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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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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2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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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집에가고싶은사람 |
그리고 연말에 오스카 주면서 또 보여주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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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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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젊은날의오후 |
미국 전쟁영화보면 그나마 적군(북베트남, 나치)의 뭔가 주요 지휘관의 높은 통솔력, 각자의 전쟁명분을 보여주는게 좋음. 마치 인피니티워의 타노스같은 느낌을 만든다랄까. 뭐 여튼 결국 미국이 다 죽여버릴거지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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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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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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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고싶은사람 |
그리고 연말에 오스카 주면서 또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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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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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넷플릭스에선 상받은 영화 카테고리 넣고 추천작으로 계속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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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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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오후 |
미국 전쟁영화보면 그나마 적군(북베트남, 나치)의 뭔가 주요 지휘관의 높은 통솔력, 각자의 전쟁명분을 보여주는게 좋음. 마치 인피니티워의 타노스같은 느낌을 만든다랄까. 뭐 여튼 결국 미국이 다 죽여버릴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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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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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아니 나치는 그러면 안될 것 같은데… 독립군 다룬 영화에서 일제 앞잡이와 황군의 양심과 고뇌 같은걸 보여준다고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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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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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게으름 |
미국 영화가 처음엔 전쟁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려고 만든 다큐같은 거였는데 점점 선동용으로 바뀌면서 적은 괴물이고 미국은 영웅이다라는걸로 변질되었슴. 서부영화 같은거 보면 인디언은 그냥 보이면 쏴죽이는 사냥감 정도임. 지금도 인디언 영향으로 동양인은 백인보다 우월하게 표현되면 안되는 천민같은 포지션으로 묘사되고 현실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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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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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캐련  |
뭔가 지금까지 나치장교 나오는 영화들은 둘 중 하나 였던 것 같음. 전투를 잘 수행하는 능력자거나 후방에서 유대인 학살하는 걸 즐기는 싸이코패스거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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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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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오후 |
적군에 감정이입이 필요한 장치는 당연히 관람하는 우리에겐 재미를 줍니다. 역사적 사실의 배경에 심도있게 빠져들게 해주거든요. 과거에는 선전용으로 적은 "왜"라는 말이 필요없이 죽이면 되는거였으나, 지금은 워낙 다양한 관점을 보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서 토론유발, 비판적사고를 촉진시켜주니까요. 나치가 유대인을 '왜'죽이는지를 나치 입장에서 보여준다고 나치신봉자가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행위를 왜 했는지 생각해보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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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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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영미는 적군 묘하게 띄워주면서 자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강조하더라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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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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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련 |
아시아권에서 전쟁은 전국민을 동원해서 상대를 말살하는 총력전의 개념이었고 1차세계대전 이전까지만해도 유럽에서는 총력전이란게 없이 귀족들의 놀이 같은 느낌이어서 점잔 떨면서 우아하게 싸운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자기의 품위를 높이기 위해 자기와 싸우는 상대를 칭찬하고 띄워주는 문화가 있다고 뇌피셜로 써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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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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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정수리옛터 |
적을 띄워주면 우리가 저렇게 대단한 놈들을 꺾었다~ 이말이야 하면서 자랑 가능하자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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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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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샷 |
나인나인나인나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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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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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그리고 너희나라좋은거라고 자유무역협정 하면서 비싸게수출하고 수입이 비싸면 지들법으로 갈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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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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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상인데 |
안그럴 나라 있나 싶다가도 얘네는 베트남 전쟁갖다가 람보를 만든 애들이라는 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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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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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하지만 람보1은 반전영화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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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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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이 |
람보는 람보1만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건 짝퉁이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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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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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
람보2도 사실 미국 존나 까는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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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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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그나마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든 영화 플래툰이 베트남 전쟁을 가장 중립적으로 묘사한 영화 라고 생각함. 그 당시 미국은 영화로서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 하려 했는데 플래툰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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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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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받아 |
애초에 프랑스가 베트남 식민지로 유지하려고 미국한테 S.O.S 친 건데 그냥 베트남은 어떻게 해서도 실드가 안됨. 호치민이 공산주의자라서 반공을 명분을 내세웠다고는 하는데 사실 호치민이 하는 말 들어보면 사유재산도 인정하고 종교의 자유도 인정해야 한다 하는 등 공산주의자라고만 하기에는 애매하고 애초에 호치민을 지원한 세력이 공산주의 세력 밖에 없었어서 호치민한테는 선택권이 없던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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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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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갑자기 너무 어려운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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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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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
베트남이 프랑스로부터 독립전쟁을 하던중 2차대전이 일어남 일본군 침략에 맞서 호치민이 저항하니 미국이 물자지원함 일본항복후 프랑스가 식민지배를 다시 유지할려고 하자 호치민이 독립을 시켜준다면 미국의 동맹국이 되겠다고함 미국은 우린 프랑스동맹이라 못도와줌 꺼지셈 이때까지 호치민은 독립하기 위해 공산당이 되었고 독립을 위해서라면 이념은 중요치않다는 입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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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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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프랑스와의 관계를 따지면서 못도와준다니 이젠 남은곳은 소련 중국밖에 없었고 두나라의 적극적 지원받으니 골수 공산당원들로 채워짐 프랑스와 싸워서 이기고 나니 이제 미국이 공산주의를 막겠다며 도미노이론을 내세우며 참전 요래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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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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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
에초에 호치민이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위해 미국의 지원 내지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을때 적절히 대처했다면 미국의 베트남참전은 일어나지도 않았고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로 남게되거나 공산주의지만 유고처럼 제3노선을걷는 중립적인 친소친미국가로 남았을가능성도 있었는데 무의미한 피를 흘린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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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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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녹차마니아 |
유일하게 도와준게 공산당이라면 좋든 싫든 영향을 받을 수 밖게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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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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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오요 |
지금은 중국을 겁나게 싫어하고 미국을 겁나게 좋아함 미국은 경제 동반자로 중국은 경제력 좀갉아먹는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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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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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트레인 |
내 인생 영화 허트 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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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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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졸라 뼈있다ㅋㅋㅋ 하긴 걔네는 뭐 고대 전쟁까지 손대면서 300같은 것도 만드는데. 문화 컨텐츠의 양날의 검에 경외감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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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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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만드는공돌이 |
대표적인 영화가 블랙 호크 다운....흔한 천조국 짱짱맨 같은 영화는 아닌데 저 짤방의 내용과 일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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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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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
머...참고로 블랙호크다운 영화의 모티브가 된 당시 작전에서 죽은 소말리아인 숫자가 거이 만명단위였다는 소문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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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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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
남의 나라 쳐들어와서 다 죽이고선 지들이 구해줬다는 짱깨영화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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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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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계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블랙 코미디 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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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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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전문가 |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딱 이런 느낌이었음. 적국 병사들은 입장도 나오지 않고 심리묘사도 없고 동등한 인간으로 표현되지 않음. 주인공 짱짱맨 저격수 짱센 영웅, 근데 전쟁 때문에 ptsd겪은 불쌍한 애임. 이 느낌. 그래서 영화보고 나오면서 친구한테, 이 영화 보고 미국에 반감 생기겠다고 말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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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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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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