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아빠때문에 글을씁니다

요즘저희아빠때문에 제가 참 기분상한일도많고 힘도빠집니다..

이유인즉슨 저희아빠가 저한테 아빠에게 안맞으면 욕을하시기때문입니다

몇일전엔 고기를사러나가는데 옷이 좀 음... 그러니까 여튼간 그런옷일입고 있었기때문에 옷을갈아입었습니다.

근데아빠가 "왜 옷을갈아입냐"라고 하시기에 전 옷이좀 그렇다고했더니 아빠가 "그냥가도된다"라시더군요

그래도 제가 고2이고 아는애들만나면쫌 그러니까 "그래도 갈아입어야죠" 라고했더니

아빠가 말씀하시길 "또라이새끼" 라고했던거같습니다

오늘도 욕먹었습니다

또다시 상황재연을해보겠습니다

오늘 아빠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아빠가 주로입으시는 잠바를 갖다달라시더군요;

근데 전 뭔지도모르고 엄마한테 물어봐서 엄마가 지목해주시는걸로 가져갔습니다

제가 항상 아빠일엔 눈치를채고 아빠가 이걸하시겠구나 저걸하시겠구나 라고 머리가 재깍재깍 돌아가는 성격이라

근데 아빠가 이게아니라시더군요

그래서 전 생각하고 혹시 그거말씀하시는거에요? 라니까

"미친새끼" 라는거같았습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전엔안그러셨는데

직업상 하루간격으로 오시긴했었는데（화물운송업）

전엔 3주일씩이나 안오시더군요

이런말하면안되지만 도대체 밖에서 뭘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기자식한테 뭐하나 잘못했다고 또라이,미친새끼 라고 하는부모가 어디있습니까?

（계부나계모 학대부모 빼고 ㄱ-;;）

여튼간 참 오늘하루도 기분좋은하루를보낼수있을거같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상황이 있으신분 댓글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