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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어벤져에서는 캡틴이 좀 평면적인 캐릭이라 매력이 크게 없어보이고, 액션도 좀 밋밋하고 극적인 장면 연출이 아쉬워서 크게 재밌다고 볼 수는 없지만 주인공을 포함하여 주변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 이해를 위해서는 한 없이 잘 만들었다고 보임.
（전설의 명대사）
（슈퍼솔져 혈청의 개발자인 어스킨 박사가 허약한 체질임에도 어떻게든 입대하려는 로저스를 보고 입대해서 나치를 죽이고 싶냐는 말에, 로저스가 누구를 죽이고 싶지는 않고 단지 나치 같은 불량배들이 싫어서 그렇다고 말한 장면. 이 말에서 어스킨 박사는 로저스가 슈퍼 솔져 혈청의 대상자로 제일 적합하다고 단정 지었을듯 싶음） （이 짤은 어릴 때 봤을 때는 그냥 선한 캐릭이구나 싶었는데, 훈련소 다녀와보고 나이 먹어보니 얼마나 대단한가 싶은 정신. 훗날 연인이 되는 페기 카터도 막기 위해 달려나가는걸 봐서 정말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봤다고 생각이 듬.） 이미 정신적인 성장은 끝나있는 고결함이 묻어 있던 캐릭이라, 나한테 있어서는 다른 MCU 주역들과 큰 차별점이 있고 그에 따라 고지식해보여도 매력적이였던 것 같음.
영화 끝에 스티브 로저스가 냉동인간 상태에서 한 세기를 건너뛰어 70년 후의 뉴욕 타임스퀘어를 보면서 당황하는 장면을 보면 정말 20세기의 미아이자 21세기의 이방인 라는 별명이 어울린다는 것을 볼 수 있음.
마지막에 "I had a date..." 대사도 참..안타까운..
그 이후에 스티브 로저스는 뉴욕을 배회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70년 전의 뉴욕을 회상해보고 그리워해보고 방황하다가 （어벤져스1 삭제 장면인데 정말 삭제했으면 안됐던 장면...아무리 팀업 무비라 비중을 신경쓴다고 해도 캐릭터를 위해서 삭제하면 안됐다고 생각함） 닉 퓨리에 의해 어벤져스로 스카웃 된 후, 로키/치타우리 뉴욕 침공 사태를 막아내면서 캡틴 아메리카의 생존과 복귀를 세상에 알리게 됨.
이 장면들을 보면서 미국 시민들이 구국의 영웅이 살아돌아온 것도 모잘라, 본인들을 다시 한 번 지켜줬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싶음. 요새 MCU 영화들이 이러한 서사도 없이 히어로들을 투입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다시 볼 수 있었던 것 같음. 그 이후의 영화들에서도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는 캡틴 아메리카 전시관이 따로 있고, 어벤져스2 에서는 캡틴이 묠니르를 아주 살짝 움직이는 장면, 시빌워 이후에 범죄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캡틴을 좋게 생각하는 요소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캡틴의 영상을 트는 것） 등 사소한 요소들부터 시작해서 캡틴의 고뇌를 느낄 수 있도록 이어진 깊은 서사들이 너무 매력적인 이야기들인 것 같음. 특히 시빌워에서 캡틴이 자신과 같은 처지의 21세기 이방인이자 죽음까지 함께하기로 했던 죽마고우인 버키를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는 것에서 인간적인 면모도..무엇보다 아이언맨과 한없이 정반대였지만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는 과정도 너무 매력적인 포인트 였던듯. 무엇보다 한없이 평면적이였던 캐릭이 시리즈를 거치면서 융통성 있게 되는 것도..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함. 특히 엔드게임에서의 엘리베이터 씬. 윈터솔져, 시빌 워,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을 통해 캡틴에 대해서 연출과 서사적 요소를 다 잡아준 루소 형제가 대단하면서 고마울 정도임. 캡틴과 아이언맨의 이야기가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유행할 수 있도록 해준 정말 좋았던 요소 였다고 생각함. 물론 둘이 은퇴하자마자 이렇게까지 마블 개판이 날 줄은 몰랐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캡틴과 같은 영화 캐릭은 다시 보기 힘들듯.
（위에서 첨부했듯이 삭제된 장면에서 카페에 있던 로저스와 대화를 나눴던 종업원, 후에 치타우리에 의해 몰살 당할뻔 했던 것을 캡틴이 직접 구출함. 그 과정에서 캡틴의 복면이 벗겨졌는데, 그 모습을 탈출하던 종업원이 보면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 였음을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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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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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0:3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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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순수한헤로인 |
요새 mcu : 난 흑인이고 여자니까 천재 과학자라 존나 뜬금없지만 역대급 천재임 ㅎㅎ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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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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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지리? |
그 돈많고 기술력 세계관 최강인 와칸다에서도 못만드는 비브라늄검색기를 흑인여자아이가 이거여? 그냥 학교싨습과제겸 하나 맹그렇는뎅 ㅎㅎ 하는거보고 진짜 개씨69발소리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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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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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분신새끼 |
아이언맨과 더불어 영웅이 된 계기와 변화의 과정까지 서사가 참 탄탄했음, 마블의 영화 중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가 엔드게임의 막바지에서 닥스 재등장 직전에 혼자서 방패 고쳐매고 타노스 군대랑 혼자 대치하던 장면이 먹먹하게 하는 뭔가 있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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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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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뒹굴뒹굴뒹굴 |
여친 조카한테 키갈하고 과거로 간 블루스컬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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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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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새끼 |
아이언맨과 더불어 영웅이 된 계기와 변화의 과정까지 서사가 참 탄탄했음, 마블의 영화 중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가 엔드게임의 막바지에서 닥스 재등장 직전에 혼자서 방패 고쳐매고 타노스 군대랑 혼자 대치하던 장면이 먹먹하게 하는 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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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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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쥐샛기 |
그 장면 정말 “I can do this all day” 를 시각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멋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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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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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푸면헤롱할걸요 |
군단과 홀로 맞서는 자.. 그 대립구도는 미쟝센 역시 완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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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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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헤로인 |
요새 mcu : 난 흑인이고 여자니까 천재 과학자라 존나 뜬금없지만 역대급 천재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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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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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
그 돈많고 기술력 세계관 최강인 와칸다에서도 못만드는 비브라늄검색기를 흑인여자아이가 이거여? 그냥 학교싨습과제겸 하나 맹그렇는뎅 ㅎㅎ 하는거보고 진짜 개씨69발소리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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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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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쥐샛기 |
엔드게임 이후엔 노웨이홈이랑 가오갤3 만 개봉했다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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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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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명은열글자만허용 |
게임계의 답장 : 초고대문명의 지식을 독점하여 수천 년 간 인류를 쥐락펴락 한 지하단체가 누적 해온 과학기술? 척척학사유색인종레즈비언여주가 보기엔 종이접기 수준이야ㅎㅎ 역사학 고고학은 덤이고! 인간성 빼면 전부 마스터한 초천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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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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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eft |
최강여성!! 들이 많이나오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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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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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늘파랑 |
존나 어처구니 없는건 그 와칸다도 처음 나왔을땐 브루스 배너나 토니 스타크가 이건 답 없다고 결론 내린 버키의 세뇌를 3분 카레마냥 치료 해버렸던 곳이었다는 거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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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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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했다 |
기존 어벤져스들은 수 많은 에피소드를 걸쳐서 성장하고 각자가 가진 천재성을 개연성있게 풀어나갔는데, 요즘은 처음보는 유색인종이 짜잔 나타나서 대사 몇 줄로 성능캐라며 퉁치고 기존 어벤져스들 다 바보 만듦. 그 역경들 헤치고 지금 MCU를 만든건데,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애가 나와서 '아 그거 아무것도 아님 ㅋ' 하니 정이 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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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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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위에올라타 |
진짜 이시절 캐릭터들 설정은...레전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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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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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쥐샛기 |
설정 자체도 너무 탄탄하고 연출도 잘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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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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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캡틴 빠로써 역시 캡틴이 특별하고 다른 히어로와 구분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정신적인 강인함이라고 생각함. 다른 히어로덕후들이 캡틴의 피지컬과 "전기로 돌아가는거 같아"를 조롱할때마다 설명함. 캡틴의 초능력은 신체가 아니라 정신이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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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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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그리고 그 정신력은 혈청 맞기 전부터 있었다고!! 실험실 쥐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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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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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하게되네 |
하지만 토니에게는.... ???: 이건 니 아빠의 강철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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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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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ㄴ 그래서 캡틴이 성장 했다고 봄. 처음으로 친구와 본인을 위해 양심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아이언맨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이해하게 되고, 이러한 심적 갈등을 이겨내몀서 더 고결해져 몰니르를 완벽히 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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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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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우주방랑자 |
ㄴ 루소감독피셜 울트론에서 묠니르를 못든게 아니라 고결한 캡틴이 토르 자존심을 위해 안든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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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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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ㅇㅇ 알고 있음. 이미 깨어났을때도 고결한 인간이였으니까. 하지만 내면의 갈등을 겪지 않고 무조건적인 선은 선이 아니고, 두려움 없는 용기는 용기가 아니기에 이러한 개인의 양심적 갈등이 그를 더 고결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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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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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난 쫌 캡틴을 이해할 수 있었음. 아이언맨 부모를 자기가 죽인것도 아니고 굳이 토니한테 말했어야할 이유는 없음. 무엇보다 윈터솔져가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으니. 굳굳이 말할 요소가 아니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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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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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쌔 |
저 시절에도 그랬던거 같긴한데, 쇼츠나 틱톡등의 유행등으로 인해 더이상 빌드업이라는 과정을 시청자들이 중요시여기지 않고 지겹다고 여긴다고 분석한건 아닌가 싶음.(캐릭터 서사가 빈약하거나, 그로인해서 뜬금없는 결과 등으로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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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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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겜창 |
마블스 감독: 비전 그딴 새끼 로봇이니까 진작 죽여서 스톤 파괴하면 됐는데 만류한 캡틴이 역적이라구요! (비전이 지 죽이고 가져가라니까 캡틴이 "우린 목숨을 거래하지 않아" 라는 말을 듣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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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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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산사람 |
마블의 시대가 가고 DC의 시대가 오는거 같음... 이번에 나온 플래시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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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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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나는 보면서 왜이렇게 시민들이 캡틴아메리카를 빠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순신장군님이 캡아처럼 살아있어서 현시대에 나타나셨으면 ㄹㅇ 목숨을 바쳤을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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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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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방랑자 |
아 ㅋㅋ당장 후원굿즈 내놓으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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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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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감정평가사 |
저 알바생 예고편에도 나오고 뭐 될줄 알았는데 그냥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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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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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그래서 내가 각 케릭터들의 1편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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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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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
하지만 하일하이드라를 외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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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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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오 |
어벤져스 어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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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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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뒹굴 |
여친 조카한테 키갈하고 과거로 간 블루스컬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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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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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그걸 잘 이어가야하는데 디즈니가 지랄내기 시작함 대충 스탠 리 가고 삐걱이다가 영향력 다 지워내고 지랄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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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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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스트레인지 |
근데 진심으로 엔드게임 이후 드라마 깔짝이다 더이상 마블 안보기로 마음이 굳어짐. 진짜 노웨이홈과 가오갤이 마지막 불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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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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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네잉 |
어벤저스 볼 때저 여자가 왜 클로즈업 되는지 몰랐는데 삭제된 장면이랑 이어진 거 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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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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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박 |
고뇌하고 성장하는 입체적 인물들이 모여 서사를 만드니 흥했던건데 현 마블은 예전 마블 따라하던 디씨마냥 인물 억지로 엮고 새로운 애들이 더 쎔 하니 보던사람도 반감들지. 힘쎄고 쿨한척하면 좋아해줄거라 생각하는건 너무 유치한 발상인듯. 어떻게 성공해놓고 성공공식을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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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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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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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에서 토르 망치 들었을때 소름 좌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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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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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mcu도 보며 루소형제, 제임스건 같은 일부 감독들이 하드캐리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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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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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시빌 워를 제일 좋아하는데 각각의 캐릭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이 너무 잘 부여되어 있음. 시빌 워까지 마블 영화들을 함께한 관객들이라면 각각의 캐릭터들이 왜 아이언맨 혹은 캡틴의 편에 섰는지...나아가 캡틴과 아이언맨은 왜 그런 선택들을 했고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반대편에 설 수밖에 없었는지 억지스럽지도 않고 잘 표현돼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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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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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현재 마블 =멀티버스 촤라라라락~후 나도 히어로다.!야 너두? 어 나두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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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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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장인 |
아 이순신 장군님이 다시 살아나서 서울 시민들을 구해주는데 어캐참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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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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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야사랑해 |
인피니티 사가가 진짜 개꿀잼이었던건 모든 히어로들이 서사가 존나게 탄탄하고 잘 짜여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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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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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메타그로스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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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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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빌런르보프 |
10년전만해도 네 다음 전자제품도 모르는 발기부전 약쟁이 ㅎ 했는데 지금 영화판 보니깐 선녀 오브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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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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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방랑자 |
와 퍼스트어벤져 몇번을 봤는데도 수류탄 막으려고 페기카터도 뛰어나가는건 몰랐네 진짜 이시절 마블은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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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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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
캡아가 대단한게 이 둘을 한팀으로 만들었다는거 미친 호크아이때문에 빡처서 전역한 팰콘을 같은팀으로 묶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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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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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맛쿠키 |
서사가 완벽했지. 캡아는 아이언맨에게 너는 희생을 아냐며 규율을 완벽히 지켜야 한다고 했었고 아이언맨은 희생 따윈 필요 없다 규율 왜지키냐 했는데 마지막엔 서로 정반대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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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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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아이언맨은 독단적인 판단의 위험함을 느끼고 통제를 선택하고, 캡틴은 조직에 의해 히어로며 개인이며 그저 노리개에 불과하다고 개인의 양심을 지지했음....모두 각자의 상처로 정작 자신의 캐릭터와는 다른 정책을 지지함. 그리고 히어로물이면서도 이념과 갈등을 잘 녹여서 띵작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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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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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좋네요 |
새로운 캐릭이 고뇌가 없는건 아님 근데 스티브는 현재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사명을 다했고 스티브의 불안함은 끝내 자신의 희생으로 산화함 새로운 캐릭은 고뇌를 해소함으로써 파워업하는 괴상한 공식을 가지고있는게 문제임 심지어 스스로 해결하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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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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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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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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