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고1 대원남고에 다니게 됬는데요.

이번엔 공부때문에요..


고1이 되면서 서술형이 50%고 수행평가도 없고.

공부도 하나도 안 해 뒀거든요.

중학교때는 70점 정도는 계속 맞았는데.

요즘은 자꾸 불안해요. 막 다틀리고 50정도 못맞으면 어쩔까 .. 막 이런 생각


이런생각이 더 드는 이유는요,

제가 10년 가까지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2명 있는데요.

한명은 예전부터 학원 다니면서 90점 맞던 애구요.

한명은 저보다 아주 약간 못하는데 국영수 잘하는 애에요.

근데 이 국영수 잘하는 애가 이번에 학원 다니고 맨날 공부하니깐.

나는 공부안하고 지금 머하나.. 자꾸 이런생각도 들고요.

걔가 특히 수학 잘해서 저는 암기과목만 잘해서 점수 나온거거든요.

그래서 걔가 더 공부 잘하는건 이번엔 뻔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나도 해야 하는데 하면서.

막상 집에 있으면서 공부는 안하고요..

내일해야지 하다가 이젠 6일 남았네요..

공부때문에 자꾸 불안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 한번 낮게 나와도 크게 상관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