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WWE 팬입니다.


WWE 슈퍼스타 중 한명인 스티브 오스틴이 주연한 영화이기에


개봉하기 전에 급한 마음에 어둠의 경로로 영화를 봤습니다. - _-;


말 그대로 Killing time용 영화입니다.


때리고 찌르고 싸우고 부수고 총을 막막 쏴갈기는


폭력적인 카타르시스를 마음껏 보여준 영화.. 라고 정리가 될 것 같네요.


중간 중간 스토리적인 요소들을 삽입했지만 그 요소가 매우 빈약하고


오히려 액션신에게 누만 끼쳤다는 느낌이 강해서 제 기준에선 스토리적인 요소는 역효과를 봤다고 봅니다.


뭐 그냥 시간은 남고 할 일은 없는데 시원 시원하게 치고박는 영화 한편 보자! 싶으신 분께 추천하고 싶구요.


사실 컨셉트 자체는 일본의 소설 배틀로얄을 따라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입니다. - _-


마지막에 좀 허무하긴 하지만.. - _-）a 위에서 계속 언급한대로 Killing time을 목적으로 보신다면


뭐 그냥 시간 잘 때웠다~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2시간 시간한번 잘 때웠습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