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빠순이란말.. 저와 제 주위에서는 무관한 일인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제 사촌동생이..-_-지금 그놈이 6학년이거든요..

거의 2주마다 저희 집에 놀러오는데..

TV에 슈퍼주인들만 나오면 꺅꺅거리고..로꾸거..장난같지도 않은 노래 따라부르면서..-_-

그리고-_-TV채널 돌리다가 포지션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못 생겼다고 채널 돌려대고-_-

그리고 얼마전 윤도현러브레터 같이 볼때도 박효신나오니까 쟤는 못생겨서 싫어라면서 채널 돌리더군요..-_-

아직 어리니까 개념이 없겠지..하면서 넘기긴 했는데요..이대로 가다가는 소위 말하는 무개념빠순이찌질이가 될것 같아서 걱정이네요..사촌동생이라도 찌질이란 소리들으면 제가 화날것 같아서요.

사실 걔 얼굴도 예쁜게 아니거든요..-_-평균의 이하라고 할까나..그러면서 자기가 이쁜줄 알고 아주 제대로 공주병에 걸렸더군요..-_-이런놈 뭐가 좋다고 사귀는 애도 있는것 같구요.아직 어릴테니 여자 보는눈이 없겠죠..;

나이먹으면 알아서 정신차리겠지하고 있지만..1년만 있으면 중1될텐데..그때까지 정신차릴련지..

뭐 따끔하게 상처 안 받게 충고 해줄 말이나 대처방법 없을까요?아니면 정신 차릴때가 올때까지 둘까요?혹시 그때가 오면 너무 늦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