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략 한달전인가 두달가까이되는군요 그때 어느여자분이 제싸이에 방문해서 일촌신청을했어요

저보다 1살많았고 말놓고 편하게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핸폰으로 문자도 보내고 통화도 하다가 친하게

된 누나인데 그누나는 광주에 살다가 서울로 올라갔어요 저는 부산에 살구요

그래서 누나가 서울로 와서 같이 놀자고 햇거든요 그래서 전 서울
올라갔죠

근데 겨우 3시간 놀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야 했어요 돈15만원 쌩돈날리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 누나가 저한테 거짓말한거 같애요

작은아버지 돌아가셨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시 내려가라고 했거든요

처음엔 고지곧대로 믿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좀이상한부분도 있고 아는형한테 그얘기 꺼내니깐

서울여자들은 다그렇대요 남자의 조건은 얼굴이랑 몸매라 돈밖에 안본다면서.....

제가사실 그날 가서 돈도 제대로 안썼고 겨우 만원썼거든요 그리고 저의키가 168cm밖에 안되고

어깨는 좀넓고 건장한체구인데 아무래도 누나가 저를보고 많이 실망해서

그냥 싫은데 사실대로 말하기 뭐해서 거짓말 한걸까요??

뭐가 문제인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말도 많이없고 좀 소심하거든요 게다가 21살이 되도록

연애경험이 없거든요 그래서 여자에 대해서 잘몰라서 그래요 ....
혹시 이경황에 대해서 분석을 잘하시는분이나 여자에 대해 좀아시는분은 저의 고민해결에 좀도와주십시오 ㅠㅠ

그리고 내용을 추가하자면 그누나는 광주에서 살때 고등학교도 실업계 나온데다가 연애경험도 좀있고

가출도 많이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좀논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누나가 정말 성격이 나쁘거나 이러면

그냥넘어가는데 나름착하고 괜찮아서 저도 그누나랑 연락끊기는거 싫거든요 예의나 개념이 없어서 일부러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 심하게 잘못을해서

그런건지 잘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맹세할수있는건 그누나한테 헤코지 같은거 하나도 안햇고 나쁜말이나 음란스런대화는 일체 꺼낸적이 없거든요

정말 순수하게 친하게 좋은말만하면서 있는그대로 사실만 얘기했을뿐인데 상황이 왜 이렇게까지 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지금 더슬픈건 ... 누나가 문자도 답장안하고 전화도 안받을뿐더러 .... 아까한번 했을땐 받는가 싶더만

바로 끊어버리더라구요 몇일째 저혼자 문자만하고 저혼자 전화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