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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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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2: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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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제리아빠 |
하지만 몽고군에게 모두 밥이 되었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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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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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사스사 |
ㄹㅇ 탈탈 털림 ㅋㅋㅋ 몽골군이 말타면서 활쏘기가 가능해서, 돌격들어오면 도망가면서 활쏘고, 안되겠다 싶어서 후퇴하면 쫓아가면서 활쏨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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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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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시인 |
애들아 여기 기사라는 짱 쎈 애들이 있다는데?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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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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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없는닉이없 |
ㅇ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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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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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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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결계 |
갑옷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무게로 깔아뭉게는것밖에 없는데 보병호위받으면 그것도 쉽지않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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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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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
늘 궁금한게 떨구기만 하면 단검(?) 같은걸로 눈구멍이나 관절 부분을 찌르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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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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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결계 |
관절도 속에 가죽갑옷 + 체인메일입어서 안뚤릴걸ㅋㅋ전쟁통에 그게 쉽지도 않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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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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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
쉽지 않음. 그 좁음 틈에 단검 쑤실떄까지 상대가 얌전히 받는 것도 아니고, 비교적 고증 잘된 영화인 헨리5세에서도 무력화된 풀플레이트 아머 입은 기사 죽이는데 병사 서넛달겨들어서 못움직이게 하고 칼로 쑤셔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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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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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늘파랑 |
전쟁터에서 그게 되면 레알 판타지소설 주인공인데 보병따리일리가 없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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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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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노탱노 |
론델대거라고 갑옷 연결부위 찌르는 칼이 있음 얇고 길쭉한 송곳같이 생겼는데 문제는 그 얇은 틈 찌르려면 상대를 제압해야되는데 그러기 힘들었다는거임 몇십키로짜리 철갑옷 입고 평생 단련한 근육돼지 + 살인 기술들 만렙찍은 애들이라 기사를 제압하는건 기사밖에 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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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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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노탱노 |
근데 생각해보니까 십자군 전쟁때면 판금갑옷이 없을때라 갑옷때메 못 죽인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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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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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 |
체인메일이 이렇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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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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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근데 갑옷을 빼도 대부분 밥먹고 사람죽이는 방법만 훈련하던 인간흉기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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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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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매트 |
종교를 기반으로한 군대가 가장무서운이유는.. 그외의 병사들은 몸에 칼이들어오면 지레 겁부터먹지만 종교기반의 광전사들은 ‘예수가 나를 부른다!!’하면서 몸에 뭐가들어오던 돌격하기때문에 더더욱 무섭지.. 현대엔 탈레반이 그렇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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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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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ㄴ 안그래도 흉기들인데 광신버프로 더 무자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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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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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
전차가 밀고 오는데 전차 구멍으로 총쏘면 되지 않나요와 비슷한 얘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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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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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정화 |
간단하게 천갑옷 사슬갑옷 판금갑옷 입고 양손대검 든 마동석이잖아 ㅋㅋㅋ 이걸 어떻게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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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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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쥰비 |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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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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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빠 |
하지만 몽고군에게 모두 밥이 되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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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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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스사 |
ㄹㅇ 탈탈 털림 ㅋㅋㅋ 몽골군이 말타면서 활쏘기가 가능해서, 돌격들어오면 도망가면서 활쏘고, 안되겠다 싶어서 후퇴하면 쫓아가면서 활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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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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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썩을 |
이속 공속 존나빠른 원딜인데 어케이기냐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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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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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시인 |
애들아 여기 기사라는 짱 쎈 애들이 있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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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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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근데 장기인 기동전 안먹히면 몽골도 인간흉기들에게 털림... 기동전으로 지치게하고 보병잡듯이 잡아내는게 기본 전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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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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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게다가 기본적으로 유럽은 소규모 정예인원(소위 기사로 대표되는)이 전투를 선도하는 전술인데 몽골은 대규모 인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안그럼 기병의 기동전이 불가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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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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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꿈나무 |
인간흉기란말은 그당시 몽골군에 더어울리는 말같은데.. ㅎㅎ 싸우는 족족 쳐발린역사로 알고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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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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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ㄴ 인간흉기(방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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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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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헝가리에서 전술 삐끗해서 백병전나니까 중무장한 헝가리군한테 바투 친위대들 죽고 바투도 직접 싸워야했을만큼 죽을뻔한적있었음ㅋㅋ 수부타이가 와줘서 살았던거지 스치면 치명상이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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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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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그리고 몽골군은 기상이변으로 일어난 자연재해에 가깝죠 ㅋ 당시 유럽이 거의 본적 없는 전술인데다가 완전상극ㅋㅋㅋㅋ 인도나 중국같이 항상 대규모로 싸우던 애들은 이기거나 엄청 오래버텼어요. 아니면 환경문제로 기동전이 힘들다거나 한 동남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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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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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
몽골군도 쎄지만 수부타이가 그냥 십사기..칸 죽을때마다 다시 뽑으러 모이는것만 아녓으면 쭉 밀렷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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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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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응력 |
벌쳐 vs 질럿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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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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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립스 |
역사팟캐에서 들엇나 그런데 서양말들은 크고 다리도길고 해서 돌격에 잘맞는 말이라면 몽골말은 작고 다리도 짧아서 배로 치자면 선회력이 끝내준데요 즉 쫓기다가도 순간적으로 빙돌아서 상대의 측면이나 후면을 치는게 가능한데 서양말은 대처가 불가능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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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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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의방패라네 |
아하몽골군은 유체화 탑베인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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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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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니 |
서유럽 정예병과 몽골군은 제대로 붙은적이 없어요… 그래서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동유럽은 당시 이렇다할 큰 세력을 갖춘 국가가 없었가에 위력적인 군대라고 보기 어렵기도했고… 진짜로 붙었으면 몽골쪽의 피해도 적지 않았을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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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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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C군 |
중세시대 탱크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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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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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한심하다 |
저쯤되면 이슬람쪽에서도 갑옷 짱짱하게 입은 기사 나올 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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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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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없는짝귀공룡 |
카타프락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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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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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문제는 그렇게 너도나도 계속 입으면 중동의 열기에 찜질이 된다는 것... 사실 풀무장하고 놀던 유럽 기사들도 쪄죽을거 같아서 시간이 지나며 점점 경량화됬다고 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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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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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맨 |
놀럽게도 있다 맘루크(얘네는 몽골군 이긴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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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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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없는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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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유지비용, 갑옷 등 합치면 농노들 집을 몇채는 지어주고도 거스름돈이 낭낭하게 남을 정도로 비싼 몸들이시지 하지만 그런 기사들도 머스킷 탄환 한방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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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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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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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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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
우리편 힐러임? (용맹 + 10) 얼굴 한번 보고 손 한번 잡아보려고 일부러 개돌해서 다칠듯. (과감한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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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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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
힐러가 변태인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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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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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척하는문과 |
왼손 돌려져있는게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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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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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는게이하고운다 |
카터밸트팬티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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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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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니냄새가나 |
오늘부터 나도 십자군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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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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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bi |
탱크 300대를 보병이 어떻게 막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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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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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당대 기사계급의 전투력은 깡패긴 했습니다. 십자군과 비슷한 시기 활약한 척준경의 사례도 그렇듯, 중세에는 개인의 무예와 철제조술이 합쳐지면서 기사계급의 가공할 정도의 전투력이 두드러졌죠. 1대 100 수준의 전투력이라 평해도 될 정도. 다만 전투병 전원이 기사급인 몽골 상대로는 동서양 막론 기사고 나발이고 고기다짐이 되어버렸죠 ㅠ 이후 프랑스 백년전쟁 시기에 평민계급의 전투력이 두드러지며 역전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총의 등장으로 사이좋게 퇴장. 그래도 이후로도 콩키스타도르의 미대륙 진출 등을 보면 영웅유닛은 현실에서도 존재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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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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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저 가운데 야파전투는 리처드가 치트키 이니었나 ㅋㅋㅋㅋㅋㅋ 갑옷도 제대로 안차려입고 완전 상륙하지 못한 배에서 먼저 뛰어내려 이슬람군들을 도륙했다던데 ㅋㅋㅋㅋㅋㅋ 저때 살라딘측에서 이름붙인 이명이 악마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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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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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냥 |
라이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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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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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리처드대 살라딘...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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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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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쥰 |
십자군 원정은 첫번째 빼곤 거의 실패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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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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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
사실 좀 함정이 있는게. 유럽이랑 아시아권이랑 병사 계산 방법이 달라서 그랬음. 당시 이슬람 병사들은 숫자도 정확한것도 아니고 보급병들이나 비전투인원까지 다 합쳐서 계산한 반면. 유럽은 기사 한명에 딸려있는 인원들이 많으면 10명 가까이 되기도 함. 그걸 기사 1명으로 적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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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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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병력 계산법만 가지고는 하틴전투 같은 회전은 설명이 안되긴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이슬람의 분열이 매우 심각했습니다. 유럽인들이 이스라엘에 상륙한 병력이야 한 줌에 불과했는데, 이슬람 내의 반목이 워낙 크다보니 기독교도들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많이 형성되었죠. 겉으로 보기엔 살라딘과 리처드가 가슴 웅장해지는 대결을 한 거 같지만, 실상은 언제 배반때릴지 모르는 아군들을 데리고, 이겨도 문제고 지면 폭망인 살얼음판을 걸어간 셈. 승리해서 이점을 취하되, 직속전력의 피해를 입을 바에는 차라리 지는 게 나은, 아군보다 적에게 친밀감을 느낄 법한 묘한 상황에서 싸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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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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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살라딘으로선 주력병력을 털어 넣었다간 바로 경쟁 군주들에게 배반당해 축출될테고, 반대쪽 리처드는 심드렁한 아군 영주들을 대신해 왕이 직접 칼을 빼들고 솔선해야할 절박한 상황이라 교환비가 기막히게 나올 수 있던 거 같습니다. 괜히 살라딘이 리처드에게 말이며 의사까지 보낸 게 아닌 듯합니다. 왕이면서 저렇게 싸울 수 밖에 없는 걸 보며 적과 아군을 떠나 연민과 공감을 느낀듯. 마지막엔 리처드는 귀국길에 배반을 당해 죽고, 살라딘도 사후에 이슬람 왕조가 다시 분열했으니 누가 이겼다 하기도 미묘. 이래저래 중세 봉건사회는 복잡한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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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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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
ㅇㅇ 걍 일반적인 상황 말한거 완전무장한 중기병과 중보병이 무섭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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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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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그 왕이 너무 잘싸우기도하지만 아무도 안 싸우니 왕이 직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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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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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리 |
유럽 기사들의 통짜 철갑옷들은 동양의 활에 직사로 맞으면 튕기지 않고 박혀버리는데 몽골군은 활기병이 많았고, 말을 타고 달리면서 직사로 쏴버리니 기사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그냥 두두두둑 화살 잔뜩 박혀서 죽어야죠. 애초에 말이 먼저 죽어서 오도가도 못한채 화살받이가 되지 않았을까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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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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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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