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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란거에 대해 늘 들던 생각이랑 비슷한데
이렇게 자료를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니 확 와닿네
기능적으로나 내구성으로나 중국제 양산품이랑 그다지 차이나지 않거나 오히려 떯어지는 보편적인 "명품" 을 볼때 마다
"브랜드" 가치라는게 저렇게 쓸모없는 물건에 붙는게 맞나 싶었는데
슈카 월드에서 이렇게 짚어주니 공감이 많이 된다
아X테X스 같은 기능,기술적 인 브랜드는 그러려니 하는데
구X, 샤X , 프XX 같은 역사가 긴 브랜드는 과거의 영광을 만들어준 몇몇 제품 빼면 그 가격이 맞나 싶을 때가 많아서
왜 그따윈가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앞에서 명품브랜드 왜 좋은지 모르겠다 하면 없어서 못사는 놈 취급하니 이꾹닫 하게 됫었는데
사치품이 명품으로 마케팅 된거라 하니 이해가 한번에 되네
마케팅에 넘어간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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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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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0:4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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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nitrocity |
물론 마케팅 거품빨도 있지만, 미의식이나 취향에 부합되는 고품질의 물건이기 때문에 더 비싼 것도 분명히 있음. 건담 프라모델에 비유하자면 99%의 사람들에게는 중국 짝퉁 로봇 장난감과 큰 차이가 안느껴지지만 건덕들에겐 금형이나 마감에서 오는 품질 차이와 오리지널 스토리가 부여하는 배경 때문에 백배 천배 비싼 값을 내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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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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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재가입5회차 |
이게 영상을 다 보면 이해가 가는 논지인데 일부만 따와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듯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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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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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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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당벌레 |
돈모아서 집살 각이 보이면 악착같이 안쓰고 모으고, 수십년으론 택도없겠다 하면 차라리 맛난거 더먹고 오마카세도 가보고 그렇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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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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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수도권 밖으로 눈을 돌리면 충분히 살만한 가격대의 집이 나오지만 ,, 먹고 살려면 수도권으로 가야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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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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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대학생 |
뭐 아직은 과시용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도 문화적으로 발전해나가는게 아닐까 싶음. 졸부도 비싼돈으로 집꾸미고 장식사면 처음에는 욕먹지만, 그렇게함으로서 자식들은 있는 집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잖아. 우리나라도 최근 급격히 성장한 것에 비해 아직까지는 문화적으로 인정못받지만, 저런게 쌓이고 하이엔드 문화가 발전하고 결국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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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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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내가 생각 하는 명품 브랜드는 마케팅이 전부는 아님. "새로움"이라고 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도 설명했지만 명품은 결국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내는 역할임. 그걸 오리지날로, 그리고 더 빨리 갖는게 명품의 가치임. 짝퉁은 결국 모방이라는 영역에서 창조와 같은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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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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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쭉쭉이 |
시계만 봐도 AP나 롤섭마 짭같은 디자인이 하위브랜드에서 우후죽순 나옴 ㅋㅋㅋㅋㅋ 휴대폰도 결국 다들 아이폰 따라가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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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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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봉조아봉봉 |
이게 맞는게 샤넬이나 구찌의 긴역사가 주는 과거의 영광이라했는데 이 영광은 아무리 자본을 투자해도 못 가짐 그 오래 전에 많은 것을 처음 시작했 그게 몇십년의 시간동안 건실하게 유지되면서 계속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잖아... 이걸 어케 그냥 마케팅빨이다라거 퉁치겠음 그걸 해낸 세계에 몇 안되는 브랜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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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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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저격 |
그래서 걔들은 제외인거고 중저가나 중고가도 많이 개발하고 오히려 중저가 브랜드에서 히트쳐서 명품이 스타일을 모방한 사례도 있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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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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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디지털노마드 |
명품 브랜드들도 엄청나게 많은걸 시도하고 퇴보되기도 함. 기능으로 명품 브랜드를 보면 안되고 디자인으로만 판단해야지됨. 셀럽이 왜 셀럽인지 생각 해봐 이쁘고 잘 생긴 사람도 있지만 조금 더 좋은 인성이 대단한 셀럽을 만들기도 함. 유재석을 봐. 그런 유니크함이 가격을 메길수 없게 만드는건데. 자기가 그걸 소비할 수준이 안되는 보여주기 식으로 사는건. 스스로 물어봐야지 그걸 왜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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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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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디지털노마드 |
구찌도 하락의 길을 걷다가 디자인에 혁신을 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다른 명품 브랜드들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음. 구찌 보면 콜라보도 엄청 많이 하잖아. 포지셔닝을 그런걸로 잡고 가는거지. 돈이 많다는건 그만큼 돈을 이해한다는건데 그럼에도 명품을 소비하는데는 그 값어치를 하니까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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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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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
아이폰 따라간다니 지금 시장에 나온 제품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면 터치스크린에 밑에 버튼 달린 바형 스마트폰 원조가 마이크로 소프트인데... 물리 버튼 지우고 패널까지 터치로 바꾼 건 엘지고 이건 아이폰이 따라한 거지. 엘지랑 삼성 등장하기 전까진 스마트폰 원조도 마이크로 소프트였고 폼팩터도 대부분 그런 형태였지. 초창기 갤럭시 옵티머스 아이폰 죄다 전면유리에 물리버튼이었음. 그렇게 ms식 폼팩터 쓰다가 엘지가 물리버튼 삭제할 때 죄다 욕했지만 지금은 대세가 됐고 이젠 롤러블, 폴더블 등의 플렉서블 폼팩터가 등장했고 나중에 10년 쯤 뒤엔 그게 대세가 될 수도... 어쨌든 블랙베리까지 포함하면 스마트폰의 폼팩터는 이 때까지 크게 3~4번 바뀌었는데 아이폰은 이 모든 폼팩터를 다 따라가는 후발주자 입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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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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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
애플 제품은 대부분 편의성에서 혁신인 거지 절대 선구자 포지션은 아니었음. Ms가 초창기 윈도 ce로 스마트폰 처음 내놓을 때 컴퓨터에서 마우스 움직여서 클릭하듯이 일일이 어플을 켜야 했고 곱창난 편의성에 전화 걸기도 힘들 정도로 느린 반응속도와 버벅대는 기기, umpc 수준의 인터페이스여서 욕먹었던 건데 애플은 이걸 다 보고 중요한 건 기술이나 혁신보다 유저 경험이라는 걸 깨닫고 편의성 강화에 대폭 힘썼는데 당시 ms의 장점이던 확장성과 다기능, 삼성의 장점이던 편의성만 쏙쏙 빼와서 만든 게 아이폰이고 그대로 대박쳤음. 당시 윈도 ce 기반의 모바일 기기들이랑 아이폰의 편의성은 비교가 안 될 수준이었고 반응성 또한 차이가 심했음. 결국 ms는 이후 등장한 애플, 삼성, 엘지, 샤오미 등의 경쟁자들에게 98%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전부 내주며 os 점유율 1.4%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보고 10년 내내 끌다가 사업을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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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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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뭐야 예술 얘기 하는데 왜 기술 갖고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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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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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왕김탁구 |
난 딱 헤지스 닥스 정도까지만 소비하고 살래. 누가 주면 고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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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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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의슬픔 |
뒤의 저거랑 비슷한걸 내가 느꼈음 특히 가전을 사는걸보고 느꼈음 백화점 내의 영화관갔다가 지나가면서 보는데 가전 보는 젊은이들이 진짜많더라고. 사람많길래 세일하나? 가격보니 진짜 비쌈 근데 다들 쇼핑하더라 냉장고 비싼거사지 스타일러사지 물론 내가 스타일러안사봐서 모르겠지만 처음들었을땐 저런용도를 저 돈주고산다고? 이랬는데 아 집을 포기하고나니 그럼 돈을 어디에 쓰겠어? 내 삶의 만족도 올라가는데 쓰지 하고 보니 이해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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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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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
이거 나도 한번 느껴본게 집이고 차고 그냥 포기하니까 명품이 눈에 들어오드라고?? 집은 억대 차는 기본 몇천만원인데 이거 포기하니까 명품 몇십만원 몇백만원 희안하게도 사볼만 해지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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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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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city |
물론 마케팅 거품빨도 있지만, 미의식이나 취향에 부합되는 고품질의 물건이기 때문에 더 비싼 것도 분명히 있음. 건담 프라모델에 비유하자면 99%의 사람들에게는 중국 짝퉁 로봇 장난감과 큰 차이가 안느껴지지만 건덕들에겐 금형이나 마감에서 오는 품질 차이와 오리지널 스토리가 부여하는 배경 때문에 백배 천배 비싼 값을 내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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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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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
아니던데 전문가도 구별못하는 짝퉁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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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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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님이말한게 사치품의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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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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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사치품(奢侈品), 또는 호사품(豪奢品) 은 고소득 소비 계층을 겨냥하여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고, 적은 물량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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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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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rocity |
기계도 판별 못하는 위조지폐(슈퍼노트)가 나오는 판에 명품도 짝퉁이 있을수밖에 없죠. 물리적 특성이 같다고 레고와 레핀을 동급으로 놓는 사람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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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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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사치라는게 분수를 넘어서서 과소비하는 부정적인 의미도 담겨있어서 명품이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그이미지를 털어낸거고 1인당 사치품 구매 금액이 미국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명품소비가 많다임 단순히 나쁘다좋다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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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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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_스타이너 |
인정. 그래서 아무리 잘 만들고 뭔가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중국제 건프라는 절대절대 취급 안 함... 애초에 라이센스도 없는 도둑질한 짝퉁이란 점이 젤 맘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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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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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기 |
가방같은거 몇백만원 하는거 보면 자동으로 뇌가 같은 값의 전자기기랑 비교해서 도저히 명품은 못사겠음 차라리 아이패드를 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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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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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필요하면 사면 되고, 필요 없으면 안 사면 됨. 소위 말하는 '있는 척' 하는 행위 자체는 나쁜 게 아님. 병법에도 '허장성세'가 있듯이 말잉. 문제는 그걸 과하게 하느냐, 필요하게 적절하게 하느냐의 문제. 그거는 구매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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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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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내 시야가 편협하고 이미 글러먹은 사고 방식을 갖고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겟지만 지금의 명품브랜드 대다수는 극히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곤 처음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새로움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었다고 생각함, 대다수의 이름있는 명품브랜드의 시작은 산업혁명 초기의 부유층이나 귀족의 사치품 새로운 필요성에 의한 상품개발,(여행용가방등) 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브랜드 로고가 물티슈로 지워지는 신발이나 너도나도 브랜드 로고 반팔티나 찍어 내는거 보면 ;; 사실상 명품이 이제는 그시대의 명품이 아니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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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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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잡채 |
일부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거나, 책정된 가격이 고가라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될 브랜드가 절대 아닌데.. 돈이 없거나 패션을 모르거나 명품을 쥐어줘도 소화 못하는 사람들이 본문 내용에 공감을 많이 하는듯ㅇㅇ 확실한 건 옷 입을줄 모르는 애들이 본문 내용에 극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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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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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
아르테미스라는 브랜드가 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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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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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아크테릭스라는 기능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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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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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
만화로만봐서 몰랐네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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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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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휘니 |
아X테X스 아마테라스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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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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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SNS가 유행하고 그만큼 사회에 미치는,영향이 커져 가면서 명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성장하면서 하나 쯤 없으면 이상한 취급받는 사회가 된 것 같아서 약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어, 물론 집값이 미쳐 날뛰면서 지금의 청년세대는 "내집마련"을 꿈꾸는것 조차 큰 결심을 해야 하면서 그에대한 기대심리가 감소하고 대신 자기자신의 만족과 사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따른 소비의 변화는 자연스럽다 느끼고 이해 할 수 있지만 사회 풍조 자체가 목줄을죄고 끌고 가고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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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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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나는 명품 브랜드이 스토리, 역사도 좋아 하는 편이라서 소비 할때에도 가능하면 고려하는 편이긴한데 요즘 많이들 들고다니는 브랜드들을 보면 다들 비싸고 좋다하거나 "연예인 누가 들고다녀서 자기도 삿다" 는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명품 의 의미 보다 과시로써의 기능이 더큰것 같아서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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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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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전통의 강자들은 명품이구나 싶은데 뭔 별의별 브랜드가 다 내가 명품이오 하고있는거 보면 이게 맞나 싶을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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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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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물론 다 개개인의 취향이고 자기 만족이니 직접이야기 하지 않지만 주변을 보면 여유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당장의 휘발성의 짧은 기쁨에 투자하는 걸 많이 보고 , 내주변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풍조가 그러니 뭔가 이질감을 느낌, 자기 분수에 맞게 살라는말을 좋아 하지 않는데 성매매나 토토충, 일수꾼 부터 학생 들이 불법적인 일을 해서라도 사는걸보면 ,, 사회 전체가 광기에 물든것 처럼 느껴지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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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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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님 |
1인당 명품 소비가 미국 일본보다 높은게 맞나 싶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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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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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턴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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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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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면따먹음 |
패션에 관심많으면 왜 명품인가 알게되는데 패션쇼를 선구하는게 명품브랜드들임 패션쇼보면 저게 옷이라고? 할 정도의 독창적인 옷들이 많은데 거기서부터 파생되는 디자인들이 어마무시해 돈많이버는 명품브랜드말고는 시도할수없지 여기서 두가지로 갈리는데 기능선호자와 가치선호자로 나뉘지 작성자는 기능선호자야 기능만 되면 싸도 똑같은거지 둘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 사람들은 자신을 표출하고 싶어해 나를 모르는사람을 봤을때 내가 가지고다니는 물건들로 나를 대강 생각하게 만들지 자신의 소득 내에서 쓰는거지 욕할건 없어 이해못한다고 이해할필요도없지만 표출할 필요도 없지 극단적으로 매월 100억을 버는사람이있어 그들에겐 10만원짜리 옷이든 1000만원짜리옷이든 상관이 없는거야 1000만원짜리 명품옷은 짜임새든 마감이든 실패가 적거든 자시 소득수준을 넘어서 소비하는 사람들 욕하는거 아니면 하나를보고 백을 판단하는것 밖에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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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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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닉보고 반박 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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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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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사치품 사전적의미 사치품(奢侈品), 또는 호사품(豪奢品) 은 고소득 소비 계층을 겨냥하여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고, 적은 물량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낸 상품이다. 님이말한게 사치품이라는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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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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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면따먹음 |
사치재는 경제적 의미로도 쓰이는데 소득탄력성이 1보다 큰제품으로 설명해 즉 소득이 조금 줄었을때 소비를 크게 줄이지 소득이 조금늘었을땐 소비를 크게 늘리는 성향이 있는걸 사치재라고해 사전적 의미로만 판단하면 경제학적 의미로는 다양하게 해석이 돼 사치재와 명품은 교집합일수밖에없는거지 다른 재화라곤 할 수는 없어 연계될수밖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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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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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와 어떻게 이렇게 말하는게 똑똑하고 논리적인데 이런 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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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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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작성자가 기능선호자라는것에 동의하지만, 사치재 선호자들이 가치선호자라는것엔 동의하지 못하겠음. 그 말은 사치재는 가치가 있는것이라는 전제를 깔고들어가기 때문. 나같은 사람에게 브랜드 네임밸류는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감성선호자라고 하면 동의할수 있음. 희소성과 비싼 가격 자체로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 그걸로 남들과 다름을 강조하고싶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감성선호자들이 1000만원짜리 옷을 짜임새나 마감에서 실패가 적어서 구매한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음. 짜임새와 마감에서 실패가 발생하는건 보세나 군보급품 정도지, 유니클로같은 SPA브랜드만 해도 품질이 딸려서 못입는 옷은 없음. 그리고 감성선호자들은 당연히 100억 버는 사람 얘기가 아니라 평균 소득이면서 명품선호하는 자들을 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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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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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아라후후훗 |
공예품은 장인이 만들고 완벽하게 똑같을 수 없으니까 명품의 개념이 있다고 생각함. 오래된 브랜드들은 그런 장인의 수작업으로 쌓아온 브랜드 가치 때문에 명품으로 불림. 그런데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건 그저 질 좋은 공산품에 불과함. 질이 좋으면 가격을 더 줄 수 있고 아니면 싼맛에 쓰는 거고. 이 정도의 상태로 파는 물건을 과거 명품으로 쌓아올린 브랜드 가치만큼의 가격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좀 부질 없는 가격으로 느껴짐. 명품이란 번역도 잘못된 게 저런 브랜드는 영어로 그냥 ‘럭셔리’임. 사치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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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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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
슈카가 항상 정답은 아님. 디자인의 심미성이나 역사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고, 아마 슈카는 이해하지도 못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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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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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저 블룸버그 기사 주제가 심미성이 주제가 아니라 경제 규모에 비해 명품 소비가 많다는 주제니까 논지에 벗어나는 내용이 안나오는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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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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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통이 |
논지에서 벗어나는 얘기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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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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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본인을 부풀리고 싶을수록 명품에 목맴. 복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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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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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별 |
영상에도 나오지만 luxury goods, 사치품을 명품이라는 단어로 치환해버린 마케팅이 신의 한 수인 듯. 단어에서 오는 느낌이 확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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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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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마지막낭만파 |
본문과 맞는 댓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다르지 않은 내용은 - 명품의 의미가 어떻고 명품소비의 의미가 어떻고를 떠나서 우리나라는 명품에 너무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 남들이 자기돈 쓰는데 뭐라하냐 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뭐가 문젠지 파악 못하는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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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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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롱삘롱 |
나도 그냥 궁금한건데 진짜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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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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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국가 개인당 소득 대비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명품을 소비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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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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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소비 자체는 나쁜것이 아니지만 그소비 대상 브랜드에는 국내 브랜드는 없으며 모두 해외로 유출되는 자본이면서 지금의 주 소비층인 20-30 나아가 10대까지 명품을 소비하는 사회 가 되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 당장 소비하는 명품에 눈을 돌린 사회 라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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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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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모든걸 MZ 에 결부 긴다고 느끼면 어쩔수 없는거긴한데 명품은 대부분의 소비층에서 이루어지지만 "주 소비층" 이 되는 20대와 30대에서 소비가 많은점을 이야기 했고 최근 번화가 길바닥만 돌아다녀 봐도 알수있는 점이라 생각함 , 해당 영상보면 2015년 대비 급속도로 성장중이라 나오는걸 알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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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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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마지막낭만파 |
돈이 해외로 나가고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자기 소득수준 대비 고가의 제품을 사는 게 건강한 소비활동이 아니고, 결국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건강한 경제활동이 안 된다는 거지. 단지 mz문제가 아니라 누구든 해당되는 거고. 나도 뭐 지갑은 내 기준으로 비싼 거 쓰는데, 여기서 말하는 명품소비 문제는 너무 과한 소비가 문제라는 것. 아니 뭐 어쩌다 비싼 거 사먹고 일년간 돈 모아서 시계사거나 비싼 호캉스하거나 할 수 있지 당연히.. 내가 말하는 건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 카푸어나 명품소비 때문에 다른 생활수준을 긴축하는 거 말하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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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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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마지막낭만파 |
아하. 근데 명품이라는 게 외제차도 포함이 되고, 국내 비싼차도 포함이 되는 거라고 봄. 물론 본문은 의류나 잡화에 국한 되어서 말하는 거지만.. 게임 같은 건 일단 금액이 작은거고. "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현질이나 장비나 게임구매"의 경우는 명품을 떠나서 적절한 소비는 아닌거고.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어디까지나 소득 대비 과한 소비를 말하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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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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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저 내용은 우리나라 기자들이 프레임 짠게 아니라 블룸버그 기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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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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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그리고 어느 누가 게임을 사치재라고 말함? Dlc니 가챠니 해도 사치재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여기서 게임 나오면 논점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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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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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아~ 그러면 이해가 됨~ 뭔가 댓글 내용들이 산으로 가고 있는거같아서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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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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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정말 혼자서 좋아서 그냥 한다고 가정했을 때.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그저 게임이 좋아서 즐기듯이. 명품을 샀는데 절대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sns에도 안 올리고 그저 나 혼자 보기만 해도 좋은 제품이라면 개인의 기호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현재 명품시장의 매출이 과연 이어질까요? 당연하게도 매니악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상당수가 굳이 그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죠.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나의 욕망이 정말 나의 것인지, 외부적으로 주입된 것인지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거죠. 한발 늦게 댓글 달아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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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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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확실히 갸챠에 수백만원씩 넣는사람들보면,, 와 돈이 많은가보다 하다가도 대출받아서 갸챠 한다는거보면 문제지;; 자기 필요, 소득수준을 초과하는건 사치라 생각함, 혹자는 가챠(게임)은 자기만하는것이니 자기만족이다라고 할수있는데 어쨋거나 게임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내기준엔 사치품이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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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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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ㄴ스토리와 게임성을 즐기는 콘솔게임과 타인과의 비교우위를 점해야 하는 온라인 또는 가챠게임은 결이 조금 다르긴 하죠 ㅋㅋ 고가에 거래가 되는 아이템은 곧 명품과 다를 바가 없긴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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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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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초복확인 |
우리나라 차도 고급차 많이 사자노... 벤츠 E클 S클은 본토인 독일보다 많이 샀다더라.. 스맛폰, sns로 서로의 모습을 보기 쉬워지면서 남들 시선 신경쓰기 더 빡세져서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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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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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초복확인 |
울나라 명품소비가 세계 1위인거 자체가 허영심이 너무 지나친거지.. 분수에 맞게 구매하는사람은 전체비율로 치면 진짜 극소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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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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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길 |
우리나라 전체가 소득수준에 전혀 맞지않은 부동산에 올인하고 있었는데 명품보면서 과소비 운운 하는게 더 이상함. 합리적인 소비라면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에 인생 전체를 걸고 은행빚 수억 내가면서 아파트 사는게 아니라 자기 소득수준의 몇%정도로 정해서 월세 사는게 맞지. 특히 사치품에 돈 몰리는건 해외 자본유출이 될 수 있어 건강하지 않은 경제로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유통면에선 이득이고, 어차피 수출기반 우리경제에선 삼성에서 반도체 파는만큼 해외에서 무언가를 사와서 국제수지균형을 맞춰야함. 명품 안사면 그돈이 한국은행에 그대로 있다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이는게 아니라 뉴욕어딘가에 아파트 반평정도의 가치를 가지는 채권으로 변할뿐임. 더구나 부동산에 돈 몰리는건 경제학에서 경제발전에 가장 최악으로 꼽는 지대상승요인이라 부동산에 돈 들어가느니 차라리 명품이라도 사는게 경제적으론 더 건강한 소비임. 지금의 우리나라 명품소비는 집을 포기하고 사는거니까, 경제적으론 훨씬 건강한 쪽으로 가는거임. 명품보단 좀더 가성비 좋은걸 사면 좋겠지만 아파트 사던 시절에 비하면 아주 좋은 변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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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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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운동용품은 나이키가 좋다고해서 비싸도 나이키꺼 사는데 이것도 사치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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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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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마지막낭만파 |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이키 정도는 사치품이라고 하기에 어려운듯? 콜라보해서 몇십만원씩 하는 거, 백만원 가까운 거, 이런 거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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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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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일반적인 스니커즈 라인업은 개인기호품이자 필요에의한 일반전 소비라 생각하지만 , 트레비스스캇 콜라보 같은건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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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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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초급 |
사치품(奢侈品), 또는 호사품(豪奢品) 은 고소득 소비 계층을 겨냥하여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고, 적은 물량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낸 상품이다. 사치품리 나뿌다 좋다 개념이아님 사치품이라는 단어에 분수에넘치게 무언가를 구매하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명품으로 단어바꾸면서 그이미지를 털어낸거지 영상자체도 사치품구매가 나쁘다 좋다의개념이아님 우리나라 1인당 사치품 구매 금액이 미국을 넘어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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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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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런던의 상류층 승마용품이나 가죽상품을 만들던 구찌 , 귀족들의 여행용 가방을 만들던 루이비통, 태생부터 패션의 선구자인 샤넬 같은 역사와 헤리티지는 나도 알고있음 , 그런데 그런 브랜드들이 지금도 같은 이념을 가지고 제품을 만드느냐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봄 , 그나마 창업자 집안이 그대로 운영하며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샤넬 제외하면 대다수의 "명품 " 브랜드가 그러한 역사와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었다" 라는 느낌,, 물론 오뜨 꾸뛰르 를 통해서 다양한 시도 들을 계속하고 브랜드의 이미지와 방향성을 계속 내비치지만 실질적으로 소비되는 제품은 일부를 초고가 라인이나 주문생산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산품이나 다를바 없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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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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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물론 슈카 월드가 대략적인 내용을 전달하면서 명품소비에대해 꼬집은거에대해 뒷받침할내용이 부족한건 알지만 대통령 사돈의 팔촌 관계와 과거사를 모두 알아야 깔수 있는게 아닌 것처럼 저런 경각심을 주는 내용은 충분히 유익하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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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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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가끔 주변에서 저런 사람을 봄. 분명히 현재 자산으로는 감당 안되는데 갖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영상 전체를 보면 심미적이니 뭐니 이런 말 안 나올텐데... "자산 가격이 오른 사람은 자산이 올랐으니 사치재를 사고 자산이 없는 사람은 어짜피 집 못 사니 사치재를 산다는 말"에 뒤이어서 일본이 90년대 사치재 소비가 늘었다가 잃어버린 xx년 이후 사치재 소비 비율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옴. 현재 본인의 소득이나 자산에 비해 사치재 소비가 많은 건 정상적이지 않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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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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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이게 영상을 다 보면 이해가 가는 논지인데 일부만 따와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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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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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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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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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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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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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이런 흐름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물론 가치판단은 개인의 몫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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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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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독 |
저 영상을 보면 사치재의 가치니 뭐니 이런 말이 절대 나올 수 없는데 배댓 보니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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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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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그러게요. 명품이나 사치재가 의미가 없다는 뜻이 아는데. 우리 사회가 왜 갑자기 명품에 몰두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고민이라서. 이게 지속가능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개개인이 갖는 미래의 성장동력을 갉아먹는 거라서. 과연 우리가 명품을 갈망하는 게 우리가 정말 원해서인지, 또는 사회적으로 그것이 뒤쳐지지 않기 위해, 또는 좀 더 나은 인간으로 평가받기 위해 강요받는 것인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는 정도의 발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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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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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마지막낭만파 |
이게 딱 내가 말하고 싶은 거에요. 사회 분위기가 그러니 적당히 알아서 명품 같은 거야 하나정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남 시선 의식해가면서 자기 갉아먹으면서 사는 게 진짜 문제. 가까이 보면 부동산이 그렇고, 비싸도 사니까 인플레에도 영향을 주는 거고. 카푸어도 생기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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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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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간단하게 할수 없는 문제이긴한데 간단히 하자면 전세계에서 소득대비 가장 많은 명품을 소비하는 나라가 되었고 소비되는 명품 브랜드 중엔 국내 브랜드는 손에 꼽으며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되는 소비임과 동시에 주 소비층이 2,30 대를넘어 10대 소비층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 내일의 희망 보다는 당장의 과시에 치중하게 된것이 큰문제라 생각함 물론 개인의 만족에 대한 소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이를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 생각해 다른 나라는 부의 과시를 좋지않은시선으로 보는게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는 선망의 시선으로 보고 되려 명품을 안사면 이상하게 보는사람이 있을정도니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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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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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잡채 |
오지랖이라고 생각해 ㅇㅇ 그리고 명품 안 산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선망의 시선이니 뭐니 하는 건 그냥 개인의 선에서 컷할 수 있다고 봐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주위의 시선과 분위기에 휩쓸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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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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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당장 주변만 봐도 대출금 갚고 세금, 고정 지출 뺴면 카드 값으로 살면서 명절, 분기 보너스는 "보너스" 이니 명품사는 사람도 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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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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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수시네 |
본문 이미지만 봐도 무슨 구찌나 뭐나 브랜드가 패션을 척도하는 등 이런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데 핀트를 전혀 못 잡고 이상한 단어만 나열하네... 그러면 뭐 세계적인 기술을 척도해서 실질적 발전을 이룬 it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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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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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만미치는개 |
비슷한걸로 쓰임세는 더 많지만 거품가격인건 다이아몬드도 원래 이따우로 안비싸다는 카더란데 이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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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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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다이아몬드는 "보석"으로 사용될만한 품질 ( 투명도, 크기) 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희소가치로 비싸고 절단기 , 연마제 에서 소비되는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생각 보다 저렴하며 , 보석용으로도 작은크기 ( 쓰부 다이아) 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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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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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에르메스는 몇천~몇억 가방 / 몇백~몇천 옷 전부 이해감. 에르메스에서 중국공장에서 절대 안만든다고했으니까. 근데 다른 명품들중엔 걍 공장에서 찍어내고 마크하나만 찍고 몇백몇천인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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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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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무어보다 충격인건 인구수 때문에 중국에 총 소비량은 뒤지지만 1인당 으로 따지면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탐욕적, 물질적 이라 느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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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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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중국의 소득이 한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 기도 하겟지만 13억 인구중에 우리나라 와 소득이 비슷한 사람이 적어도 5천만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그래도 많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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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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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먹고갈게 |
뭐랄까... 원래 명품이라면 다른 브랜드들의 똑같은 물건들에 비해서 값어치 이상의 몫을 하기에 명품인건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유명세 하나만으로 명품이 되어버려서. 사치품이 명품의 이름을 뒤집어 쓴 느낌이 없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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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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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핑 |
여기도 머가리 깨진 인간들 많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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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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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개인의 소비에 대한 주관과 가치관이 있을 뿐이지 누구에게 머가리 깨졋다 하기엔 너무 성급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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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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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잡채 |
꾸미는 방법부터 좀 익히지 그러니ㅜ 밖에 나가서 만날 친구가 없더라도 차근차근 노력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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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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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잡채 |
옷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딴 머가리 깨부숴진 댓글은 안 썼을텐데.. 좀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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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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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이런 부정적인 글로 웃생 처음으로 웃자에 가니 관심 고맙기도 한데 미안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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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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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통이 |
ㄴㄴ 작성자님 의견 철저히 객관적 입장에서 지식인으로서 비판가능한 논평을 하셨다고 생각함. 분위기가 부정적일 순 있으나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미래의 한국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쟁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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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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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그렇게 말해주니 기부니가 좋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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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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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1급 |
사치라고 하면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라는 느낌이 강한데 내 생각엔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함 특히 5공 때 경제성장을 위해 소비를 줄이라는 측면에서 강조했던 부분들이 있고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음 불과 10년 전만해도 스타벅스 가면 된장녀, 된장남 소리 들었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가고 아무도 비판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가 지불할 능력만 된다면 사치재든 뭐든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봄 월급 200만원 벌어도 아끼고 아끼다가 오마카세 가서 한번 시원하게 그리고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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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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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한철학벌레 |
물론 각자의 선택이니 강제 할수 없고 불확실한 미래보다 당장의 기쁨을 찾는 것 또한 좋은 일 인데 사회 전체적인 풍조가 명품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 문제라 생각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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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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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1급 |
철학벌레/ 사회에서 부추기는 것도 있을 수 있는데 난 그것보다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구조의 변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함 1인가구 천만가구 시대이고 이로 인해 아파트도 과거와 달리 소형평수들이 더 강세를 보이고 있음 결혼하고도 애를 낳기보다 딩크, 싱크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상당하며 더 나아가 결혼조차 하지 않는 비혼족들이 꾸준히 늘고 있음 이들은 자신들이 버는 돈을 오롯이 자기에게 쓸 수 있는 지출구조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좀 더 스스로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쪽으로 지출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생각함 사치재도 그런 맥락에서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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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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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약복용중 |
남이 뭘사던지 입던지 나에게 해가 없다면 신경도 안쓰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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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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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리 |
명퓸시장은 그냥 개별적인 시장이야, 사치품 특성상 아무나 넘볼 수 있는 가격 책정으로 다가가면 그 순간부터 명품이 아니게 되버리는거, 걍 SPA 브랜드랑 경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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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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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리 |
아무나 못사는 가격,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기능에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다가가야 되는거. 사치품은 "소수의 상위 집단이 살 수 있는 재화를 삼으로써 내가 그 상위 집단에 속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재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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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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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리 |
즉 소득수준에 비해 무리하게 명품을 소비하는 사회 현상을 발견 했다면 그 사회 구성원들이 상위계층에 소속되어 보이길 원하는 성향이 있다는거고 나의 사회적 위치를 남들 시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회라고 볼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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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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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중간에 맥을 다르게 짚은 댓글때문에 좀 이상해졌지만, 전체적으로 재밌는 토론회였음. 작성자형이 내가 하고싶은말 잘 정리해서 올려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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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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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명품 까지는 모르겠는데.... 가방 하나에 3~50만원 시계에 100 정도 까지는 씀. 좋은거 사서 오래 잘 쓰자 라는 마인드가 있고.. 저기까지가 딱 내 마지노선.. 명품은 아니지만 비싼게 좀 있음.. 가방도 4~50만원 대에서 품질 진짜 좋은 가방 많음. 이쁜건 취향문제니까 넘기고. 만족도가 진짜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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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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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만러 |
아마테라스..? 나루토가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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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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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경리 |
패션도 분명히 산업으로서 의미가 있고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밥벌이가 되는건 알겠는데 난 아직도 사치품 패션 그룩 회장이 세계 2위 보자라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인간다. IT도 전자도 자동차 도 아닌 비싼 패션을 팔아서 세계2위. 그리고 유명인에겐 제발 입어달라고 그비싼것들을 공짜로 마구 마구 선물하지. 난 그런점에서같이 콜라보한 제품도 지디에게 주지 않았다는 크롬하츠 같은 마인드는 멋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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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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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 |
개인적으로 디올옴므 유행할 때 청바지 많이 샀었는데 착용감이나 퀄리티는 진짜 넘사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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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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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그래요? 나한테 청바지란 존나 불편한바지라는 인식만 있어서 잘 안입는데 사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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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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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잡채 |
니들이 입는 그 값 싼 옷, 신발들이 어느 브랜드 디자인을 베꼈는지 알게 된다면 본문 내용에 가스라이팅 당하진 않았을텐데ㅋ 사치품이라고 평가절하 당하기엔 패션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걸? 아는 만큼, 버는 만큼 보이는 거임 ㅇㅇ 모르고 못 벌면 사치품이니 뭐니 신포도 취급하면서 정신승리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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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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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뭐였드라 |
탐욕적, 물질적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뭐가 문젠지 모르겟네. 분수에 맞고 안맞고를 왜 판단하고 그럼? 자기가 한 선택일 뿐인데. 오히려 그런 무언가를 갖고싶어하는 욕망은 매우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가치가 어떤 의미를 갖고 사람들이 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왜 스타벅스대신 더 값싸고 맛있고 쾌적한 커피숍들을 안갈까? 사람들이 다 주제를 모르는 속물이라서는 아닐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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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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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_스타이너 |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라고 부르면 좀 달라질까? 과거에는 기능, 디자인 모두 명품이라고 부를만 했겠지만 이제는 사치품이라고 불러야 맞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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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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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조아 |
ㅇㅋㅌㄹㅅ 중국 넘어가고서 퀄리티 씹창났다는 말도 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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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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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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