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없음

그 전에는 아주그냥 컴퓨터에 목숨걸고 게임해대고 만화보고 하다가
그러다가 왠지 싫증나서 친구관계라던가 그런거에 신경쓰다가 남자친구 사귀고
ㅋㅋㅋ 그것도 제가 고백한거지만. 어쨌든 받아주더라고요.


음.. 그 남자애가.. 뭐랄까. 좀 소설을 많이본거같아요. 요새 우울한거같던데
메신저에서 제가 너 요새 이상해 이러니깐
뭐 자기의 성격인가 거기에 영향을 끼치는사람은 가장친한친구도 여자친구도 아닌 누나라면서
그런 소리만 해대고 뭐 이번년도에 한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난대요 막 기억이 흐릿하대요

-_-; 저도 걔랑 대화하면서 대체 뭔소린지 못알아듣고 머리만 아팠어요...


아.. 시험기간 들어가기 전에는 별거 다하고.. 그랬었는데... 시험기간되고부터 얘기도 별로 못하고..
그리고 애들한테 걔랑 안어울린다는말 100번째들었어요



충격임



아마 그 후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남자는 다 싫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사람들도 절 다 싫어하는것같아요......
제가 너무 애들을 귀찮게하는거같아요.



저 대체 뭐해야되죠?
잠자는것만 좋아요
나머진 다 귀찮고 하기 싫어요
근데 엄마가 못자게해요





아 맞다
엄마가.. 뭐랄까 좀 성질이 급하시달까 그렇거든요
전 엄마라면 꼼짝 못해요.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오고..
엄마가 저만 심하게때리는거같아요.

동생들은 엄마한테 맞아서 상처난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엄마가 저만 때리시면 멍들고
이번엔 팔뚝 꼬집으셨는데 멍들어서 아퍼요
누렇게됬는데...
이제 하복입거나 더워서 반팔입으면 어떡하죠...
저 정말 엄마 무서워요







아 어쨌든 저 어떡하죠??????????????요새 어떻게살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