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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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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1:3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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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교강성구 |
입양아인걸 잊었어??ㅋ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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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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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허니빈 |
이거 근데 일본썰만화 있었던거같은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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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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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직접박는구리 |
지금 생각해보면 왜 입양아가 약간 안 좋은 듯한 느낌을 갖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부모가 원해서 기르기로 한 아이인데 극진한 사랑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돼 이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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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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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잼도리도 |
나는 사랑은 노력이라고 믿는다. 내 가족은 입양을 했다. 시간이 지나 입양을 했다는 사실 또한 잊고 지내다 가끔 계모 이야기나 이런 입양게시물을 볼 때만 드문드문 그랬더랬지 생각이 난다. 어린 마음에 난 나에게 올 사랑을 나눠야한다고 생각하여 부모님께 볼멘 소리를 뱉었을 때의 아버지의 불같은 호통을 잊지 못하고 어머니의 붉은 눈시울을 잊지 않는다. 사랑은 노력이다. 가족이라는 공든탑을 쌓아올리는 노력이다. 노력한만큼 신뢰가 생기고 신뢰한 만큼 마음을 열 수 있다. 마음을 열어야 교류할 수 있고 교류가 지속되어야 서로의 삶이되어 비로소 가족이 된다. 그 긴 사랑의 과정을 겪어본 나는 비록 아직 가장이 되지도 반려를 찾지도 못했지만 남들보다 더 자신이 있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또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자신..그런 삶을 내게 선물해준 나의 부모님 사랑합니다. 피로 낳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가슴으로 낳은 우리가족의 사랑의 보배여, 이 오빠는 언제나 네 옆에 있을거야. 사랑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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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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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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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강성구 |
입양아인걸 잊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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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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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하 |
잊었다기보단 상처 안주려고 저렇게 넘어가신 듯. 정말 좋은 가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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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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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이제 생각났네 (유서에서 이름을 지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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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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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에비츄 |
무심한 듯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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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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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이 |
진짜 핏줄처럼 키워주셨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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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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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키고장난사람 |
과몰입의 좋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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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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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날개짓 |
우와… 멋진 아버지, 멋진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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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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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빈 |
이거 근데 일본썰만화 있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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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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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항상평화 |
너 입양아였던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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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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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봄봄봄이올까요 |
저거보고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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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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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쟝치기소년 |
체첸인가 러시아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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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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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승나  |
다음 이어서 나오는말이 계속 깜빡하고 있을래, 크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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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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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지금 생각해보면 왜 입양아가 약간 안 좋은 듯한 느낌을 갖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부모가 원해서 기르기로 한 아이인데 극진한 사랑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돼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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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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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님이라불러 |
ㅇㅈㅇㅈ 왜 나쁜듯한 느낌을 갖고잇는지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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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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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그러게 진짜 선택받은 아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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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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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그렇게만 생각해주면 부모로서 감사할텐데 자식입장에서 친부모 생각하면 좋지많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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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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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그게 맞긴 한데.. 입양했다가 아이가 사고치고 방황을 많이 하니까 파양 고민하는 부모 사연도 본적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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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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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형 |
'선택받은 아이'라는 표현이 참 아름다우면서도 맞는 표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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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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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구렁이 |
사회적 시선,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충격, 생물학적 혈연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에서 오는 불안감. 모르겠다는 식으로 넘어갈 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충분히 있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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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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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구만 |
말은 그렇게했어도.. 그 5초동안 아버지는 수많은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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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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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세워보자 |
아빠 : 어? 뭐지? 사춘기때 겁준다고 가짜로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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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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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근데 솔직히 키운정이 더큰거 같음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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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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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도리도 |
나는 사랑은 노력이라고 믿는다. 내 가족은 입양을 했다. 시간이 지나 입양을 했다는 사실 또한 잊고 지내다 가끔 계모 이야기나 이런 입양게시물을 볼 때만 드문드문 그랬더랬지 생각이 난다. 어린 마음에 난 나에게 올 사랑을 나눠야한다고 생각하여 부모님께 볼멘 소리를 뱉었을 때의 아버지의 불같은 호통을 잊지 못하고 어머니의 붉은 눈시울을 잊지 않는다. 사랑은 노력이다. 가족이라는 공든탑을 쌓아올리는 노력이다. 노력한만큼 신뢰가 생기고 신뢰한 만큼 마음을 열 수 있다. 마음을 열어야 교류할 수 있고 교류가 지속되어야 서로의 삶이되어 비로소 가족이 된다. 그 긴 사랑의 과정을 겪어본 나는 비록 아직 가장이 되지도 반려를 찾지도 못했지만 남들보다 더 자신이 있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또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자신..그런 삶을 내게 선물해준 나의 부모님 사랑합니다. 피로 낳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가슴으로 낳은 우리가족의 사랑의 보배여, 이 오빠는 언제나 네 옆에 있을거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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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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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땡땡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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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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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맛 |
동생여러명 입양아인데 다 100일아기때 데려와서 당연히 가족으로 느껴지다보니 별생각없음. 윗분처럼 애뜻한마음은 없고 어휴 동생샊 투닥투닥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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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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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OCE |
부모님이 그려온 수만가지 미래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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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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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아이 엠 유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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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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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소색소 |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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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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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애완동물도 종이 달라도 가족이라고 여기고 사는데. 자식은 더 사랑으로 키우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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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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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는게이하고운다 |
입양‘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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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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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뽀 |
입양 보낼려고 만든 서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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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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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사라일락 |
너 납치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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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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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짖없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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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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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근데 자식 키워보니까 키우는 정이 개무서워 나는 낳은 정만큼 키운 정도 장난 아닐 거 같음 낳자마자 이쁘진 않았는데 같이 부비고 키운 만큼 좋아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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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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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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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에서 낳아주고가 빠지는게 자식 입장에선 충격일 수 있겠지?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잘 안되네. 성인이 되고 나서 알았으면 큰 충격은 아닐 것 같은데 사춘기 때나 그 전에 알면 좀 충격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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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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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
상처 안 받도록 가장 완벽한 형태의 위로를 전달해준 어머니 아버지에게 감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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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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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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