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 URL: https://humoruniv.com/pds1243091 URL 복사 |
세상에….
| ※ 로그인 없이 추천 가능 | ||
 |
 |
 |
추천되었습니다.
|
|
| ▲ 다음글 | 20년전 압수당한 게임을 찾은 디시인.jpg | 민초맛솔의눈 |
 467
 0
 22
 41,330
|
2023-07-06 [23:08] |
| ▼ 이전글 | 지금은 출입금지인 중국 관광지 | 산토리니7 |
229
0
26
34,027
|
2023-07-06 [22:57] |
답글 베스트
|
답글 베스트1 |
 신도시불주먹 |
일단 가난에 급을 메기는건 얼탱이가 없긴함. 가난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봐도 그냥 가난함. 그정도부터가 가난임. 그리고 엄청나게 가난하다고 무조건 위와 같은 상황은 아님. 그런데 저런 부모일수록 집안을 더욱 심한 가난으로 몰아세움.. 저런 사고방식이 계속해서 가족관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삶을 비관적으로 만들어서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이 더욱 어려움.. 그러나 가난 하다는 이유로 모든 부모가 저런 사고방식을 가졌을거란 일반화는 매우 기분나쁨. 그럼에도 저런 부모를 가진 한 사람이 일반화하여 올린 글이라는 생각에 또 숙연해지기는함. [5]
|
317 3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3-07-06 23:14 |
||||
|
답글 베스트2 |
어깨가아프다 |
나랑 조금 다르긴한데 나는 어릴때 부모님들이 자기 살겠다고 나를 버려서 친척집 전전하다가 중학교때 부모랑 6개월 살았나? 그랬는데 부모쪽에서 부모도 부모의 삶이 있으니까 너를 부양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때부터 혼자 살았어 알바해서 학교 다니고 방학때 막노동도 뛰고 그게 훨씬 편하드라고 지금은 결혼해서 애기놓고 내가정 꾸미고 사는데 나는 가끔 연락 한번씩해 와이프는 시댁 신경 안써서 편하고 나는 받은게 없으니 부모님들 부양 안해도 되니 편하고 나는 중학교때 저말 들었을때 약속 받았거든 태어나게 해주신건 고마운데 어차피 책임 안지셨고 정도 없으니 나중에 늙으셔도 찾지마시라 부모가 귀찮다고 자식 버리는데 자식이라는거 하나로 책임져야할까? 저글쓴이의 집안사정을 자세히 모르니까 뭐라하기 조심스럽지만 힘들면 잠시 괜찮아 질때까지 연락 끊고 지내다가 감당할 수 있을때 다시보면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자기가 여유가 있어야 주위도 돌아보는거잖아 저글쓴이는 자기부터 챙기고 잘되고 나서 부모님 찾아 뵙고 잘됐으면 좋겠다 [5]
|
120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3-07-06 22:09 |
||||
 |
미술학원 |
님 댓글 읽으면서 느낀건데 글에서 님의 지성이 물씬 느껴지네요. 님 부모님에대해 안좋은 얘기하는것같아 죄송하지만 그분들은 본인들 복을 본인들이 걷어차신게 느껴질정도로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
620 |
추천
반대
|
2023-07-06 |
||||
|
답글 베스트3 |
밥한끼주소 |
근데 솔직히 저건 부모의 정신이 가난한 집안 특성인거지 물질적으로 가난한 집안 특성이 아님...똑같이 지금 당장에 단 한끼 먹을 것도 없는 상황이라도 어느 집은 부모가 동냥해와서라도 자식을 먹이고 본인이 굶고 어느 집은 자식보고 나가서 동냥해오라고 하고선 얻어온걸 지가 먼저 처먹음. 걍 부모의 사상문제.
|
67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3-07-06 23:21 |
||||
답글마당 (84)
|
야스왕야추킹 |
아이고….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만렙찍고시작 |
내 케이스랑 비슷하네... 연 끊어야함. 그게 답임.
|
2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붕치치 |
시발....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요개 |
연도 잘 끊어야함 아예 모르는 지역으로 도망가야함 나중에 빚지고 갚으라고 빚 던지기하거나 부양 안한다고 고소하거나 다쳐서 보험금 나오면 그거 먹을려고 찾아올테니까
|
5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어깨가아프다 |
나랑 조금 다르긴한데 나는 어릴때 부모님들이 자기 살겠다고 나를 버려서 친척집 전전하다가 중학교때 부모랑 6개월 살았나? 그랬는데 부모쪽에서 부모도 부모의 삶이 있으니까 너를 부양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때부터 혼자 살았어 알바해서 학교 다니고 방학때 막노동도 뛰고 그게 훨씬 편하드라고 지금은 결혼해서 애기놓고 내가정 꾸미고 사는데 나는 가끔 연락 한번씩해 와이프는 시댁 신경 안써서 편하고 나는 받은게 없으니 부모님들 부양 안해도 되니 편하고 나는 중학교때 저말 들었을때 약속 받았거든 태어나게 해주신건 고마운데 어차피 책임 안지셨고 정도 없으니 나중에 늙으셔도 찾지마시라 부모가 귀찮다고 자식 버리는데 자식이라는거 하나로 책임져야할까? 저글쓴이의 집안사정을 자세히 모르니까 뭐라하기 조심스럽지만 힘들면 잠시 괜찮아 질때까지 연락 끊고 지내다가 감당할 수 있을때 다시보면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자기가 여유가 있어야 주위도 돌아보는거잖아 저글쓴이는 자기부터 챙기고 잘되고 나서 부모님 찾아 뵙고 잘됐으면 좋겠다
|
12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미술학원 |
님 댓글 읽으면서 느낀건데 글에서 님의 지성이 물씬 느껴지네요. 님 부모님에대해 안좋은 얘기하는것같아 죄송하지만 그분들은 본인들 복을 본인들이 걷어차신게 느껴질정도로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
62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6 |
||||||
|
lazyoff |
근데 지금 얘기하는 케이스는 님 같은 상황에서 나중에 부양하라고 돈 내놓으라고 쫓아오는 케이스를 말하는걸껄요… 세상엔 자식을 부양하지도 키우지도 않았지만 태어나게 해줬으니 그 보답을 하라며 압박 넣는 부모가 있습니다…ㅋ 구하라가 그랬고 순직하신 공무원분 유족연금 받으러 오는 숱한 케이스가 그래욤..
|
2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어깨가아프다 |
지금은 행복 합니다. 와이프랑 딸내미만 보고 살아요 감사요^^
|
25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어깨가아프다 |
lazyoff - 물론 총각때 돈도 벌고 하니까 돈도 보내고 했어요 그런데 끝은 호의가 계속되니까 둘리인줄 알드라구요 그래서 나는 결혼도하고 가정도 꾸려야 겠으니 이제부터는 없다 세상에 혼잔데 내가 내꺼 지켜야겠다고 선언하고 그이후로 연락 안했더니 나중에 보니까 잘먹고 잘사시더라구요 어디가 아프네 일을 못하네 해서 도와 드렸는데 결국 핑계였고 닥치니까 또 잘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그이후로 뭐라해도 도와 드리지 않습니다.
|
28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lazyoff |
다 거쳐가셨네요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 세상엔 생각외의 부모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
19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알콜쓰레기 |
알바비받는족족 한달한달 날짜세다가 뚜드려패서 받아감ㅎㅎ 탈출이답이야..
|
3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대화명짖기귀찮어 |
세상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
그대는봄 |
난 그냥 가난한 집이였어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너냐시발놈아 |
자식을 그냥 투자수단으로 보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음 ㅋ 그 정도가 다를뿐이지. 우리 부모님도 날 약간 연금처럼 보는게 중학생떄부터 느껴졌음. 최소 투자로 최대 투자 얻으려고함 ㅋㅋ
|
38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너냐시발놈아 |
예전엔 그냥 이런 부모 자체가 너무 싫었는데. 이젠 그냥 그려려니함. 그냥 뭔가 울컥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 우리 부모는 왜 다른 좋은 부모님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뭐 어쩌겠어 일단은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인데.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드릴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도리는 하면서 살고 있음. 나에게 엄청 잘해주신건 없지만. 그렇다고 또 엄청 못해주신건 아니니까. 나도 그냥 딱 받은만큼만 돌려드린다고 생각하고 있음..
|
22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6 |
||||||
|
NoCon |
그냥 좀 가난한 집이랑 흙수저 차이는 부모가 부모로서의 책임을 지려하는지 아닌지 차이인가보네
|
2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최강지존 |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프다. 내 주위에 저런 친구 있다면 고민 다 들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그동안 고생 많이했다고...
|
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눈팅족02 |
연끊고 살면 속편하겠네 싶다가도 더글로리 동은엄마처럼 귀신같이 찾아올거같고.
|
2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개시바 |
진짜로 기어이 연락하더라
|
6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신나좋아 |
저건 흙수저가 문제가 아닌데.. 요새 흙수저라고 썰올라오는것보면 재력보단 가정폭력인 경우가 많아
|
3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마시내 |
부모 자식 사이에 육두문자 뱉는건 진짜 난 이해 못해. 유튜버들도 그런 특징으로 뜬 사람들도 많던데... 난 진짜 이해 절대 못해..
|
2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신도시불주먹 |
일단 가난에 급을 메기는건 얼탱이가 없긴함. 가난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봐도 그냥 가난함. 그정도부터가 가난임. 그리고 엄청나게 가난하다고 무조건 위와 같은 상황은 아님. 그런데 저런 부모일수록 집안을 더욱 심한 가난으로 몰아세움.. 저런 사고방식이 계속해서 가족관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삶을 비관적으로 만들어서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이 더욱 어려움.. 그러나 가난 하다는 이유로 모든 부모가 저런 사고방식을 가졌을거란 일반화는 매우 기분나쁨. 그럼에도 저런 부모를 가진 한 사람이 일반화하여 올린 글이라는 생각에 또 숙연해지기는함.
|
3173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emailcom |
저는 그래서 어려서 공교육 금융공부를 시켜야 된다고 봐요. 노동의 가치도 중요한데 금융교육도 준하게 해야된다고 봐요...
|
1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6 |
||||||
|
이건도저히못참아 |
ㄴ 그걸 저희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지금은 제법 시키고 있습니다. 부족해보일 수는 있어도 한정된 교육시간 치고 나름 충분히 교육하고 있더라구요 다만... 그런 교육이랑 저런 집안이랑은 상관없을겁니다
|
3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맙소사마술사 |
가난에 급을 나눠야할게 아니라 가난한 부모 중 나쁜 부모를 구분해야할거 같은데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honeyhue |
급이라기보다 뼛속까지, 마음까지 흙수저냐 아니냐인듯...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녀비 |
부모가 인성이 안좋아서 가난하다고 일반화 시키지 말라에 공감. 가난한거랑 인성이랑 다른 영역이지. 그럼 부자부모들은 인성이 좋은 가? 인성 안좋은 부모가 가난하니깐 시비 걸게 더 있는 거지.. 이번 코로나나 사업실패로 힘들어하는 가장들에게 힘 빼는 얘기네..
|
4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DI4C |
행복은 진짜 상대적인거구나..내가 집 융자 다내주고 용돈까지 드리는데 고마워하지 못하고 철없이 돈 더달라고 하는 부모가 미워 집 나오고, 금전적으로 지원 안해준다 통보했는데 이 글 보니 나는 그래도 행복했구나란 생각이 드네
|
1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밥한끼주소 |
근데 솔직히 저건 부모의 정신이 가난한 집안 특성인거지 물질적으로 가난한 집안 특성이 아님...똑같이 지금 당장에 단 한끼 먹을 것도 없는 상황이라도 어느 집은 부모가 동냥해와서라도 자식을 먹이고 본인이 굶고 어느 집은 자식보고 나가서 동냥해오라고 하고선 얻어온걸 지가 먼저 처먹음. 걍 부모의 사상문제.
|
67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청양고추파스타 |
밑에 글 딱 나네... 부모가 나 공부하는 꼴을 못보고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사사건건 방해하고 못하게 했는데. 그래도 악착같이 해서 대학 졸업하고 자격증 땄음. 좀 좆같은건 이제와서 어줍잖게 화해시도하려고 한다는 점인데 돈달라고 하는 행동일까봐 단호히 선 그었음. 물론 바로 된건 아니고 그래도 부모라고 인연 끊기가 쉽지가 않더라. 이런 글 보면 나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구나 싶네. 나는 그나마 지금은 벗어나서 살만해졌지만 다른곳에서는 아직 이렇게 사는 사람이 많겠구나 싶어서 안타깝다.
|
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거성오버로드 |
부모가 경제적으로 가난한걸 넘어서 마음조차 가난한거지 뭐..
|
3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6 |
||||||
|
|
지글지글계란후라이 |
옛날에는 진짜 개나소나 결혼했다고하니까
|
27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무지개색이야 |
흙수저집안 특징 1에서 5까지 다 맞네.. ㅋㅋ 완전 우리집이네ㅋㅋ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쿠앤크아몬드 |
애 대학까지 못가게 한다고..? 진짜 자식은 얼마나 부모가 증오스러울까.. 근데 글쓴이는 끝까지 좋은말 해주는게 대단하다.. 나라면 못알아들어도 졸라게 팩트로 순살만들고 연끊었을듯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무지개색이야 |
근데 태어나서 계속 생활한 곳이라 본인에겐 당연한 일이고 큰 문제를 못느낌 어떤 큰 계기가 있거나 진짜 난놈이어야 깨고 나올수 있음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얇은부리황새 |
우리집도 좀 가난한집인데 빚도 있고 부모도 홀수지만 행복함 ㄹㅇㅋㅋ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누텔라 
|
저 카톡은 흙수저라서가 아니라 그냥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
1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말년군인 |
안타깝네.. 부디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래.. 나도 힘낼게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오징어심리치료사 |
흙수저 라서가 아니고 저 부모가 이상한거 아녀? 박수홍이나 장윤정 같은 케이스도 있고. 가난이 지속돼면 정신적으로 압박받아 날이 설수는 있겠지만. 저건 그중 극단적인 경우 같은걸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
사미쨩 |
물질의 가난보다 마음의 가난이 더 씁쓸하네...
|
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샤잠 |
진짜 흙수저가 모두 저런게 아니라 그런 인간들이 가난해지는거지... 진짜 흙수저니 뭐니 이런식으로 일반화하는것도 정말 힘든 사람에겐 차별적으로 느껴질수도있음...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샤잠 |
그냥 사람문제다...저런 사람들이 가난해지기 쉬워서 저런 안타까운 글이 생기는거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엔비클러버 |
와....세상에...본글도 댓글도...진짜 저런부모들이 많구나...진짜 고생들 하며 살았소...일면식도 없는 내가 고생하며 살아온 그대들이 장하게 여겨집니다..정말 장하십니다...한편 내부모님이 얼마나 감사한 분들인지도 새삼 더느끼게 되네요..
|
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네이년을그냥 |
ps.모모스 원두들 맛있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옛살비 |
가난하면 악해지기 쉬움. 흔히 말하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가장 큰 특징이 손익에 민감함. 무식하고 멍청하고 인격파탄난 종자들 가장 큰 특징임. 근데 가난하면 아침에 눈뜨는순간부터 오늘은 무슨돈으로 뭘 해먹지 가스비는 뭐로내지 전기세는 어떻게 하고 그냥 삶 자체가 돈생각이고 어떻게든 연명하려다보면 하루 종일 손익만 생각하고 정신나가보리는거임.
|
1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두랄루돈 |
글 보니 아빠는 대출받은거 모르고 있고, 지금 작성자가 사는 집의 보증금 목돈을 어캐든 마련해서 대주기도 했음. 대학생활 등록금도 내줬고 돈만받으면 어디에다썼냐고 묻는걸 보아 비정기적으로 용돈도 지급함.
|
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두랄루돈 |
다들 쉽게쉽게 저 부모를 욕하는데, 아버지도 어떤 힘든 상황을 겪으며 우리가 알지못하는 자식에 대한 서러움이 쌓였을 수도 있지. 남일같지않아서...참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증오가 쉬운 시대인것같다.
|
5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반항해바 |
ㄴ 나두 이게 좀 안타까워 본문글로 유추해보면 재혼가정 같기두 한대... 아버지가 지원안해준것도 아니었던거 같구 아버지가 집에 새엄마? 아들관계에대해 좀 무심했던거 같기도 하고 다른얘기지만 가끔 이런 저런얘기에 보증금 같은거 예치된걸 갚는다라고 표현늘 많이 하는데.... 결국 그게 모으는거 아닌가 저축의 개념이라고 생각을 하는게 맞지 싶은데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목포세발낙지 |
없는셈 치라는 애가 겁나게 징징대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물그레 |
우리 부모님 세대의.. 자수성가.. 개천에서 용났다는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 된거 같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회로남 |
부모님 세대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겁니다..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오븐치킨 |
흙수저 특 아님. 애미애비 인성 터진 집안 특이지. 가난한 집안은 여유는 없을지언정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집도 많음. 부모가 자식한테 서운할지언정 선물 받아놓고 저렇게 쌍욕을 퍼붓는 게 가난한 집안의 특성이겠냐. 못배워처먹은데다가 심성까지 더러운 인간의 특징이지.
|
1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따뜻한이불속 |
우리집도..뭐...ㅋㅋㅋㅋㅋ 내가 국민학교때 부모님 별거 시작. 5살 어린 동생놈 케어하면서 새벽에 안어나서 연탄불도 갈고 어찌어찌 버티는데 중학교 1학년때 이혼하심. 아버지랑 사는데 생활이 안되니까 학교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중학교 3학년인데 학교 짤린 사촌 누나를 데려왔음.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따뜻한이불속 |
사촌누나한텐 집안 일만 좀 해주면 생활비 넉넉하게 줄테니 도와달라고 불러놓고 생활비를 안줌. 어쩌다 줘도 모자르게 주니까 누나가 우리 괴롭힘. 그러다 고1때 재혼을 하셨는데 새어머니가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한 분이셨음. 어찌어찌 버티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가라고 하심.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따뜻한이불속 |
사정사정해서 군대 제대할때까지 있다가 돈 한푼없이 고시원에 들어감. 중학교 1학년때 이혼하시면서 용돈을 안주셔서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로 살아왔는데 지금에서 하는 말이 옆집 누구는 환갑이라고 금목걸이를 자식이 해줬다더라. 돈 벌어서 뭐하냐..부모 안챙길꺼냐? 왜 부모없는 애처럼 연락을 안하냐. 결혼도 안했으면 돈 쓸일도 없겠네..용돈 보내라. 등등이 지금 내가 듣고있는 얘기들이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따뜻한이불속 |
우리 아버지는 집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음. 내가 집에서 먹을게 없어서 동생이랑 쫄쫄 굶어도 취미로 사진 찍는다며 집에 몇일씩 들어오지도 않고 대화란건 한달에 한두번 우리 갈굴때 했던 분이심. 국민학교때 입던 옷을 고등학교 갈때까지 그 작은걸 입고 다녔는데 자기는 바지는 50만원, 패딩은 100만원 넘는걸 입고 다니시던 분임. 쓰다보니 개빡치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인어족 |
그래서 지금 커서 부모님한테 어떻게 하시나요? 그래도 부모니까 용돈 주고 챙겨주나요?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따뜻한이불속 |
안보고 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더군요..명절에 안가니까 재수씨를 괴롭히더라구요ㅜ 재수씨가 순하고 마음이 약해서 자꾸 찾아오라고 스트레스 주고 명절에 서로 자기들에게 오라고 난리라 돈으로 때우고 있네요..휴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불닭삶은면 |
해결 불가. 하려해도 에너지/마음 소비가 어마어마 함.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대포알 |
가난이 되물림 될수밖에 없는게 자본주의 제도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부모나 애새.끼나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비슷함. 이게 유전일까? 부모들의 문제로 애들마저 물든것일까? 아직도 반신반의함.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답도 없는 집안보면 대체로 분위기가 그러한듯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rkgnl99 |
가난하다고 다 저러지도 않고, 안 가난하다고 안 저러지도 않고. 솔직히 말하면 가난하면 그럴 확률이 조금 더 높다일 뿐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 그런 거다가 대부분일 것.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인어족 |
우리 집은 아빠가 그래도 안 짤리는 직업에 50대에 7천후반 받을 정도로 괜찮은데, 문제는 신혼에 노름 그 후 주식에 빠져 가지고 다 탕진함. 퇴직금도 중간 정산. 그 탕진하는 도중에 바람도 엄청 핌. 그렇게 50대 후반에 남은 건 고작 3천 만원도 안되는 자산이었음. 그러고 할머니 재개발 자산 1억 독차지 해서 형제랑 연 끊고 삼.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인어족 |
50대 중반에 이제 자기는 모르겠다고 엄마한테 월급 다 맡김. 엄마가 노력해서 드디어 빚 다 갚았다고 했는데 아빠가 몰래 5 천만원 대출 받아서 날린거 들킴. 나랑 피방을 자주 가는데 피파온라인에 2년간 2,500만원 지름.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밥오바 |
흙수저 라는 단어보다는 부모가 되먹지 못한집이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가난하다거 부모가 다 저러진 않다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내추럴골퍼 |
장난을 다큐로 받는 아들도 문제 같은데 ㅋㅋ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유튜버아이디렉 |
하.. 가슴이 먹먹해진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까올리맨 |
살아보니 가난이라는 건 전염병과 비슷하다. 동업을 하자는 말에 가난한 자와 작은 사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 계약대로 자본금 50:50도 거짓말이라 내가 더 내고, 계속해서 어딘가에서 빚을 지면서 결국 나에게까지 손을 벌리고, 계속 가만히 있다가는 나도 가난해질 것 같아 쏟아부은 돈 전부 버린셈 치고 사업째 손절했다...가난한 사람이 죽을 각오로 가난을 벗어나질 못하면 주변 사람들도 전부 가난해진다.
|
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로켓런처 |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이 가난할 수는 있지만 멍청하고 아둔한 사람은 무조건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엔필드 |
낳기만 한다고 부모가 아님.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눈누냥난나냥 |
누가 낳아달? 자식한테 염치도없다..보증금 값으면 한푼도 더 쓰지말고 보지도말고 살아라.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메론향우유누구냐 |
가난은 도덕성에도 영향을 줌. 애초에 남을 배려하는 것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기대할 수 있는 거지.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chanceux |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 저런놈들이 잘 하는 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삼룡이죠아 |
힝 작성자 불쌈해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중년실업자 |
ㅋㅋ 마지막줄은 그냥 남보다 더 못한데?진짜 저렇게 생각한다고?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폭파담당관 |
천하제일폐급부모대회 열어보냐이거 우리아빠는 돈안준다고 나토막내서죽인다고함 와이프인사갔는데 와이프한테 니네부모는 변태냐고함ㅋㅋㅋ이혼안당하고사는게 레전드..
|
7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똥꼬아닌데 |
밑에 글은 좀 아닌거 같은데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오싹오싹 |
저런 케이스는 경제적으로 흙수저가 아니라 환경 자체를 말하는 거일듯. 부모가 나르시시스트거나 정신병자인 경우..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김겨 |
모모스 커피 바이럴인줄..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
고추감별사 |
제대로 된 집이면 부모님이 항상 자식에게 뭘해줄까를 생각하는데 없이 사는집은 어떻게하면 뜯어먹을까를 생각하더라 자기 자식인데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단엘 |
이렇게 보니까 고등학교 담임한테 촌지준 아버지는 성인군자다.. 그걸로 엄청 잔소리 했는데..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7 |
||||||
|
단엘 |
처음에는 아버지가 부끄러웠는데 벌써 15년전 일이고 이제는 그렇게 촌지를 받아먹고 떳떳하게 신토불이라며 영어를 배척해야 한다고 가르치던 그 담임이 되게 역겹게 느껴짐.. 신상 공개하고 싶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7 |
||||||
|
|
순살양념치킨 |
우리집도 흙수저에 엄빠 이혼까지했는데 중학생때까지는 집분위기도 좋았음 근데 집불나서 전세대출로 원래살던집에서 나와서 살던거 대출금 아빠가 어캐했나봄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한시간 좀 넘는거리로 통학하는데 원룸에 온가족 살게되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원래 못살던 집이라 그런가 했는데 아빠가 그냥 돈을 아예 못벌고 쓰기만 하고 엄마는 생활비 벌고 그런거였음 누나가 고딩때 대학생때 알바해서 돈모은거 아빠가 어디서 결제만하고 준다고 카드 빌려줫다가 몇백그냥 뭔 처음보는 아저씨들 밥사준다고 돈 다쓰고 이런거 반복하다가 이사간대서 원룸 탈출인가 했는데 뭔 40년 정도 된 다쓰러저가는 주택으로 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3-07-08 |
||||||
|
순살양념치킨 |
비오면 비새고 집에 민달팽이나옴 ㅋㅋ 벽돌로만 되있어서 보온 냉방 아예안되고 도로 바로옆인데 지나가는 사람들 대화에 낄수도 있을정도로 잘들림 그러다 그집도 알고보니깐 아는사람이 팔라다가 불쌍해서 좀 빌려준거였어서 재개발된다고 나가달래서 그때 엄마가 아빠랑 더이상 못살겠다고 이혼함 그때도 아빠는 일자리 없고 그냥 집에있던가 농사하겠다고 돈만 받고 뭐 벌어오질 못했음 그렇게 이혼해서 난 엄마랑 살고 돈 빨리 벌고싶어서 전문대 군대 복학 취업테크로 따로 나와 살다가 이혼했는데도 아빠가 돈을못버니깐 엄마가 보험비 내주고있었음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8 |
||||||
|
순살양념치킨 |
근데 뭐 갱신을 해야됐나 그래서 뭐 동의를 얻어야되서 엄마가 아빠한테 뭐좀 물어봐달라 그래서 전화로 물어보니깐 그걸 왜 물어보냐고 해서 엄마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우리한테 병원비 내달라고할까봐 그런다 그래서 나도 걍 짜증나서 고대로 말했더니 오히려 화내고 본인 존중을 안해준다 뭐 몇년있다가 출가할거다 이러고 연락끊김 아빠덕분에 누나도 아빠같은 사람만날까봐 결혼안한다고 하고 나도 아빠처럼될까봐 결혼못하겠음 자신이 없어서
|
40 |
추천
반대
신고
|
2023-07-08 |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 ▲ 다음글 | 20년전 압수당한 게임을 찾은 디시인.jpg | 민초맛솔의눈 |
467
0
22
41,330
|
2023-07-06 [23:08] |
| ▼ 이전글 | 지금은 출입금지인 중국 관광지 | 산토리니7 |
229
0
26
34,027
|
2023-07-06 [22:57] |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주)웃긴대학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6979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제와이-2123호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 Fax 02-6280-9094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