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등학교 가신분들.
포기하지마세요 포기하면 거기서 끝나는겁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휩쓸려 너무 놀지 마세요. 딱 2개. 영어랑 수학만 열심히 하세요. 다른과목? 솔직히 실업계시험 쉽지 않습니까? 무쟈게 쉽죠.. 시험기간에만 공부해도 충분할정도로요..
저도 실업계 공고 들어가 1학년때 선생님 정말 잘 만나서 영어랑 수학만 죽어라 공부했습니다. 시험공부도 간간히 해서 내신도 충분히 좋게 받았구요.
대학 컴퓨터과 들어가서도 영어. 수학만은 계속 해서 작년 취업. 연봉 2800 받고 일다닙니다. 남들이보면 저거 우습게 볼지도 모르는데. 솔직히 인문계나와 대학4년 졸업하고도 2000~2500 받는사람들 수두륵합니다. 물론 제가 더 열심이 했다면 저거 이상도 갈수 있었겠지만 저정도 노력도 안하고 후회만 한다는건. 정말 아깝지 않으신가요? 가장 중요한건 영어입니다. 저 토익 700점대 나옵니다. 요즘 800이다 900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사람도 많다는데. 뭐 제가 취업한곳은 이력서 쓸때 700이상이기만 하면 됬거든요. 영어 공부 안하셧다구요? 중1 수준도 안된다구요? 딱 1년이면 600점대 나옵니다. 경험담이니 믿으세요! 그리고 유지만 하면 되는겁니다.

해보지도 않고 정말 죽어도 안된다고 하지마세요 죽도록 해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안하고 안된다는분들 많아서 정말 보기 안쓰러워요!

그리고 이성문제.. 슬프지만 안타깝지만 잊어요. 솔직히 잊으면 그만입니다. 미련이 많아서 안된다면 잊도록 노력해봐요. 계속 슬퍼해봐야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세상에 반이 이성입니다. 물론 반이 라이벌이긴 하지만 자기에게 맞는 이성하나 없을줄 아세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말. 빈말 아닙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유아교육과니 뭐니 요즘 많던데. 득보단 실이 많아요. 이미 포화랄까? 솔직히 이공계쪽은 어떠신가요? 컴퓨터라던지 이동통신 이라던지요. 제가 졸업할때. 같은 성적이면 여자가 더 돈받고 더 좋은 조건으로 나가더군요.. 그에비하면 유아교육과니 뭐니 다들 후회하는 눈치가 많습니다. 차라리 학교 선생님을 노려보던지요. 그것도 그것대로 힘들긴 하지만요..

아무튼 두서없이 쓰긴 했지만 일단 노력부터 해보세요. 해보고나서 안되면 모르지만 요즘 고민게시판을 보면 해보지도 않고. 아니 해봤다 해도 죽도록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분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띄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