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녀 구분 없이, 한정된 시장（국내연애）에서 수요가 없다면 상품성을 높히거나 시장을 넓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개인의 가치를 높히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지금 나 라는 사람의 가치가 높게 측정되는 곳으로 가는 것 역시 행복의 방법이자 연애의 시작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동유럽출신 예쁜 여자가 '나는 고향에서 못생긴 편이였어요' 할때 우리는 ��? 쥰내 이쁜데? 하는것 처럼, '미의 기준', '연인의 기준'은 상대적인것이고 문화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개인, 사회, 국가별로 이성의 매력은 다릅니다. 단순히 미적기준이 더 높고 더 낮고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것입니다. 물론 이쁘고 잘생기면 어딜가나 똑같은것 아니냐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쁘거나 잘생기지 않았고, 심지어 한국에서 못생겼다 여겨지는 사람이 외국에서 연애를, 그것도 여러번이나 한다면 '한국에서 인기 없으면 외국에서도 인기없다' 라는 말의 반증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26년간 살면서 순수 한국인（외국×, 혼혈×, 외국에서 오랫동안 거주×）과의 연애는 딱 1번뿐이지만 이상하게 외국분들과는 인연이 많았습니다.

웃대에서 제 못생김과 이성에게 인기 없음을 증명하는 것도 참 이상한 일이지만 저는 180cm 안되는 평범한 키에 힘쓰는 일을 많이 해 근육과 살이 많이 붙은 92~110kg를 왔다갔다 하는 근육돼지의 몸입니다. 얼굴은 당연히 잘생겼다는 소리 한번 못들어본 못생김이고요. 그렇기에 인기가 없는, 대쉬 한번 받아본적 없는（한국인에게） 그런 평범한 남자 웃대인입니다. 쓰고 보니 존1나 슬프네 씨바거 아무튼, 이런 저도 타국에서 살거나 국내에서 외국인을 만날 경험을 하다보니 데이트도 받아보고, 고백도 받아보고, 연애도 해보고 그렇게 �營윱求�.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기에 특정 성별을, 계층을 대표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제 삶을 돌이켜 본다면 '한국에서 인기 없으면 외국 나가서도 인기없다'는 말을 반증 할 수 있는 삶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나는 못생겨서, 매력이 없어서 안될꺼야 하고 포기하시거나 나를 더 가꾸려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스스로를 채찍질 하시기 전에, 한번 본인의 연애시장을 넓혀보는 것을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긴글을 적습니다.

세줄요약

한국에서 인기 없으면 외국 나가서도 인기없다는것은 틀린 말인 것 같다.
내가 그 증거다.
반박시 댓글로 친절하게 대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