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난쏘공 작가 조세희 작가님 별세. [11] 작성자 민초파행동대장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203321 추천 258 반대 0 답글 11 조회 25,828 작성시간 2022-12-26 16:03:27 이동시간 2022-12-27 06:44:51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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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김송윤	조세희 작가님은 천국에서도 지옥을 생각하실 것 같다. [2]	65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12-26 16:08
답글 베스트2	dagdha	[부연설명]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의 중편 소설. 줄여서 '난쏘공'이라고도 한다. 암울한 세상, 정치의 불안, 산업사회의 병리로 혼탁했던 시대에 도시 재개발로 밀려난 가난하고 소외된 서민층의 삶을 조명하며 당시 젊은 저항세대에게 필독서로 일컬어졌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군사정권시절 금서로 지정되었다. 흐름이 짧고 묘사가 간결한 문체로 간결체의 대표적인 예시가 되어 짧고 간결한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된다. 사실 이렇게 간결체가 된 이유는 조세희 작가가 집필 당시 집안 사정이 어려워 손바닥만한 수첩에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이후 독재정권하의 부조리와 가난한 소외계층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영화와 연극, TV 문학관 시리즈와 라디오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1981년 제작되었는데 서슬퍼런 검열에 의해 내용과 배경이 바뀌고 심지어 대사도 후시 녹음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연극 역시 80년대에 극단 대표가 2회분을 연극으로 올렸다가 신군부의 총칼에 '더 이상 공연하지 않겠다'는 포기각서를 쓰고서야 마지막 1회분 공연 더 하고 막을 내린 사건도 있었다. [1]	53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12-27 07:47

답글마당 (11)

	김송윤	조세희 작가님은 천국에서도 지옥을 생각하실 것 같다.	6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6 16:08:33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방방곡곡방콕	그리고 지옥에서살고있는 우리는 천국을 생각하며 오늘하루도 열심히삽니다.	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12-27 07:33:21
	허임o	이게 뭐라고 먹먹하냐...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12-27 17:48:33
	주식파워전사	초등학교때 대강 읽어서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 한번 읽으니까 끝까지 후르륵 읽혔는데 기억에 남는건 어떤 주인공 엄마가 호떡장사하는데 기름을 참기름으로 써서 만들어서 더 잘팔린다는 내용 있엇던거같은데 맞나	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6 22:30:0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게시물이 1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2-12-26 16:03:27 / 이동: 2022-12-27 06:44:52 / 어시스트: 트라우마걸린대학원생 )
	언제나베스트타임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불렀다."	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7 07:22:09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dagdha	[부연설명]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의 중편 소설. 줄여서 '난쏘공'이라고도 한다. 암울한 세상, 정치의 불안, 산업사회의 병리로 혼탁했던 시대에 도시 재개발로 밀려난 가난하고 소외된 서민층의 삶을 조명하며 당시 젊은 저항세대에게 필독서로 일컬어졌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군사정권시절 금서로 지정되었다. 흐름이 짧고 묘사가 간결한 문체로 간결체의 대표적인 예시가 되어 짧고 간결한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된다. 사실 이렇게 간결체가 된 이유는 조세희 작가가 집필 당시 집안 사정이 어려워 손바닥만한 수첩에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이후 독재정권하의 부조리와 가난한 소외계층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영화와 연극, TV 문학관 시리즈와 라디오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1981년 제작되었는데 서슬퍼런 검열에 의해 내용과 배경이 바뀌고 심지어 대사도 후시 녹음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연극 역시 80년대에 극단 대표가 2회분을 연극으로 올렸다가 신군부의 총칼에 '더 이상 공연하지 않겠다'는 포기각서를 쓰고서야 마지막 1회분 공연 더 하고 막을 내린 사건도 있었다.	5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7 07:47:0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dagdha	부연설명] 조세희. 소설가로 이름이 여성 이름이지만 남성이다. '소나기' 로 유명한 황순원의 제자이다. 철거촌을 방문했다가 영감을 얻어 대표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집필했다. 2005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200쇄를 찍는 기록을 세우자 '이 책이 200쇄를 넘겼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발언하기도 했고, 2008년 출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인터뷰에선 '아직도 청년들이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한다는게 괴롭다' 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는 등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책에서 자신이 주장하던 담론이 여전히 유효한 현실을 비판하기도 했다. 2009년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시험에 나와도 나는 빵점을 맞을 것이다' 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해 수능에 진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시나리오가 지문으로 나오기도 했다. 2022년 12월 25일 별세했다.	2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12-27 07:47:30
	줄무늬여우	저기 나오던 공장이 spc공장의 전신이라고 들었음. 난쏘공은 아직 안끝났어	11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7 0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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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파쓰	아직도 바뀌지 않음. 아마 100년이 지나도 공감할 수 있을듯.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7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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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내	난쏘공 안읽은 친구들도 난쏘공 이름은 알았지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7 11: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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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요오빠	학생때 난쏘공 읽고나서 진짜 우울했는데..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12-29 0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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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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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정치 자료는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강하게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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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남녀 분란에 관련된 게시물은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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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저격 자료는 금지 대상이며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이나 특정 게시판 뒷담화 게시물도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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