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인가 여고생 다니는 학생이 되어서 밤에 몰래 3명이서 폐가인 학교 교실에서 분신사바하같은 놀이 할려고 잠임함. 진짜 공포게임 같은 분위기였어. 어떤 여자애가 피로 이상한 문양 그리고 촛불키고 의식을 하니까 방 교실 문 앞에서 사람형체의 그림자가 나타나더라. 점점 여자애가 몸을 비틀길래 무서워서 먼저 교실을 뛰쳐나와 학교를 탈출할려는데 가는곳마다 출구가 안보이는거야.. 보통 학교 끝에 있어야 할 출구는 안보이고 또 교실이 보이길래 들어갔더니 간호사귀신이 머리가 180도 머리를 비틀어서 날 쳐다보고 웃고 있었음. 무서워서 뒷걸음치며 복도로 빠져나왔는데 난 완전 패닉 상태로 어떻게서든 도망치려고 하는데 그때 빙의된 여자애가 칼을 들고 숨바꼭질 노래를 부르면서 날 찾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소리에 더 다급해져서 다른 탈출구를 찾아도 탈출구문은 안보이고 교실마다 토막난 시체들만 보이길래 정신이 나갈꺼 같아서 창문을 깨고 폐교를 나갔어... 나가보니까 다 숲이고 뒷산만이 보여서 거기로 왜갔는진 몰라도 허겁지겁 올라갔어.. 산길을 오르고 오르다 지쳐 앉아있는데 학교에서 산쪽으로 여자머리의 귀신이 머리만 떠다니면서 내 이름을 부르면서 애처롭게 다가오길래 난 최대한 몸을 웅크리고 숨죽여서 낙엽을 뒤덮고 눈을 감고 웅크리며 벌벌떨며 그 귀신이 지나가길 기다리는데..갑자기 옆 귓가에서 '찾았다' 이 소리 듣고 놀라서 깼어.. 젠장 예쁜 여고생이 되어볼수있는 기회였는데 이런 꿈으로 지나간게 분하다