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홀 매니저로 일할때임 아저씨랑 가족이 식사하러옴
언제나 같이 주문 받으러 갔는데
“주문 도와드릴까요” 물었더니 대뜸 아저씨가
“어떻게 도와줄껀데요? 어디 한번 도와줘봐요” 하면서 웃으며 받아침
속으로 이새끼뭐지 했지만 서비스업이므로 티 안내고
메뉴 설명을 막 했음 보통 손님들이라면 보통 대표메뉴 설명 들으시고 주문을 바로 하시는데 이 사람은 메뉴 끝까지 가만히 듣기만함 여기까진 문제가 없으나 설명을 다 듣고
”뭐야 다 도와준거에요? 난 별로 도움이 안된거 같은데?” 하면서 실실 웃으며 말함 거기서 순간적으로 욱했으나
다시 설명함 먼저 설명과 다르게 약간 방송 나올때만 쓰는 TMI를 소개를 해줌 이건 어떤 고기가 쓰이고 이 고기는 뭐가 풍부하고 어디에 좋고 이런거 대충 설명이 끝나고 주문하시겠냐 물었더니
“에이 도와준다더니 별거 없네 시간만 오래걸리고 걍 이거줘요“ 하면서 첫번째 있는 대표 메뉴 주문함
주문받고 주방와서 빡쳐서 배추 존나 때림

2. 나이 지긋한 아재랑 딸이랑 사위 이렇게 옴
그 아재 술 몇잔 마시더니 약간 취함 추가 주문 가져다 주고 테이블에 직접 세팅해 주는게 있어서 하고 있는데 대뜸 나보고 “여기 직원이에요?” 함
그래서 네 매니저입니다 했더니
“차 뭐타고 다녀요?” 이럼 이것도 듣고 또뭐야 했는데
그냥 제수준에 적당한 차 타고 다닙니다 하고 걍 웃으며 말했더니 “그럼 얼마 벌어요?” 이럼 아니 시발 소개팅하러 왔나 이런걸 왜묻지 이새끼는 하고 걍 적당히 번다고 얼버무림 그랬더니 자기 사위가 회계사가 어쩌구 성공할려면 열심히 살라고 어쩌구 하면서 약간 무시하면서 공부해야 힘든일 안한다 어쩌구 사위 무슨대학 나온거까지 들음
옆에 가족들은 웃으면서 에이 그만하라 그러고 나도 걍 웃으며 네네 했지만 테이블 세팅 끝나고 주방와서 도라지 존나 때림

3. 이건 짧은데 자전거 아재 부대들옴 왁자지껄 식사하고 거나하게 취함
옆 테이블 세팅하고 있는데 어떤 아재 나 발로 툭툭참 뒤 돌아봤더니 검지랑 중지 사이에 5천원 짜리끼고 “야 담배사와” 이럼 저흰 그런건 안한다고 했더니 “ㅅㅂ 서비스 개판이네” 이럼 주위 아재들이 미안하다고 해서 걍 주방들어와서 시금치 존나 때림

PS 어느날 테이블에 공기밥 추가 들어옴 아주머니가 ”여기 밥 하나만 더 주세요” 하셨는데
“네 ㅂㅂ빠..빱 빱! 드릴게요”하고 말 꼬임 쪽팔려서 빨리 가려는데 뒤에서 어린애가 빱!빱!빱! 이럼 어머니 하지말라고 말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