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하다가 뒤통수 맞고 인신공격 당한것 때문에 한참동안 잠도 못자고 항상 화가 나 있었는데 사실 그 화는 오늘까지도 계속 나더라고
진짜 그 사람을 죽이는 상상까지도 했었거든
어떻게 하는지 상상하고 경찰에 잡혀가고 감옥에 가는것까지 다 상상했어
근데 가족들이 하나같이 다 화가 많이 난것 같은데 좀 내려놔야할것 같다고 하더라고
거울을 봤는데 진짜 험악한 얼굴이 있는거야
사실 방금전까지만 해도 잔인한 상상을 했었어
근데 자려고 누워보니까 가족들에게 미안하더라고
그 쓰레기만도 못한 놈 때문에 가족들이 내 눈치 봤을거란 생각에 또 화가 나긴했지만 이제는 안좋은 생각들을 내려놔야겠어.
분명히 그 사람은 다른곳에서도 그렇게 할거기 때문에 누군가 만나도 만날거야
누군가 나에게 해악을 끼친사람이 있거든 조용히 강가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아라. 그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올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거든
그리고 그런 쓰레기들을 안만날만한 환경을 내가 만들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윤택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그러면서 놓았던 공부도 다시한지 일주일 된거 같아.
용서 안할거고 잊지도 않을거야. 나를 갉아먹는 감정만 내려놓고 내 인생을 더 발전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