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귀귀님 감사합니다.

더빙대회에 참가해 귀귀님의 실물작품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잼민이시절부터 봐왔던 귀귀님의 작품들은
이러한 날것 자체의 매력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귀귀사인과 귀귀카드 귀귀노트, 너무 영광입니다.

특히 흉상화는
초점없는 공허한 눈과 꾹 다문 입의 모습에서
마치 인간 스스로의 내면으로의 불안감과 침묵을 표현하는 듯하지만
피콜로라는 캐릭터로 이를 표현해내면서
오히려 이러한 공허와 침묵은
표현에 있어서 굳이 언어가 필요없음을 시사하며
설명없이 행동으로 증명하는것이 때론 올바른 방향성이 아닐까를
현대사회로 하여금 시사하는게 아닌가 느껴집니다.

끝으로, 소중한 작품 감사드리고
받은 상들은 가보급으로 보관하겠습니다.

귀귀 만세. 귀귀 화이팅. 3131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