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회 워크샵에서 세금으로 걸그룹 초빙해서 어깨동무하고 술판 벌려서 논란된 기사 봤음? 그 걸그룹이 처음부터 그런 행사 뛰려고 데뷔했겠음?

흥행에 실패하니까.
돈이 안 되니까 행사 돌다가 돌다가 가게 된 거지.

우리가 중소돌이라고 부르는, 지상파 음악방송과 라디오에 나오는 아이돌들은 그나마 소속사의 푸쉬를 받는 아이돌들임.

음악방송 1회당 800만원~수천만원씩 돈을 쓰면서 무대 꾸미고 스태프 고용해서 방송 내보내는건데 그게 푸쉬가 아니면 뭐겠음?

그 시간에 걍 남의 노래나 하면서 행사 하나 더 뛰면 그만인건데.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라고 들어봄?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칠암 붕장어 축제는?

방금 지어낸것 같은 저 축제들은 사실 십회 이상 개최된, 지역에서는 자리 잡은 축제임 ㅋㅋㅋㅋㅋ
초대가수로 트롯가수, 걸그룹 부르는 행사들이고.

저거보다 못한 축제도 수두룩 빽빽함.


지역민 아니면 발길도 안 하는 화천쪽배축제, 기장멸치축제 정도도 지역 축제급에선 평타 이상임. 장윤정, 악뮤, 노라조, 다듀 등 메이저급 라인업이니까.

소속사가 꼴받아서 어디 멀리 지방 행사대행업체랑 계약해 처박아놓고 전속계약 끝날때까지 뺑뺑이 돌리면 고달픈 게 누구겠음.


이렇게 된 거 피프티가 살려면 아예 확실한 정황과 증거가 있고, 어디 해외 소속사로 이적해서 멀리 떠나는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