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 1인 학생입니다..



형이 자꾸 돈빌려달라고 전화옵니다..（직접적인게 아니고.. 밑에 내용을 보심..）



재 친구 중에 좀 양아치 （?） 인 애가 있는데



（친한 사이가 아니고 그럭저럭 아는 사이입니다.. 지나가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



그 형（H）이 돈필요해서 그런지 재 친구（K） 핸드폰을 뒤적거리다 재 핸드폰 번호를



보고 전화를 해서.. 돈달라고하더군요..



맨처음앤 나이차이 좀 나서 좀 무서워서 그냥 빌려줫죠..



그런데 자꾸 한번 빌려주니까 자꾸 빌려주게 되네요..



막 빌려줄때마다 재가 막 없다고 버티고 해도 끝까지 늘어지내요..



그것떄문에 힘들어 죽겠어요...


제가 막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니까 재가 재친구（K）한테 말했어요


그래서 재 친구도 형한테 말햇어요



"내친구（나）한테 돈빌려달라고 하지말아"



그런데 막 막무가내로 욕을（?） 햇나 않햇나 욕은 모르겟는데 막 막무가내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재가 연락을 끊엇어요.. （한 일주일쯤? 핸드폰을 아예 꺼놓음...）



재 핸드폰이 꺼져있으니까 그 형이



재친구（K）한테 연락해서 자꾸 저랑 연락 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형은 핸드폰이 고장나서 저한테 연락을 못하는걸로 알고있음..）



자꾸 재친구（K）한테 지겹도록 물어보니까 저한테 예기햇어요 그 친구가



" 막 니랑 연락되냐고 자꾸 물어봐 아 짜증나 죽겠어"



라고 막 자주 그형이 재친구（K） 한테 물어본다고 하더군요..



제친구가 그거 짜증나서 막 견딜수가 없다고해서



그형이 막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초기때보다 적은 양의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그소리떄문에



지금까지 몇번을 빌려줬는데 끝날 기미는 안보이고..



조용히 해결하고 싶고... 솔직히 쪽팔립니다.. 알려지는게..



이럴떈 그냥 아예 연락 끊고 잠수하는게 나을까요.... ?



그런데 잠수도 못하는 이유가...






만약 잠수하면



재 친구가 그 형한테 저랑 연락 되냐고 시달릴테고..



（그 형이 친구를 떄리는건 뭐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막 짜증나서（?） 뭐이런..）



이래서 잠수도 못타고...



그래서 지금 이래저래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만약 계속 돈을 빌려주면



돈도 없는데 빌려줄돈이 어디있을지..







이상황을 어찌해야할까요..



신고하는법이랑 부모님한테 알리는법 말고 그냥 아예 잠수타는게 좋을까요?

재생각엔 그형이 당분간은 계속 저한테 연락할듯 싶네요..


（사는 지역도 좀 차이나고（아주가끔 우리 시에 온다는걸로 알고있음）

（학교,이름,얼굴 다 알고있어요... 뭐 해코지 하지는 않겠죠? 연락을 끊고 나서 다시

친구를 통해서 연결 됬을때도 아무일도 없는걸보니...）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형은 미성년자가 아닌걸로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