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와서

공부도 안하고 맨날 컴퓨터만하고..

이번에 중간고사도 잘쳐야 2차수시를쓰던뭘해먹던..

솔직히 제가 온 이고등학교는 수산쪽을 다루는곳이라

제 적성과는 전혀 무관하고 관심밖의 과목들입니다

무슨소린지도모르겠구요

뭐 자격증을따라는데 바다쪽에 종사하고싶은생각은 죽어도없습니다

그래서 딸 생각 안하고있는데

제가 고3올라와서 후회한게 1,2 학년때 너무놀아서 성적도 별로안좋습니다

흠..집안형편도 좋은편이아니라 대학교도 형은갔지만 저는 아직 확정됀게아니구요

어머니께서는 직업훈련소가서 돈이나벌어라는데 솔직히 대학은나와야 됄꺼같은데

마냥 대학교를가야됀다는목적으로 들어간다면 대학교에 돈주는 명목밖엔 안됄꺼같네요

제가 전문대 이곳저곳 둘러보며 과를봤지만

제 정석에맞는과를 찾지못했습니다

아직 제가 뭘잘하는지 뭐가꿈인지도모르겠네요

지금 자기 진로가확실한 놈들보면 그저 부러울따름..

충고라도 한마디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