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걔를 중1때부터 알고지냈거든요...
친한것은 아닙니다.
걔특성상 자기눈에 만만해보이면 무조건 시비부터 걸고보거든요.
그렇게해서 알게됬는데요.
중1때 같은반되고 중2,3때 서로 떨어져지내서 별로 신경은 안썼는데요
고1때 같은반이 된겁니다.
역시나...깝치는건 여전하더군요.
자기눈에 만만하면 깝치고 쫌 싸움하게생겼다싶으면 살살 기어댕기고 그런놈입니다.
깝치는수준이 어느정도냐면...
처음보는애한테도 만만해보이면 자판기에서 음료수뽑는데 음료수 들고 튀다가 마신다음에
"어이,잘마셨다 ㅋㅋㅋ"이런식으로 처음보는애한테도 깝치는수준이예요.핸드폰으로 문자보낼라치면
핸드폰 닫아버리고（제꺼가 슬라이드라서..）그런거가지고 뭐라고하면 "ㅇㅋ 닥쳐"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의 개념의 '개'자도 모르는애인데요...
정말 생각같아선 더이상못깝치게 손발 다짤라버리고싶은데요...제 성격상 조용히 참고마는식입니다 거의...
그리고...정말 마음잡고 팰생각있었다면 사고치고도 남았는데요...
저희학교가 상당히 엄한곳이라 누구 두들겨패면 이유불문하고 반작살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못해서 걔가 뭘 어찌하든 그냥 아무일없는것처럼 무시하기도해봤습니다.
그래도 깝치는건 여전하더군요.
학교 규정상 패면 반작살나고 무시하면 점점더심해지고 뭐라고하면 "ㅇㅋ닥쳐" "어쩔"이런식으로 말하는
한마디로 말이 안통하는애인데요...
어떻게 덜깝치게하는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