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월 게임을 하다가 한 남자를 알게 되었어요.
게임을 하면서 우리는 커플이었다는..- -.............
저는 그사람과 그렇게 게임을 하면서
그사람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했어요
처음 알게됐을때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근데 어느날 보니깐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전에 사겼던 여자친구와 다시 만난다고...
저는 어차피 만나지도 못할사람인데...
하면서 마음 정리를 시작했죠.
그리고 2달동안 연락을 하지않았죠.
그 사람이 연락을 다 쌩까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안했죠.
근데 5월 6일 그사람에게 연락이 왔어요
아 여자친구랑 헤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때 일을 하지않는 상태였구요
많이 방황을 하던 때였어요.
5월 11일 짐을 싸들고 다른 지방을 가려던 김에
그사람 지방과 가까운 지방이길래 서로 한번 보기로 했죠
근데 그사람 처음 만나서 계속 전화만 하는거였어요
알고보니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계속 전화가 오는거였어요
이 남자는 계속 그 여자에게 내일 전화하자
이러면서 전화를 끊으려구 했죠
그래도 계속 같이있는동안 전화가 오는거에요
전화 내용을 듣다보니
헤어진 그 여자친구가 임신을 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그냥 담고있을뿐이었어요
먼저 말하기 좀 그래서.. 그사람이 말해주기꺼니 했죠.
술을 한잔 했어요 그사람이랑
근데 제가 가는 지방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이 남자가 받더라구요
남자라는 말에 발끈해서 이 남자는 제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제 친구가 전화를 그냥 끊자 차라리 거기 가지말구
자기네 집에 같이 있자고 했죠
근데 부모님이 다 계시기 때문에 조금 .. 불편? 한..
그래서 전 결국 친구가 있는 지방을 안 갔어요
가기싫엇죠 솔직히. 이 사람이랑 조금 더 있고 싶었어요
근데 같이있은지 3일째 되는날.
이 사람 일하는데서 같이 있는데
담배피구 실컷 웃고 떠들다가 들어왔는데
갑자기 어떤여자가 들어와서 이 남자를 막 때리더니
저보구 야~ 나와! 이러는 것이였어요
여자가 엄청 흥분한 상태였죠
이 남자가 바로 그 여자를 끌고 나갔죠.
근데 그 남자가 어디 간 사이에 이 여자가 저한테 묻더군요
너 쟤랑 무슨 사이냐구.
저는 친구 사이라고 할수밖에 없었어요.
우리가 정식으로 뭐 사귀는 사이도 아니구
그냥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클뿐.
솔직히 그 남자 마음도 모르는 상태구요.
여자가 갔어요.
남자랑 담배 피러 나갔는데 그때 임신했다는 말을했죠.
알고 있었지? 이러더군요
근대 임신사실을 자기들도 헤어지고 나서야 알았데요.
이런 저런얘기를 했고 안으로 들어갔죠
일이 좀 일찍 끝나서 일하는데서 사장님, 사모님,
저와 그 남자는 통닭에 한잔 하기루 했었죠
근데 그 남자 친구 여자친구와, 그 남자의 여자친구가 오는것이었어요.
저는 어쩔수 없이 그 상황에 같이 있어야했고
그 여자와 저는 마주보구 있어야 되는 상황인데 도저히 눈을 마주칠수가 없엇어요
그래서 저는 이 남자만 처다 보구 술만 홀짝 홀짝 먹구 있었죠
통닭 먹으라는 남자말에 안먹는다구 했더니
남자가 살 발라서 먹으라구 제 앞에 놔주더군요
솔직히 기분 무지 좋았어요
근데 그 여자가 이러는거에요
내가 앞에있는데 꼭 그렇게 챙겨주고 싶냐? 드럽다
.................................휴
그러다가 저는 밖에 담배피러 나갔구
여자가 따라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여자와 얘기를 했어요
자기 임신했다고, 어차피 자기들은 헤어진사이라구
근데 자기 몸조리 할때까지는 연락하지말라구
저는 알았다고 했죠. 그땐 술김이었는지
이 남자랑 연락하면 안된다는 생각을했죠.
그러고선 그 남자를 데리구 나왔어요.
그래서 저와 그 남자는 다른 술집을 갔죠
남자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ㅜㅜ 제가 한말은 기억이 나는데
남자가 한 말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다음날 제가 다시 저희 지방으로 올라오기루 했죠.
근데 갑자기 그 남자랑 잇는데 헤어진 그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모르는 번호로 받았는데...
어디냐구 묻더라구요 밖이라구 했죠
남자랑 같이있냐구 하길래 같이있다니깐 바꿔달래요
바꿔줬어요 짧게 통화하구 끊었죠
저는 6시 차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근데 7시 반쯤 모르는 번호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잠결에 전화를 받았죠.
이것저것 막 케묻더라구요
다 거짓말로 대답했죠
저보구 연락 하지말아달래요 자기 몸조리할때까지는
알았다고 했죠 그러면서 얼마나 걸리냐구 했죠
갑자기 이러는거에요 많이 좋아하는구나 ..
그래서 저는 모르겠다고 했죠
이런저런 애기를하다가 이러는 거에요 정말 낮짝없다고
자기가 어제 그렇게 했는데 어떻게 지금 가냐구...
할말이 없었어요
또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전화를 끊었죠
다시는 보는일없었으면 좋겠다구 하더군요
이 남자와는 저희 지방에서 같이 살기로했어요
그 여자 애 지우고 깨끗이 정리하구 오기루 약속했어요.
근데 제가 이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건가요?
이 사람이 정말 저한테 올까요?
이 사람도 절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이건 제 바램일뿐일까요?
내용 너무 긴데 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답변좀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