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가 한국인한테 되게 관심이많은거가툼

우린 명목은 워크샵이지만
가서 놀고싶은사람들끼리
찢어져서 자유여행하기루했는데
나는 애들이 불편해할까바
동갑인 직원이랑 둘이다녔거둔

가는곳마다 옆테이블이랑 친해졌는데
특유의 리액션이 좀 카와이하달가?

그중에 젤 기억에 남을만한게 한 다섯명??정도
일본인 일행이었는데 동갑직원이랑 둘이
맥주먹고있는데 우리테이블로오더니

소주로 소용돌이
만드는거 알려달래서 구냥 돌리면돼요했는데
다들 자지러짐 리액션이 넘조아서 같이
텐션업대고 좋아씀

그러다가 소통잘안되니까 다른테이블
중년 재일교포 부부 계셨는데 아조시가
통역해주기 시작하시면서 조용했던 가게가
다같이 웃고떠들고 얘기하고 시끌벅적해짐
같이 사진찍고 완전 신나고
몬가 화합을 만든 주인공같은
그런 기분이 막 들었음

자리이동하려고 거리나왔는데 또
한쿡인이다 안녕하세여 하길래 걔네랑도
사진찍었음

요약 오사카개재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