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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항상 웃대 눈팅하며 깔깔대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
고민이 있는데.. 들어줄 친구도 딱히 없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려봐.
난 지금 23살 여자이고, 교대생이야. 곧 임용고시를 쳐야하고. 시험이야 뭐 치면 되는건데.. 초등교사.. 되는게 맞을까?
난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연고대 버리고 교대 온 케이스야. 서울생활도 개인적인 이유로 아주 힘들어하는 편이어서 지방 교대에 왔어.
가르치는걸 좋아하고, 적성에도 딱 맞아. 대학교 내내 과외하며 달에 500 이상 번 적도 있고, 지금도 한 200씩은 벌어. 과외 시급을 보통 35000원 이상으로 받다보니 일하는 시간에 비해 수입이 좋은 편이야. 그래서 학원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뭐든 자금이 있어야 시작하는데 아직 그만한 자금은 없기도 하고, 매일매일 경쟁해야한다는게 두려워. 앞으로 애들은 점점 적게 태어날건데, 안그래도 레드오션인 사교육에 뛰어드는건 아닌거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래서 임용쳐서 교사 돼야지, 했는데 자꾸 적은 연봉이 눈에 들어와. 처음 들어가면 실수령 240정도래. 보통 호봉 7만원씩 오르니 10년후 30대 중반 되어야 300 벌고, 20년 후인 40대 중반에는 400 좀 안되게 벌겠지. 난 집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게 전혀 없어서 이돈으로 살아지나...? 싶어서 고민돼. 지금 빚은 없고 천만원정도 모았는데, 이렇게 모아 언제 전세로 가고 결혼은 어째하나... 싶어. 여자 직업중 교사만한게 없다곤 하지만, 그것도 남편이 어느정도 기반이 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 아니야? ㅠㅠ 현실적으로 이정도 월급이면 풍족하게 살기는 힘들 것 같아 더 고민이야.
참고로 지방의 광역시에서 살 예정이야.
애기도 낳고싶고 화목한 가정에서 평생 남편만 사랑하며 그리 오순도순 지내고싶은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줄은 몰랐어. 연애는 많이했지만 좋은 사람은 아직 없고, 완전 집순이라 친구도 거의 없어.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자니 교대 졸업장가지고 할 수 있는게 없네. 대학을 새로 가자니 학비가 걱정이고. 의치한수는 내 적성이 아닌것같아서 고려하지 않고. 그나마 약대나 로스쿨? 아니면 깡따구있게 학원 차릴수도 있고..
세상에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
나 너무 나약하다.
주저리주저리 미안. 얘기할 친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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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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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8:5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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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Mr제라툴 |
그래도 초등교사면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쉬면서도 월급은 꼬박꼬박 잘 나오니까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 아닐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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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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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멘털 |
방학에 꼬박 못 쉽니다....연수 다니고 학교 당직서고 하면 실제 쉬는 날은 일주일 남짓입니다...교대생이라서 모르는 현실을 알려주면 교사는 수업하는 직종이 아니라 행정업무가 더 주가 되는 직종입니다. 와보면 현실과 달라서 현타올겁니다. 월급도 코로나 이후 물가 대비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이고요. 능력 되면 도망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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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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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김진호a  |
광역시 초등교사 하고 있습니다. 18호봉이구요. 단언컨데 첫 급여는 예상하시는 것보다 더 적을겁니다. 이 직업은 절대 돈보고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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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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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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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제라툴 |
그래도 초등교사면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쉬면서도 월급은 꼬박꼬박 잘 나오니까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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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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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또나감 |
맞아.. 사실 방학이랑 육아휴직 보고 하는 직업이긴 해. 결혼 이후에 애기 키우기는 확실히 좋을 것 같아. 너무 단점만 본 것 같네. 조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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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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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멘털 |
방학에 꼬박 못 쉽니다....연수 다니고 학교 당직서고 하면 실제 쉬는 날은 일주일 남짓입니다...교대생이라서 모르는 현실을 알려주면 교사는 수업하는 직종이 아니라 행정업무가 더 주가 되는 직종입니다. 와보면 현실과 달라서 현타올겁니다. 월급도 코로나 이후 물가 대비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이고요. 능력 되면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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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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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 |
요즘 얘들은 예전 얘들이랑 달라요. 예전이 이지였다면 지금은 하드? 선생이 터치 못하는거 알고 소년법때문에 처벌 못하는것도 압니다. 교육쪽은 진짜 힘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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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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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부사노 |
미안한데 방학은 자기 역량따라 꼬박 쉴 수 있음. 승진욕심있거나 업무 맡으면 못쉬는거지 안하면 쉬어짐. 방학 무조건 근무한다는건 직업 내려까기임 -현직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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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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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
대도시면 모를까.. 시골 6학급 가면 눈치보여서 일주일이 맞을 수도 있어요 전 초임 시절 리 단위의 3복식학급 이었는데 교사가 3명이다보니 특별히 멀 하지도 않았는데 방학 일주일도 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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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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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부사노 |
아.. 맞네요 시골학교 생각 못함.. 그럼 일주일도 못 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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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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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용로그인 |
전에 만난사람 교사 인데 1주 연수 같은거 받고 3주 쉬던데? 여름도 겨울도. 그래서 교사 개꿀이네라고 하니까 반박 못하고 부들부들 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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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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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
이제와서 수능 다시 쳐서 된다는 보장도 없이 약대 준비하기도 그렇고.. 학점이 어느정도신진 몰라도 졸업반이라 로스쿨 바라보기도 좀 그럴테고.. 현실적으로는 선생님 하시는게 지금으로써는 베스트 같네요. 일단 교원자격증 따놓고, 다른 일 하더라도 돈 필요하면 자격증 이용해서 알바라도 하시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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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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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또나감 |
맞는 말씀이세요. 임용을 쳐서 정교사가 되지 않아도 교대 졸업만 하면 기간제를 할 수 있어서, 기간제만 하면서 다른 공부를 해볼까 고민중이었어요. 댓글 주신 분들의 조언들 덕에 일단 임용을 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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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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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졸업반이 로준하는게 왜? 리트만 잘보면 장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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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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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
리트 점수도 중요한데.. 대외활동이랑 학점도 중요하니깐요. 근데 교대에서 갑자기 로스쿨 준비하는거랑, sky에서 준비한거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게 당연하고요. 로스쿨은 수능처럼 시험 하나로 끝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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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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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아아 그치 로스쿨 들어가서 하는것도 다른얘기니까 나는 입시에 한정해서 졸업반이면 로준하기 어렵다 이런 얘기로 이해해가지고. 근데 당연히 학점관리 잘하고 스펙 좋으면 좋겠지만 집리트 걍 재미로 한번 보고 점수 잘나오면 난 할만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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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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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필89 |
나이에 비해서 엄청 성숙하시네요 페이쪽으로 절대적으로 만족못하면 결국엔 주변에서는 이직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적성이 그쪽이고 그러시련 학원강사같은건 생각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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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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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방역마스크 |
직업도, 지금 상황도 괜찮아보여요. 그리고 남자든 직업이든 흘러가는대로 제자리를 찾아갈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면서 즐길 것들 즐기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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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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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머리빌런 |
공무원은 몇몇 직종 아니면 월급보단 안정성 보고 가는거니깐... 나는 초등특수 전공이었는데 군대를 의무경찰로 가서 다른 경찰관들이 '남자가 교사하면 먹고살기 힘들다' 소리도 하도 많이 듣고(와이프가 교사인 직원도 그러드라) 교직보단 경찰쪽이 더 끌려서 교원자격증만 따고 경찰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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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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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될몬 |
교대버리고 다른데왓는데...아주 후회해...너무 힘들어 ㅠ휴식없는 삶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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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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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녹용 |
뭔가 글에서 돈에 대한 언급이 꽤 나오는걸 보면 글쓴이는 평균보다 돈을 아주많이 중요시여기는것 같아. 그래서 난 작성자에게 교사는 비추야. 중형학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스펙좀 쌓이면 대형학원으로 옮기구 나중에 감오면 그때 모은 자금으로 학원을 차리는게 어떨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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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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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빵빵 |
또는 교습소도 괜잖어 나는 지금음악교습소 운영중인데 잘될때(방학)에는 700까지도 벌었어.. 다만 음악특성상 더많이 학생을 받을순없는데 다른과목의 경우는 월1000까지도 벌더라/ 또 학원은 법적으로 신경쓸게 많은데 교습소는 부담이 덜하고 또 과외생들 그대로 이어갈수도 있고 아예 교습소 말고 개인과외 사업자로 하는것도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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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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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방긋해맑해맑 |
돈많이 벌구싶으면 학원강사 하는게 적성에 맞을거같은뎅 그걸로 돈 씨게 벌구 나중에 초등교사로 돌아갈수는 없낭? 이쪽분야는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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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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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도망쳐(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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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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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얼마 안한 저경력 교사지만 교사생활하면서 느낀점 이 직업은 진짜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고 하면 한도끝도 없이 내 준비나 노력이 부족한 느낌이고 반대로 놀려고 마음먹으면 진짜 대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 중간을 찾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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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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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월급받고나면 아 진짜 대충해야지 못해먹겠다 하다가도 다음 날 아무 준비 없이 애들 앞에 서면 괜히 미안하고 민망하고.. 그래서 퇴근하고 또 준비하고~ 방학 하기 전까지 내 삶이 없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제가 경력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이들 진짜 제대로 지도하려면 학기중에는 내인생 버리면 재밌게 굴러가는 것 같아요. 이 와중에 육아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전 교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직업이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전 육아.. 못할 것 같아요.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 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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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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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내일 우리나라 경기 있으니 월드컵 수업 하고 페이스페인팅이나 해줘야지~~ (학부모 동의 다 받음) 수업 준비 하러 갑니다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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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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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
멋집니다. 지금 아이들한테 배풀어 주신게 분명히 소중한 기억이 될겁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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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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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섹슈얼 |
잼민이 둔 아빠로서 감사와 응원의 추천 하나 드리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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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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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꼰대o |
선생님 쟤 우유에 초콜릿 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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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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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수업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ㅎㅎ 창체 첫시간에 월드컵 배우고 응원방법 배워서 한 번 하고 붉은악마 머리띠 만들기! 두 번째시간에 가랑이 축구랑 페이스페인팅 했습니다^^ 아이들 얼굴에는 좀 하기 그래서 원하는 아이들만 작게, 그냥 제 얼굴 내줬습니다 크크크 즐거우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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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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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돈이 우선이라면 다른직업, 안정이 우선이라면 고려를 권함. 다만 교육직은 돈이든 안정이든 사람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하므로 스트레스는 필수 불가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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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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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야스오 |
내친구네가 초등학교 교사부부인데 지금 둘 다 진지하게 다른일 하려고 공부중임.. 다른친구는 아직 임용 안붙었는데 학원갈지 대학 다시갈지 고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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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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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야스오 |
친구들 다 일하는거에비해 금액이 적어서 옮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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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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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초봉 실수령 240...? 도대체 누가...그런 얘기를 해준거야...? 나 32살 초등교사 실수령 275인데....현재 초봉 210 남짓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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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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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그리고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닌 이상, 현실은 녹록치 않아. 방학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인데, 그 외에 학부모 민원이나 학생의 문제 행동에 대한 제도적 보호기능이 부족해서 정말....실망스럽고 두려운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 나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공격적인 아이로부터 다른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않는 현재 상황이 원망스러우며 한계를 느끼면서 교직생활 하거든....(물론 나도 상처 받으면서) 교육자로서의 길에 꿈이 있고 뜻이 있다면, 힘들어도 가치 있는 길이야. 하지만 교육의 길에 뜻이 없다면....급여도 낮고 자존감도 학부모에 의해 바닥을 치게 될텐데 방학이라는 마쉬멜로는 채찍 앞에서 무용지물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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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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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나는 교대생 생활 하면서도 행복하게 살았고, 지금도 행복한 교직생활을 하지만, 가끔 회의감을 느끼면서 살아. 네가 교대생으로서 행복했다면, 이 길은 가시밭길이지만 가치 있는 길이야. 여러 명의 아이들이 나를 보면서 살아가니까. 하지만, 교대생으로서 의문이 들었다면....아직 늦지 않았어. 다른 길도 분명히 있어. 흘러가는 인생에 잡히지 말고, 너 스스로 삶을 쥐락펴락 해야해. 납득할 수 있는 결론과,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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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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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쓰앵님 저 20년도에 10호봉이였는데 실수령 245만원 받았습니다~ 공제회 안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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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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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아니 왜....나는 18호봉인데 실수령 275인거야......담임 수당도 받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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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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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나 2015년 9호봉 때 192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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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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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저도 담임수당 받아요. 월급이 늘수록 떼이는 돈이 많아서 그럴거에요. 저도 선배들한테 들었을 때 실수령 300되려면 10년넘게해야 한다고 들었어요ㅋㅋㅋ 전 진지하게 이번에 공무직 주장하는거 통과되면 교사 관두고 공무직 도전할까 고민중입니다. 책임만 많고 할 일 드럽게 많은데 제대로 못받는 교사 왜하냐? 월급 좀 덜받고 책임 없는 든든한 공무직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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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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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이번주 금요일에 조리원 종사자 단체파업 들어가서, 아이들 급식이 간편식으로 제공될 예정인데....그런거 보면 "아...우리는 공무원이라 파업도 안 되고 부조리한 일도 알겠습니다 하면서 일하는데, 이 분들은 단합도 잘 되고 파업도 자유롭구나..." 하면서 부러운 마음도 생기더라. 우리는 불합리한 일이 생겨도 아이들 수업을 볼모로 삼아서 파업을 할 수도 없거니와, 교사 스스로도 "내 아이들이니까, 내가 책임져야해." 하면서 파업생각은 아무도 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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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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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
그래도 우리 열심히 하자. 아이들은 그래도 나를 믿어주고, 나 좋다고 고맙다고 얘기하잖아. 학부모님들은 우리 싫어하는 사람들 많지만, 이 아이들이 커서 학부모가 될 때 쯤에는 교사에 대한 인식이 바뀔거라 믿고 열심히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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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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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동물이냐 |
공제회가 띠가는게 많아서 초임 9호봉기준 실수령 210-220받을겁니다. 담임수당 포함해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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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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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맥주 |
나랑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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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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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치 |
나같으면 교사가 될거 같아 정년 보장과 연금, 여름방학 겨울방학 좋은점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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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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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쭉쭉이 |
결혼하고 애낳을거면 교사가 짱이야..유급육휴 육시 방학 무시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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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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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띠지마라 |
에이 어차피 결혼하고 애 생각있으면 여자교사한테 좋은 조건 남자가 많이 소개 들어온다. 니가 걱정해야할건 돈이 아니야. 좋은 조건의 좋은 사람인 남자를 만나는거지. 물론 너도 돈은 조금은 모아야겠지만 말하는거보니 돈 막 쓸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서 걱정안되네. 교사해 타이틀면에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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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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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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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초등교사 하고 있습니다. 18호봉이구요. 단언컨데 첫 급여는 예상하시는 것보다 더 적을겁니다. 이 직업은 절대 돈보고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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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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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a |
여자분들 직업으로 초등교사가 좋다고 말하는 것은 출산과 육아와 관련하여 시간을 많이 보장해주는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직장 내부에서도 대부분 거의 눈치주지 않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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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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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a |
저는 아직 결혼 못했지만.. 선배들 보면 부부교사만 되어도 생활이 팍팍하거나 그런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으리으리하게 떵떵거리고 살거나 예전처럼 속된말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소리는 이제 못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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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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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a |
선생님의 내부적 동기부여는 스스로 찾으셔야 합니다. 다른 곳도 그렇지만 이 직업이 좀 더 그래요.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이곳에 공개적으로 적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고 쪽지로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직업이 결코 자아실현이 불가능할정도로 안좋은 직업은 아직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창하게 사도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하시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어떤 곳에 서계실때 스스로 만족할수 있을지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껏 노력으로 잘 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무리없이 웃음길을 만들어가실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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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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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팅커벨 |
고민글에 이런말 좀 그렇지만..뭘해도 성공하겠다 멋진고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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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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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나노 |
지금 빚없고 천만원 모은거만 해도 대단한거 아냐? 돈만 보면 공무원은 조금 그렇지만, 교사는 충분히 가치있는 직업이고 사회적 인식도 좋은직업인데 잘 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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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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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쀼쀼 |
지나가다가 꼭 제 사정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서울에서 사범대 졸업 후 교사 급여와 제 현실 때문에 학원강사를 택한 케이스에요.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저는 다른 생각이에요. 어차피 지금 자녀를 낳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감당할만한 분들이구요, 학원에 돈 쓰는거 아까워하시지 않는 분도 많습니다. 레드오션이라는 생각, 워라밸에 대한 걱정으로 젊은 강사는 줄어드는데 수요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페이도 괜찮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비율제로 받아서 제가 일한만큼 노력한만큼 수입이 들어오는 게 참 좋습니다. 40살까지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남들 버는거 세배씩 벌어서 은퇴하자고 하는데 지난 한 해 평균적으로 실수령 대기업 친구들 세배는 우스울 정도로 많이 벌었네요. 자랑하는 건 아니고,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벌 수 있으신 걸 느끼실 거에요. 제 후배중에 하나도 대전/세종지역에서 과외방 하나로 정말 많이 벌면서 집안도 돕는 중입니다. 어떤 길을 택하실지 잘 생각해보시고 힘내시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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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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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정 |
몇억 돈을 모아서 집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신혼부부중 얼마나 집을 살수있을까? 대부분 30년 대출받아서 대출금 갚다가 집값오르면 팔아서 대출금 갚고 다른 아파트 사고 그렇게들 살아. 월급만 보면 적지만 성과급, 정근수당, 명절 상여금등등 각종 수당 붙으면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없어. 만약 비슷한 수입을 가진 교사나 공무원 만나서 결혼하면 돈 때문에 불행하다는 소리는 안하고 살 수 있어. 그러니 지금 알고있는 일부분만으로 속단안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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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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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항상하는사람 |
내가 현실을 잘모르는건가? 지방에서 그래도 20대에 300씩벌면 괜찮은거 아니야? 인서울이면 몰라도 지방에서 선생님이면 어쨌든 대출 나오고 집사고 결혼하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살정도는 될 것 같은데.. 얼마나 대단한 라이프를 꿈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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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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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항상하는사람 |
저도 선생이란 직업이 정말 최고다 이런 건 아닙니다. 각 직업군마다 장단점이 있죠. 대기업은 돈은 많이 받을지라도 40대 중반만 되도 눈치 보는 경우가 생기고 능력을 계속 증명해내야하는 일이라는 단점도 있죠. 제가 좀 공격적으로 답변한 건 초등교사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지방 광역시에서 선생이란 직업보다 괜찮은 직업은 찾기 힘들겁니다. 물론 돈을 더 버는 직종이라면 있겠지만 있더라도 굉장히 소수거나 사회적인식이 좋지 않겠죠. 그런 직업을 꿈꾸면서도 풍족한 삶이 걱정된다거나 이런 푸념을 늘어 놓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이라고 완벽하고 현명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돈을 문제로 삼으면 안되는 직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글쓴이의 논리대로라면 글쓴이가 가르칠 아이들의 반절 이상은 풍족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됩니다. 비약이 있을지라도 진짜 선생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더 많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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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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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요거트 |
최근에 학부모가 나한테 전화로 ㅆㅂ ㅆㅂ거렸음. 감정쓰레기통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애 키울 거라면 초등교사가 나은 거 같아. 그냥 내려놓고, 흐린눈하면 버틸만 해... 나 담임교체도 겪어보고 진짜 별일 다 겪었는데 이 직업이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아웃풋같아서 그냥 눌러앉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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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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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요거트 |
학생들은 기어오르는데 교사는 할 수 있는 게 없음. 난동피우는 애 말리려고 양 손목을 붙잡았는데 아동학대로 걸린 쌤도 계셨어. 뭐 거창한 거 하려고 하지말고 애들 학교에서 즐겁게 있다가 하교시킨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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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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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잭 |
다른 직장생활해보면 교사는 꿈의 직업이다. 와이프 대기업다니다 교사하는데 만족도가 최상임.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원차려서 돈 벌거 아니면 좋은 직업이지. 월급도 지금 과외로 많이 버니까 교사월급 우스워보이지 현실에서 워라벨 챙지면서 그만큼 버는 직장은 공기업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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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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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질라 |
우리 와이프 초등교사인데... 하지마세요.. 회사다니는 남편 입장에서는 와이프 일찍 퇴근하고 방학때 쉬는거 보고 부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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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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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직업? 맞는 직업이라는게 환상이에요. 인류는 수십만년을 재능이 아니라 먹기 위해 직업을 가졌습니다. 재능과 적성에 맞춰 살 수 있는건 극히 일부에요. 교사 솔직히 성적 대비 못난 직업 맞습니다. 전국 상위 10%이내 찍고 들어왔으면 못해도 급여 상위 20%는 들어와야 할거 같은데 끽해야 상위45%정도 급여 받습니다. 입학성적은 2등급인데 급여는 5등급이네요. 가성비 미친듯이 떨어집니다. 나랑 같이 공부하던 성적 비슷항 애들 입사할때 연봉 5~6천 받습디다. 근데 문제는 이거 이미 선택했다는 거에요. 이미 선택은 끝났어요. 되돌리려면 수능을 다시 보십쇼. 학원 같은데 알아봐 봐야 비슷 합니다. 그리고 교사요. 내 시험 성적엔 못미쳐도 하고싶은사람 차고 넘치는게 교직입니다. 놀랍게도 7급 공무원보다 평균 급여가 좋아요.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뭔가 애매한데 그냥 사회적 시선을 놓고보면 이만큼 명예와 안정성을 모두 주는 직업이 드뭅니다. 내 능력에 갈 수 있는 선택지만 고려하세요. 처음에 얘기했지만 적성 맞는 일 하는 사람 전국을 뒤져도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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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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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맨 |
먼 미래를 보면 사교육으로 가기엔 너무 레드오션이고, 공직으로 가기엔 모일 돈이 걱정인 거잖아? 그럼 지금 당장 임용이 되지 않고 몇년정도는 지금 잘 버는 과외를 남는 시간만큼 늘려서 충분히 벌어두는건 어때? 돈을 어느정도 모아두고 공직으로 가는 선택지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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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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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맨 |
난 교직이랑 1도 상관 없지만 나도 미래에 대해서 이런저런 고민 하면서 늘 뭔가를 바꿔왔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요새는 큰 선택들은 최대한 미루면서 지금 있는 시간과 이득을 잘 챙겨서 선택하는게 좋은 것 같아. 물론 교직을 일찍 시작해서 호봉을 일찍 쌓는것도 좋겠지만, 벌이가 미래에 시원치 않다면 지금 벌 수 있는 만큼 벌면서 일단 약대든 법대든 다녀도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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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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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ti |
이소리가 이상한게 교직 1년 늦게들어가면 초임1년치 연봉을 못버는게아니라 훨신 많이받는 은퇴직전 연봉 1년치가 사라지는겁니다. 암만 과외가 잘번다해도 은퇴직전 1년치 연봉이랑 비교하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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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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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뒤누가써 |
아니 교사들 이렇게 초봉 적은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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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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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뒤누가써 |
사립 학교들도 돈 적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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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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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히 |
현직 교사인데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한번 일해보시고 그때 결정하셔도 절대 안늦을것 같아요. 혹시 임용 떨어지시면 기간제 1년 해보시고, 붙더라도 그만둬도 되는거예요. 자신이 한번 해보고 직접 장단점을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셔도 결코 늦은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일하기 전과 후의 생각이 정말 달랐는데 해보고 예상외로 이 직업이 좋아진 케이스예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현명하게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4학년때 여러 고민이 참 많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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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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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R6해줘 |
교사가 월급이 적은건 실근무시간을 9개월로 잡아서그런거 아님? 9개월 연봉을 12개월에 걸쳐서 받으니까 적어보이는거고 방학 보충수업, 담임수당, 등등 수당도 꽤 되고 일단 대출도 잘되고 정년까지 편안하게 직장생활하면 되는데 절대 포기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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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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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초등은 방학 보충수업 없고 담임수당도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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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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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R6해줘 |
제가 알기엔 정확히 방학은 근무일수에 안들어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일수가 교사의 근무일수로 알고있꾸요 그래서 방학 보충수업 수당이 추가수당으로 따로 나오는것이구요 교대다니는 동생이 해준말인데 틀리면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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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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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드걸 |
방학도 근무일로 잡습니다 적은 이유는 정확하게 성과급제도를 교사 월급을 떼서 주기때문에 그렇습니다 B~S 등급으로 교사별로 주는 성과급을 실제로 월급을 떼서 기피업무 교사에게 몰아주는 진짜 생색제도입니다...현직이라면 다들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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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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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R6해줘 |
자세히 알아보니 재택연수로 근무일수로잡는다고하네요 제가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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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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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먼 |
문제는 티오 박살나서 이것도 사치스런 고민이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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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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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UE |
3발 신규입니다...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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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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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UE |
제 이번달 월급 다 떼고 233이였구요. 7만원씩 안오릅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면 소득구간 올라서 300찍기 개어렵습니다. 수업준비? 못합니다. 걍 업무해야합니다. 애들? 실습때 그 천사같은 애들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전 진심으로 성악설을 믿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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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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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아이쿠 임용시험 치실때 응원해드렸던 분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일년도 되기 전에 벌써 흑화 완료가 되셨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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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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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UE |
저 빨리 공익가고싶어요....어디 공익이든 여기보단 나을거같아요...소규모 학교+학교사정 때문에 업무도 큰거로 2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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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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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이래서 제가 초임을 소규모학교 발령내는걸 극구 반대하는건데 ㅠㅠ 학교나 상황따라서 많이 바뀌니까 좀 더 힘내시길 바래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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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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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전문가 |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나는 초등교사는 좀 인식이 안좋드라. 내 친구들및 후배들은 남자들은 얼마못버텼구 여자들은 선봐서 시집을 우선시할정도로 힘든직업이드라. 중등 고등교사가 더낫다는게 내주변의 인식임. 참고로 나도 외국어임용하다가 탈주한 사람임. 교사가 꿈이었지만 현실은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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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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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성탄 |
방학 방학 하는데 우리 어머니도 초등교사셔서 방학 때 집에 계시는 거 보고 개꿀이다 싶었음 근데 내가 나이들고 직장생활 해보니까 기본적으로 교사는 연차 있다해도 사실상 쓰는 거 불가능하고 그걸 방학으로 돌려받는 느낌임 또 일반 사무직이랑 비교했을 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고 쉬고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서서 가르쳐야하니 노동 강도도 높은 편이고 심지어 이 높은 노동 강도가 교감 교장으로 승진하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난다고 낮아지는 것도 아님…안정적+가르치는 보람 이정도 보고 하는 거 같은데 작성자님이 경제적인 가치를 이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면 다른 직업 고민하는 거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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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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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드걸 |
솔직한 20호봉 현직 입장에서 적습니다. 그냥 안오셨으면 합니다. 제 직업이 안좋아서도 먹고살기 힘들어서도 아니고 작성자님 마인드부터가 교직이랑 안맞습니다. 저도 연대 컴공 다니다 1년 늦게 교대 입학했지만 그때만해도 교대가 인기많아 컷이 꽤높았습니다 그런 사람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자기가 이런 급여받기에는 아까운사람이고 선택을 잘못했다는 후회로 대충대충 돈 받고 워크는 내팽개친 라이프위주 철밥통 마이웨이 교사가 됩니다. 교직사회도 이런분들 환영하기도 힘들고 맞춰주기도 점점 지칩니다. 하물며 시작도 전부터 걸리신다면 그냥 안오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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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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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드걸 |
작성자님을 위한 말 한마디만 더 보태자면 월급은 독입니다. 일단 한번 받기 시작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포기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실거라면 월급 받기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전제로 여교사가 인기많은건 정말 여교사 아니여도 인기 많을만한 사람이 여교사일때 금상첨화인거지 밖에서 얘기하는것만큼 프리패스 아니란것도 염두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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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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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좀말려 |
비혼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교사를 하는것이 맞느냐 아니냐는 해봐야 본인이 알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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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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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ti |
뭔 실수령이 240이야. 교직에 고민할거면 그냥 주워들은소리말고 니가 정확히알아보고 이런소리하는게 맞는순서아니겠음? 님 군필여대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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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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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현직임. 인터넷에는 보통 불평불만 많은 사람들이 글을 많이 쓰고 조용히 만족하며 잘 다니는 사람들은 글을 안 쓰기 때문에 인터넷 답변이 다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됨. 초등교사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장점도 많음. 사람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런면이 힘들지만 결국 상사가 나를 해고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편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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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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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내 경험상 아이를 너무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들이 직업으로 더 잘 다니는 것 같음. 애들 좋아하면 일하면서 상처받음. 보통은 애들 좋아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는다는데 나는 반대임. 애들 좋아하고 사랑하면 상처도 많이 받는 것 같음. 이미 알고 있겠지만 돈 보고 하는 직업은 아님. 하지만 나는 돈 많이 받으면 그만큼 갈린다고 생각함. 초등교사가 힘들지 않아서 연봉이 적다는 게 아니라 돈 많이 받는 직종일 수록 너무 힘들어보임. 학기중엔 너무 힘들지만 방학이 있다는 게 무시 못 함. 연차 맘대로 쓸 수 없지만 난 방학이 더 좋음. 혼자 교실에서 아무도 안 만나고 쳐박혀서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좋고. 막상 해보면 장점도 많음. 그러나 본인 성격이 남들과 비교 많이 하고 후회 많이 하고 생각이 많아서 사고가 부정적으로 흘러간다 게다가 말에도 상처 많이 받는다 싶으면 추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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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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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좋은 직업인지 따지기보다 나한테 맞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했으면 묵묵히 사세요. 근데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긴 하니 참 어려운 얘기죠. 님 얘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직업 잘못 선택했다 후회된다 징징거리면서 자기는 늦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얘기 듣고있기 지침...교직에 이런 사람들 되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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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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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싶은사람 |
맞아요 선생님~ 사실 주변에 보면 만족하고 다니는 친구들이나 선후배들도 많아요. 꽤 재미도 있습니다ㅋㅋ 본인의 가치관에 따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체력이 받쳐줄때까지는 하고 그 후에는 다른일 할까 생각중입니다.(최소10년 최대 20년 생각중) 페이작은건 주식이나 투자로 굴리면 또 어떻게 살아지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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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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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다른 일 하는 것도 본인 능력이죠. 다만 선택하면 일단 장점을 찾으면서 다녀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불평에 귀기울이지 마시구요. 다른 직업 안해봤으니 엄청나게 좋아보이지만 다들 힘들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부분이 다를 뿐이죠. 위에도 어떤 분이 쓰셨지만 모든 면이 내 적성에 딱 맞아서 즐기면서 직장생활 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장점으로 느껴지는 것에 집중하면서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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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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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물산 |
경제학과 4학년입니다. 공무원 연봉은 40대가 되면 무지막지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도 공무원 준비중이구요 특히 교사는 정년이 65세인가 그렇던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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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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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그냥 일단 뭐라도 해보세요 솔직히 교대나와서 임용 안치거나 못붙는 애들 제 주위엔 없다고 해도 맞을 만큼 다 지나가는 관문 아닌가요 굳이 지금 시점에서 해보기도 전에 내려놓으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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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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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근데 하나 확실한 건 교직에 선다는 게 돈 생각한다면 절대 못할 일이에요 직업에 있어서 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가르치는 게 적성에 맞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친다는 건 가르치는 순간만 있는게 아니라 그 이면의 무수한 분석과 준비, 각종 행정업무와 상담이 같이 있어요... 돈을 보고 했다면 저도 관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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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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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발악 |
지나가던 중등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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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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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또나감 |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많이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여 모자란 글을 작성했습니다. 현실감각도 부족해서 글을 읽고 눈살 찌푸리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글에 너무 돈 이야기만 써둔 것 같은데, 전 과외든 실습이든 수업 준비하는 일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특히 초등수업 준비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어떤 스토리텔링이 제일 좋을까 고민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현직이 되면 수업에 대한 고민보다는 다른 업무들이나 민원들에 훨씬 고생한다고 하지만, 일단 부딪히고 깨져봐야 스스로 느끼는 바가 있을 것 같아 교직으로 나아가보려 합니다. 돈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가르치는 일보다 재밌는 일을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고, 만약 교직이 저와 맞지 않는다면 나와서 사교육에 발을 들일까 합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하고 날카로운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저 푸념하고싶어 올린 글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연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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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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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또나감 |
아 그리고 금전 문제에 대해 걱정이 컸던 이유는.. 저와 비슷한 가정환경인 아는 언니가 수도권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돈때문에 앓는 소리를 거의 매일 해서.. ㅠㅠ 덩달아 마음이 들떴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소비하지 않고 착실히 살면 부족한 월급도 아니라 생각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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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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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부사노 |
남자 초등교사. 재수 대박나서 치대 한의대 프리패스 버리고 교대왔는데 이냥저냥 살만함. 내가 1년간 모은 돈이 치과나 한의사 페이닥터만 했어도 1~3달치 월급이라 생각하니 돈 생각하면 배가 뒤틀리긴 하는데 애들 때문에 살고 있음. 돈보면 안하는 직업이 맞음. 나도 대학생때 운 좋게 남고 여고애들 그룹과외받아서 400 500씩 벌면서 다녔는데 그 돈 맛 못 잊음... 과외가 성적 올려주면 보너스를 성과급보다 더 받은 정도니까. 방학은 있지만 업무강도 생각하면 나는 대기업 사무직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수업 날로 먹을 생각아니면 교사 편하진 않음. 빠른 퇴근이랑 방학만 답이고 연금은 임용당시 결정되기 때문에 150근처일텐데 그것도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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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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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뿅 |
어떤 일이든 직장이든 장단점이 있는 거 같어 ㅎㅎ 내가 선택한 일에 누가 맞다틀리다 가타부타 할 수도 없는 일이고 ㅋㅋ 파이팅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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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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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ing |
가르치고 수업준비하는게 적성이맞다면 일단 교사생활해보는게 좋을것같아. 솔직히 벌이가 적긴한데 적성에맞고 안정적이니까 어느정도 커버능되지않을까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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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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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조약돌 |
나 86년생인데 나 어릴땐 한우물 한직업 이게 당연하단 생각을 햇는데 요새는 또 시대가 바껴서 n잡 하는 사람 많드라고. 정말 좋아하는 직업을 찾은거 아닌이상은 고정수입은 절대로 필요함. 임용 붙고 학교 다녀보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고 교사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하고싶은거 다 해봥. 적성은 평생 찾는거여. 나는 어릴때부터 만화가가 진짜 하고싶고 안버리고 살앗는데 몇번의 변수를 거쳐 영상도 하고 도트도 하고 디자인도하고 일러스트도 하고 그러고잇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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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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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2 |
가족 친척 사촌 모두 교장 교사인 흔히 말하는 교육자집안이어서 아무래도 보고듣는게있음. 내피셜이아닌 현직자인 가족피셜임. 사촌들은 4년차, 엄빠는 최대호봉도 넘어가서 근가 근나이런 호봉임. 1.학생 컨트롤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수업하기 참 힘들다. 너무 제멋대로다 2.교장인 아버지는 그래도 억대연봉이지만 예전 촌지받던시절만큼은 아니라함 3.교사 연봉은 예전부모세대야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랬지만 요즘은 투자와 연금이거저거 알아봐야할 정도로 막 여유로운건 아니다함. 물가가 연봉에 비해 너무 올랐다함. 4.직장난이도는 평균정도지만 교사특성상 장학관 교감교장할거아니면 평생 실무에서 못벗어남. 특히나 소위 짬대우 그런게 원천적으로 힘든게 업무분장이 아무리 나이배려 나누려해도 다 난이도가 평균치에서 비슷하다고 함. 5.10년전까진 샤바샤바, 촌지, 승진시 뇌물이 당연했음. 아버지피셜. 지금은 그래도 그런 부조리는 사라졌고 공무원 불법초과찍는거도 교직에선 전혀없고 클린하다 함. 의외로 수평적임. 대신 위에서 말했듯 교장될거아니면 나이대우 받을 생각하지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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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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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2 |
6.방학은 분명한 메리트라고 함. 일반직 공무원은 연가도 다 쓰기힘듬. 근데 그건 있음. 학기중엔 휴가, 휴직, 조퇴, 수업시간 조정조차도 매우 빡세다함. 7.승진은 장학테크, 기관장테크, 교육위원테크 있는데 비율상 딱 100명중 3명꼴이라 함. 문제는 관리직이 되어도 연봉테이블은 안변하고 평교사걸 받는다함. 교장인 아버지피셜. 대신 기관장으로서 업무추진비 몇십만원 나오는건 있지만 그게 본인소득은 아니니깐.. 8.교육청소속이라 6년마다 도내 전체가 발령범위임. 물론 내신을 집근처로 내고 아는 장학사에게 말해서 들어가게하는방법이 있다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교사는 평생 꿀빨수없기 때문에 시골같은 소학급 한직으로 가려고 함. 그러면 출퇴근은 기본 편도 1시간임. 집근처로 다니며 격무에 시달리느냐, 출퇴근을 희생해서 한직으로 빠지느냐의 밸런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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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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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2 |
추가로 교직에서 하는 용돈벌이가 있다면 역시 출제같음. 아버지는 교장되기전 평교사일적에 수능 출제를 6년간인가 해오면서 상당히 목돈 벌었던걸로 기억함. 그거로 차샀다고 들었으니. 모의고사, 임용고시면접관, 공무원시험, 편입시험 진짜 모든 출제일들은 안가리고 죄다 다니시면서 집에는 잘 안들어오셨던게 내 기억에 남아있음. 돈이랑 가정을 살짝 트레이드한 느낌. 그런걸 보고 교직공무원이어도 벌고자하면 나름 벌수는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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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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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2 |
난 집안에서 유일하게 교사아닌 개발자고 확실히 교직이 공무원이라 페이적은건 분명함. 하지만 절대 못먹고살정도는 아니고 연금도 있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건 정년보장에서 오는 안정감. 이게 가정꾸릴때 진짜 중요하다고봄. It는 신입이어도 능력과 실적에 따라 억대도 찍음. 크런치할땐 몇주간 새벽 5시에 퇴근함. 수면실과 사우나가 기본임. 2년 이내 이직률 30퍼에 달하고 당장 회사보면 40넘어가는 분들은 임원급 아니면 잘없음. 평생 공부와 빠른 학습속도는 기본 매너고. 그런면에서 교사는 아직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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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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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는날백수 |
울 와이프는 서울대 버리고 부산대 컴공 갔다가 적성 안맞아 반수해서 교대 간 케이스. 지금 교사생활 17년차인데 집에 오면 한시간 넘도록 하소연 함. 퇴근 후에도 학부모 전화 계속 옴. 스트레스 받는게 안타까울 따름. 다만 방학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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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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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로리링 |
저 현직인데요 진짜….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거 두개 해당되면 도망가세요 1.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유독 취약한 편이다 2. 능력만큼 대우받으며 돈 벌고 싶다 나는 2보단 1인데 그냥… 하… 언제까지 할수 있겠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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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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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로리링 |
좀 세게 말하자면 안해봌 사람들은 좋은 점만 보일 꺼고… 해본 사람들은……. 더이상 말하지 않겠음. 경고함. 이길은 쉽지 않음. 교권 박살난지 오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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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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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부사노 |
인간관계 스트레스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음. 사입가지 않는 이상 학교 옮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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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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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로리링 |
/카사부사노 인간관계에 애들 학부모 포함이요. 넌덜머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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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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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죠사마 |
맘카페에 어제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글이 올라왔었는데, 결혼해서 아기낳고 육아하고 복직하는거 생각하면 교사만한 직업 없다 정말루.. 사기업이고, 임신하기 전까지만해도 능력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출산휴가 말꺼내자마자 임신맘 빼고 다른 직원들이 다 나가라고 압박하고 사장은 방관하고 돈은 필요한데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고.. 눈치 안보고 성과 걱정없이 휴가 쓸 수 있는 사기업같은건 없어.. 친구가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아버지를 고교때 일찍 여의어서 기초수급받으며 공부한 케이스) 그래도 잘릴 걱정없어 좋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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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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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핫핫핫 |
웃대유니버스에 선생님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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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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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다 |
이제 막 중등교사가 된 사람인데, 생각해보면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넹.. 근데 궁금한게.. 왜 교사는 비교대상이 늘 대기업인거야? 아니 7급공무원이나 6급공무원이랑 비교하면 설사 7급 공무원이 더 좋더라도 월급으로 막 차이나지도않을텐데.. 맨날 교사랑 비교하는건 왜 대기업인거야?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가게되면 연줄..학연,지연,과,다양하게 볼텐데, 본인 대학출신에 따라서 급 나누고 이러는것은 잘 참을수있고? 돈이야 많이주지.. 삶은 피폐해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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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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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다 |
애들이랑 학부모상대하기 빡센건 맞긴한데 그럼 줄타는건 잘할자신은 있고? 줄 잘못타면 원래 연차낮은사람부터 짤리는거 알지? 10년일하고 그만둔사람 내 주변에도 꽤 많음. 그리고 7급이랑 비교많이하니깐 7급은 쉽고? 그러니깐 내 갈길은 내가 가야한다는거야. 이 직업이 다른 직업보다 좋다고 말하는건 진심 쓰잘데기가 없는게 이부분이야. 비교해봤자 당연히 본인직업보다 좋은 직업들이 많지. 근데 그 좋다고 하는 직업조차도 과연 인생은 살아갈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경우가 대부분일껄? 돈 많이 준다고? 그만큼 인생을 갈아넣어야해. 대기업은 본인이 좋은게 아니야. 본인가족한테 좋은거지. 지금 비교도 돈애기하면서 본인이 하고싶은일에 대해서 말못하고 비교만하잖아. 대기업 들어간다치면 어느과에 가고싶은지는 말할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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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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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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