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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무속의 역사
（약 50분 짜리 영상）
개인적인 점사는 안 봐줌 ㅇㅇ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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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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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9:0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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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품번내놔 |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하셨는지 제발 좀 물어봐주세요ㅠㅠㅠㅠ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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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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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내가뜬다 |
ㄴ일단 이과는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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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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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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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하는사람 |
무당벌레는 왜 무당인가요? •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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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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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머리부엉이 |
무속에서 신의 의대처럼 화려한 색을 띄고 있어서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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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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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하는사람 |
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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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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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항상평화 |
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진지하게 대답해주실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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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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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득차 |
길가다 누가 버린거 막 주워도 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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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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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그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잘못 가져오면 동토가 나서 피해를 끼칠 수도 있거든요. 동토란 쉽게 말해 터전에 탈이 난다는 뜻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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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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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
사주는 맞는건가요? 일년에 한번 보는거같은데 이것도 봐주시는 분마다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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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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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사주팔자는 역리학입니다. 통계학이죠. 그냥 사주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신을 모셔놓고 사주팔자를 같이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맞는지 아닌지는 점을 보시는 분들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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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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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o |
세습무와 강신무의 차이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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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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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세습무는 말 그대로 세습입니다. 옛것의 세습무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직업적인 것과도 같아서, 윗 대의 무인을 하고 계신 어른께서 아랫사람에게 무의 예법과, 절차 등등 여러가지를 다 직접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요즘의 세습무는 집안에 무속인이었던 조상이 있다거나, 그런 분을 신으로 내리게 되면 강신무 제자와는 다르게 조상에서 이미 도를 닦아놓으신 노하우가 있으시기에 느낌을 더 빠르게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강신무는 하늘에서 선택받아 신이 내려진 자 입니다. 날 때부터 무당으로써 점 찍어지는 자손이구요. 보통은 종교의 공덕이나 많이 빌었던 정성이 있는 자손들에게 많이 일어나죠. 뭐 그렇다해서 다 무당 사주는 아니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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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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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UE |
신점은 신내림받은지 얼마 안된분께 봐야 더 잘맞는다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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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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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꼭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신을 받은지 얼마 안된 분들이 돌려말하지 않고 더 직설적으로 말해서 그런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ㅎㅎ 더 깊게 파고드는 점사는 그래도 연차가 있는 분들이 더 잘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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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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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하나없는데 |
신내림을 받고도 이성과 사귀거나 결혼을 할수가 있나요?만약에 할수가 있다면 기독교에서는 동성 결혼이 허용이 안되던데 이쪽은 어떤지 궁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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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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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가능하죠. 결혼한 무당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만 제자의 성향과, 신령님의 가르침으로 시기적에 따라 만남을 금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성 결혼은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지라, 무속의 신에서는 부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대개로는 동성 부부인 무당은 법당을 따로 모시고 살림집을 따로 한다거나 잠자리는 거의 하지않는다는 둥, 연애는 포기하고 독신으로 산다거나 그렇다곤 들었습니다. 이성애를 하는 무당들도 독신으로 사는 경우는 많지만요. ㅎㅎ 제자의 성향과 신명의 성향에 따라 많이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때가 되어 신께서 인연을 맺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안에 무당이 있으면 그 집안의 공줄이 끊이지 않고 집안의 조상을 잘 닦아내려가는 장점이 있으나, 무당의 남편으로써, 부인으로써 살기란 쉽지 않지요. 일반인의 시점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으니까요. 그렇기에 무당과 결혼하는 일반인들 또한 평범한 사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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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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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개구리 |
귀신 정말 안믿고 안무서워합니다 귀신 보는법 알려주세용 귀신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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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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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왜 제가 업을 쌓는 일을 요구하시는 지요.. 다른 분께 여쭤보시길.. ㅎㅎ 그리고 못 볼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보기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어쩌다 너무 원해서 보게 된다면, 정신 차려보면 이미 자신의 삶은 무너져 있겠지요. 귀신이란 그런 겁니다. 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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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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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뭐라그래야되지 머리가 딸려서 표현하기 되게 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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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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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예를 들어서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것을 귀신은 어디까지 볼 수 있나요? ex)눈에 보이는 행동, 소리로 들리는 말, 글자나 핸드폰으로 쓰는 문자, 최종적으로는 내 머릿속에 갇혀있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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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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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내가 예전에 이 말을 했던거 다른 사람한테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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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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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귀신에 들리면, 생각의 아주 조금 한정적인 부분은 보더라구요. 저도 어린 시절 귀신 하나에 시달린 적 있는데, 화가 난 귀신이 고함을 치며 제 이름을 묻더라구요. 왠지 말하면 안된다는 느낌에 말을 안했는데, 사람이란게 원래 생각하면 안될수록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제 개명전 이름을 되뇌이다가 현 이름이 자꾸 생각나서 으으윽 안돼 생각하면 안돼액 하는데 머릿속의 개명전 이름밖에 못 읽더라구요 ㅋㅋㅋ 어차피 그들은 신적인 존재도 아니니..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다 해도 가벼운 상황이라는 전제하에는 그냥 공포감을 주는 것 밖에 못 합니다. 전 어차피 그 때도 욕지꺼리하며 싸웠었고, 신병에 걸린 시절에는 자려고 누웠는데 얼굴 옆에 귀신 머리채가 있어서 너무 피곤하고 화가나서 머리채 잡고 집어던진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어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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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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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아무튼 제 경우에는 무당이 될 팔자에서 겪었던 것이고 일반인들은 쉽게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귀신이 보는 영역은 귀신에 따라 다른 것이고, 보통은 피곤해서 가위에 눌리면 겪을 수도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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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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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그럼 쉽게말해 빙의상태일 때에는 어느정도 제 생각도 읽을 수 있다는 말이네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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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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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몸에조은걸 |
어디로 가면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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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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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뭐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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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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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것 |
주로 어떤 사람들이 무당을 찾나요? 점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지, 나이 지긋한 분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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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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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드물게 미성년이 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아주 드문일이고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남녀노소(소는 보통 엄마따라옴) 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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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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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개그 |
처녀귀신은 정말 못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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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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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처녀귀신에 따라 다릅니다.. 얼굴 안 보여주는 경우도 많구여... 세상 사람 얼굴 다 다양하듯이 귀신도 똑같죠.. 거울을 보시면서 이런 얼굴도 귀신이 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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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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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의세계 |
ㅋㅋㅋ질문자 닉 ㅋㅋㅋ거울보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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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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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클라이머 |
신축아파트에도 터주같은 토지신이나 조왕신 같은 신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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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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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조왕신은 집안을 보살피는 어머니 같은 신이라 존재하지요. 지신은 말 그대로 땅 지 (地) 를 써서 인간이 밟을 수 있는 땅이라는 게 존재하면 어디든 터주신은 존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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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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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개구락지 |
태몽이라는게 정말 삶에 영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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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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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삶에 영향이라기 보다는.. 어떠한 삶을 살 아이인지, 어떠한 존재인 아이인지 알려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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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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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와......점보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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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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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와.....정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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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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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차 |
굿이 진짜 효과가있음??? 올림굿인가 할때 아버지 우시면서 뭔가 속에 막혀있던게 뚤린듯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뭔가 경제적으로 풀리거나 하는게 하나도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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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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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굿이라는 것은 무당이 정확한 몫을 잡고 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일에 따라 그 원인을 찾고 그것에 따라 몫을 잡는 것이지요.. 굿이라는 거는 쉽게 말해서~ 의사가 하는 수술과도 같은 것이고, 의사들 마다 절개하고 봉합을 하는 스타일이 다르듯 각자의 방식이 있듯이 무당들도 저마다 다 다릅니다. 수술을 하고도 약을 처방을 해주듯이 뒤에 가서 후속조치를 해주는 것도 무당의 몫이지요. 비방이라던가 부적이라던가, 초를 올려 열심히 빌어준다던가.. 의뢰자의 몫은 그만큼 내 마음에 맞는 선생님이라면 잘 믿고 따라와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굿으로 해도 될 일이 있고 굿이 아니어도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굿을 해도 안 될 일도 있는 법이라... 설명이 장황하지요? 제가 상황을 잘 모르겠는지라 이렇게 밖에 설명을 드릴 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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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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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
이번주 로또1등 번호요(공익을 위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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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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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뭔데요? 저도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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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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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나쭈꾸미 |
무당 느낌이 불교교리랑 비슷하다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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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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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비슷합니다. 불교가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시점부터 무속신앙과 불교는 친근한 존재이고.. 부처를 모시는 무당들도 많습니다. 스님과 같이 굿을 협력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스님이 무속의 길로 합의가 들어서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이 무속의 정신과 불교의 정신에서 참 비슷한 면이 많지요. 그래도 다르긴 다릅니다. 저는 전통을 쫓는지라 스님과 함께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부처는 항상 마음 속에 있는 것이고, 신 또한도 항상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 무소유나 과유불급 처럼.. 맑음을 유지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요. 이처럼 도를 닦는 모양새는 비슷합니다. 목적지가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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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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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리 |
사주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인생은 지금까지는 사주랑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전문가?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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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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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도 사주팔자는, 잘 보시는 분들은 소름돋게 정확하게 보신다구 생각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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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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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단 |
교촌블랙시크릿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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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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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희 동네는 구석져서 그런 세련된 치킨집 없어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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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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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단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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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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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D라스웰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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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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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D라스웰 |
저도 행복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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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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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안 행복하기만 해봐. 아주 그냥 기도해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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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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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o |
머리카락 가출 금지시키는 부적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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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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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가출방지부적 있습네다... 무당마다 각자 처방법이나 비방은 달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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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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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어 뭐야 지금보나 대머리 돌려깐거였구나...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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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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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초코 |
명절에 차례지내는 집이많잖아요~ 명절에는 귀신이 밖에 더 많이 돌아다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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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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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밥 못 먹고 돌아다니는 수비(잡귀신)들은 배고프고 억울해서 더 돌아다닐 수도 있죠. 그래서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집 밖에 남은 음식을 내놓는 전통을 따르는 집안들도 많죠. ㅎㅎ 보통은 백중날에 귀신들이 더 많이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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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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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초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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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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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시부레 |
동물귀신도 사람한테 붙나요? 죽은 저희고양이 귀신이 저한테 와서 붙어서 같이 살고싶은데 부를수있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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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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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정말.. 발상이 대단하시네요.... 동물 귀신은 사람에게 붙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특히 고양이나 강아지는 더더욱.. 그리움은 어쩔 수 없으나, 먼 훗날 꼭 만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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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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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방관 |
사별한 사람은 곁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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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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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경우에 따라 다르다만, 그러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넋을 잘 풀어주고 난 뒤에는 하늘에서 왔다갔다 왕래를 하며 잘 지내는지 지켜보기도 하고, 안좋은 일이 있기 전에 미리 꿈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그런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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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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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맛커비 |
치킨이나 피자 먹을 때 어떤 마실 것을 선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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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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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동자님이 주로 기분에 따라 선택하십니다.. 전 그냥 따를 뿐... 닥터페퍼, 웰치스 포도, 콜라를 좋아하시긴 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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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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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kiakari |
길몽중에 제일 좋은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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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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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제일 좋다기 보다는.. 뭐 집에 불이 난다거나 강아지가 와서 금은보화라던가 돈을 쥐어다 준다거나.. 그러한 것들이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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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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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
신은 원래부터 신인가요? 살아서 큰 업을 쌓거나 후세의 추앙을 받는 사람은 신으로 모시기고 제를 올리기도 하잖아요 ex) 군신 관공 모든 신은 원래부터 신인가요? 아니면 사람이었다 후세에? 죽어서 신이된 분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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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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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원래부터 신이었던 존재들은 보통, 옥황상제님이나 일월성신님, 그러한 분들 처럼 천상계 신에서도 높은 급에 속하시는 분들입니다. 관우장군님이나 조상신으로 따진다면 살아있을 적에 업적이 있으셨던 분이 신격화 되는 경우와, 하늘로 올라가 도를 닦으시고 신이 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조상신은 신으로 치지 않기도 하는데요, 무속신앙이나 한국의 토속 정서에는 조상숭배라는 전통이 있기 때문에 신으로써 모시기도 한답니다. 그에 맞는 역할을 충분히 하시기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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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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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
부적이라는 것이 어떤 원리로 효험을 만들어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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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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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부적을 써주시는 담당 신령님이 계십니다. ㅋㅋㅋ 무당이 부적을 쓰게 되면 그 신께서 효력을 발휘하는 기운을 자연스레 담아주십니다. 이미 써진 부적은 법당 단상에 부적을 쓰시는 신령님 앞에 올려놓았다가, 기운을 받아 손님께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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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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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맨 |
저 흔히 영화에서 양기로 음기를 다스린다 하잖아요 그럼 흉가에 수류탄이나 크레모아, 백린탄을 쏘면 퇴마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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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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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흉가도 법적으로 주인이 있을 수 있기에.. 고소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흉가라 해서 다 귀신이 나오지도 않구요... 수류탄이나 그런겅 뭐 물리적으로 쉽게 해결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다시 뭔가를 짓는다면 고사를 지내는 것도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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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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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ㅋㅋㅋ 퇴마 문의했는데 법률 조언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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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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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무당은 제로탄산만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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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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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음양의 조화를 위해 저같은 무당은 유당 탄산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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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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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벌존나착한사람 |
우리 아부지는 꿈꾸듯 가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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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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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만약 고통이 있으셨을 지언정, 지금은 편안하실 겁니다.. 걱정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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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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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벌존나착한사람 |
고마워요 선생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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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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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살기 싫어요... 애들과 아내있으니까 버티긴 하지만... 언제쯤 좋은 날이 올까요? 어릴 때부터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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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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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삶이란 참 쉽지가 않지요.. 아픔을 마주하는 것도 괴로운데, 살다보면 그 아픔도 지긋지긋해지기도 하고... 답을 꼭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인생은 살아가다보면 아득한 것만 같았는데, 해뜰 날이 꼭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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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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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애옹이 |
질문이 많으네여! 화이팅!! 올해 벌써부터 힘든일 투성이인데 저 열심히 살라고 응원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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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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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시1팔 내가 얼마나 재수가 좋은 일이 생기려면 이럴까! 하고 생각하십시요! 이겨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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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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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는 무당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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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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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잘 없습니다만... 신께서 허락하시는 하에, 그러한 경우도 있다곤 들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회사원 생활은 잘 못들어 봤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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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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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
제 증조 할머니가 만신이였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무슨 능력? 이 있을까요? 어떻게 지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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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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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가능하면 평범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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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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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자나 |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이모들이랑 아빠 몰래 엄마, 저랑 제 동생 이렇게 셋이서만 조촐하게 제사를 지내는데 과연 진짜 할머니가 오실까요?? 제사시간도, 하는 방법도 꽤나 뒤죽박죽인데. 사실 할머니가 안오셔도 엄마 마음에 위로가 된다면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요.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가끔 헛것을 보시기도 한다고 하셨고 기도 약한 편이라 걱정이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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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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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시간은 정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사정이 있어서 그러신 거라면 충분히 할머니께서도 찾아오십니다. 집안이 장남이 없거나 그러지 못할 상황이라면 장녀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를 옮기신다면 간단한 예법을 알려드릴테니 쪽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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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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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내놔 |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하셨는지 제발 좀 물어봐주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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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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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맥주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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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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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보장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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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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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Con |
ㅇㄷ이거랑 중력을 거스르는데 현대물리학에서 중력만큼은 차원을 넘어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예측하는데 어케 무시하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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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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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어? 싸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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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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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중력이라는 것 자체는 누가 만들었는지, 어떠한 원리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그 원리는 누가 만들었는지. 다 파고들면 과학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지요. 차원을 무시하고 넘나드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귀신 또한 그 능력이 있는 신께 가야할 곳을 인도받는 것이구요. 무당이란 존재는 그리 대단하지 않기에 모든 것의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원래가 무당이란, 정답이 없는 길에서 정답을 찾아나가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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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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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내가뜬다 |
ㄴ일단 이과는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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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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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헷 들켰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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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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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은장동건 |
무당은 무당을 알아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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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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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런 경우도 많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ㅎ 전 주변을 잘 신경을 안 쓰고 다녀서.. 그리고 무당들만 다니는 곳만 골라서 다니기에 굳이 그렇게 알아봐도 어~ 무당이시네요! 할 필요성도 없읍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무례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신내림 받기 전부터 알아보긴 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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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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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
헐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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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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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아 |
운명은 있나요? 운명과 숙명은 다른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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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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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운명은 존재하지요.. 다만 삶은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팔자는 고칠 수 있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지요. 운명이란 것은 내가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내 부모를 내가 고를 수 없거니와,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더라도 그 아이가 어떤 성향을 타고나는지 어떤 성별인지는 내가 정할 수 없는 것처럼요.. 숙명은 보통 임무나 업적으로 쓰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저같은 무당처럼 숙명과 운명이 함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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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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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는시원해 |
대머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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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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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복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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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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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플라본 |
현대의 철륭신은 어디에 사실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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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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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요즈음엔 다른 형태로 무당집에서 머무르시는 분들도 있으시기도 하고, 요즈음엔 통틀어 터주신으로써 간단하게 혼자 대우해드리는 집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당집 다니시는 분들께는 흔한 경우입니다. 다만 다들 밖에서 말하고 다니지 않을 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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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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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마음속99번지 |
막금도 손금을 볼수있나요??? 혹시 볼수있다면 양쪽막금이랑 한쪽막금이랑도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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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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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손금을 보실 줄 아시는 선생님들도 있으시나, 보통은 손금은 사주팔자를 보시고 명리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십니다. 저는 손금 볼 줄 몰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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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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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귀신은 왜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남? 하나빼곤 다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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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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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기억 안나는 게 좋은 겁니다. ㅎㅎ 보통 얼굴을 잘 보여주지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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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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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의반란 |
최근화산파의 고수2명이 사파의 농간에당해 혈귀가되었는데 그에대해서 대문파의 일원으로써 어케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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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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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는 항문파라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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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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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
답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궁금했던거라.. 귀신이 산사람에게 해꼬지를 해서 그 사람이 죽었다면 ... 죽고나서 해꼬지했던 귀신이랑 만날거 아냐? 그럼 어케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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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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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안읽는놈 |
조ㆍ나싸우고 지는놈이성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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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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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이거 전에도 답을 해줬던 건데, 귀신때문에 죽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 만약에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해도 재해나 병으로 죽는 것처럼 보일 뿐. 어차피 모를 뿐더러 죽고나서는 할 일이 많아서 귀신 마주치고 그럴 정신도 없습니다. 사람을 죽게까지 할 정도의 귀신이라면 그 업은 엄청나기에 그에 따른 천벌 또한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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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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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레미묘 |
환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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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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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있다고 하죠. 아직 제가 도달한 것은 아니나, 아주 오래된 선생님의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인간이란 죽어서 4대(100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도를 닦거나 저승의 집에서 지냅니다. 그 시간이 지나가면 천상계의 신이 되는 선택을 하거나 환생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일 적에 지었던 죄업에 인하여 개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는 조상을 상징하기도 하고 깊게 파고들면, 죄업을 많이 쌓은 조상이 개로 태어난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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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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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hun219 |
무당이라는 사람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자기가 누군지 아냐..함부로 말하지 말아라.. 자신이 살고있는터가 어떤터인지 아냐 자꾸 되물어 보던데 왜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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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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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시비수 구설수 같은 것이네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당이라고 모두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성격이 좋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정황을 듣지 않고서 답을 드리기엔 무언가 상황이 있으셔서 그러신 것도 같은데.. 그냥 싸움처럼 될 거 같으면 무당이든 일반인이든 마주하지 않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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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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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투잇 |
불교의 윤회사상을 인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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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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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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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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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곳대흉근 |
무당이 생각하는 이 세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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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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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우르곳대흉근 만큼 너무 복잡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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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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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곳대흉근 |
너무 크게 말했나 사람의 삶이란 무당에게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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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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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치는김전일 |
제2탄으로 에너르기파 쏠수 있다고 햇으니 이제 초싸이언 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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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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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에네르기파는 못 씁니다.만은 잘 진화하면 초강력 샤먼킹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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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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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mk1 |
귀신 및 신 또한 뭔가를 먹나요? 정보처리 및 생명활동 비슷한 것을 한다면 에너지를 소비 할 텐데, 그 에너지 원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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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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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제를 지낼 때 공물을 바치듯 귀신이나 신도 음식을 드십니다. 다만 전통 서적에서 보자면 신이나 조상은 주식을 우리처럼 밥보다는 떡을 드십니다. 떡과 밥의 개념이 산사람과는 반대인 느낌. 정보처리 및 생명활동 같은 것은 인간의 상식선은 아니라고 봅니다..ㅎㅎ 탐구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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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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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
점보라가면 다짜고짜 귀신이붙었다고 굿해야된다는 사람들이있는데 그거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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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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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살아가는데 지장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지내시길. 귀신이 붙었다면 어떠한 연유로 그렇게 된 것인지 먼저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다만, 긴급한 상황이라면 그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보통 귀신들린 사람들은 제 발로 직접 법당에 찾아가 점을 보러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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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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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궷츄 |
점사 이번에 처음 봤는데 !! 저 신기한게 쌍수 재수술 하고싶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거 안하면 다른쪽 수술해야할 상황이 생긴다고 해서 소름돋아서 쌍수 얼른 해버렸잖음,, 이런것도 액땜인거죠?? 어떻게 알수 있는걸까요..? 말 그대로 점사라서 그런겁니까?!… 또다른거!! 로봇청소기 사고싶어서 그것도 알아보고있었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단번에 사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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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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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다른 선생님이 점을 보신 것에 대해 제가 설명하며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ㅎㅎ 다만 잘 맞는 분을 만나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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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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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쁠 |
가위눌리는데 누가 자꾸 잡아당기는데 귀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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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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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럴 수도 있고.. 조상일 수도 있고.. 그냥 피곤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제가 직접 뵌게 아니라 정확한 답은 못해드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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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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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yogtang |
우리아부지 돌아가신지 4년 짼데, 매번 신점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아부지 돌아가신 것도 알 테고.. 괜히 아부지 얘기 듣다가 맘 불편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또 하늘에선 잘 지내는지 궁금도하고 얼굴도 오래 안 보고 혼자 가신 거라 할 말은 없는지 궁금하고.. 어쩌면 좋을까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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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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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도 어머니 돌아가신지가 올해로 6년차네요. 간혹 그러한 분들이 옵니다. 저도 점사를 보다보면 그 넋이 실리기도 하거나..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무당은 있는 그대로 신께서 하시는 말씀을 전해서 말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원하는 답을 해 줄 수가 없을 때엔 저도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반대로 좋은 답이 되어 마음을 어루어만져 줄 수있는 기회가 온다면 저도 그 날 행복감의 여운이 길게 가기는 해요. 점사를 보실지 마실 지는 본인의 선택인지라 제가 어떻게 하시라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나마 답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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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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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힝이 |
신점한번보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지불방법 기준이 있나요? 요금표가 있나요? 카드되나요??? 근처에 있으면 보러가보고 싶은데 가본적이없어서 기준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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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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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보통은 5-20만원 선으로 다양합니다. 평균적으로 10만원 보시면 됩니다. 요금표는 없습니다. 카드는 되는 곳도 있을 순 있으나.. 무당보다는 신의 입장에서는 무당의 몸에 실어 점을 봐주시는 것이기에 점을 본 입장에서는 공물처럼 점사비를 점상이나, 전안의 단상에 올려드리는 것이 보통 신께 갖추는 예의입니다. 다만 일반인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기에,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좋게 설명을 드리긴 합니다. ㅎㅎ 급하게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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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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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디부쉬 |
예지몽도 화경으로 치나요? 아니면 깨어있는 동안 보는게 화경인가요? 영이 맑다는 소리를 엄청 듣는데, 그거랑 신기는 별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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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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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예지몽과 화경은 전혀 다른 겁니다. 화경은 정신이 또렷한 상태에서 스치듯 보이는 것입니다. 영이 맑다는 것은 신가물과 어느정도 연관은 있으나, 별개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영이 맑은 일반인들도 많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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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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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족발 |
웃대하시는거 신령님들이 아시나요?? 숨기면서 하는게 국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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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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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이미 들킴.... 가끔 조금이라도 과하다 싶으면 못하게도 하십니다.... 저도 가끔 꽂히다보면 정신이 어지럽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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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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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족발 |
크.. 웃대 폼 미춌다!!!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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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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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를봅니다 |
예전에는 나쁜 일도 많이 지었고, 항상은 아니지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마음이 편하기도 하구요. 사주나 무속에서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죠? 나쁜 마음이나 욕심이 들 때마다 그것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맑은 영혼을 가졌다면 그렇게 휘둘리지는 않을 텐데요. 궁금한 건, 나쁘게 타고 났거나, 업을 짓더라도 본인의 반성과 참회와 노력으로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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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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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를봅니다 |
그리구 명상이나 수행같은 걸 하면 정말 영이 맑아지고 신통력이 생기나용? 수행을 오래한 스님들은 그렇다고 들어서 궁금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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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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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런 마음가짐을 지닌 것 자체가 맑으시다는 증거입니다. 모든 것을 비워내기란 무당으로써도 평생의 숙제입니다. 업장을 닦는 다는 것은, 인간일 적에도 가능합니다. 또한 사후의 삶도 있기에 죽어서도 가능하지요. 명상으로 영을 맑게 할 수는 있으나, 신통력이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그러한 끼가 있으신 분이라면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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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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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베이컨 |
1) 무당은 사진이나 화면에서 귀신을 보는 경우도 있나요? 2) 저승사자는 개체마다 개성이나 인격, 감정이 있나요? 아니면 시스템이나 NPC처럼 세상을 순환시키는 기능의 일부로서 '작동'하는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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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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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신내림을 받고서 무당이 된다면 신께서 보지 않아도 되는 부정한 것은 눈을 가려버리십니다. 영안을 가진다 해서 영검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보통은 신병에 걸린 신의 가물들이 보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두번째 질문은 누군가가 듣기에는 조금 무례하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답변하자면. 그분들도 각자의 업으로써 하시는 겁니다. 인간 세계로 따지자면, 경찰이기도 하고 길잡이기도 하지요. ㅎㅎ ai나 로봇같은 건 없습니다. 그건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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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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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엘라 |
저도 정말 점보러가고싶어요ㅠㅠ 근데 초보?라서 겁이나서 못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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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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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무당이 잡아먹지는 않는답니다... 부드러우신 분을 만나셔야겠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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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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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짜이찌엔 |
아홉수라는게 진짜로 있나요? 말도안되는일이 자꾸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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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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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아홉수도 사람에 따라서 악재가 되기도 하고, 복아홉수가 되기도 합니다. 아홉수를 심하게 타면 진짜 진저리나지요.. ㅜㅜ 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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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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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컵 |
제사 지내면 받아먹은만큼 무조건 돌아온다는데 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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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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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쉽게 설명하자면 뭐 그렇지요? 조상에게 공을 들인만큼 조상의 덕이란 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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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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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에구멍 |
예지몽을 꾸고 (데자뷰 아님) 그 일을 생각하고 있다가 그게 자꾸 현실이 되는데 안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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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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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안 좋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어떻게 섣불리 설명을 드릴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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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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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이녹기전에 |
살인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데 존경 받는 위인들도 벌을 받나요? (과거 장군, 독립투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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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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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쳐 하신 일은, 살인이라기 보단 대의를 위한 일이지요. 다만 업장은 업장이기에 닦아내리는 수행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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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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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왕국 |
꿈에 용왕님이 응원한다고 하고 깻는데 뭔꿈일까요 심지어 용왕님엄마도 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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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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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ㅋㅋㅋ농담에 진지를 약간 섞자면, 용왕님의 자손이신가 봅니다. 좋은 일을 하시면 꼭 그 덕을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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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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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몰랑 |
사후세계라던가 저승의 구조가 서양하고 차이가 있나요? 서양과 동양의 무속인들이 차이가 있는 건 그에따른 차이인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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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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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사후세계가 한 곳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ㅎㅎ 말들에 의하면 비슷한 점도 많고, 다른 점들도 많지요. 저는 그냥 알게된 지식들과 굿을 할때 신의 말씀에서나, 선생님들과 대화를 통해 얻게 된 지식일 뿐이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저도 아직은 안 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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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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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몰랑 |
감사합니다 하나 더 여쭤보자면 강아지도 제사 지내주면 찾아 오나요? 작년 3월에 떠나간 16살 우리 강아지 아프다가서 잘 지내는지, 가끔 나 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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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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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 |
노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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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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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플린 |
다들 위에 질문이 많네요..! 저도 몇가지 궁금한 점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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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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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플린 |
4) 아 그리고 여수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엘레베이터 내리는데 엄청 얼굴이 까만 할아버지랑 몇분이 타셨거든요. 제가 엘레베이터 내리고 친구들한테 "할아버지 얼굴이 엄청 까맣다!" 했더니 친구들중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들이 무심했을 수 있는데 얼굴 까만게 귀신의 특징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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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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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무당과 인연법이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평범한 사주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당이 저주를 내린다라... 뭐 아주아주 간혹 가다가 잘못된 길로 빠진 무당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거의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본인에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걸 알기에. 긴 질문에 다 답을 드릴 순 없겠네요.. 뭔가 점사처럼 되는 느낌도 있는지라.. 점을 보러 가심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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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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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플린 |
헉 답변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아무래도 질문이 좀 많았죠.. 그래도 하나하나 다 답글 달아주시는 모습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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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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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큰소세지 |
부적에 대해서 검색하면: 화장실에서 태워서 재는 변기에 내려도 된다는 사람이 있고, 부적은 화장실에 들고 가는것 자체를 금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또, 한 해를 넘겨서 갖고 있어도 된다/안된다... 인터넷은 글마다 달라서, 부적에 대한 중요한, 몇가지 규칙이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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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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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화장실에 왜 들고가면 안된다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부적은 지니는 부적이 있고, 붙이는 부적 용도가 따로 있습니다. 효과를 다 하거나, 이제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부적은 태워서 버려야 하기에 보통은 일반인이 함부로 불을 낼 수가 없으니 그나마 물이 있어 안전한 화장실에서 태우는 방법을 권하지요. 효력이 떨어진 부적은 가지고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 해를 가하지는 않아요. 부적에 따라 유효기간은 다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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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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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가는누렁이 |
부적 소비기한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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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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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uh |
살면서 정말정말 궁금한거,,,딱 하나 있는데,,뭐 자주있는일은 아니지만 늘 생각할때마다 신기해서요. 그전까지 일이 계속 꼬이다가 뭔가 한가지 해결책?이 생겨서 그 해결책을 시행하려할때, 정말정말 유난히 그 일이 하기싫을때가 있음요. ㄹㅇ진짜 온 우주가 날 막는것처럼;; 너무 잠이 쏟아진다거나 급격히 기분이 나빠진다거나 그날따라 정말 너무 하기싫다거나 하는 그런,,근데 그걸 꾸역꾸역 버텨내고 가까쓰로 그 일을 하러가면 그동안 꼬였던게 탁 풀리는? 그런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게 멀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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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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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uh |
보통 살면서 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아 이건 진짜 하기싫다,, 뭔가 꺼려진다,, 왠지 내께 아니다 내 일이 아니다,,이런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때 그 일을 어떻게든 해내고나면 뭔가 ‘아 안하면 큰일날뻔했다’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기분/결과가 생깁니다. 자주그러진 않아서 다행인데, 이런 100%로 틀려먹은 제 감때문에 제게 중요한일을 제스스로 놓치는일이 생길까봐 가끔 무섭슴니다,, 아 내 감은 틀려먹은거구나..왠지 꺼려지는일은 무조건 해야겠다..는 신념이 좀 생기기도 했을정도;; 먼가 해주실 말이 있으실까여..? 아님 그냥 별일아니니 신경쓰지 말까요? ㅋㅋㅋ아 질문하고나니 약간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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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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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ㅋㅋㅋ재밌는 얘기를 하나 해드리자면, 아주 먼 옛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영이 맑아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또한 다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세상이 각박해지고 속세에선 때묻기 쉬운 삶이 넘쳐나는 세상으로 변하다 보니, 점점 이러한 신의 가물들이 자연스레 줄어든 것이지요. 똥감도 감이긴 하죠... 그냥 귀여우십니다. ㅎㅎ 여태 해오셨던 것처럼 본인이 생각하기에 편안한 쪽으로 판단하시고 삶을 살아가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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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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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uh |
똥감도 감ㅋㅋㅋㅋㅋ왠지 어감이 나쁘지않네요ㅋ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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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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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모리 |
필연이라는건 존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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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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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굳이 의식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한 삶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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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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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힐러 |
안녕하세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제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저는 사주를 보러가면 항상 인복이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까지 4번 정도 봤는데 그분들 모두 제일 먼저 인복이 없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어요. 어릴 때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거든요. 사람마다 타고난 팔자, 복이라는게 정말 있나요? 그리고 저는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손해보는 기분도 들어요. 저는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당연하다는듯 저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을 만날때는요. 악연을 맺기 싫어서 손해보면서 넘어갔지만 너무 호구인가 싶기도 해요. 악연을 맺는걸 감수하고 싸우는게 좋을까요? 그럼 제 속이라도 편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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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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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복이라는 것은.. 타고나게 쥐고 태어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살아감에 있어서 내가 주워담아가며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저희 신명께서 제 손님께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살이는 인덕을 쌓고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약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십디다. 내 스스로부터 가장 내 편이 되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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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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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힐러 |
답변 감사합니다. 최근 좋게 해결하려고 제가 손해보고 넘어갔던 일이 있는데, 유독 이 일이 후회가 돼서 해야하는 일도 미루고 계속 후회만 했어요. 왜 나한테 이런 불행이 일어나지? 라는 생각도 했고요. 그런데 이제 생각을 바꾸려구요. 제게 일어난 언짢은 일들을 불행이 아닌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손해봤던 이 일을 계기로 남이 어떻든 제 의견을 당당히 말하기로 결심했으니, 비록 저는 손해를 봤지만 의미를 찾았으니 후회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리고 타고나게 쥐고 태어날 수 있지만 살아가면서 내가 주워담고 살 수도 있다는 말이 많은 위로가 되네요. 맞아요. 생각해보면 나쁜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좋은 사람도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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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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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꼬리사막참새 |
대 저그전에서 선리버 빌드와 선아둔 빌드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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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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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달 |
님 쪽지확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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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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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냉장고에있음 |
좀 밝히기 힘든 궁금증인데 쪽지로 보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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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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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바람소리 |
사후 세계는 존재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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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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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안 한다고 할 수는 없지요. ㅎㅎ 주어진 생명이 다 하면,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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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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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좋아 |
어릴적부터 궁금한게 쌍둥이 중에 한명이 먼저 가면 하늘나라로 가지 않고 옆에서 기다린다고 들었어요 진짜일까요.? 그러면 앞으로도 오래 기다리게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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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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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ㅎㅎ 편안한 곳에서 잘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가끔은 악재에서 지켜주실 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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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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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귀신이란 무엇인가요? 사람이 죽어 되는 걸까요? 사람을 해하는 귀신은 이유가 무엇인지? 귀신끼리 떠들고 놀기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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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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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네 맞습니다. 사람을 해하는 악귀는 책 한권 분량을 한 줄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분한 넋이 이성을 잃어 하는 것이라 설명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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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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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제사나 차례지낼 때 조상들이 진짜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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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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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아버지 제사 지낼때 사진 놓고 가끔 들으시라고 혼잣말하는데 들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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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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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네에 그렇습니다. 다 들으셔요. 저도 제사 지낼 때 많이 중얼거리거나 마음속으로 말을 하기도 합니다. 다 답을 주실 상황은 되지 않아도, 듣고는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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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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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쥬스완맛 |
신점 보러 가면 어딜가도 저는 좀 잘 맞추시는 편인데 같이 간 사람은 잘 못 맞추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유독 잘 보이는 사람이 있고 잘 안 보이는 사람이 있나요? 그 차이점은 뭔지 궁금합니다 기가 세고 약하고의 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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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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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도 딱 한 분.. 진짜 아무리 점사를 봐도 안 봐지던 분이 있었습니다. 제 신의 동기도 마찬가지로 점사가 안나옴.. 저희 스승님 손님인데, 진짜 점사가 너무 안나와서 기가 막혔어요. 다른 대선생님께서는 그 분 보고 옥황상제님 딸이라고 하셨던 적도 있다더라구요. 저한텐 그 때 경험이 꽤 충격이었습니다.. ㅋㅋ...스승님도 대체 왜 이사람만 보면 못보는거지?? 이러셨었죠... 진짜 그렇게 엄청 엄청 드물게 그러신 분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잘 나옵니다... 델몬트님과 동반하신 분은 그런 경우는 아닌 거 같지만,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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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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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오라오라매디 |
행운에는 주인이 있죠? 브레이브걸스 처럼. 항상 겸손 하고 감사하라는데 , 왜그럴까요, 귀신들도 죽기전에 사람 이었기 때문에 겸손과 감사하는 이를 좋아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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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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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행운이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열심히 사는 자에게 쥐어 지기도 하죠. 조상의 덕을 타고나게 보는 자손도 있는 것이고... 인생은 각자 시작점은 다르나 그의 사주나 행하는 행동에 따라 반드시 답은 찾아옵니다.. 다만 계속해서 힘든 상황이 생기는 이유에는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탓을 하지는 마셔요.. 덕을 쌓는 것은 언제든 어떠한 형태로든 내 자손에게까지도 좋은 쪽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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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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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다2 |
이것저것많이안풀리고많이힘이듭니다.남포동시내타로나사주는여러번봤는데그리도움되거나이끌리는건없었습니다.시장주변에서보이는그런곳이나길가다나버스뒷자석면에있는그런곳찾아가서도도움이될까요?가본적은없습니다 최근정말지치고힘이들어서가볼까말까생각이들때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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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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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는 사이도 아닌 분이지만 부산쪽에 유명한 분은 있다곤 들었습니다. 홍보가 나쁜것은 아니니 블로그나 인터넷글 잘 찾아보시고 점집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포동 천막은 저도 몇 번 가봤는데, 재미로 가는 게 더 좋겠더라구요. ㅎㅎ 좋은 쪽으로 해결점을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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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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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전주이씨 |
제가 어릴적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가끔씩 그리워하는데 이맘 알아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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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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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당연히 아시죠. 여전히 예뻐하시고 계실 겁니다. 이러한 경우는 거진 100% 서로 마음이 닿은듯, 망자께서는 자손을 예뻐하시고 가여워 하시기도 하십니다. 남은 자손은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마음의 소리를 읽으시기도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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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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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전주이씨 |
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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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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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전주이씨 |
선생님께 점사한번 보고싶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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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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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솜사탕 |
다른 종교 가진사람들이 오면 어때요? 기독교 천주교 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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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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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종교적으로는 존중해드립니다. 드문 경우에 특정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다니지 말아라 믿지 말아라는 말 또한도 나오는 일 없습니다. 각자 사정이 있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시는 경우도 있으니... 종교인이 아닌 순수하게 그 사람 자체만을 놓고 점사를 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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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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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리에라 |
초 켜는 선생님께 선물 드리고 싶은데 적당한 선물/별로인 선물(너무 많이 받는다던지 받으면 안 된다던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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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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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전안에 올리시는 용도인지, 선생님 개인적으로 드리는 용도인지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어서 쪽지 주시면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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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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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좋앙 |
영화 만신보면 처음 신받을때 한자가 적혀있는 나무명패가 구름사이로 휙 내려오면 무당이 어떤 장군요!! 선녀요!! 이러는데 진짜 신 받을때 저렇게 한자명패가 보이면 무당도 그걸보고 어떤신이 왔는지 아는건가요? 유튜브 엑소시스트에서는 주위 무속인들이 누가 오셧나요?이러면 신받은사람이 나 누구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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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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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 영화 유명하다 했는데, 본 적이 없어서.. 말씀만 듣고 답 드리자면 보이는 형태는 무당마다 다릅니다.ㅎㅎ 색깔이나 옷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으시고 별의 별 형태로든 보여주시기에 보이는 건 달라요. 느낌으로 받으시는 분들도 있기도 하구요. 말로 뱉게 되는 것은 정말 신들려서 방언 터지듯 계속해서 말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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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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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명박이 |
시대상의 상황이나 상식에따라, 사람들의 인식이달라짐에 흉함이나 길함이 달라질수있나요? 아니면 그 기준은 절대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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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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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아주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인간의 윤리로는 큰 변동은 없으나, 시대에 맞춰 바뀌어 가는 것도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는 굿의 형태도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형태가 바뀐 기록들도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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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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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어빵 |
우와 질문이 이렇게 많은데 다 답해주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ㅎㅎㅎ 너무 늦게 다는 글이라 답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제가 어릴때부타 유독 귀신, 악마와 싸우거나 쫓기는 가위를 많이 눌리고 다른사람들 한을 풀어주러 다니는 꿈을 자주꿨어요(귀신 개무서워해서 살면서 그런 썰이나 미디어는 절대 못봐요;;) 다행히도 고양이를 키우고 지금 남친을 만나고나서 가위눌리던게 뚝 끊겼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낮잠을 자던 중 꿈속에서 어떤 빨간 한복을 입은 아주머니가 정자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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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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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어빵 |
그 그림이 스멀스멀 살아나는 것이 요살스럽고 해로운 느낌이 나서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더니 그분이 제 손목을 잡고는 화를 엄청 내시더라구요, 그 길로 가위에 눌려서 몸이 저리고 떨리면서 기가 다 빨리는게 느껴져 큰일났다 싶었는데 푸른 안개속에서 옥색 한복을 입은 다른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저를 안개로 감싸시고는 너는 어리니 아직 이것에 관여하지 말고 니 생을 살아가라고 말씀해주시고 꿈에서 깼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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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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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어빵 |
일어나니까 목소리도 못낼 정도로 힘이 다 빠져서 탈진 직전이었어요;; 저한테 화를 내시던 아주머니는 뭐고 저를 구해주신 아주머니는 또 누구일까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어서 놀랐습니다 ㅋㅋ; 평소에 웃대에서 친절하게 글 달아주시던 분이라 항상 응원히고있습니다! 무당님도 신령님들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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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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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저는 무슨 의미인지 알겠으나 제가 해몽해드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옥색 한복을 입으신 분께서 하신 말씀 처럼, 가능한 평범한 삶을 살아가셔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드리자면 본인 삶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나 괴로운 상황이 생기게 되더라도.. 본인을 지켜주시는 수호신 같은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덕을 많이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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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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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카 |
야동 볼때 조상님이 옆에서 지켜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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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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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우리들도 굳이 볼 필요 없는 것들은 보지 않는 것처럼, 조상님들도 그러십니다. 길가다 똥을 발견해도 굳이 만져보고 찍어먹어보고 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리고 항상 곁에 계시는 것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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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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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503박근혜 |
귀신은 사람이 죽을때 육신을 버리듯. 정신을 버리고 간거라. 사람같아 보이지만 껍데기인게 맞나요? 아니면 좀 잘못 알고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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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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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삼혼칠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세개의 혼과 일곱개의 넋(정신)이 있다는 뜻이지요. 사람이 죽을 때가 다 되면 가장 깨끗하고 맑은 영혼부터 원래 있었던 하늘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갈 때가 되면 정신이 왔다갔다 한다기도 하구요. 두번 째 혼은 인간이 완전히 숨을 거두게 되면,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왕래를 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제사를 지낼 때 지요.) 제삿밥을 먹지 못하는 혼은 백중날에라도 왔다갔다 합니다. 마지막의 세번 째 혼은 장례를 치를 때 까지 머물러 있다가, 납골당이나 무덤으로 가게 되었을 때 그곳에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넋이라는 것은 보통 귀신에서 나타나는 존재이기도 하고, 무당이 조상놀이를 할 때 몸에 싣는 것 또한도 조상의 넋(한풀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긴 했는데... 어느정도 답변이 되셨을런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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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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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뜯는교장쌤 |
저승사자 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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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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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일이 바빠서 답이 늦었네요. ㅠ 저승사자 썰은 여러가지로 많지만..딱히 재밌을 만한 이야기는 없고, 주로 흔하게 보고 듣고 하는 말로는 저승사자를 꿈에서든 3번 마주치면 죽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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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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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서만나요 |
요몇년 진짜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점 보고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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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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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점사를 보시든, 어떻게든 좋은 해결 방법이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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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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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2023년 운세가 좋은 띠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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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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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띠 보다는, 올해 운세가 좋은 나이는(현재 한국나이 기준) 2,5,9,12,17,21,26,27,30,32,38,41,44,45,47,50,53,56,65,66,72,77,80,81...세 입니다... 적다가 포기함... 다만 삼재나 아홉수를 많이 탄다면 다를 수있고. 개인 사주에 따라 영향도 다릅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따진다면 올해 대길한 나이는 이정도 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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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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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이야 |
용이란 존재가 있나요? 실물로 보이는 거 말고 귀신이나 신령이나 도깨비같은 형태로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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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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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신을 상징합니다. 보통 무당의 화경으로 보기도 하고, 꿈으로써 보기도 하지만 그 또한 대부분 신을 상징합니다. 용왕님의 탱화를 볼 때에도 함께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상징하는 신명도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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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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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까 |
혹시 점을보러온 사람이 기가 쌔면 뿌옇게 안보인다 하시는데 정말인지 궁금합니다 점봐주시는 분보다 쌔서 안보인다 하시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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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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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음... 다른 이유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다면 모를까, 쎄서 안보인다...라는 것은 솔직히 전 모르겠습니다. 무당으로써 그런 말은 한다는 자체가...ㅎㅎ.. 뿌연 것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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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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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바보 |
환생이 흔한 일인가요...? 보통 사후 얼마나 지나서 극락행 지옥행 환생 등등 처우가 정해지는 편이라고 보나요? 시기를 봐서, 이미 환생하셨을법한 조상님 제사상은 그만 차려도 되지않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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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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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태어나는 것처럼 흔한 일입니다. 조상 제사는, 돌아가시고 나서 4대(100년)가 기한입니다. 환생 또한 그 후로 정해지는 것이라서... 아무튼 제사도 돌아가신 지 100년이 지나면 헛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는지 잘 모르시겠어도 다 찾아오시고 드시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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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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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니치방 |
먼훗날 제가 죽을때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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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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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당연합니다.. 부모는 돌아가셔도 부모입니다. 저도 무당으로써 힘든 때도 많지만, 먼저 가신 분들을 느끼고 어느정도 소통을 할 수 있기에 항상 감사하죠.. 저도 돌아가신 어머니의 혼과 넋을 몸에 싣고 무당 몸에 싣고 느끼는 것과 달리, 언젠가 살았을 적 처럼 직접 마주하며 만날 날을 기다리는 것도 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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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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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종교를 가진, 신이있다는 신념을 가진 자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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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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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점사란 각자 힘든 사정이 있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기에, 딱히 뭐 그런 것까지 특이하게 볼 필요가 없는 것은 신께서 말씀해주지 않으십니다. 특이점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점사를 보다보면 이 집안은 할렐루야 하는 집안이네, 절을 다니는 공덕이 있으시네..라든지 뭐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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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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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안좋은일을 입에서 내뱉으면 그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 이건 좀 쎄하다 이렇게되는거 아냐? ->이루어짐..) 이건 무슨경우일까요? 좋은일을 말하면 안이루어짐.. 옆에서 점집차리라는 소리를 함...나도 고민될정도로 안좋은건 잘때려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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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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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와, 몇 번을 썼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고쳤다가 다시 쓰네요. 결론은 점사가 아닌지라 제가 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평범한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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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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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안좋은 뜻인가요? 결론은 점사가 아니라는 의미도 궁금하고.. 평범한 삶을 사시라는 뜻은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쪽지로라도 알려주세요. 쎄한것 잘맞춘다고 말씀드렸는데 안 그런경우도 물론 있는데 맞추는 빈도가 높아서요 ㅎㅎ신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종교현재까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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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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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종교와 전혀 관련없는 삶을 살고 있고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일을 하는데 영향이 있으려나요? 답을 주실수 없다면 풀어서 간접적으로라도 알고싶습니다.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는데 점집에 가꿈 업무차 방문해서 대화해도 무속인분들이 딱히 아무얘기도 안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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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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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다른분들 질문글의 답들을 다 읽어봤는데 제 질문글의 답에 몇번을 고쳐쓰다 지우셨다며 적어주셨는데 상당히 궁금해졌어요.. 안좋은 얘기여도 상관없으니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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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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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본인도 어느 정도 저희네 같은 끼가 있으신 분이기도 하고, 직업에 따라서 그런 사주를 이용이라 표현 할 수도 있고, 눌러갈 수도 있습니다. 직접 뵌 건 아니라 명확하게 이거다 라고 답을 드릴 수가 없기도 하고, 너무 상세히 파고 들면 점사처럼 될 지도 몰라서 한 말입니다.. 의도치 않게 걱정과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신을 믿는지 믿지 않는지는 상관 없습니다. 저 또한도 그랬었으니까요. 모른채로 평범히 살아나가실 수 있는 분들은 모르고 사셔도 좋습니다. 정말 될 그릇이라면, 나중에 때가 되어가면서 삶이 더이상 평범해지진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모 아니면 도 라서, 또 괜히 평범히 살 수 있는 사람 호기심 건드려서 내재되어있는 것을 깨울 수도 있기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생각 해보니, 되든 안 되든 인생의 중대사이고 성인이시기에 충분히 호기심으로 건드실 분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사실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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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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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리고 보통 무당의 경우에도 좋은 말 보다는 안좋게 나오는 점사가 적중률이 거의 100% 입니다. 그런 말씀까지 하시기에, 혹시나라도 건들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에 그냥 오바하지 말아야겠다 하고 지나쳤습니다.. ㅠㅠ 근데 그러고도 평범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다시 한 번 놀라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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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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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감사합니다. 찬찬히 답글 읽어보니 저에게 '끼'가 쬐끔은 있나보네요. 이왕 있을거면 좋은 말을 내뱉으면 이루어져야하는데 정반대라서 좀 아쉽네요. 이용할 데가 없거든요ㅎㅎ 타인에 대한건 못맞추는데 자기 자신에게 해(?)를 입힐 것 같은건 들어맞아요 개똥같은 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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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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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상황에 느낌이 드는 게 아닌 한은.. 알아도, 느낌이 와도 모른척 하시고 말하지 말고 사셔요 ㅎㅎ 본인 중심으로 보자면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그게 더 도움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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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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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격정인형 |
알겠습니다. 좋은 얘기만 하도록 노력하고 안 좋은 상황이 나올것 같아도 속으로 생각하며 함구해 맞닥뜨리는게 낫겠네요. 늦은밤 정성스레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해소 되지는 않았지만 대충 감은 잡았네요. 지극히 현실을 사는 사람이라 그냥 감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수북님 말씀으로 접근해보니 좀 신선하네요. 물론 답변으로 전 무속과 연관이 있다고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만 (무신론자) 답변이 의외라서 또 다르게 생각하게 됐네요. ㅎㅎ 답변 내용이 심심하면 생각나긴 할 것 같은데 혹 다른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면 쪽지 드려도 될까요? 질문 내용처럼 복은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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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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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네에 궁금증이나 쪽지 보내고 싶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셔요. ㅎㅎ 무신론자여도 저도 그랬던 적이 있기에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또한 그러하심에도 이렇게 저를 존중해주시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 삶에 행운만 깃들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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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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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기다림 |
태극혜검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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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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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바람의 상처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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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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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하는사람 |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는데 모시는 신들마다 이름이 존재한가요? 그리고 모시는 신의 종류의 따라서 할수있는일이 정해져있나요? 하나 더 물어보자면 한분이 여러 종류의 신을 받아들이기도 하나요? 유튭에서 무서운이야기 보고있으면 장군신 모시는데 무당은 아니고 막 그런거 나오던데 도깨비랑 싸우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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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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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무당은 열 두분의 신명을 모십니다. 각자 명패와 호칭도 다 다르시고 역할도 각자 다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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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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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que |
1. 수호신으로 조상이 아닌 천신이 붙어 있는것을 본적이 있나요? 2. 신령님들도 등급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다고 보십니까? 3. 무당 점집에 다녀왔는데 몇일 뒤 꿈에서 무당의 냉기가 나오는 모습(?)과 할머니라는 분의 신령님 얼굴을 보았는데 이런일도 있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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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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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1. 본 적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희네와 같거나 비슷한 사주인 분들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2. 등급이라는 말은 참 ... 그렇네요. 명패와 호칭에 해당되시는 신명에 따라 최상위 신, 상위신, 하위신 그런 식으로 나뉘기는 합니다. 다만 어떠한 신이시든 저는 다 존중하고 공경합니다. 3. 평범하진 않지만 있을 수는. 있지요. 본인도 어느 정도 알고서 물어보시는 거 같은데, 현재 잘 생각하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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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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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SU |
초절미녀 귀신과 그렇고그런♡ 쾌락을 즐기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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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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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귀신도 참 불쌍한 존잽니다....이 글을 본 순간 더 그런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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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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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que |
귀접하세여... 대신에 님 정력 다 빨려서 일찍 죽을수도 있음.. 어떤일이든 대가가 따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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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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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놀림 |
막 인터넷 보면 산에 버려진 부적이랑 돈같은거 줍지 말라던데 돈 주워서 입급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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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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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부적은 줍지 마시고, 돈을 주우신다면 얼른 써버리십쇼. 액수가 상당히 크다면 경찰서 갖다드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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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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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터가사고싶어요 |
제가 얼굴이안보이는 사람을 본적이있는데 얼굴이없는데 눈이마주친느낌? 이들자마자 "아 저건 사람이아니다.." 라는 셍각이들면서 온몸에 소름이돋았는데 정말 귀신을봐서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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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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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럴 수도 있습니다... 보게 된 이유가 될 만한 것들은 많기는 하나, 누군가 말을 써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본인이 직감이 빠르거나 타고난 자손이시거나, 본인의 조상께서 도와주시려고 몸으로 느끼게끔 반응을 주셨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귀신을 보는 일이 흔한 현상이라.. 오해인 경우도 있긴 해요. 쉑터님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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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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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안읽는놈 |
믿는사람 많은게 놀랍다 한마디적었는데 바로신고폭탄먹고 삭제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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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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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uh |
막 믿어서라기보단 불교인이 기독교인이랑 대화는 할수 있는것처럼 나와 또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의 관점이 궁금한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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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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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이 |
개들은 개장수가 왜 무서운건지 어떻게 개장수인걸알고 무서워하는지 그게 혹시 그런쪽으로 연관이 되어있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샤머니즘 문화가 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살면서 하지말아야될것들 뭐 예를들자면 변기뚜껑을 닫아야된다는둥 밤에 피리불지 말라는둥 이런게 실제로 연관이 있는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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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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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개장수 알아보는건 영적인쪽이 아니라 걍 과학임. 개장수가 고온열탕에 입욕제 이빠이 풀어서 잠수를 1분씩끊어서 수십회 반복하고 개고기 일절 안먹고 옷도 다 새로 뽑아서 한참후에 가지않는이상 개코에는 캐치가능함. 예를 들어 외노자들 적당히 지우는 정도론 그 특유의 냄새는 사람코로도 식별이 가능한데 개코는 그 수십곱절해도 캐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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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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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ㅋㅋㅋ대댓글 다신 분이 정확하게 답변 주셨네요. 두번 째 질문은 옛날의 무속 전통 민간신앙으로 많이 쓰이던 말들이긴 합니다. 변기뚜껑을 닫아야 하는 건, 물을 내리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변기물이 많이 튀어서 그런거라 샤머니즘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밤에 피리를 불지 말라는 것은, 저도 어릴 때 밤에 리코더를 불면 엄마가 '밤에 피리 불면 뱀 나온다 하지 말어라' 하시면서 겁 주신 적도 있었는데, 전 그 때 아무것도 모르고 코브라 나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더 불렀었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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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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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아무튼, 무속인들 중에도 특정한 분들이 특정한 신을 부를 때 휘파람을 불기에 그러신 이유로 귀신을 부르게 될까봐 그러한 것도 있구요. 원래는 피리가 아니라 휘파람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피리로 바뀐 것도 있구요. 피리를 불면 뱀이 항아리에서 나와서 춤을 추는 재미적 문화 요소가 유행을 하다 보니, 혹시나라도 집에 뱀을 부르게 될 까봐 그런 것도 있습니다. 옛날 옛적 부터, 집안에 뱀이나 구렁이가 나오게 되면 그 집은 망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얼른 이사를 가버리기도 했구요. 그렇게 하면 괜찮다 하더라구요. 주변에 그러한 굉장히 신기한 경험을 하신 분도 들은 적 있습니다. 그분도 바로 이사를 가셨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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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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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뭐 추가적으로 문지방 밟지 말어라 복나간다. 하는 말은 옛날에는 집안의 곳곳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는데, 옛날에는 문지방을 지키는 신도 있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문지방을 밟으면 그 신이 화가나셔서 벌을 주신다는 말도 있었기에 함축적으로 그러한 말이 있습니다. 옛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에는 민간신앙적이든, 예절과 예법으로써 지켜야 하는 것인데 아기에게 설명하기 어려워 쉽게 알아듣게끔 말씀하시는 것이 전해져오다 생긴 풍습입니다. ㅎㅎ 재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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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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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크레파스 |
왜 나쁜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찾아오는데 좋은건 죽어라 노력해야 쟁취할수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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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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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항상 곁에 있는 좋은 것들은 나쁜 일이 닥쳤을 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점사를 보다 보면 크레파스님 같은 분들도 많이 오셔요. 알고 보면 정말 수가 안 좋았다거나, 걸림돌이 되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삶이란 건 불공평할 지라도 어느정도 살 만한 원동력이 쥐어져야 숨통이 트이는 법인데, 그런것이 계속해서 막힌다면 본인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요. 수가 안좋아서 그러시는 분들은 보통 참다가, 참다가 결국에 점을 보러 오시는 경우도 있는데... 점사를 보면 본인들도 자신의 삶의 시기를 잘 모르기에 결국 풀리는 시기 직전에 너무 힘들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아무튼... 점을 봐야 답이 나온다! 라는 말은 아니고 살아가다 보면 또 답은 주어지기도 하더군요. 다만.. 남들과 나를, 남들의 것과 내 것을 비교하는 삶은 없어야 된다는 겁니다. 꼭 좋은 것도 쉽게 알아서 찾아오시는 날이 오실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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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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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크레파스 |
감사합니다… 조금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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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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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볶음밥 |
작두 위에서 트리플악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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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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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ㅋㅋㅋㅋㅋㅋ작두는 신령님이 무당 몸에 실려서 타시는 것이라... 제 마음 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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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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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김대리 |
스님이 점보기도 하나여??? 할머니들 절다니면서 부적하고 시주하거 방생하고 하던데.. 스님인건지 무당인건지 무당겸 스님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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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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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불교는 생각보다 여러방면에 많이 얽혀있어서 승려같은데 뜬금없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우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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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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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위에 답글 보시다 보면 답이 될 만한 것이 있습니다. 무속신앙과 불교의 도법이 정신적인 측면이나 도를 닦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많아요. 그리고 무당과 스님 사주도 참 비슷한 점이 많으신 지라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무당의 사주를 어느정도 지니신 스님은, 스님이시면서 부처님을 모시고, 무속의 신도 모시기도 합니다. 드물게 스님을 하시다가 무당이 되시기도 하고, 무당을 하시다가 스님이 되시는 경우도 있구요. 스님 겸 무당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을 저도 뵙긴 했었어요. ㅎㅎ 전 그분들을 존중합니다. 오리지날 불교와, 오리지날 무속신앙과는 조금 다를 수는 있어요. 불교도 분파가 있어서 스님들마다 고기를 드시고 결혼을 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각자의 신념과 신앙은 사람이기에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독교나 천주교도 각 나라마다 교회,성당마다 방식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다르듯이... 세상은 넓고 경우는 많더라구요. 더 세세하게 설명할 수도 있는데 이정도로도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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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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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K |
사주말고 진짜 신점을 보고싶은데 어떻게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까요? 광고 이런건 신점이래놓고 사주풀이 하는거 같아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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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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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신점과 사주팔자를 같이 보면서 영으로 느끼면서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싫다, 나는 그냥 신점으로만 보고싶다 하시면 sns 검색이나 블로그 검색으로 찾아보시고 연락하셔서 사주팔자랑 신점 같이 보시는지 일일히 정중하게 여쭈어보시는 것 밖에 방법이 없겠네요...ㅜㅜ 그분들껜 기분 나쁠 순 있어도.. 손님이 그런 분을 찾으신다는데,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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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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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영화는 안봤는데 영화홍보? 리뷰인가하는 채널에서 대무가라는걸 보여주더라고? 거기서 보고 놀랐던게 난 무속인은 신병있어서 어쩔수없이 or 순응하거나 or 사기치려고 하는 케이스만 생각했는데 직업의 하나로 보고 무당이 되려고 한다는 장면보고 읭? 했음. 그런식으로 후천적 신내림? 받는게 흔한 케이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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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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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영계를 불신하는 사람이기도 한데 만약 진짜라고 가정한다면 무속인끼리는 진짜 가짜가 구분됨? 전에 들으니 상대가 본인의 신의 동급이하면 볼 수 있고 상위신이면 못본다는둥 그러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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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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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 영화 보지마세여. 일반인이 보면 무당이 이렇게 굿하는 구나 하고 잘못된 상식이 생길 수도 있기는 한데... 진짜 재미없어요. 직업의 하나로 무당이 되는 길을 선택하면 결과는 굉장히 참혹합니다. 제 일은 아니지만 사짜 기질이 있는 분이 그러는 경우도 보긴 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무속인끼리는 눈을 보면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보통은 잘 불리고 계신 분들은 이미 알만하고, 잘 불릴 제자들은 눈을 통해 신을 보면 떡잎부터 남다릅니다. 일반인의 시야와는 다릅니다. 잘 불린다는 말은 쉽게 말해, 대성한다는 뜻과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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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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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참고로 무당들끼리 그럴 경우가 아닌데 그러거나, 상호관계가 없이 그런 식으로 판단을 하고 말을 한다면 굉장히 결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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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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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전주이씨 |
의료원 공익근무하던시절 소파에서 낮잠자다가 누군가가 제 뒷목을 잡는게 느껴졌습니다. 손톱까지 느껴질정도로. 그러다 잠에서 깼고 가위눌린건가? 생각하며 넘어갔습니다. 이틀뒤 또 낮잠을 자던중 양손으로 뒤에서 제 머리를 감싸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온힘을 다해 버텼고 힘이 느껴지지않자 귀찮아서 다시 낮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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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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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전주이씨 |
가위인지 자는 자세때문에 혈액순환이 안돼 저린건지 모르지만 손톱이 느껴질정도로 명확한 감각이였습니다. 제 몸에 손을 댄 이유가 있을까요? 참고로 한참 후에 알았지만 수십년전에 영안실,부검실로 쓰였던 방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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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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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러했던 곳이라면 일반인들도 충분히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위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긴 했지만, 무당의 입장으로써는 그러한 경우가 있고 아닌 때도 있습니다. 가위에 걸렸다고 무조건 귀신이 쫓아다니거나 씌인다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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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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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센터 |
청소랑 정리정돈을 잘 하면, 좋은 기운이 든다는게 사실인가봐요. 이따끔씩 청소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깨끗히 닦고 소독한 곳과 덜 치우고 물건 쌓아놓은 곳의 기운이 조금 다른 것 같더라고요. 또 물건 이리저리 다 널어놓고 일할땐 다 중구난방으로 진행되던것 같습니다. 반대로 잘 정리해놓고 뭔가를 했을땐 일이 느리더라도 깔끔하게 진행되는 감이 있고요. 생각해보니 신당이나 절도 더러운 곳이 없죠. 공간의 청결이나 위생도 운에 영향이 많이 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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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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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맞습니다. 조상이나 신께서도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신성한 곳이니 청결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청소랑 정리정돈을 잘 하게 되면 좋은 기운이 스며든다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ㅎㅎ 영적으로도 그렇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도 곰팡이나 먼지가 많은 곳이, 우울하게 만드는 호르몬이 더 분비되게끔 작용한다고... 어디선가 서적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건강한 몸에 맑은 정신이 깃들듯이, 건강한 장소 또한도 영을 맑힙니다. 과학적으로나, 무속적으로나 마찬가지란 말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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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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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
그럼 귀신은 지구의 자전속도 공전속도 우주의팽창속도로 사람들 앞에 나타는 거임? 귀신 졸라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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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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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그렇게 치면 사람도 졸라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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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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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
ㄴ어..음... 이과는 아니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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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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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
근데 구석기 신석기시대 귀신은 없어요? 특히 메소포타미아 문명때 죽은 귀신 보고 싶은데요. 뭔가 역사적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호모에락투스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귀신 만나면 인류의 진화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을지 궁금. 가끔 아프리카 원주민 귀신도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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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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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귀신이 이승에 떠돌아 다니거나, 이승과 저승을 왔다갔다 하는 유효기간은 4대(100)년입니다. 위에도, 이전글에도 설명을 많이 하였지만 거두절미하고 그 정도 기간 지나면 더 머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요. 이승의 법이 있듯이, 저승의 법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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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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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오리하라이자야 |
안녕하세요! 혹시 저희 친가쪽이 대부분 기독교셔서 할아버지 제사를 거의 반쯤 예배?로 대체하는데... 지방도 안쓰고 좀 조촐하게 하시거든요, 헌데 작년 어머니 꿈에 할아버지가 나오셨는데 홀쭉하게 마른 모습으로 나오셨다고 합니다. 집안 행사와 상관없이 집에서 제사를 따로 챙겨도 되는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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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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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부엉이 |
기독교집안인 분들이 조상에 탈이 나서 오는 경우가 보통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는 종교이고 제사는 제사입니다. 조상숭배는 종교적인 면을 빼고 보아도 한국의 전통적 정서입니다. ㅠㅠ 제사 지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는 장남이 지내는 것이 정법이나, 상황이 어려우시면 가능하신대로 라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ㅠㅠ 죽어서 대접받지 못하면 끊임없이 배가 고프고 비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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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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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오리하라이자야 |
아헐.....그렇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충격적이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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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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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오리하라이자야 |
답글 많은데도 하나하나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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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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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que |
답변감사하구요.. 한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무당이 점사를 볼 때 보통 상담자의 수호령으로 조상신이 4~7대조 분들께서 오셔서 미리 무당분과 상담을 한다고 하던데, 몇대조 조상님들이 가장 많이 오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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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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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지 |
엄마가 최근에 자주 길 돌아다니다가 금목걸이나 귀걸이를 자꾸 주워오셨는데 저는 혹시 몰라서 그냥 줍지 말라고 하거나 빨리 버리라고 하는데 엄마는 기어이 금은방까지 가서 돈 받고 오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ㅠㅜㅜㅜㅜㅜㅜㅠㅠ..이게 괜히 부정타거나 꽁돈 생기는 일이 생기면 그만큼 또 갑자기 돈이 나가는 일이 생기잖아요 어무니의 이런 행동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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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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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지 |
참 그리고 댓글과 글 잘 보고있어요! 덕분에 고민들도 정리가 되고 하늘에 계신 이모가 저희 외할머니랑 엄마, 무엇보다 저희 사촌언니,오빠를 잘 지켜주시고 보실거란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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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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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알수가엄쒀 |
어릴 때부터 불행했고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많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얼른 죽어서 편해지고 싶단 생각을 많이해요. 점사를 보면 좀 나아질까요? 왜이리 삶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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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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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4년전에 크게 안좋은일 한번 있고난후 어떤 일도 안풀려요 물론 제가 모자란 탓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무속의 힘을 빌릴수 있다면 그러고싶습니다 점을 본다고 특별히 인생이 180도 바뀌거나 하진 않겠지만...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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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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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그리고 푸념섞인 무거운 댓글이랑은 안어울리지만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도깨비나 구미호같은게 진짜 있나요? 있다면 걔넨 뭐하는 애들이래요 신은 신이고 사람은 사람이고 귀신은 사람죽은게 귀신인데 도깨비나 요괴같은건 근원이 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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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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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기쁨나의노래 |
저승사자는 있나요? 존재한다면 생긴건 사람처럼 생겼나요? 아니면 다른형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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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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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알만은흑형 |
흔히 탄다는 사람들이 주의할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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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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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들어출렁이면쏜닷 |
자살하면 어떻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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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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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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