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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요약1. 해당 농원은 관광농원 허가는 받았음2. 소 사육 허가는 났는데 사자 사육 허가는 없음3. 고령군청 담당자가 아침에 "사자가 도망갔다"라는 전화를 받고 경찰에 연락4. 경찰이랑 엽사가 현장가서 사살5. 고령군청에서 불법 사육관련 조사 예정6. 주변 주민들도 사자 키우는줄 몰랐다고 함에휴.. 끝까지 사람 장난감으로 굴려지다가 허망하게 가버렸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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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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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5:3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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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강한동원 |
불쌍하다 탈출했던 짧은시간이 제일 행복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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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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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아놔죈장 |
근데 사자를 어디서 구한거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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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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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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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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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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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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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사살로 마무리 되었구나… 안타깝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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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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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
불쌍하다 탈출했던 짧은시간이 제일 행복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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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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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부릉뿌부바방 |
난 사자사육 허가받았다고 아까 뉴스서 봤는데 아니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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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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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죈장 |
근데 사자를 어디서 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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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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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누가벌써했냐 |
옛날 청계천에서 돌고래도 구해주고 다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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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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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입니다 |
먹이값 감당 안되어서 잃어버린척 하고 신고한거로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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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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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Lamb |
이건 너무 뇌피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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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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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크라테스 |
동물원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방식의 전환방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동물원은 부지는 큰 반면,동물의 생활반경은 작게되어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감옥과도 같은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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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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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쓰려고가입함 |
여기는 동물원이 아니구 민간목장으루 알고잇어여. 동물 관리 측면에서는 님 의견도 일리잇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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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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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수필 |
세월이 무상합니다. 날 때부터 사자로 태어난 운명이었으며, 사자로 살아간 삶이었습니다. 좁은 우리에 태어나 주는 고기를 받아 먹으며 사자로서의 자각이 희미해질 즈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덥니다. 안위에 취해 어둠에 누워 있더라니, 나와 같은 사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덥니다. 분명 그들은 고통스러운 사바나의 초원에서 뛰어다니며, 오늘의 양식을 얻기위해 분투하며, 경쟁하며, 지쳐가며, 상처입고, 고통스럽게, 표독스럽게 살아가겠지요? 그 삶속에서, 영원한 굴레에서, 쉬지도 못한 채로 영원히 뛰는 삶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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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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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수필 |
문득 그들에 대하여 생각을 하자 참을 수 없는 동정심이 일어나는것입니다. 나처럼 안락하고, 행복하고, 걱정없는 사자는 세상에 없을거라 취하며 그러한 우월감 마저 피어나는것입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그들에 대한 생각을 하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분명 유전자에 각인되어있는 무엇인가, 나를 갑자기 기쁘게 하며 이 우리를 벅차 날아 오르고 싶어집니다. 그러한 충동이 피어나고 며칠에선가, 철창 너머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찰나의 고민을 마치고 나는 일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저 빛이 나를 무엇으로 인도하던, 날아올아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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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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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수필 |
아, 나는 벅차오르는 내 심장을 도저히 주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발로 이 땅을 밟아 짓뭉개며 박차오르는 그 감촉이, 분명 처음 느끼는 것인데도 이리도 익숙한지요. 나는 사자로서 태어나, 사자로 살아갈 운명인데, 그 안위에 갇혀 교요히 죽어간 과거가 참 통탄스럽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것마다 나에게 보내는 시선이, 달갑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나는 마침내 사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사자가 될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굉음이 들리고 이내 고동치는 심장소리만이 귓가를 채웁니다. 어쩐지 내가, 땅에 붙어있나 봅니다. 비틀거리며 일으킨 몸뚱이는, 왜인지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우리에 취해 오래동안 바닥에 붙은 죄인가요? 이내 굉음이 울리고 눈앞이 흐려집니다. 이내 나는 그토록 갈망하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나는 날때부터 사자였으며, 사자일 운명이었습니다. 사자는 말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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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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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m |
가슴 아픈 건 배부르고 안락한 환경도 아니었던 듯 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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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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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준사관 |
근데 잘모르겠지만... 꼭 사살 할 필요가 있나? 마취총 같은거로 생포해서 어떻게 좀 안되려나... 뭐 다 이유야 있겠지만 참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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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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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멀쩡한 상태에서는 예측이 가능한데, 애매하게 마취총 맞은 상태에서 흥분하거나 날뛰면 더 문제일듯. 마취총은 특성상 옂총보다는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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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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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카테고리만 보면 사자도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여타 유해조수와 별반 다를지 않을지도요. 생포한들 뒷처리가 힘들면 행정당국으로서도 곤란하겠고요. 냉정하지만 타당한 판단이며 안타깝더라도 너무 이입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결국 인간의 탐욕이 문제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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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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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향우유누구냐 |
사자라서 어쩔 수 없는 듯... 어쨌든 충분히 인명을 해칠 수 있는 맹수라서 사거리 문제도 있고 마취되기 전까지 시간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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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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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
궁금한게 엽총으로 항상 원킬이 나는것도 아닐텐데 팔다리에 꽂혀도 제압 가능한 마취총이 더 용이하지 않나요?? 실용성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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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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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
의외로 사자 분양값이 싸다고 함 150~200만원선. 그래서 뜻밖에 실내동물원에서 사자들을 쉽게 볼수있음. 내가 봤을때 사자가 번식도 잘되고 출산도 많이함. 실내동물원 같은곳에서 일반인이 몰래 분양해서 키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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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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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
부산에 옥상에 키우시던 이분은 그래도 신고도 하고 밥도 잘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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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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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와 사자도 신고를 하면 키울수 있는 동물이였구나. 물론 조건이 어렵겠지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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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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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냠 |
사자위에 주황색이랑 검정색 섞인게 밥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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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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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
듣기로는 새끼때 부터 키우는 가정하에 라고 하더라구. 호랑이와 다르게 사자는 떠나간 주인도 알아보고 친화력이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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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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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작년에도 울산이었나? 곰 무허가 사육하다 농장 주인 죽고 탈출한 곰 세마리는 사살 당했잖아. 사람보다 동물들이 더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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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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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남 |
https://n.news.naver.com/article/657/0000017552?cds=news_media_pc 대구MBC에서는 신고 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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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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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오스 |
불법적으로 키운 건 아닌 거 같음. https://v.daum.net/v/2023081414244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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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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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허가는 합법으로 받았을지언정 말 못하는 짐승 뼈가 드러나도록 굶기는 학대가 불법보다 더한 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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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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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ine |
농장? 목장? 을 인수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자 두마리가 끼워팔려와서 동물원에 보내려고 했는데 서열 문제 생길수있어서 거절 했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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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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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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