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할께.
ㅈ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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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대략한달이안된
남자친구가있어.

서로알게된건 중1때지만
[지금 고2^^**]

최근에서야 질풍노도의시기를겪고
사춘기를 알게된거지.

어쨋든 .

내남친은 부천에살고
난 서울에살거든.ㅜ.ㅜ!!??

더군다나 난 야자를하고 [ㅅㅄㅄㅄㅂ교장]
평일엔 만날기회조차 엄써.

얼마전에 사건이 터진거야 [나한텐 심각해.ㅡㅠㅠㅠ

상콤하게 밤에만나서 공원을 걷고있는데
난 감지한거지.. 남자들만의 ㅎㄷㄷㄷ한 분위기를
그 므흣한 분위기를 난 알아채버렷어 ㅜ.ㅜ

벤치에앉아서 개쓰ㅡ레기같은내용으러
수다를떨고잇는데
자꾸 찐득이면서
가까이 온단 말이지..이샊휘가

그때가 아마 공식적으러 3번째??만났을때엿는데
난 맘에 준비가 안되엇던거지.

이 나이먹도록 키스한번안해봣던터라.
심장이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는게
물컹물컹 ㄷㄷㄷㄷㄷㅎㄷㄷㄷㄷㄷ
서든할때 4:1로 캐발린 기분이더라고
ㅈ된거지.

여튼 ,
그날은 내가 모르는척하면서 피햇더니
몇일간 잠복기간을 갖더라고????????


그러다 어제 야자를 하고잇는데
문자가왓더라??????

'리핑보자ㅋㅋㅋㅋㅋ그거잼떼'

....??리핑????무ㅡ서운거자나.????

나 무서운거못보는거알면서........
제작년이던가.
주온보면서 이불을 씹어먹던색휘가
왜갑자기 그런류의 영화를 보자고햇을까??

난 잠시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보여줬어.
0.32423 초후 친구의반응
'키스하고싶나 이ㅅㅂㄻ가???? 가글하구가셈 님아 ㅊㅊ'

.......... 그래서 난 답장을 보냇어

'음.. 몇시에?? 내일놀토니까 낼볼까??'

답장이 왓써-

'나 낼바빠. 오늘밤에보자 심야영화^^***'

.....심...심야????????????????????
머...머지...이 호롤루룰루루루루루룰의 기운은.?

오빠들,
사실 내가 전에 친구랑 분홍신을
심야로 본적이잇거든????
억지루끌려간거엿는데
분홍신은 커녕 30분도 안보고 튀어나와버렷어.

왜냐면
더러운 커플들의 쪽쪽소리가 들렸기때문이야.^^^^^^^^^***

그런걸 떠올리니까
난 너무 끔찍해서 내머리채를 휘어잡아버렷썽


그래서 내가 문자로 그거말고딴거보자고
막 떼를쓰니까

전화와서는 다짜고짜 하는말.

'디비디방갈래?????거기 영화볼것두만고
진짜진짜 디ㅣㅣㅣㅣㅣ게 편하다는데~~^^*****'

.................이샊휘가진짜......


나. 어제
야자끝나구 10시에 만나기루햇는데

내가 어제 10시부터 지금까지 전화를꺼놓았어,^^;;;;;;



나어떡해???????

전화켜야해???????????????????????????



해결책좀 제시해죠 ㅜ.ㅜ.ㅜ.ㅜ

난정말 이런식으로 내순결을 잃고싶지않단말야 ㅜㅜ!!!!!!!

* 이 글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 의 이유로 웃긴유머 게시판에서 고민 게시판으로 옮겨 졌습니다. （2007-05-1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