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전부터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1년전부터 좋아했다가 잠시 연락이 뜸하고
4달전부터 다시 연락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싸이고 뭐고 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게 한 2월달정도고요. 밖에서 사적으로만난건 3월달부터
만났습니다. 밥도 먹고 하면서 진짜 남들이 보면 애인 사이라고
생각 할정도로 같이 또 많이 다녔습니다. 언제는 한번 새벽에
전화해서 잠깐 오라고해서 갔더니 막 울면서 남자친구랑 헤어질거
같다고 지쳤다고 해서 안아달라고해서 안아 주었습니다 괜히
제가 나쁜놈 되는거 같더군요 그일이 있고 한 이틀후인가
저도 여자도 강아지를 무척좋아해서 관심도 끌겸해서
마르티스를 입양해 같이 병원도 다니고 저희집에도
놀러오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관계가 좋아졌고
내심 전남자친구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헤어졌다는 소식에 그애앞에선 위로하는척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참나쁜놈이죠.ㅎㅎ
그후엔 더 급속도로 관계가 좋아져 같이 영화보고 새벽3~4시까지
통화하고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데릴러가고.... 폰에 문자보면
1통부터 100통저장 다 걔 전화고 컬러링 커플로 하고...
그래서 바보처럼 못참고 사귀자고했는데 아직 남자친구랑 깨진지
한달도안됐는데 뭘사귀어.... "나 이제 남자랑 안사겨"
이얘기까지 듣고 좀 허탈한 맘에 좀 멀리 했습니다 여자애를..
그리고 저랑 이여자애랑 동시에 아는 여자애가 한명더있는데
저는 이애랑 무슨일 있을때마다 동시에 친구인 여자 ★이라고할게요
★한테 조언을 구했습니다. 조금 다툴때도 어떡하지? 어떡할까
이런식으로 저희 만나면서 있었던 얘기를 모두햇습니다.
그러던중 희망이 보이는 말을 들었는데 이여자애가 ★ 한테
"사귀어도 괜찮을까?" 이런식으로 말을했답니다. 물론제얘기고요.
그래서 희망을갖고 다시 미안하다 사과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진짜한한달동안
25일정도 만난거같네요 맨날 밥먹고 울집와서놀고 영화보고 놀러가고
그런데 어이없는건... 한 일주일전인가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폰을봤더니 예전 남자친구 문자가있는겁니다 전 철렁했죠 ...
그때부터 예상했습니다. 얘랑 사귀진 못할거 같다.라고
그래서 대충 모르는척하고 한 하루지났을까
저한테 할얘기가 있다면서 놀이터로 불러내더군요..
그래서 나갔더니 막미안하다고.. 저한테 다시 사귄다고
다른사람이 볼땐모르겠는데 제입장에선 배신감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화를냈죠.. 내가너한테 어떻게했는데.. 나한테 이럴수있냐
진짜 마음 맞는거 같고. 너도나좋아하고 나도너 좋아해서 잘해볼려고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럴수있냐고 솔직히 엄청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나 솔직히 배신감느낀다고 전남자친구한테 다시갈거면
연락하지말자고...
그래서 연락을 끊기로 하였죠. （（여자쪽에서 먼저 끊자고했습니다））
전 알겠다고하고 한 일주일 지났을까 계속 연락옵니다 어떻게해야되죠....

뭐해? 지금어디야? 강아지잘있어? 지금 나올수잇어? 만날까? 이런식으로 계속 연락옵니다.
버렸으면 좀....... 계속 버리지 쓰레기통에 넣다 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