해두되	넌 나의 종교의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고 알려주는사람임 어디 볼일 있나본데 몇몇 문장은 나에게 종교는 없어도 그만에서 인간에게 종교는 필수요소다 까지 왔음 하지만 아직 "종교가 결국 긍정,부정적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점부터 절대적인 요소로 될 수 없는 가치다" 라는 입장은 똑같고 믿음이 인류를 지탱한것도 사실이지만 그시대 종교의 믿음은 안 믿으면 죽음인 시절이고 현시대까지 와서 그것도 한국에서 그러한 믿음을 무분별하게 호소하는게 맞나 싶음 그리고 믿음,사랑같은 가치도 본능적인 유전적성향,후천적교육과 서로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메커니즘이 더 맞는것 같음 절대적인 믿음이 현시대에 법과 치안,교육으로 대체해야한다는 점과 그래서 절대적인 믿음이 없기에 종교는 문화적,인문학적인 요소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도 동일함 증명하지 못하는 요소는 타인에게 강요할 수 없기에 "신이 없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만큼 종교도 "신은 있다"라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였으면 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8:28:23
	네잎군	아 ㅈㅅㅋㅋ 머리하러 왓음 하다가 시간나면 천천히 써보겟슴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2 18:30:43
	슈뢰딩거의구렁이	비판을 비판하는건 말장난에 지나지 않음. 최고의 방법이라도 비판할 여지가 있고 비판이 배제는 아니기에 논리적으로 역설이 아님. 실제로 비판적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어왔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3:18:57
	네잎군	대체할 수 없는 최고의 방법이라면,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게 맞을까? 일상적인 상황에서 비판적 사고로 검증하는 태도로 무언가를 믿는 과학적 검증식은 분명 최선의 방법에 가까울 것임. 그러나 핵심은 대체가능성에 놓여 있음. 비판이 비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 최선의 방법이 아닐지도 모름. 비판적 사고를 통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결과값을 도출해내는 것과 그보다 나은 임의의 방식 X가 존재한다 했을때, 비판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면 언제던간에 X로 치환될 가능성이 열리게 됨. 그렇다면 비판은 언제나 더 나은 무언가로 대치될 가능성이 열림. 그렇다면, 현재로써 가장 합리적인 방식일 뿐이지 이를 최고라고 부를 수는 없음. 반면에 비판을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음'의 차원으로 접근한다면, 이는 그 자체로 비판을 통하지 않고서도 수용할 수 있는 비판이 필요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고 드러내는 것임. 비판적 사고는 그자체로 당연히 유용한 도구이나, 이런 방식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맹신하는 것도 일종의 종교적인 믿음의 차원임. 왜 말장난이라고 부르는지는 알겠는데, 이는 만능도 아니고 진리도 아닐 뿐임.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12:24
	슈뢰딩거의구렁이	애초에 비판적 사고가 대체할 수 없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부터가 일종의 쉐도우 복싱임. 마치 사회주의보다 자본주의가 더 나은 방식이라는 말에 '자본주의는 최고의 이념이 아님.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음.' 이라고 하는 격.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21:31
	네잎군	오빠나해두되/ 1.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간의 많은 지식은 생각보다도 더 많은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음. 님이 알고 있는, 그리고 내가 알고있는 수많은 지식들도 이성적 사고를 통해 도출해낸 것보다는 타자에 의해 주입된 믿음의 차원에 가까움. 일례로, '지구는 둥글다'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많을 것임. 그러나 이유를 물어본다면 정말 지구가 둥근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물론 님이 똑똑하고 지구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덕에 지구가 둥근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건 참 멋진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구가 둥근 이유를 스스로 깨닫기보다는 '아, 교과서에 그렇게 써져있던데..'의 차원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임.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4:02
	네잎군	불교에는 살불살조살부살모라는 말이 있음.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스승을 만나면 스승을 죽이라는 말인데, 이는 진리로 일컬어지는 말들조차도 스스로 납득할 수 없다면 믿지 말라는 차원임. 이게 뭐겠음? 생각보다 많은 지식은 스스로 터득해낸 사유와 논리적 사고가 아닌, 믿음으로 이루어졌음을 말하는 것임. 진리,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상식, 그리고 그 외의 많은 것들에 우리는 공적인 차원에서 정보를 접하면 이를 스스로 쪼개고 고민하고 판단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음. 이건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자주 표현되는 것들중 하나인데, 내가 말하려던건 그게 아니고.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믿음'에 가깝다는 차원임.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4:09
	네잎군	2. 비슷한 예시로 고장난 벽시계가 있음. 이 시계는 3시 30분에 멈춰져있음. 이걸 우연히 님이 3시 30분에 봤다고 가정해보겠음. 님은 당연히 지금 시간이 3시 30분이라고 생각할 것임. 그렇다면 이 시계를 통해 알게된 시간은 옳은 믿음일까, 그렇지 않은 믿음일까? (1)시계를 보았고 (2)그 시계에서 지금 시간을 알아냈다는 두개의 명제는 둘다 참임. 그러나, 고장난 시계를 '우연히' 그 시간에 보아 지금 시간이 그 시간임을 알아냈다는 것이 '시계를 통해 지금 시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라는 것에는 상당한 이질감을 느낌. 왜? 논리적으론 맞지만, 인지상으로는 이게 아님을 알고 있으니까. 그럼 이 정보가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겠음? 당연히 시계가 고장났는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알아야겠지. 검증이란 이런 차원임. (1) 내가 어떤 정보를 알게 되었고 (2) 그 정보가 실제로 사실이었다. 우리는 이 경우 해당 사실을 사실이라 받아들이지만, 앞서 언급한 벽시계 비유처럼 '실제로 검증하기 전에는 이것이 참된 믿음일지언정, 사실일 수 없음'. 인간의 정보가 본질적으로 믿음에 가깝다는 영역은 이러한 것임.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4:23
	네잎군	3. 이러한 차원에서, 내게 있어서 믿음이란 인간의 본질이며 종교를 믿는 것과 과학을 '믿는 것' 그리고 나의 양심의 선택을 따르는 것, 이것은 모두 이성적 사고에 따른 결과가 아닌 감정의 차원에서 내가 듣고 싶은, 나의 목소리를 듣는 것임. 내가 과학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으로 두개로 양분한 것은 이러한 이유임. 이런 믿음의 체계 안에서는 과학도 종교적인 것이 될 수 있으며, 종교도 과학의 검증 방식 아래에서는 과학적인 것이 될 수 있음. 단순히 신이 있다, 없다, 종교의 교리를 따른다, 따르지 않는다, 의 차원인 것이 아님. 인간은 누구나 믿음이 있고, 이성적인 사유와 그에 따른 도출로만은 살아갈 수 없음. 믿음은 사람에게 있어서 불가분적 존재임.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4:35
	네잎군	4. 그러므로, 모두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이성적이냐 비이성적이냐는 말은 내게는 굉장히 어색하게 들림. 이성적인 사고 방식을 택하느냐, 혹은 믿느냐의 두가지 영역일 뿐이고 믿음이 있다는 것은 인간 그 자체에 본질인데, 과학을 믿는 것과 종교를 믿는 것은 '이성적 사유를 통해 스스로 검증해 낸것이 아닌 믿음의 차원이라면'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음.. 종교는 도구가 아님. 그냥 무언가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만들어낸 믿기 위한 무언가, 즉 수단이 아닌 결과물일 뿐임. 인간은 다른 생물들과 달리 값지고 가장 소중하다, 는것도 믿음과 감정의 영역이고. 감정보다 합리적 이성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 도 믿음의 영역이고. 인종우월주의를 부르짖으며 인종대청소를 했던 것도 믿음의 영역이고. 괜히 아무 이유 없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괜스레 더 정이 가고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기면 기쁜 것도 모두 감정과 믿음의 영역임.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4:51
	네잎군	5. 감정과 믿음을 놓고 '옳은 믿음'과 '잘못된 믿음'을 나누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임. 개인적으로 감정은 감정일 뿐 참과 거짓의 이성적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느낌. 물론 우리는 어렵지 않게, 극단적인 IS 테러 등 인지 범위를 벗어나는 타자의 믿음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낌. 그러나 이것은 참과 거짓의 영역이 아니기에, 딱 잘라서 놓고 이것은 괜찮은 믿음 이것은 괜찮지 않은 믿음이라 나눌 수는 없음.. 사회와 인간은 감정과 정서에 의해 많은 것들이 세워졌으며, 모든 법과 규칙들도 모두 '인간의 감정을 고려함.' 우리는 모두 감정과 믿음을 가진 인간이기에, 이성적인 사유가 없이도 어떤 것에 정의감을 느끼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경우에 따라서는 그 악행을 바로잡고자 노력하고. 특정 종교의 악행을 보고 우리는 쉽게 분노할 수 있고, 저것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음. 그러나 이것도 이성의 사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보다 내밀한 감정의, 본질적인 차원에서의 인간이므로 느끼는 것임. 그러므로 나는, 단순히 종교를 믿는다는 사실만으로 종교를 탄압한다는 것에 대해 크게 반대함.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5:49
	네잎군	6. 아 그리고 이건 사족인데, 개인적으론 유신론자쪽에 가까움. 물론 기독교나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인격을 가지고 있고 감정이 있으며 스스로 사유하는 신'은 아니고.. 신이 꼭 인간이어야 되나? 생각을 하고 감정을 해야하나? 살아있는 존재여야 하나? 하는 사유의 끝에.. 일종의 법칙이나 운명,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코스모스적인 어떤 의지. 이런 것들을 신이라 부를 수 있다면, 없다는 편보다는 있다는 쪽에 가깝지 않을까하고 생각함.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6:09
	네잎군	구렁이/ 사실 뭘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음. 이성적 사유는 완벽하지 않으며 감정과 종교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단 말일 뿐인데.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자본주의가 최고의 이념이 아니고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말은 당연히 할 수 있는거 아님..?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4:58:20
	네잎군	내용이 좀 길고 추상적인 부분도 있어서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까 좀 우려됨.. 좀 뭔소린가 싶으면 다 내탓임. 간단히 한줄로 요약하자면, '믿음과 감정, 종교적인것은 이성이나 학습등으로 대체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03:21
	슈뢰딩거의구렁이	그러니까 비판적 사고를 하는 사람도 비판을 최고의 선이라고 하지 않는데 비판을 최고가 아니라고 부정하는게 행간에 안맞는다는 말임. 애초에 원댓글은 종교에의 비판적인 시각인데 비판이 최고는 아님 이라는 주장이 무슨 의미가 있음?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06:33
	네잎군	비판 또한 최선이 아니며 종교적인 것이 이성에 뒤쳐지는 가치가 아니라고.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14:16
	슈뢰딩거의구렁이	그런 논리면 비판할 수 있는게 없지. 마녀사냥을 비판하는데 비판이 최고는 아니라고 하는 격인데? 왜 종교적 믿음과 비판을 같은 선에 놓으려는지 모르겠네. 비판을 잘못 알고있는거 같은데 비판은 부정이 아님. 종교를 비판한다고 종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종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도 아님. 비판은 어떤 것을 바라보는 유일한 관점도 아님. 비판을 최선이네 대체가능하네 하는데 애초에 대체가능한 그것과 양립할 수 있는 개념임. 비판이 최선이 아니고 비판이 포함되지 않으면 최선이 될 수 없는 것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26:13
	네잎군	하....... 종교적인것, 믿음 그리고 감정을 한 축에 놓고 반대 측에는 과학적인것, 그것을 상징하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비판하는 실증을 둔 것일 뿐임..... 종교를 비판하는 상황에 대고 비판이라는 워딩을 써서 좀 헷갈렸나본데 전혀 딴소리하고 있다 지금 너.. 감정의 영역에 있는 것을 이성의 영역으로 치환할 수 없으며, 이런 과학적인 방법론이 최선인 것도 아니다가 내 말이라고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30:04
	네잎군	비판이 최선이 아니고 비판이 포함되지 않으면 최선이 될 수 없는 것임. << 그래.... 비판이 포함되지 않으면 최선이 될 수 없는데 ~비판 -> ~최선이니 최선->비판이고 최선의 것은 비판을 거쳐야하니 비판에도 그 망을 씌워야하는데, 비판 자체에 망을 씌우는 것에 역설이 발생한다니까. 그렇다고 비판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면, 종교적인 믿음이 이성의 아래에 놓인다고 판단할 근거는 무엇이지? 검증을 통해 나온 것만을 믿는게 과학적인 방법론 아니었나?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5:34:44
	오빠나해두되	믿음이 인류전반에 소중한 가치인건 맞지만 종교는 믿음이란 가치를 활용했다고 생각함 초기의 믿음은 약속의 개념과 상상력을 조합한 새로운 방식을 종교가 도입한 시점이라고 생각함 나는 절대적 믿음이 세상에서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였고 절대적믿음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는 극소수이지만 그만큼 타인에게 파괴력이 강력하기때문임을 강조했음 실제로 부정적믿음을 무기로 쓰는 본인들이 그렇게 믿는가, 그건 중요한 요점이 아니였고 믿음이란 가치를 악인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믿음으로 둔갑했기 때문임 그래서 종교가 절대적인 믿음으로 긍정적인 요소를 펼쳐 인류에 공헌하는 가치만큼 그걸 나쁘게 활용하는 단체의 악행은 비등하다생각했음 서로 전체적인 결과로 +- 때문에 0인 결과값이랑 애초에 0으로 존재하는 값이랑 다르기 때문에(현재상태를 0으로 가정) 물론 종교의 긍적적요소로 +가 많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절대적믿음을 삭제하면 현상태 0을 유지한다고 장담을 못하겠음 오히려 종교의 절대적인 믿음 덕분에 부정적 믿음을 활용하는 악인에게 대항하는 방패역활일 수 있다 생각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0:27:41
	오빠나해두되	그래서 사고를 바꾼게 절대적믿음보다 설교를 위해 전파하는 자들의 시험항목에 "종교에 헌신하는 신념만큼 인류가 발견한 가치를 존중해야한다" 라는 시험내용이 담겼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바꿈 애초에 비판적인 시점이였던 이유가 "카이스트 나온 천주교신부" 라는 제목으로 인한 부정적요소에 집착했고 카이스트는 과학의 최전선을 대표하는 학교중 하나며 과학자에서 선교사로 전환하는 모습 그걸 무기삼아 휘두르는 무지한 극소수종교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비판적 시각을 강조한것같음 하지만 종교인들도 사람이고 그들또한 더 올바른 선택을 위해 종교를 선택했을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듦, 아마 인간이 쌓아올린 가치에 종교를 넣기 싫었던 관념적인 의식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0:30:30
	오빠나해두되	그래도 믿음이란 가치는 종교의 형태로 인간의 필요성때문에 탄생했다고 생각함, 물론 글에서 결국 인간의 믿음이란 가치는 중요하며 무언가를 믿는다는 인간의 본성?장점 때문에 종교가 필연적이다 라고 생각을 바꿈 "종교는 인류에게 있어 필연적이며, 믿음이란 가치는 인류를 구원했고 앞으로도 보존가치가 있는 약속이다" 물론 여기서 약속은 "인류를 위한" 약속이라 생각함 그 가치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0:31:20
	오빠나해두되	여담으로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있다한들 인류를 위한 신은 아니라고 생각함. 간단하게 인류를 위한 신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도 인간이 고통받지 않아야하며 그게 불가능 하다면 비록 차원이 다른 존재지만 다른 인간의 마음을 이해 못한 존재이기에 전지전능이란 타이틀은 빼야하기때문임 오히려 유일무이하게 인간만을 위한 신이 존재한다는게 더 이해가 힘듬 생명의 기원이나 탄생방식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심지어 인간과 같은 탄소유기물이 아니더라도 다른원소로 발생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오히려 생명의 탄생은 필연적이라 생각하며 우주의 측정은 커녕 빛으로 오는 정보를 통해 한정적인 관측가능한 우주로 측정해도 은하만 몇천억개, 그 하나의 은하에만 몇천억개의 태양, 이런 상태로도 그 수가 아득한데 신이라는 존재가 인류에 관심을 가진다는게 이해가 힘듬 거기다 인간과 같은 과거/미래의 개념이 없는 존재이기에 더욱이 그러함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0:37:24
	네잎군	나도 동의함, 내가 신이 있다는 쪽에 생각이 기울여져 있지만 이는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일반적인 의미의 신과는 거리가 멈. 그런 생각의 근거는 님이랑 크으게 다르지 않음. 다만, 이러한 사유도 본질적으로는 믿음이라는 범위안에 있으므로, 이는 고저의 구분이 없는 범위의 영역이라 생각이 듦. 로또 당첨은 매우 희박한 확률이나 시행횟수가 많아지면 매주 몇명씩 당첨자가 나타남. 수학적으로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당첨된 개인에게 있어서는 행운이며 축복의 차원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도 당연함. 무엇을 믿느냐보다 믿음으로 무엇을 행하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한것도 이 차원. 신을 믿기 때문에 선한 행동을 하고 신을 믿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이 무엇을 믿든 존중해 줄 수 있음. 그러나, 행위가 부적절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 나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분노할 것임. 이는 무엇을 믿느냐와는 층위가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고. 얘기 재밌었음. 수용하는 자세로 잘 들어줘서 고마웠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1:05:07
	슈뢰딩거의구렁이	그러니까 내가 비판이 부정이 아니라고 했잖아. 비판 최선(가정이 그렇다는 것)이라고 해도 그걸 비판하는데서는 역설이 발생하지 않음. 비판이 반박이라면 역설이겠지만. 비판 : 사물을 분석하여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전체 의미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며, 그 존재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는 일. 국어사전에서의 사전적 정의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비판을 비판한다고 왜 역설이라는지 모르겠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06:15:18
	네잎군	왜 자꾸 똑같은 말 하게 하는거야. 과학적인 방법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실증하는 과정을 그냥 편한말로 표현했을 뿐이라니까? 사회과학도 과학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했기 때문이고 과학적이라는 것의 본질은 가설과 검증과 비판이기에 그냥 한 축에 두고 썼다고 내가 몇번을 말했는데 왜 자꾸 답답하게굴어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3:15:08
	네잎군	진짜 답답해서 짜증이 솟구치네. 써둔 댓글을 좀 읽든가. 믿음, 감정으로 치환되는 본질적인 접근 방식과 비판, 이성으로 치환되는 것. 그 자체로 수용하지 않는 방식. 그리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학적인 방법론. 이게 과학이라 불리울 수 있는 것의 본질. 그러나 이런 본질적인 방법론도 한계가 있다고. 자꾸 워딩 하나에 꽂혀서 헛소리 할래 답답하게?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몇번이나 정정해줬는데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짜증나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3:22:31
	슈뢰딩거의구렁이	무슨 소리하는건지..? 난 애초에 비판의 비판 논리전개가 잘못됐다고 지적한건데 역설이 아니라고 계속 말하니까 이제와서 슬쩍 말을 바꾸는건 감정의 영역이신가요? 과학적 사고가 만능이 아니라는걸 누가 모름? 지나가다가 비판의 비판이 역설이라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뭐 이제와서 헛소리신지..? 그래서 비판의 비판이 역설이냐고요. 다른 사람위 수용적 태도는 칭찬하면서 본인은 말바꾸기하면서 어떻게든 인정 안하시려고 하시는데 정곡을 찔리니 인정하기 싫어서 답답하고 짜증나시는게 아닌지? 그렇게 같은 논지로 같은 말을 했는데 도대체 누가 이해를 못한 겁니까?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4:38:34
	네잎군	글을 좀 읽으세요 제발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4:52:52
	슈뢰딩거의구렁이	그래서 비판이 모순이냐고요.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4:55:13
	네잎군	종교의 차원을 믿음으라 표현하여 이를 일종의 종교적인 것, 감정의 영역이라 했듯이 과학적인 것의 본질,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것, 즉 믿음의 대척점의 차원에서 이를 ‘비판’이라 하였고 역설은 과학적 방법론의 모순에 대해 얘기한 것이라고 몇번을 반복했습니까? 단어의 함의를 몰라서 제가 이러는 거 같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걸 알아서 패러프레이징된 단어를 풀어서 계속 얘기했는데 자꾸 딴소리하고 있잖아요? 아니면 과학적 방법론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검증하는 귀납적 차원의 방식이라는 것에 대해 동감를 못하는 거예요?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4:58:26
	네잎군	감정의 영역에 있는 것의 표상을 믿음이라 하였고 이성과 과학의 영역에 있는 표상을 비판이라 했고, 구체적으로는 이러한 방법론에 대한 얘기라고 몇번을 얘기했는데 왜 자꾸 다른 소리를 해요 진짜 짜증나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5:00:07
	슈뢰딩거의구렁이	비판은 태생적으로 모순을 가지고 있음. 비판적 사고를 통해 모든 것들을 비판적으로, 순응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면 비판은 곧 그 자체로 비판을 거지치 않고서도 최선의 방법이 되어버리니 모순이 되고. ~비판 -> ~최선이니 최선->비판이고 최선의 것은 비판을 거쳐야하니 비판에도 그 망을 씌워야하는데, 비판 자체에 망을 씌우는 것에 역설이 발생한다니까. 뭐에 매몰돼서 이러는지 잘 모르겠는데 쓰는 어휘나 논리 전개 방식을 보면 내가 하는 이 쉬운 말을 이해 못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음. 믿음이 가치있고 이성이 가치있고 그건 내 알 바가 아님. 관심도 없고 토론할 마음도 없음. 애초에 과학적 방법의 모순은 ㅋㅋ 님이 말한 비판의 모순과는 상관도 없는건데.. 알겠습니다. 짜증나신다니 그만하죠.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5:28:23
	네잎군	그 전후로 충분히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러나 싶은 마음은 저 역시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5:47:56
	네잎군	아, 그리고 관련된 내용에 대한 역설을 제대로 된 설명으로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파이어아벤트의 저서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4 15:54:18
	kluu	근데 저 정도 경지까지 가신 분도 진화론 부정할지 궁금하긴 하당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2:40:48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댓쓰려고가입o	가톨릭은 이미 20세기 중엽부터 진화론을 공인된 과학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진화라는 매커니즘 또한 신이 계획한 생명체의 생존방식이라는 입장일 거예요. 아마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진화와 신앙이 모순되는 게 아닐 겁니다.	4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2:50:5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이해는오해다	진화론은 과학의 영역이고 창조설은 신앙의 영역임. 진화(과학)가 사실이니 하나님은 없다(무신론, 신앙)고 주장한다면 그건 무신론자로 아마도 창조과학이라는 사이비 과학을 들고 나와 진화를 부정하려는 꼴통들 때문에 더 그렇게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건 그냥 과학적 결론이라기보다 무신론적 해석임. 반대로 진화론을 인정하면서 창조를 믿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 천주교는 83%이상이 진화론을 수용하고(2009년 조사는 83%, 현재는 더 많을듯) 개신교는 55%가(2019년 조사. 젊은층에서는 73%, 2015년 조사) 진화를 사실로 인정함.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4:31:13
	댓쓰려고가입o	ㄴ 그래서 저는 무신론자는 종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초자연적 존재인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연을 다루는 과학에서 제기할법한 질문도 아닐뿐더러 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 건 종교적 신념이라고 생각해서요. 따라서 신이 분명히 있다는 유신론적 태도도 신은 분명히 없다는 무신론적 태도도 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므로 둘 다 종교적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점에서 서로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태도는 자신의 신념을 견지한 채 타인의 신념을 존중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비종교인이고 신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그렇다고 신이 없다고 믿지도 않습니다), 또 진화는 분명한 과학적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신앙이 진리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모든 학문 중에 가장 합리적 학문이고 많은 것을 설명해주지만 진리 그자체는 아니니까요. 진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모르는 이상 타당한 선에서 가능성은 열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신론자들이 가끔 과학의 권위를 빌려 유신론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그 모습은 자기 종교가 더 좋다고 남의 종교를 비하하는 꼴로 보입니다.	1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6:05:52
게시물이 2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3-10-19 14:20:14 / 이동: 2023-10-20 13:03:05 / 어시스트: 코스모스야스 )
	코스모스야스	어시	2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03:30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서포터니까	과학과 신앙 사이 엄마가 성당가서 사옴 ㅋㅋㅋ	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3:58:54
	연료전지	신을 믿는 것이 신을 믿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다. -블레즈 파스칼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16:57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슈뢰딩거의구렁이	그건 이미 희대의 개소리였다고.... 신 믿음 신 있음=이득 신 안믿 신 없음=무관 신 믿음 신 없음=무관 신 안믿 신 있음=ㅈㄴ 지옥불에 고통 받음 이라는 논리인데 기독교적인 논리로 사실 세상은 ㅈㄴ 사악한 고라니신이 창조했고 고라니신은 하필 고라니를 숭뱌하지 않으면 무적권 지옥에 보낸다 라는 경우는 성립이 안돼요. 아주 단적인 예로 기독교와 교리가 비슷한 다른 유일신 종교가 있다면 단지 신을 믿는 것 만으로는 이득이 아님을 보일 수 있습니다.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1 12:27:13
	izkra	맨하탄 프로젝트 과학자들도 유신론자가 더 많았다든데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17:3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순간의실수	종교공부하면서 느낀게 종교믿으면 자책대신에 하느님탓할수있어서 좋을것같단생각들었음... 근데 교리는 좋아도 해석하는사람에따라 해설이 다 달라져서 모르겠움.. .헤헤.......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47:4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순간의실수	종교를 공부해야하는건 어찌되었든 전세계인이 80퍼가 종교가 있고, 역사적인 유물이나 건축물이든 어찌저찌 종교적인 이유로 만들었고 이렇게 했다! 하는게 많아서 문화를 향유하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서 종교를 공부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신앙하는건 별개고. (본인 무교)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3:51:08
	요나아	그리스인들이 그렇게 많이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14:18:41
	코없는코끼리	프리스트 키울려고 올인 찍었네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51:47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피로갈롤	지금 서강대 총장으로 계신 심종혁 신부님도 원래 물리학 전공하신 분임. 이학계열에서 일하다가 종교인이 되는 경우도 꽤 있는 듯.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3:52:49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이해는오해다	외국에는 알리스터 맥그레스라는 성공회 사제가 있음. 원래는 화학을 공부하던 무신론자 학생이었는데 친구 통해 신학에 흥미가 생겨 옥스포드 신학대학에 진학. 생겨생화학(분자생물물리학), 신학(조직신학), 문학(역사) 등 박사 학위만 세 개인 사기캐 ㄷㄷ 신학적 업적도 뛰어나지만, 그 외에 유명한 저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반론으로서의 '도킨스의 망상'이 있음.	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5:03:0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전차왕엄복동	알리스터 오브레임이 동생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0 21:32:43
	더땡기고	진심 레알 요즘 인터넷 댓글보면 과학이 최고야 과학이 만능이야 이제 종교따위는 필요없어 이딴 댓글이 너무 많아서 한심함 과학이란 틀릴수도 있다는걸 전제하는게 과학이고 무교 지만 지금의 인류사를 있게 한게 종교임 한쪽을 너무 부정하지말자	10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5:40:49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슈뢰딩거의구렁이	인류 문명 태동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님.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2:57:20
	더땡기고	그렇다고 한쪽을 막무가내로 까내리는것도 좋은건 아님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3-10-23 16:39:20
	NoCon	원래 과학과 의학의 발전은 수도원에서 많이 일어났었음.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6:09:34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AlbertLee	저 커리어가 진짜 무서운 것은, 두개 이상의 공부를 동시에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커리어란 것임. 물리학 출강하면서 동시에 신학 공부한거 ㄷㄷ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0 17:37:4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나메이니	저분은 하루가 48시간이신가..? 진짜 대단하시네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3-10-21 11:19:18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답글쓰기 한글 512자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1. 1. 정치 자료는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강하게 제재합니다.
   특정 정당, 전직 대통령, 현 대통령, 특정 장관, 특정 정치인, 특정 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면 무조건 제재됩니다. 특정 법안·특정 정책에 대한 글, 국민청원, 시사글, 비판글도 삭제 대상이며 정치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답글로 분란이 일어나거나 답글로 특정 정치인이 언급되면 신고를 확인하는 대로 삭제하고 있습니다.
2. 2. 남녀 분란에 관련된 게시물은 절대 금지합니다.
   페미와 관련된 자료를 올리면 곧바로 정학될 수 있고, 성별갈등에 관련된 내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제재 대상입니다. 자료에 성별이슈가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답글로 젠더갈등에 관련된 단어가 언급되거나 답글로 남녀분란이 일어난 글도 신고 접수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3. 3. 저격 자료는 금지 대상이며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이나 특정 게시판 뒷담화 게시물도 제재합니다.
   특정 회원을 저격하거나 박제 자료를 업로드 하는 경우 강하게 제재합니다. 대화명을 밝히지 않았더라도 비난이나 뒷담화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무조건 삭제되며, 특정 게시판을 언급하며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도 신고 확인 즉시 제재됩니다.
4. 4. 분란야기 게시물은 엄격하게 제재 되며 신고를 많이 받은 글은 최우선으로 관리됩니다.
   1. ① 신고를 받은 글은 웃파고에 의해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2. ② 콜로세움이 신고되면 즉시 삭제되며 관련된 게시물, 답글, 답글의 답글도 한꺼번에 일괄 삭제될 수 있습니다.
   3. ③ 신고, 반대, 블라인드가 누적되거나 웃파고에 의해 분란야기 등이 감지되면 웃긴자료, 메인면, 각종 베스트에 등록되기 어렵습니다.

▲ 다음글	애완동물의 법적가치가 낮을수밖에 없는 이유	겨울사람	1522 0 18 95,468	2023-10-20 [13:18]
▼ 이전글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운 댓글	댕댕둥2	693 0 35 43,148	2023-10-20 [13:00]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추천되었습니다.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회원탈퇴

(주)웃긴대학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6979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제와이-2123호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 Fax 02-6280-9094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