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는 오따꾸라서 일상회화 정도는 문제가 없거든
그래서 최근 여행에서는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
도움도 받고 친구도 사귀고 그 친구가 한국을 놀러오기도 하고 또 얼마전에는 여행지에서 갔던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기도 했어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었고 긍정적인 힘을 많이 얻게되는 것 같아

오늘은 일본 갔다 돌아오는 배에서 만난 아르헨티나 친구와 미국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 내가 줄 수 있는 작은 한국 여행 팁, 좋은 장소, 그리고 서로의 취미에 대한 이야기, 차 이야기, 아르헨티나 친구가 비건이 된 이야기, 서로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 등등등등

근데 내가 너무 영어를 못하는거야
듣는 건 어느정도 되는데, 말이 너무 안나와
더 자세하게 말을 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거야
그 친구들은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줬지만, 내 자신이 너무 답답했어.

그래서 이제 영어공부 다시 시작할려구

이 글은 내가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쓰는거야
제발 나야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