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말로 시작할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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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인이야-_- 아 여기 줄창 처오다가 21살 되서 군대에 들어왔지 ;

그리고 난 22살이야 -_-

아 근데 뭐 온라인세상속에 사는 그런놈이 아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여자친구도 있고 그런 완전 평범남이였어,

뭐 남들이 가끔 철없는 행동할때면 나이값이나 하라고 그렇게 욕도 가끔먹고

아무튼 군대를 내가 기어갔네 엄마가 하두 가라고 하셔셔-_- 아니 근데 내가 2년 가까이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뭐 난 근데 군대가기전에 개 난봉꾼이라서 ; 여자없이 2주를 못넘기는 그렇게 짐승같은놈이였어

집에서도 늘 말이 많았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늘 기집질이나 해된다고 말이야 ;

근데 뭐 집에서 해달라는데로 고등학교때는 공부도 썩잘했거든

뭐 대학가서 늘 처놀아서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기집에 빠져살아서 뭐 지금은 처음부터 다시해야하지만;

그런데 문제가-_- 내가 군대를 가자마자 여자한테 차인거야 ..-_-;;

아ㅅ발 진짜 욕밖에 안나오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둘이서 죽고 못산다고 생각했거든 ㅋㅋ

그렇게 오래 사겨본것도 처음이고 막 나는 여지까지 만났던 여자들이 다 개방적인 오픈마인드라서

쉽게 몸주고 마음도 쉽게주고 막 그런애들뿐이였어,

물론 전여자도 쉽게 정복했는데 -_- 그 아다에대한 막연한 환상감이였을까?? 아다였어

그것때문이였을까 1년을 넘게 사겨온 고리도 그것떄문이였을꺼야

근데 차이고 나니깐 가슴시린게 한개도 없는거야;-_-

만나면 맨날 떡이나 처대고 뭐 추억거리라곤 떡치다가 친구들한테 걸린게 추억이라면 추억인가..

뭐 그런거지 그냥 개양아치였어 나는-_-;

근데 정말 내가 휴가를 나왔는데

학교에 알고지내던 여자애를 만났어 ㅋㅋ 나름 친해서 자주 연락하고 그랬거든

되게 순수하게 그냥 좋은거야 그 뭐랄까 이친구를 만나면 순수한 아이들 만나는 그런느낌이였어

나와는 정 반대 세상속에서 살고있는 그런느낌이야

사심한개도 없이 근데 어느새 그여자가 좋아지내,

이러면 안된다고 늘 머리속으로 생각했는데 뭐 예전버릇 못고친다고 어느새 지금 사귀고있어..-_-

뭐 이번엔 정복욕구 이런거 한개도 없었지-_-

근데 나 막 너무 이 아이가 그냥 막좋은데

이 친구도 내가 좋긴 좋은모양인데;

왜 그냥 사귄지도 얼마 안됬는데 이친구 말 행동 하나하나가 왜이렇게 신경쓰이고 가슴이 시렵지?

뭐 주제넘게 요즘엔 뽀뽀도 했어-_-;;

나 되게 자주나오거든 그냥 나오고 싶으면 기어나와 -_-; 군인인데 남들은 지방대학생인줄알아,

깊게 사귀다가 헤어지면 개 상처만남을거같고 안사귀면 내가 디질거같고-_-

아 ㅅ발 개같은년한테 한번 지대로 디어가지고 이젠 여자 사귀는게 존나 머리굴려가며 사귀고있어

어떻게 해야될까?

이번에 군대에서 차이면 개 정신못차릴정도 후달릴거같아,?

형들 어떻게 해야되? 이럴땐 ?? 뭐 형들이 말하는 남주기는 아깝고 내가 가지자니 싫고 이런거 아니고

그냥 무서워, 이번에 차이면 정말 개 후달릴까봐

내가 내친구한테 이렇게 물어봤거든

본인曰:야야야야 나 진짜 좋은데 이번에 차이면 개후달릴거같아 어떻게해??

친구曰:야이 븅시나 우리가 언제부터 이런거 걱정했냐 ㅋㅋㅋ

본인曰:닥쳐 ㅅ발년아 나 진짜 지금 존나 진지하니깐 잘못씨부리면 넌 아마 뒤져

친구曰:음 알겠어,, 월래 여자는 가는여자 안잡고 오는 여자 안막는거야
내가 예를 들어줄게 너 좋다는 여자있으면 잘먹고 지내다가 간다고 하면 보내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다시 먹으면되자나 어짜피 여자 세상에 반인데 뭘 개새야

본인曰:내가 신중하게 씨부리랬자나 .. 개ㅅ끼가 존나 막씨부리네 친구는 존나 진지한데

뭐 이런놈들뿐이야-_-;

내친구가 다 나랑 똑같아서 ;; 아마 내친구가 나한테 물어봐도 이렇게 말했을꺼야

아 ㅅ발 미칠거같아 누가 나한테 조언좀 해죠

이친구는 내가 군대 가있는동안 기달릴꺼같은데 그냥 요즘엔 내가 변해버릴거같아

미친새끼처럼 막 나혼자 앞을 내다보고 행동해-_- ;;;;;;;

아 이러다가 존나 김전일되겠어 혼자 추리하고 혼자 생각하고 아 여자때문에 이렇게 고민올려놓는거

존나 쪽팔린데-_- 내친구들도 다 군인이고 만날수도없고 만나봤자 다똑같아서,

누구 좀 잘나가는형 있으면 지금 내상황좀 풀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