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먹기 위해 남포동에서 만났다 ;;GO~GO~

우리들은 어디서 먹을까하는 고민에 빠진체 이리저리 괜찮은 곳을 찾아다니다

옷가게가 많은 쪽에 잇는

"요 술 람 푸（남포동 자주 가는 사람들은 알겟죠?）"

라는 호프집에 들어갓다

그곳은 아담하고 분위기 괜찮아서 술먹을 만하다는 느낌을 받앗다 ;;

그렇게 한잔 두잔 ~ 들고나 보니 ;;

어느덧 우리가 그 가게에 온 시각이 5시간이 흘러갓다 - ㅅ-

（엄청 오래 잇엇네 - _-''）
그렇게 엄청 웃어대면서 부워라 마셔라 ~ 먹다가

새벽 2시가 다 될 쯤에 호프집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

친구가 계산한 후에 길에서 대화는 황당하기 짝이 없엇다

대화는 이러 했다

친구1 : 우리 얼마나 먹었든데 ?

친구2 : 15병인가 ? 이렇게 먹엇다든데 ?

나 : 무슨 15병이냐 ;; 우리가 먹은거는 8병정도 밖에 안된다 미쳣나 ?

친구1 : 다시 확인하러 가보자 xxx xxx

친구2 :（술 취한체） 맞겟지 . 그냥 가자 .

나 : 아니다 ㅅㅂ 머 이상하다

이렇게 해서 나는 그 가게에 다시 가보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는 우리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문을 닫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

그런데 !! 이게 왠걸?

그 주인은 전화를 받더니 몇마디더니 숫자를 몇번 누른 후 끊어버렷다 - _-;;ㅅㅂ

그 후 10통화정도 계속 전화를 해봣지만 한통화도 받지 않앗다 ..!!

결국 우리는 20000원 정도 헛 돈을 날린체 그 좋았던 기분이 삽시간에 가라앉고 말앗다.

당연히 우리에게도 확인 제대로 안하고 계산한 잘못도 있지만

그 가게에서 이제 20대인 우리들이 좀 취햇다고 술병을 더 많이 부풀려 계산하는 행동이 엄청 열받고 원통했다

참 세상 말세네 ;; - _ -

다시는 남포동 " 요 술 람 푸 （?）"안간다 !!

이거 보신분들도 호프집에서 저희 처럼 당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 요즘 세상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